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중환배 우승에 힘입어 랭킹 1위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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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중환배 우승에 힘입어 랭킹 1위 사수!
금년 들어 첫 2개월 연속 1위
| 김경동 2007-09-03 오후 00:18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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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9단과 이세돌 9단의 장군 멍군의 국내 랭킹 1위자리 싸움은 이번에도 계속됐다. 9월 3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랭킹에 따르면 이창호 9단이 20,862점을 획득하며 19770점을 획득한 이세돌 9단을 따돌리고 지난 발표에 이어 랭킹 1위를 사수했다.
 이창호 9단은 지난 8월 중환배 우승 등 9승 2패의 성적을 거두며 랭킹 포인트를 755점 끌어 올리면서 지난 달 보다 132점을 끌어 올린 이세돌 9단을 제치고 연속 2개월 랭킹 1위 자리에 올랐다. 이는 금년 들어 이창호 9단이 처음으로 연속 2개월 동안 1위를 차지한 것. 이창호 9단은 지난 달 2007한국바둑리그, GS칼텍스배 본선리그전에서 각각 진동규 3단, 온소진 3단에게 패점을 기록했으나 중환배에서 장쉬 9단, 다카오신지 9단, 조한승 9단, 박정상 9단을 차례로 꺾고 중환배 우승을 차지하는 등 9승 2패를 기록하며 포인트를 쌓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창호 9단과 앞서거니 뒷서거니 1위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이고 있는 이세돌 9단은 지난 달 7승 3패로 선전하며 랭킹 포인트를 132점 높였으나 이창호 9단의 상승폭이 워낙 커 1위 탈환에는 실패했다. 1,2위 차이는 1092점.
금년 들어 월간 랭킹에서 이창호 9단과 이세돌 9단의 엎치락 뒤치락하는 순위 경쟁은 이창호(1월)-->이세돌(2,3,4월)-->이창호(5월)-->이세돌(6,7월)-->이창호(8,9월)의 흐름으로 이어졌다.
1,2위전 못지않게 재미를 더해 온 3,4위전 싸움에서 지난 달 처음으로 3위에 오른 박영훈 9단이 이번 달에도 최철한 9단을 따돌리고 3위를 지켰다. 박9단은 지난 달 8승 2패의 성적을 거두며 지난 달보다 랭킹 포인트 점수가 545점 상승했으며, 박9단과 3,4위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이던 최철한 9단은 지난 달 2승 5패를 거두어 오히려 257점이 하락해 격차가 더욱 벌렸다. 5,6위 자리는 변함없이 조한승 9단, 박정상 9단이 순위변동없이 제자리를 지켰다.
이번 달에는 7위부터 10위까지의 순위변동도 없었다. 현재 71승 17패로 연간 최다승에 도전중인 목진석 9단이 15833점으로 7위 자리를 지켰으며, 한국물가정보배 준우승자인 이영구 6단이 15009점으로 8위, 그리고 지난 달 2승 3패를 기록한 윤준상 6단과 현재 13연승 행진을 벌이고 있는 강동윤 7단(8월 7전전승)이 각각 9, 10위 자리를 지켰다.
     
여류 기사중에는 줄곧 30위권내에서 맴돌았던 루이나이웨이 9단이 처음으로 30위권 밖으로 밀려나면서 12133점으로 31위를 차지했다. 초단 돌풍을 이끌고 있는 한상훈 초단은 지난 달 28위에서 2단께 뛰어 올라 26위를 차지했다.
이번 8월 랭킹은 2005년 9월 1일부터 2007년 8월 31일까지 2년간의 성적을 바탕으로 산정했다. 한국기원은 매달 1일 프로기사랭킹을 발표하며, 산정 일로부터 과거 2년간의 성적을 집계해 대국 획득 점수, 기전 가중치, 기전 인정률, 상대 평가에 따라 점수화하여 랭킹 50위까지 발표한다.
한편, 한국기원은 현재 현행 랭킹제 개정을 추진중인데 현 랭킹제의 대국 점수와 승리 점수의 불균형 등을 시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개정된 랭킹제는 오는 2008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클릭 --> 2007년 9월 한국랭킹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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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랑자~ |
｜ 2007-09-04 오후 6: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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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어린 나이에...
열살도 안된 사람이 스파르타식 훈련이
더 낫지 않을까요?....
열살도 안된 아이가 혼자 공부한다?
참으로 상상이 안가는군요?
훌륭한 스승이 좋긴하지만,,,
나쁜점도 있답니다....열살도 안된사람이 혼자 공부한다?
상상이 가나요?
오히려 이세돌이 행복한거지요....
스파르타식으로 수읽기 훈련을 했고....
연습 대국을 수없이 많이해서
실전경험을 많이 했으니깐요?
