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수, 입단제도에 대한 나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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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민수, 입단제도에 대한 나의 생각
결자해지(結者解之)의 슬기가 필요한 때다
| 사이버오로 2010-07-07 오전 10:25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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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민수 4단 |
연구생제도에 대한 나의 생각
연구생제도 폐지와 관련하여 프로기사들과 관계자들의 의견들을 수렴하는 공청회가 여러 차례 열렸다는 뉴스를 들었다. 나 자신이 프로기사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바둑을 사랑하는 마니아의 한 사람으로 수수방관할 수는 없기에 나의 생각을 밝힌다.
먼저, 연구생제도는 대한민국이 세계바둑을 평정하는 데 밑거름이 된 우수한 제도다. 이창호, 이세돌, 최철한, 박영훈, 강동윤, 김지석, 박정환 등 그 외의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인 많은 일류 프로기사들이 거의 연구생출신이라는 사실이 그 증거다.
위와 같은 사실에도 불구하고 연구생제도가 잘못된 것이라는 주장들은, 나의 상식으로는 받아들이기 어렵다. 연구생제도 폐지 후 한국바둑이 세계무대에서 참패를 거듭한다면 그 책임은 누가 질 것인가?
연구생들은 한국기원에 나와 매월 11국 정도의 강도 높은 리그전을 소화하고 있다. 연구생들의 리그전 성적은 입단에 반영된다. 그동안 입단 지망생들이 연구생 리그전을, 자신의 현재 실력을 정확히 파악하는 잣대로 여겨왔다는 사실을 소홀히 생각해서는 안 된다.
문제는 다른 곳에 있다. 모두 잘 알고 있으면서도 말하기를 꺼려하지만 장황하게 돌려 말하지 않겠다. 입단에 관한 가장 큰 문제는, 연구생제도가 아니다. 입단을 제한하는 ‘인의 장벽’이 너무 높다는 데 있다. 준비된 지망생은 많은데 선발되는 숫자가 너무 적다는 뜻이다.
상당수의 연구생들이 현재 활동 중인 프로기사들과 비교할 때 평균 이상의 기량을 갖추고 있다. 그런 사실은 이미 그들이 오픈된 세계대회 통합예선에 출전하여 세계의 강자들을 꺾고 당당히 본선에 진출함으로써 입증해 보였다.
그들이 프로기사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지원자는 많고 선발되는 숫자는 턱없이 적은 병목현상 때문이다. 점점 입단 연령이 높아지고 연구생들의 적체, 제한연령 초과로 많은 기재들이 연구생그룹에서 방출되는 문제도 모두 거기에서 발생하는 것이다.
입단을 하지 못한 어린이들이 연구생 제한 연령 18세를 넘겨 바둑계를 떠나게 되는 안타까운 현실은 바둑계가 스스로 인재를 밀어내는 결과다. 이러한 연구생 적체와 인재의 방출이 교육, 취업, 사회진출 장애와 같은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고 결국, 바둑계 전체의 침체로 이어진다는 것이 더 큰 문제다.
복잡하게 얽힌 매듭을 단칼에 잘라내는, 결자해지(結者解之)의 슬기가 필요한 때다. 입단적체의 문제를 해결할 당사자는 누구도 아닌, 한국기원 소속 전체 프로기사다. 당연히 다양한 이해관계로 얽힌 프로기사 모두의 양보와 이해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안 된다.
나는 여기서 입단제도에 대한 새로운 제안을 하고자 한다. 현재의 입단대회 규정을 고수하되 입단 인원을 매년 20명으로 임시 상향 조정하여 3년간 시행하고 세계대회 본선진출자는 우선적으로 입단시키며 나머지는 연구생 리그전을 통해 추가로 입단시키는 방법이다.
이 제도를 3년간 시행하고 2년의 유예기간을 둔다. 3년 시행 후 여전히 적체가 심하다고 판단되면 2년간 연장하고 그 이후 10명씩 선발하는 이전의 입단제도로 되돌아간다는 뜻이다. 어려울 것 없다. 입단숫자에 유연성을 가져보자는 것이다.
