현실적인 고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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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고민들
40세 미만 프로기사 간담회, 실현가능한 것부터
| 최병준 2010-07-04 오후 05:59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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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2일 한국기원 5층에서 열린 간담회 |
달라진 시장상황에 대한 대응과 개선에 관한 사안은, 개선해야할 문제점이 상당히 뚜렷하다 할지라도, 많은 사람을 설득해 개선해 나가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또 다른 문제가 된다. 저마다 처한 위치에 따라 이해관계가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7월 2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한국기원 바둑발전위원회는 40대미만의 프로기사를 상대로 입단제도 개선에 관한 간담회를 열었다. 2시부터 시작한 간담회에는 약 20여명이 넘는 프로기사들이 모여 의견을 개진했다. 의견을 주장하기보단 듣기 위해 온 경우도 있었고, 바둑발전위원들도 간담회에 모인 기사들이 제도개선에 대해 별다른 이해관계가 없기 때문인지, 이전의 간담회보다 편하게 현실적인 부분과 개인 경험들을 많이 이야기 했고 전체 간담회에서의 발언량도 많았다.
오후 5시30분이 넘어서까지 길게 이어진 간담회였다. 바둑발전위원회 위원들의 발언이 많았으므로 바둑발전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을 위주로, 간담회에서 개진된 주요 사항들과 현실적 고민들을 정리해 소개한다.
- 연구생 '폐지'라는 용어의 사용과 총회에서의 의결
○●.. 실제 기사총회에서 투표의 문제
"1명 늘린 걸 개선안이냐고 말이 많다. 개인적으로 다소 공개적인 자리에서 의견을 물을 때는 다들 입단적체 해소를 위해 문호를 개방하는 것에 호의적인 사람이 아주 많은 것 같다. 오늘 모인 분들도 대체로 그런 것 같다. 그러나 막상 기사총회에서 의결을 하려 하면 그게 쉽지 않다. 기존보다 1명 더 늘리는 11명의 입단정원도 기사총회에서 통과되는 것을 자신하기 어렵다. 현실적으로 지금 여기 몇몇의 의견처럼 당분간 13~14명만 해도 적체는 상당히 해소될 것이다. 그런데 그게 통과될 것 같은가?"
○●.. 연구생 제도, '폐지'라는 용어 사용에 대해
"폐지라는 용어를 써서 이에 대해 반응이 컸다. 개선안에서 밝힌 것은 연구생 제도(리그)를 완전히 없애자는 건 아니다. 정확히는 현행 연구생 제도가 가지고 있는 리그내신에 의한 입단정원과 연구생들만의 입단정원을 폐지하자는 것이다. 그래야 1년에 1번 7~8명의 전체입단대회가 가능하다. 대신 기존 연구생제도하의 연구생들은 프로대회 오픈전에 대한 참가시드부여, 아마추어대회 참가허용을 대체로 줄 수 있다. '폐지'라는 과격한 용어를 쓴 이유는 연구생 '입단티오'자체가 연구생제도의 가장 큰 혜택이기 때문에 이를 없애는 것이 곧 '폐지'와 다름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폐지대신 다른용어를 썼으면 오히려 '눈가리고 아웅'이라는 비난과 비판을 받았을 것 같다."
- 입단정원과 방법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시스템은 가능할까?
한국은행의 가장 큰 역할중 하나가 금리 조정이다. 시장의 공급과 수요에 따른 경기상황에 따라 금리를 조정한다. 시장의 정책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 산하 '금융통화위원회'처럼 한국바둑계에도 프로입단자 정원을 조절할 수 있는 (재)한국기원 이사장 직속의 '위원회' 창립이 가능한 지도 현실적인 고민이다.
