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둑계, 개혁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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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계, 개혁이 필요하다!
연구생제도 개편안 발표 및 토론회 열려
| 이도윤 2009-11-10 오후 11:48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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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한국바둑계를 살리기 위한 그 첫 번째 발걸음을 내딛었다!
11월 10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한국기원 연구생제도 개편을 위한 ‘연구생제도 개편안 발표 및 토론회’가 열렸다. 박덕수 (주)세계사이버기원 고문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는 개편안을 제시한 최명훈 9단을 비롯해 바둑도장 대표 권갑용 7단, 여자연구생 지도사범 윤영민 3단, 학계 대표 김바로미 교수(명지대), 언론매체 대표 엄민용 기자(스포츠칸), (재)한국기원 연구생 학부모 대표 한욱수 씨 등이 참석했으며 이외 장수영 9단, 양건 8단, 김만수 7단 등이 패널석에 자리해 2시간가량 열띤 토론을 펼쳤다.
현 연구생 수석 지도사범을 맡고 있는 최명훈 9단은 “2000년대 후반 들어 국가의 전폭적인 지원 및 나이 어린 프로기사 양성에 우선순위를 둔 중국 바둑계가 급속히 성장함에 따라 한국 바둑의 위상이 흔들리게 되었다. 이런 중국 바둑을 견제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프로기사 양성의 기틀이 되는 연구생 제도 개편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라며 “연구생 선발 연령 및 만기 연령 축소, 연구생 조 축소 등 개선 작업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려한다.”고 발제했다.
연구생제도 개편안을 살펴보면 현 만18세 미만으로 이뤄진 연구생 만기 연령이 2015년에는 만15세 미만으로 줄어든다. 10개조인 연구생 조 또한 5개조로 줄어들 전망이며 연구생 선발전 참가 연령은 만13세로 제한된다. 이 제도를 도입하게 된다면 바둑 인재의 조기 발굴·육성이 가능해지고 연구생들의 학업 선택권 폭이 넓어질 것이라는 것이 발제자 최명훈 9단의 의견이다.
현 연구생제도는 연구생에서 퇴출당할 시 고등학교 졸업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중·고등학교를 정상적으로 다니지 않았기에 사회적응이 힘들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에 김바로미 교수, 엄민용 기자, 윤영민 3단, 학부모 대표 한욱수 씨 등은 연구생제도 개편안에 찬성의 의사를 표명했고 권갑용 7단은 “일부분은 합리적이나 전체적으로는 부작용이 클 것.”이라는 반대 의견을 밝혔으며 패널석에 자리한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정작 중요한 문제는 해결하려 들지 않고 제도 개편에만 급급하는것이 아니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연구생제도 개편안 지지측 또한 “한국바둑계의 발전을 위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인 것은 분명하나 연구생에서 퇴출당한 이들에 대한 대책마련 또한 시급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왼쪽부터 엄민용 기자, 김바로미 교수, 한욱수 씨.
◇최명훈 9단이 발표한 (재)한국기원 연구생제도 개편안(일부 발췌)
현재 (재)한국기원은 1조당 12명으로 총 10개조의 남자연구생과 1조당 10명의 총4개조의 여자연구생 제도를 운영 중에 있다. (재)한국기원 연구생제도는 40년이 넘도록 한국바둑발전의 대들보 역할을 해왔으며 일류 역량을 가진 프로기사들을 다수 배출함으로써 한국프로바둑이 자생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었다. 그러나 2000년대 후반에 들어 국가의 전폭적인 지원 및 나이어린 프로기사 양성에 우선순위를 둔 중국바둑이 급속히 성장함에 따라 약 20년 동안 세계 최강의 위치를 고수해 오던 한국 바둑의 위상이 흔들리게 됐다.