나는 이 제도가 시행되면 바둑계에 새로운 붐이 일어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격변하는 시대는 필연적으로 바둑계에도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변화를 두려워하면 퇴보할 수밖에 없다. 이제는 우리가 한국바둑 발전이라는 대의를 위하여 후배들에게 양보하고 변화를 이끌어내야 할 때다.
[글 | 프로기사 차 민수]
※ 위 기사는 프로기사 차민수 4단이 현행 입단제도 대한 생각을 정리해 보낸 기고문입니다. 위 기고문의 내용은 본사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월간바둑 8월호에서는 입단제도 개선에 관해 '8월호 특집'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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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ngunto |
｜ 2010-07-08 오전 11: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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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민수 사범님의 일침이 가움에 단비처럼 느껴진다 바발연이 내세운 주장은 한국바둑 발전의 견인차적인 연구생제도를 폐지하고 몇몇프로 도장의 리그를 통하여 경쟁력을 보안한다는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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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희오빠 |
｜ 2010-07-08 오전 11: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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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민수프로의 말에 한표 던집니다. 연구생제도를 대체할 제도가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폐지하면 한국바둑은 망합니다. 지금은 시기상조입니다. 문제는 기존프로들이 손익을 따져가며 기득권을 꼭 쥐고 있으려 해서는 안된다는 겁니니다. 선발인원을 대거 입단하도록 과감하게 손질을 해야 합니다. 지금도 중국세에 밀리고 있는데...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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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겨자 |
｜ 2010-07-08 오전 10: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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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동감입니다. 이렇게 해야지만 한국이 정상을 유지할수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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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2010-07-08 오전 9: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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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있는 지혜로운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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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라바바 |
｜ 2010-07-08 오전 9: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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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쉬 생각의 크기가 남다르시군요. 지금 바둑협회의 모습은 두손에 떡 하나 쥐고, 혹여 떨어뜨릴까 노심초사하는 형국입니다. 사그라드는 바둑시장을 보면서도 말입니다. 빨리 떡을 놓고 시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야 상생하는 길인 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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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ni43 |
｜ 2010-07-08 오전 9: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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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된 사고를 지니신 차사범님의 제안에 전적으로 동의 함니다....세계대회의 본선에 진출한 아마추어 기사는 프로에 입단 되어야 마땅 할것 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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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1415 |
｜ 2010-07-08 오전 9: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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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제안으로 당연히 찬성합니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바둑기전 중 참가 자격을 프로만이 아니라 아마츄어도 함께 참가할 수 있는 오픈대회가 많았으면 좋을 것 같읍니다.상금은 프로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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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10-07-08 오전 8: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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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당이나 대국료, 이런 것을 완전히 무시하고 대세라고 따르라는 건 확실히 문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시대에 따라 대상자의 기력도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정기 입단수를 손 대는 것보다는 비정기 입단자를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세계대회 본선이야 말할 것도 없지만, 신예연승기전 같은 걸 프로암대회로 해서 본선 진출하면 1년동안 세미프로 자격을 줘서 100위 안에 들어가면 프로로 인정하는 방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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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아해유 |
｜ 2010-07-08 오전 5: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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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을 퇴보시키고,몰락시키는 것은 항상 안주할려는생각을가진 힘을가진 몇몇소수때문임니다.늘 새로운 ,열린마음을가진 분드리 계속 목소리를내어주시기를 간절히바라오며 그목소리를 간청하시는 더 널븐마음으루대한민국 바둑발전에 힘이되어주시길...차프로님고견에 감사드리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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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ess |
｜ 2010-07-08 오전 5: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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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입단제도의 변경에도 큰 기폭제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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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ess |
｜ 2010-07-08 오전 5: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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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류바둑을 한 단계 상승시키는데 큰 기여를 했던 루이나이웨이. 그 루이가 한국에서 프로생활을 할 수 있었던 이면에 차민수프로님의 결정적인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기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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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ess |
｜ 2010-07-08 오전 5: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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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하는 일본기원을 보면서도 그 전철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한국 바둑계의 현실이 너무도 답답했는데 차민수프로님의 말씀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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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ess |
｜ 2010-07-08 오전 5: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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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오랫만에 속시원한 말씀입니다. 그동안 모든 문제의 핵심을 의도적으로 비껴가는 분들이 이 글을 본 후. 정말 반성을 많이 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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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면극 |
｜ 2010-07-08 오전 2: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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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드디어 현역프로기사가 직접 나서서 좁은 입단문호의 부당성과 폐해를 적나나하게 지적하셨군요. 이를 계기로 올바른 사고와 균형된 감각을 가진 다른 프로기사들도 더 이상 침묵하지 말고 한국바둑의 명예와 발전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개혁에 나서줄 것을 기대합니다. 정의는 신념과 용기를 가진 사람이 필요합니다. 차민수 사범을 필두로 많은 프로기사들이 일제히 들고 일어나서 개혁을 반드시 이루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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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미콘15 |
