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수 4단은 7월 7일 사이버오로와 (재)한국기원 홈페이지에 밝힌 글 "입단제도에 대한 나의 생각'에서 입단적체는 연구생 제도와 상관이 없고, 입단문호를 넓혀줘야 현재 적체된 문제가 근본적으로 풀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차민수 4단의 글은 진지했지만 과감했고, 돌려 말하지 않았다.
바둑TV 매거진 플러스에 인터뷰에 응한 차민수 4단은 "차량이 밀리고 있는데 앞에서 한 두대 빠진다고 해서 체증이 풀리지 않는다. 수십대가 확 빠져줘야 당연히 길이 정상화 될 것이다"라는 비유로 입단문호 확대에 대해 다시한번 지론을 펼쳤다.
차민수 4단은 또한 '문호가 확대되면 경쟁이 치열해 지니까 붐이 일어날 수 있고, 실제론 (이러한 문호확대가) 노장기사들에게는 큰 영향은 없다. "고 밝혔다.
차민수 4단은 이어 제자를 두고 싶지 않느냐는 질문에 "시간만 많다면야 제자를 두고 싶지만 시간도 많지 않고 환갑이 다 되고 해서 어렵다." 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차민수 4단은 "저 또한 바둑을 사랑하는 매니아의 한 사람일 뿐이며 매니아의 한사람으로서 바둑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아마추어가 참가한다면, 시장확대도 기대할수 있습니다.
한국리그 올해도 역시, 간신이 9팀을 만들었습니다.
아마추어기사를 한국리그에 참여시킨다면, 더욱 많은 기업들의 참가를 이끌어 낼수있습니다.
한국기원 늘상 어렵다고 신세한탄을 하는데, 단지 200여명 정도로 무얼할수 있을까요?
600만 아마추어를 잘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고집스러운, 한국기원의 <그들만의 리그>는 이제 중단 해야 합니다.
ks1173
그들만의 축제 !!
집시야
｜ 2010-07-25 오전 9:13:00 [동감0]
종신제 + 교체방식 인, <혼합 운용 방안> 스타일이 필요 할것 같습니다.
물론, 탈락한 프로기사도 다시, 프로진입 자격이 있겠죠.
이렇게 수시로 차가 들어가고 빠지고 할수 있게, 프로의 문을 바꿔야 합니다.
당장 프로의 입단 숫자를 대폭늘릴수 없다면, 아마추어와의 교류확대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프로와 아마추어의 교류확대로, 입단적체 문제를 간접적으로 지원 할수도 있습니다.
ks1173
교류확대는 현재도 하고 있는거죠 ..
육조
교류확대가 아니라,실력이된다면 실력에 걸맞는 밥그릇 일부 공유와 기회부여가 전제되야겠죠..입단제 모순으로 이무기로 눌러앉는 현 실정에 비추어보면..
육조
근데 이것은 희망사항이구요..삼성화재배처럼 개털들 스스로 찌그러지게 개최사나 후원사들이 전부 대회방식을 바꾸면됨..그래봐야 얘네들은 아무 실권도 입김도 행사할수없는 개털들임..
집시야
글쓴이 삭제
집시야
한국기원이 아마추어와의 교류를 하고는 있지만, 그게 능동적인지, 수동적인지의 구분은 분명이 해야 될것 같습니다. 지금 한국기원은 대회주관사가 떠밀어서 마지못해 아마추어를 합류시키는 정도 입니다. 매우 수동적인 모습이죠.
육조
집시님..단어공부부터 먼저 하셔야겠네요..주관과 주최와 후원이 어떻게 다른지..전혀 구분을 못하시네..그리고 누가 능동적이고 누가 수동적으로 개끌리듯 끌려다니는 신분인지도 구분하시구랴..그것부터 인지하고 말하세요..
집시야
｜ 2010-07-25 오전 9:02:00 [동감0]
좋은 지적입니다. 차한대 빠지는 정도로는, 어림 반푼어치도 없습니다.
또 한국기원의 운영은, 한번 빠진차는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원웨이 티켓 입니다.
즉, 프로기사가 사망해야만 자리가 나는, 종신제 입니다.
물론, 한국기원이나 프로기사의 여러가지 사정 충분이 이해합니다.
그렇다면, 기존의 프로들은 종신제를 유지하되,
향후 설발하는 프로기사는, 종신제가 아닌, 실력에 따라 프로신분에서 다시 탈락할수 있는,
JR8JH
쓰레기들 속에 이런 분이라도 계시니 그나마
ks1173
이런분이 예상외로 많을 겁니다 .. 옳다고는 생각하지만 단지 조용히 살고 싶어서 .. 아니면 찍히기 싫어서 . .그러나 밝고 맑은 사회가 되길 원한다면 자신에게 약간의 해가 되더라도 옳은걸 표현해야 합니다 .. 남이 만들어놓은 좋은세상을 누리기만 한다면 그야말로 남이 차려놓은 밥상에 수저만 들고 드리대는 꼴이죠 .... 옳다고 생각하면 한마디라도 해야 합니다 . 안그러면 비겁한 사람이 되는거죠 .
육조
얘네들 종신제 사수할겝니다..그러니 김칫국들 마시지말고..얘네들 기득권 옹호하면서후발자들 사람차별하지도 말고..쾌도난마식 해법이 하나 있기는 합니다..주최사나 후원자들이 전부 삼성화재배처럼 대회방식을 하루아침에 바꿔버리면 간단합니다..얘네들은 아무 실권도 어떤 영향력도 행사할수없는 종이호랑이고 거적들임..그런 거적들에게 기둘리고 기생해서 주접떠는 논리들이 한심하고 측은한 것일뿐..발상의 전환으로 맞대응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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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야
ks11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