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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이세돌 전이 결국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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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이세돌 전이 결국 승부!
조훈현, 이세돌 꺾을 경우 도전권 확정
| 이경민 2003-05-26 오후 08:39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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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한판만 이기면 도전권은 나의 것!
5월 26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왕위전 본선 제23국에서 조훈현 9단이 서봉수 9단을 반집차로 제치고 1승을 추가, 도전권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이 대국의 승리로 5승1패를 기록한 조훈현 9단이 단독선두에 오르긴 했지만, 도전권 획득이 100% 확정된 것은 아니다. 이세돌 7단과의 마지막 대국이 남아있기 때문.
조훈현 9단이 이세돌 7단과의 대국에서 승리할 경우 6승1패로 단독선두를 차지, 동률재대국 없이 도전권 획득이 가능하다. 그러나 만일, 조훈현 9단과 조한승 6단과의 대국을 남겨두고 있는 4승1패의 이세돌 7단이 남은 두판의 대국을 모두 이길 경우 도전권은 이 7단이 차지하게 된다. 결국, 조훈현 9단과 이세돌 7단과의 대국이 이번 왕위전의 도전권의 향방을 가름할 중요한 일전인 셈.
한편, 조한승 6단이 이세돌 7단을 꺾고, 다시 이세돌 7단이 조훈현 9단을 꺾을 경우 5승2패로 동률재대국을 피할 수 없게 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최대 5자동률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
도전권의 향방을 가늠할 조훈현-이세돌 전은 오는 6월 30일 벌어질 예정이다. 현 왕위 타이틀 보유자는 7연패를 달성 중인 이창호 9단.
[주최] 중앙일보
[후원] 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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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 |
｜ 2003-05-27 오후 2: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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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피 말리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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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골내별 |
｜ 2003-05-27 오전 6: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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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위전은 이래서 재밌다니깐...5자동률 함 나와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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