｜ 2010-07-08 오전 12: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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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으신 말씀들 ,,, 그런데 나 생각은 시방 젤루 급한게 뭘까요? 바둑 용어로 급소 요소 대세점 절대점 선수 큰 곳 ,투터움과 실리 , 등등 ,,, 내가 바둑을 즐기는것은 어떤 어려움에 봉착했을때 해결의 실마리를 바둑에서 찿기때문이다, 다 함께 생각을 해 봅시다 , 삼욕 (식 , 물 , 성 )을 버리고 초무심으로 돌아가서 그럼 거기에 해답이 나올지 혹 누가 압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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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마승 |
｜ 2010-07-07 오후 10: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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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민스 사범을 국회로 보냅시다!!!! 한국 민주 바둑당을 창당하고,, 차기 대권 주자로 내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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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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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만이 침체된 한국 바둑계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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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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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민수-차민스-차밍스? 차민수사범님..좀 차밍하시기는 하시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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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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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모를 차민스 예비 후보에 대한 테러를 대비해 보디가드를 붙여 하루 24시간 밀착경호를 시켜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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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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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의미심장한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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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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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 사범이 이 문제를 가장 먼저 제기했다는 사실은 잊지 맙시다. 차민수 사범님은 마무리를 하신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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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10-07-07 오후 10: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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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차민수사범님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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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tjd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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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는 병신 이고 이상한 놈 ㅆㄹ개 빠진 놈 제발 안 나옸ㄱ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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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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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tjdeh님의.....akari는 병신이고 이상한 놈 ㅆㄹ개 빠진 놈 제발 안 나옸ㄱ스면 좋겠네요..라는 귀한(?) 댓글...감사(?)드립니다.....각자 생각이 다 다를수 있으니...참고하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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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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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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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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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리 님은 바둑 광팬인데.. 어떤 면에서 바둑보다도 바둑 두는 사람(특히 프로기사)들을 더 사랑하는 분입니다. 오로광장의 펀펀한바둑팬질 시리즈를 한 번 보시면 아카리 님을 좀 더 이해할 수 있을 거에요. 어떤 분은 아카리 님이 없으면 오로가 삭막해 질 거라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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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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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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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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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tjdeh님=나무역행보살님^^* .. 감사드립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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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떡수사냥 |
｜ 2010-07-07 오후 10: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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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사범의 의견에 적극 공감합니다.3년정도는 20명~25명정도를 입단시키고, 그 다음은 유연하게 조절해서 입단시켜야 한다고 주장해온 것이다. 차민수씨의 안목은 역시 글로벌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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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노리 |
｜ 2010-07-07 오후 9: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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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소 기득권자들이 양보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과적으로 한국바둑이 살고 세게바둑이 사는 길 일수 있습니다.다양한 발전적인 변수가 생기죠, 기존의 프로기사에게도 총체적으로 보면 큰 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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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초도사 |
｜ 2010-07-07 오후 9: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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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읽다가 공감하는 의견이 있어서 동감 단추를 누르면 졸지에 초기화면으로 돌아가는 바람에 제자리로 찾아오기가 여간 번거롭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지간하면 동감단추도 누르지않게 됩니다. 동감단추를 눌러도 초기화면으로 돌아가지 않고 추천수만 오르게 하는 게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닐텐데... 운영자는 제발 이 문제를 해결해 주시오. 어느 의견이 추천을 많이 받는 지 지금 상태로는 거의 알 길이 없지 않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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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돌이짱 |
｜ 2010-07-07 오후 9: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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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은 설마 지우시지는 않겠죠? 차프로님 제안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궂이 대승적이라는 표현을 안 빌리더라도 무엇이 한국 바둑을 위한 해결책인지 다들 생각하고 있을줄 압니다. 밥그릇, 기득권 이런 말들이 왜 나오는지 바둑 바자만 알면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 아닙니까? 미래를 위한 비젼이 무엇인지 현명한 판단을 내려야 할 때라고 생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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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팅 |
｜ 2010-07-07 오후 9: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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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말이 필요없습니다.