안그런가요?
권갑용 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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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마스토 |
｜ 2007-09-04 오후 5: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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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상은 언제나 재미있다.
조훈현사범님이 국내에 있고 서봉수 사범님이 일본유학을 갔다 왔다면?
당시의 일인천하는 서봉수사범님 차지가 아니었을까?
그런면에서 서봉수 사범님도 자수성가형...
어찌보면 최고의 기재도 중요하지만 누구한테 어떤 훈련을 받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듯이 이창호 사범님의 기재는 조훈현사범님의 지도가 있었기에 필 수있었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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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마스토 |
｜ 2007-09-04 오후 5: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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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에게 조훈현같은 당대 최고의 스승이 있었다면......?
요즘 최고의 실력을 갖고 있을때 제자를 키우겠다는 말 이해가 간다.....
그런면에서 이창호 사범님은 복받은 분.
이세돌 사범이 오히려 자수성가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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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천지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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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스승 밑에 좋은 제자 있는 법이라지만....... 것도 제자가 재능이 있을 경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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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마의날개 |
｜ 2007-09-03 오후 10: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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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야 화이팅 넌 아직도 누가 뭐랄수 없는 바둑 셰계일인자..... 세돌 따라올테면 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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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뚝빼기곰탕 |
｜ 2007-09-03 오후 7: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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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1위가 목숨을 걸고 지키는 것인가...그래야만 하는 것인가...김경동기자님은 단어 뜻을 알고나 쓰는 것인가...지키다라고 하면 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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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랑자~ |
｜ 2007-09-03 오후 6: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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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선생이 이창호한테 뭐라고 말할수 있겠는가?
어린 나이(프로 입문전....)에 스스로 배운다는게
쉬운가?
이창호는 조훈현 선생을 많이 배려하더만....
내가 생각해도 열살 미만의 애가
스스로 배운다는게 쉬운것은 아니다....
이세돌과 이창호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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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랑자~ |
｜ 2007-09-03 오후 6: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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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가 번돈이 프로기사들의 눈물이었다고 하더라도....
그건 자본주의에서 말도 돼지 않는다....
자기가 피나는 노력을 해서 얻은 결과였는데....무슨....얼어죽을....
열한살 얘가 자기 스스로 공부한다는게 쉬운게 아니쥐....
이창호는 어린 나이에 스스로 뭔가를 찾았다는게
대단하게 생각한다....
어린 나이에 스파르타식으로 하지 않으면
어느 누가 바둑을 깊이있게 스스로 배울려고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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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랑자~ |
｜ 2007-09-03 오후 6: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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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9단...자수성가한 사람이다....
바둑으로 성공한 사람이다....
요즘처럼 스파르타식 교육이 아닌 자기 혼자와의 싸움으로 이룩한 열매를 얻었다....
그래서 이창호는 대단한 사람이다....
누가 이창호 9단한테 돌을 던지겠는가?
조훈현 9단?
아니쥐....~~아무도 돌을 던지지 못한다.....
자기가 엄청난 노력으로 이룬 영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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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kids |
｜ 2007-09-03 오후 3: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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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를 빼면 다들 올망졸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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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맘의호수 |
｜ 2007-09-03 오후 3:31: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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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의 기우로서 누가1위냐를 놓고 마치 겨루기나 하는듯 대서특필하는 기사를 보면서 안타깝기 그지없다. 이런기사가 자꾸나오면서 이창호라는 거목과 이세돌이라는 희망이 일부 안티팬의 공격대상이 될뿐 아니라 진정한 업적적인 평가는 뒤로 밀리기때문이다. 누가1위냐가 문제가 아니고 지금 우리에겐 두사범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기우분들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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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둘레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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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자마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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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de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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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가장관심있어하고 궁금해하는 부분인데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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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seppe |
｜ 2007-09-03 오후 3: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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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1위이냐는 별관심 없다. 두 분 모두 위대한 프로기사이니까. 다만 한국기원 하는 짓거리가 마음에 안들 뿐이다. 모든 일에 대해서 자기들이 미리 결과를 지어 놓고, 그 결과에 끼워 맞추는 듯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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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약 |
｜ 2007-09-03 오후 2: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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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몬지모르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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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리뭉실* |
｜ 2007-09-03 오후 1: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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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사범님,이세돌 사범님 아자~!! 두 분 다 좋은걸 어떡해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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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jdqnd |
｜ 2007-09-03 오후 12: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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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지존. 세돌 9단 삼성배 묵고 1위 탈환 하자...화이팅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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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y810 |
｜ 2007-09-03 오후 12: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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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은 아직 중국 초일류기사들에게는 역대전적에서 많이 밀리기 떄문에 아직 더 지켜봐야 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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