○●.. 중국이 20명 뽑으니까 우리도 그정도 뽑을 수 있지 않겠느냐는 말도 있다. (중국은 중국기원이 국가기관이니까 국가가 정원을 정하는 셈이다. 그리고 인구가 10억이 넘는다.) 그러나 일본을 보면 일본기원 이사장의 지시에 의해 올해 입단정원을 2~3명 줄였다. 우리의 경우는 한 번 정원을 늘리거나 줄이면 시장상황에 맞게 다시 조정하기가 힘들다. 늘리기도 힘들고 줄이기도 힘든 구조다. 정원을 조정할 필요가 있을 때마다 이렇게 여러번 간담회를 열고, 기사총회를 통과하고, 한국기원 이사회 의결을 거쳐 이사장의 재가가 있어야 한다면 너무 힘들다. 이러면 문제가 있어도 아무도 움직이려 하지 않고 책임지려 하지도 않을 것이다. 정기적으로 입단정원과 방법을 정하는 한국기원 이사장 직속의 공식적인 위원회가 필요하다. 가령 최근처럼 입단적체문제가 불거졌다면 특별히 늘렸다가 수요가 줄었을 때는 다시 원상복귀 할 수도 있을 것이다.
○●.. 연구생 학부모였을 때는 입단문호확대에 대한 이해가 높다가 프로입단에 성공한 순간부터는 그 반대가 된다. 단순히 이해관계만 놓고보면 입단에 성공한 순간부터 모든 토너먼트 프로는 정원 확대를 원치 않을 수도 있다.
○●.. 입단정원을 줄이면 어떡하나, 혹은 연구생이 없어지면 어떡하나하는 막연한 불안감이나 공포가 있다. 줄이는 건 힘들다. 만약 (정원을) 줄이면 입단 포기자가 속출하면서 시장이 활성화되는게 아니라 그 반대가 된다. 정원확대가 되더라도 '프로의 가치'가 유지되야 입단에 도전하는 사람이 생긴다. 너무 좁아도 안되고 마구 풀어도 안된다. 개선안에서 연구생제도는 그 제도를 지금과 달리 완전히 바꾸자는 것이다.
○●.. 입단이 적체되는 문제는, 현행 연구생제도와 입단방식의 원인이 크다고 본다. 영재입단대회를 통해 재능있는 영재를 발굴하고,1년에 1회로 한꺼번에 뽑는 대회를 도입하고, 특별입단제도(오픈전)을 합리화 한다면 입단적체문제를 합리적으로 풀고 바둑시장도 더 활성화 할 수 있다.
연구생에게 별도의 입단티오를 주지 않더라도 연구생 제도의 순기능을 보강해 다른 이름으로 일종의 브랜드화를 이루면, 시장의 확대를 가져올 수 있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었다.
○●.. 현행제도하에서 프로 입단대기자의 적체, 2000년대 입단자의 대 중국 승률이 40%이하 였다는 것, 이 두가지 모두의 결과가 한국기원 연구생 제도의 결점이 원인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하는 건 동의하기 약간 어렵다. 그전(2000년이전)에 입단했다. 내가 입단할 때 정원확대가 있었다, 덕분에 나도 입단에 성공했다. 비록 난 그다지 성공한 프로라 할 수 없었지만 이후 입단한 프로들 중엔 정원 확대 덕분에 입단에 성공하고 프로에서 성적을 낸 사람도 많았다.
○●.. 5~6년 전부터 중국이나 일본에서도 우리쪽으로 가끔 바둑 공부를 하러오고 외국에서도 바둑수업을 위해 찾아온다. 우리쪽에서 만들어 놓은 제도가 일종의 모델이 된 것이고 동기부여가 된 것이다. 한바연 리그를 봐도 그렇고 연구생 제도에 의해 창출된 시장이 있다. 연구생은 일종의 (한국바둑의) 브랜드이고 앞으로도 좋은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유지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명칭을 달리 해서 새롭게 출발한 다음 유지해도 된다. 바둑실력에 대한 일종의 기준점이 될 수도 있고, 공적인 레벨로서 유지를 해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아 보인다.