옳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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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인 |
｜ 2010-07-07 오후 9: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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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가 중국에 밀리고 있는가 하는 의문이 풀렸습니다. 프로기사로서 다른 프로들한테 욕 먹을까봐 그렇게 솔직히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었을 겁니다. 협회 관계자들, 그리고 모든 프로기사들 이 제안을 받아들이는 용단을 내려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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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일드그린 |
｜ 2010-07-07 오후 9: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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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혁신을 위해서는 살신성인의 자세가 필요하다! 차사범의 의견에 한국기원 전 관계자 여러분의 귀를 열어놓기를 바랄뿐이다~~!무었이 장기적 안목으로 이익이 될 것인가에 심각하게 생각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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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초끈 |
｜ 2010-07-07 오후 8: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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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사범 옹호자가 너무 많네.
키워놨더니 한국기원을 치고나오네.... 더 크기 전에 싹을 잘라야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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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먼비 |
｜ 2010-07-07 오후 8: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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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자요 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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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타령 |
｜ 2010-07-07 오후 8: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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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광장의 설문 조사 결과를 보면, 현재 20명 참여에 19명이 차민수 사범안에 찬성입니다. 무려 95% 찬성이면 거의 만장일치입니다. 단 1명만 현행안이 좋다고 투표했습니다.
차민수 사범안이 한국 바둑팬들의 여론을 집약한 최선의 안이라는 증거입니다. 한국기원은 이 안을 수용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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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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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누가 반대 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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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구두 |
｜ 2010-07-07 오후 8: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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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 제머리 못깎는다고 하지만, 프로기사이면서도 진정한 바둑의발전을위해 저런 전향적인 의견을 내는 차민수사범과 그 이전의 유창혁사범 최규병사범 등등 용기있는 분들이 더 많아져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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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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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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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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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병 이사람은 그리 전향적인 것 같아 보이진 않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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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4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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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병은 수단과 방법을가리지않고 연구생제도 폐지할라는사람인데..자기도장 운영에 도움이되나?왜목숨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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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론아침 |
｜ 2010-07-07 오후 8: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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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민수사범님의 의견에 절대적인 지지를 보냅니다.
기존의 프로들의 기득권으로 인해 수준높은 기재들이 꿈도 이뤄보지 못하고 청소년기의 인생의 노란자를 다 받치고 그들이 큰 좌절감으로 다른 세상에 접해야 한다는 것은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이라고 봅니다.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바둑계를 이만큼 이루어 낸것 또한 기존의 프로님들의 노고를 관과 하지는 말아야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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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구두 |
｜ 2010-07-07 오후 8:2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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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하고, 여러 핑게대지 말고 차민수사범의 지적처럼 일정기간은 입단자수를 대폭늘려 정체를해소해야하고 , 그래야 10대초반의 입단자도 나올 수 있읍니다. 지금의 제도로는 10대초반의 입단은 거의불가능합니다. 중국을 이길려면 입단대기자의 정체해소가 뭣보다 선결되야 합니다. 차민수사범의 의견에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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