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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승, 서봉수 꺾고 통쾌한 2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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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승, 서봉수 꺾고 통쾌한 2승째!!!
| 홍보팀 2002-03-30 오전 04:31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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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기 왕위전 본선 5국
○서봉수 9단 ●조한승 5단 177수끝 흑불계승
천재형에 속하는 속기파 기사인 조한승 5단이 왕위전 본선리그 2연승째를 달리며 선두로 나섰다.
3월 29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36기 왕위전 본선리그 제5국에서 조한승 5단은 발군의 수읽기로 중앙전투에서 수를 내 서 9단의 우상귀를 함몰시키는 짭짤한 전과를 올리면서, 177수만에 기분좋은 불계승을 일궈냈다.
현재 5국까지 진행된 왕위전 본선리그는 조한승 5단이 2승, 조훈현, 이세돌이 각 1승 이날 대국의 패자인 서봉수 9단이 1승1패를 마크하고 있다.
현 왕위(王位) 타이틀자는 이창호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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