통합(일반)입단제도의 다른 쪽엔 언제나 영재(15세이하), 여성, 지역이 있다. 그리고 한국바둑에서 독특한 '오픈전 점수 획득'이 추가된다. 영재발굴과 여성에 관한 부분은 대체로 정서적인 동의가 좀 더 쉽게 이루어지는 부분 같다.
○●.. 특별입단제(프로기전 오픈전에서의 성적에 따른 입단)
"박영롱 선수 이야기가 화제가 된 적이 있다. 현행제도의 입단 점수가 너무 높아 현실성이 없다. 이런 선수가 나오는데 이 제도를 만들어 놓고 입단자가 나오지 않으면 거짓말을 한 것이 된다. 신뢰에 문제가 생긴다. 당연히 이제도에 의한 입단자가 나올 수 있어야야 한다. 이번 개정안에 그런 부분까지 자세히 써 놓을 수 없었는데, 연구생제도와 입단방법 개선같은 큰 부분도 논의가 어려운데다 너무 많은 논의를 할 수는 없었기 대문이다. 오픈전도 하나더 추가될 예정이고, 오픈전에 참가한 아마추어의 점수를 지금보다 더욱 세분화하는 방안이 있었다. "
박정환 8단은 영재입단, 혹은 조기입단의 모범 성공사례로 많이 꼽히고 있다. 때론 다른관점에서 연구생 제도의 장점으로 꼽힐 때도 있다. 박정환 8단이 토론에 실제 참여한다면 자기 이름이 많이 나와서 많이 쑥쓰러워 할 것 같다.
○●.. 제2의 박정환을 찾아서
"이번 LG배에 중국의 13세 프로가 와서 오픈전에 참여했다. 실력은 아직 미숙했다. 한국이라면 열심히 연구생리그에 참여하고 있었을 정도의 실력이다. 오픈전에 참가한 중국의 정상급 프로들이 귀여워하며, 큰 관심을 쏟고 있었다.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2~3년 뒤부터 그 친구는 실력을 발휘할 것이다. "
○●.. '나현'같은 경우도 일찍 알려진 재능에 비해 입단이 늦었다. 영재입단대회 등이 있어 미리 입단했다면 좋았을 것이다. 입단에 성공한 다른 많은 프로들이 그렇다. 현재 연구생들도 그런 아이들이 있다. 그러나 지금 이 제도로 입단하려면 결국 18세쯤 되어야 가능할 거다. 15세쯤에 다른 길을 선택해 가면 좋은데, 지금은 18세까지 끝까지 가서 입단에 실패하면 그야말로 인생의 선택이 불가능한 상황이 온다. 그 쯤에 입단에 성공해도 한국에선 재능이 꽃피기 전, 혹은 꽃피고 있을 무렵부터 대부분 군입대를 고민해야 할 것이다. 영재 입단대회등의 제도를 통해 길을 터주는게 필요하다. "
간담회와 토론은 오후 5시 30분이 넘어서도 계속됐다. 기사에 소개된 것은 5시 30분 이전의 시간에 나왔던 내용이며, 중요하다고 판단된 발언들을 중심으로 정리한 것이다.
한 10여년 전 쯤, 바둑을 담당하던 어느 일간지 기자에게 바둑계의 한계에 대해 푸념한 적이 있다. 잠자코 들어주던 그 기자가 한마디를 들려 줬다. "바둑동네 빼고 다른 동네를 자세히 본 적은 없잖아요? 바둑계는 작지만 그런대로 토론이 가능한 풍토에요. 토론이 가능하다는 것 자체로도 자부심을 가져도 돼요. 시간은 걸려도 합리적인 방향을 찾게 될 테니까."
간담회나 공청회를 통해 뭔가가 금방 바뀌지는 않는다. 느려터진 느낌도 받게 될지 모른다.
프로입단시장에서 적정한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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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백호 |
｜ 2010-07-09 오전 3: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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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프로기사들이 과연 한명의 팬이라도 더 모을려고 하는지 아님 자기 자신의 기득권을 더 챙기려고 하는지 정말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할때 입니다 위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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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kb9127 |
｜ 2010-07-05 오후 7: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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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파악도 잘 모를때가 많던데..해설,진행하기전에 사전준비도 없이 나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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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kb9127 |
｜ 2010-07-05 오후 7: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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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발전이 되어 팬들에게 보여줄까..그래서 관중이 늘고 인기가 늘어 결국 파이를 늘려나가는데 온관심을 쏟는데 반해, 바둑 진행자나 해설자들 그런 모습 본 적 있나요?되레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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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kb9127 |
｜ 2010-07-05 오후 7: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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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하면 자기네들이 하는 종목이 발전할수 있을까 고민하고..어떻게 하면 팬들이 한명이라도 더 올까 ,어떻게 하면 야구장 하나라도 더 지을수 잇을까,잔디구장 아나라도 더 지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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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kb9127 |
｜ 2010-07-05 오후 6: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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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가 되어서 입단이 안되는 연구생들 걱정보단 어떻게 하면 바둑파이를 키울수 있을까 연구하세요.그러면 어느정도 해결됩니다.축구나 야구해설자분들 해설 할때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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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kb9127 |
｜ 2010-07-05 오후 6: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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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연구생을 아마대회에 참가시킬 게획이라니..이것만 보아도 갈팡질팡하는 모습이 훤히 보이죠.그때그때 발뺌하려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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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kb9127 |
｜ 2010-07-05 오후 6: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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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계의 앞날은 영영 밝아질 기미는 없네요.예전에는 아마바둑을 보호한다고 연구생들 아마대회에 참가하지 못하게 하고 ,아마바둑도 시니어 주니어로 나누어서 대회를 진행하더니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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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kb9127 |
｜ 2010-07-05 오후 6: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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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안되고,프로가 되어도 별 볼일 없는데 누가 바둑을 시키려고 할까요?돈도 안되는데 몇명 더 뽑는다고,말도 안되는 영재1-2명뽑는다고 달라질거라고 생각하는 천재님들이 있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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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kb9127 |
｜ 2010-07-05 오후 6: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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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는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의 게약금이나 스폰서의후원을 받는다면 축구,야구,골프처럼 밥그릇 싸움도 안하고 나중에 어떻게 될지 생각안하고 몰려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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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kb9127 |
｜ 2010-07-05 오후 6: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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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이 어려워서 지망자 감소로 이어진게 아니라 바둑의 파이가 너무나 작아서 지망자 감소로 이어진겁니다.똑똑히 알고서 기사를 쓰야죠.지금이라도 골프처럼 아니면 축구나야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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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kb9127 |
｜ 2010-07-05 오후 6: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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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영재입단이지..무슨 혜택을 주고 나이 어린 애들끼리 대국해서 입단면장을 주는게 영재입단이리면 개나소도 영재입단에 나오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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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kb9127 |
｜ 2010-07-05 오후 6: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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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8단이 무슨 영재입단인가? 지금같은 입단제도하에서 본인이 기재가 있고 능력이 뛰어났으니 남보다 빠르게 입단한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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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所貴乎人者 |
｜ 2010-07-05 오전 10: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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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중요한 두가지 문제는 1.유망주발굴과 2프로기사들의 조기 진로결정기회부여이다.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 박정환 뒤를 이을 천재를 발굴해야한다 그리고 조기에 프로로 입문시켜 대성시켜야 한다. 물론 그런 수준의 기재는 낭중지추라 어던 경로라도 입단한다. 그러나 프로 입문후에 급속히 발전하므로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 처럼 10대 초반에 입단시켜야 중국에 대적할 카드로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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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所貴乎人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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所貴乎人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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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프로지망생의 조기진로 결정문제의 해결책도 조기입단이다. 조기에 입단 못하면 지금도 인생진로가 불분명해서 고통을 겪는다.대부분 프로지망생은 총명하여 어느 분야에서라도 성장할 수 있다.조기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해야한다. 즉 입단자수를 대폭늘려 가능성잇는자는 조기에 입단하고 넓게 선발하는 그 범주에 못들면 자타가 인정하는 프로기사 부적격자이다. 물론 중국과의 신입입단자들 대국에서 패배하는 등 질적 저하를 우려하지만 그건 사소하다. 10대초반입단, 프로경험 조기 축적이 대성하게하는 기초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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所貴乎人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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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결론적인 해결책은 조기입단을 가능케하는 입단문호 확대이다. 정원을 지금의 두배정도 늘리자. 그래서 유망주는 10대 초반에 입단하여 프로의 경험을 축적하여 강자로 키우자. 성년에 가깝도록 입단에 진을 빼게 만들어 진정한 프로의 경지에도달하기 어렵게 만들지 말고. 그나마 입대해야만 하는 현실. 확대된 문호에 못들면 단념도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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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所貴乎人者 |
｜ 2010-07-05 오전 10: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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所貴乎人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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所貴乎人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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所貴乎人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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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
｜ 2010-07-05 오전 9: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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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이 스포츠로 되었다고 자축했다. 스포츠에서 꽤 많은 종목이 푸로가 있지만, 이들 푸로선수에 인위적으로 입문 문을 높여서 입문 지망생들을 좌절시키는 종목이 있냐? 한 예로 푸로 골프의 경우 일정 수준 실력이 되면 모두 포로 골퍼 자격증을 준다. 바둑은 왜 수졸의 실력이 되어도 푸로1단의 자격이 안주어지는가? 이들 수졸실력이 되는 선수가 왜 아마로 남아야만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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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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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로 상금 10%를 기사회에 납부해야한다는 것은,지금 푸로기사들 대부분은 "남의 상금" 뜯어 먹고 살고 있다는 말이지. 이들 푸로들은 푸로기사가 늘어나면 뜯어 먹는 상금에서 나누어야 하는 사람이 많으면 고 금액이 줄어 드니 반대한다는 것이쟎아. 푸로 골퍼처럼 푸로가 되어도 시합에 나갈수 있는 시합기사는 50명으로한정하고 매년 하위 30%정도를 물갈이하는 조건으로 하면 되쟎아. 푸로가 되어도 경쟁에 지면 지금 아마 6단 7단처럼 되는 세계가 진정한 푸로세계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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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조 |
｜ 2010-07-05 오전 7: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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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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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조 |
｜ 2010-07-05 오전 7: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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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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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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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rgeyGoc |
｜ 2010-07-05 오전 1: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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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도 안되는데 무쉰 프로...그런 소리 안 나오게 아예 오픈제를 전 기전으로 확대 시행 하였으면 합니다. 64강에 들면 상금 받아가고 안들면 짐 싸서 다음 대회를 준비 하는 시스템으로 했으면 합니다. 시드제도 아예 없애서 박진감 있고 처절 냉혹한 프로의 세계를 보여 주셨으면 합니다. 종신 프로 제도는 이젠 한계에 와 있는 것 같습니다. 시장 원리에 더욱 더 철저하게 변하는게 최 규병 회장에게 맡겨진 임무 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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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rgeyGoc |
｜ 2010-07-05 오전 1: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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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면장을 운전 면허 따듯이 주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감투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제는 그런 시대는 지나간 것 같습니다. 64강전 부터 상금 주고 128강 부터 점수화 해서 다양하게 개선 운영 했으면 바랍니다. 모든 기전의 오픈화 세계화 하여 인터넷 시대에 어울리게 개선 했으면 합니다. 보급프로 면장 발급도 고려 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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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시야 |
｜ 2010-07-05 오전 12: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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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이님의 말씀도 일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기사 몇명을 더 뽑자 그런 논의가 아닙니다.
폐쇄적인 한국기원의 (종신제)프로기사제도를 열린 참여 마당으로 만들자는 것이죠.
그게 바로 새로운 시장창출을 할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바둑계 최대 화두는 결국, <파이확대> 입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극소수의 그들만의 리그로는 그러한 파이확대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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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리 |
｜ 2010-07-04 오후 11: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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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시장이라면 몰라도 프로입단시장이란 말부터 우습다. 그리고 시장이란 말 자체가 인위적인 제한과는 반대되는 개념이고 본래의 뜻은 적자생존을 함축하는 것이다.따라서 바둑시장도 자유로운 경쟁에 의한 도태와 진입이 이루어질 때 비로소 시장원리가 작동한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글을 쓸 때는 개념을 바르게 인식하고 써야 혼란이 없다.금리조정의 예도 마찬가지로 완전히 무식의 소치에서 비롯된 부적절한 비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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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ciole |
｜ 2010-07-04 오후 11: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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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이란거 자체가 아무리 해봐야 좋아하는 사람만 좋아하는, 마지널한 게임입니다. 한중일에서 아무리 애써봐야 한계가 있지요....유일한 방법은 전세계에 마지널한 사람들의 게임으로 발전시키는거 외에는 아무리 한국내에서, 3국에서 지지구 볶아봐야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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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뿌이 |
｜ 2010-07-04 오후 10: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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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들 댓글에서 극악한 표현들은 자제하세요..옛날 프로가 있어 지금 프로가 있고 미래에도 프로가 설 자리가 생기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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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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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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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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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ciole |
｜ 2010-07-04 오후 10: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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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이 한때 9단이었지만 지금 축구 강사나 감독하는데 지장 있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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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뿌이 |
｜ 2010-07-04 오후 10: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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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믿나요? 중국도 2만불쯤 되면 바둑안두기 시작합니다..아니 1만불정도서부터..이렇게 그렇게 세상은 흘러갑니다..그렇다고 바둑이 사라지진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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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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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뿌이 |
｜ 2010-07-04 오후 10: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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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얼 근거로? 바둑도 산업입니다. 산업은 변합니다 불확실한 시대에 사는 우리사회에 영원한게 어디있나요? 골프도..축구도..장담할수 있는 건 어디에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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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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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ciole |
｜ 2010-07-04 오후 10: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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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고수에게도 펑펑 나가떨어지는 입신....9단....개나 줘버려야지....아나...아예 단위 같은거 없애버려라....프로가 단위가 뭔말이여....아마추어와 구분되는 실력과 성적이 말하는거지...... 프로9단 간판이 바둑 보급과 바둑계에서 일하며 돈벌어 먹구 사는데 정말 그렇게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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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뿌이 |
｜ 2010-07-04 오후 10: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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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 말씀들이 난무하네요..프로 입단을 늘리지 않으면 바둑은 망한다구요.. 그럼 입단을 한해 30명씩 뽑으면 바둑이 한국에서 대박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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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ciole |
｜ 2010-07-04 오후 10: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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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부 프로 리그제 운영 아이디어는 내가 최초였는데 누가 슬쩍....ㅎㅎ 암튼,
랭킹시스템으로 매년 자리 이동을 하게 하면 일년내내 바둑 승부가 얼마나 스릴넘치겠는가. 기사들이 모두 박터지게 공부하고 승부할 듯.... 나이가 들거나 승부를 포기해서 프로리그에서 떨어져 나와도 한 때 1부리그에 들었었다는 것 자체가 그 이후의 생활에 엄청난 메리트를 갖게되는 상황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봄. 단위는 다 없애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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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타령 |
｜ 2010-07-04 오후 10: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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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한국 바둑이 중국에 밀려 몰락하고 나면 한국인들도 바둑을 정말 멀리하게 될 것이다. 한번 인기 떨어진 바둑이 지금과 같은 인기를 다시 끌기는 정말 어려워질 것이다. 예전에 엄청나게 인기 있었던 권투나 레슬링을 생각해 보면 짐작이 갈 것이다.
따라서 이번에 프로 입단 문호 크게 열어서 한국 바둑이 중국 바둑에 밀리지 않게 하지 않으면 한국 바둑은 영원히 쇠퇴할지 모른다. 그때 가서 후회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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