단순 비교이기는 하나 2008년 이후 개최된 11번의 세계대회 결승 대국 중 중국 프로기사가 6번, 한국 프로기사가 5번 우승을 차지하면서 양국이 호각세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추세로 중국바둑이 지속적 성장을 한다면 머지않아 한국바둑을 추월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프로바둑을 위협하는 중국바둑을 견제하기 위한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바둑계 내외에서 오가기 시작했으며, 그 방안의 일환으로 프로기사 양성의 기틀이 되는 연구생제도 개편 필요성이 점점 요구되어 왔다. 또한 (재)한국기원 연구생제도의 개편 문제는 중국프로바둑성장에 대한 대처라는 외부적 요인과 더불어 현재의 (재)한국기원 연구생제도의 내재적 문제로 인해 그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특히 (재)한국기원 연구생제도의 내재적 문제 중 연구생의 입단 연령이 높아지는 것이 한국바둑발전에 긍정적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 대다수 바둑계 인사들의 공통된 의견이며, 제도적 차원에서 연구생 선발 연령 및 만기 연령 축소, 연구생조 축소 등의 개선 작업을 통해 문제점을 다소나마 해결하자는데 뜻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연구생 제한연령의 축소 조치는 연구생들의 학업 선택권을 배려하고 연구생의 진로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도 감안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해 보았을 때 (재)한국기원의 연구생제도 개편은 한국바둑문화 발전 및 세계 경쟁력 유지를 위한 필수 불가결한 조치라고 생각되며 빠른 시일 내에 시행되어야 할 선결 과제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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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상애 |
｜ 2009-11-12 오전 8: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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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가없네 ㅋㅋ 이걸 토론이라고 하나? 한국바둑이 걱정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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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정~ |
｜ 2009-11-12 오전 7: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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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꾸로가는 개혁이네요. 입단문호를 넓혀서 바둑의 시장을 확대하면 저절로 경쟁력이 높아지게 되어있는 것이 원리인데, 근본문제는 덮고 연구생수를 줄이면 바둑 전체가 다함께 고사하겠다는 소리로 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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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웅 |
｜ 2009-11-12 오전 3: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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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6님이 그 자리에 참석하신 분 같은데 현재 연구생 선발제도도 버거워하는 유망주부모님들이 많습니다.그런데 120명에서 60명으로 줄이면 입단의 산술적 확률은 높아지지만
일찌감치 연구생 포기하는 유망주들이 지금과는 비교도 되지않게 훨씬 많아질 것이고, 그것은 곧 프로입단을 목적으로 하는 도장의 급격한 몰락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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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6 |
｜ 2009-11-12 오전 2: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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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안은 무척 합리적인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학부형을 비롯해 현장에 계신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원칙적으로는 이 안에 찬성들을 하였습니다. 다만 그 합리적인 운영이 문제이며, 현재 입단못한 인재들에 대한 후속방안이 선결되야 한다는 등의 의견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이 개편안의 진의를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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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한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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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원칙적으로 이안을 찬성해나요 ? 이안은 말이안되는발상인데 거짓말하네 찬성한사람 한분도 없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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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6 |
｜ 2009-11-12 오전 2: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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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린 나이에 프로가 되야 타이틀을 딸 정도의 스타가 된다고 합니다. 최근 십수년간 17,8세에 입단한 프로는 잠시 반짝할 뿐 타이틀을 딸 정도의 스타까지는 못 된다고 합니다.
또 연구생이 15세로 끝날 뿐이지 입단을 못하게 한다는 것이 아니니, 프로를 포기할 것이면 15세에 학업을 시작하면 되고, 계속 도전할 것이면 일반입단제도에 계속 도전하며 되는 것인데 이것이 그 연구생의 인생을 위해서 너무 좋은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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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한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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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를 배출하기위한 연구생제도인가요? 바둑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 전체를위한 행정을 펼쳐서 저변학대를 하고 바둑계전체를번창시키는 행정을 펼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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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6 |
｜ 2009-11-12 오전 2: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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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개혁안은 연구생에 대한 것이지 입단자를 축소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현재 120명의 연구생에서 60명으로 줄이면, 입단자수는 최소한 현행과 같거나 더 늘어날텐데, 그만큼 연구생에서 프로로 선발되는 확률이 지금보다 엄청 높아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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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 |
｜ 2009-11-11 오후 9: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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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을듯 합니다 현행제도를 유지하면서 앞으로 입단자를 늘리는 인원에한에서 나이제한을 두는것이 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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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 |
｜ 2009-11-11 오후 9: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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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한심한 발상입니다. 학부모 대표는 누가 뽑았습니까.현실을파악을 그렇게하는 연구생사범이 있느니 우리나라 바둑이 하강하는것입니다.아예초등학교에서 입단시키고 연구생제도를 없애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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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이12 |
｜ 2009-11-11 오후 8: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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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축소를 시켜서 잘되었소.. 국가의 지원과 확대를 통해서.. 잘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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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이12 |
｜ 2009-11-11 오후 8: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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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어이없네.. 인재조기발굴이 필요하다면 초등학생신분으로 연구생3조진입하면 자동입단시키면 되지.. 기존의것을 축소시켜서 성공한다는 발상자체가 잘못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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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라바바 |
｜ 2009-11-11 오후 8:3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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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을 보니 개혁이 아니라 밥그릇 지키자는 거군요. 중국보다 실력이 떨어지는 것이 두렵다면 입단문호를 개방해서 완전 경쟁체제를 만들어야지요. 그렇게 함으로써 기존의 프로기사들이 분발하게 되고, 입단 실패로 스러져가는 인재들을 거둘 수 있지요. 일단은 저변을 확대해야 합니다.....어떻게 젊은 사람이 이런 꼴보수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는 지....말이 너무 심했다면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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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석도장 |
｜ 2009-11-11 오후 4:5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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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자 더 뽑으면 연구생 지원자 늘어나고 연구생 되려고 도장 인원 늘어나고 도장가려고 학원생수 늘어나고 사범님 일자리 늘어나는데 무엇이 문제라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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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왁캔아두 |
｜ 2009-11-11 오후 4: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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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의 도덕성 재무장으로 현존하는 많은 불만을 잠재우고,나아가 한국 바둑의 기력을 더욱 올릴 수 잇는 획기적인 개혁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바둑 인구 확대에도 발전적인 영향을 미치리라 확신합니다
당장의 밥그릇 챙기기에 긍긍하는 일부 인사들과 이해관계자들은
한국 바둑의 미래를 위해 수읽기를 다시 한번 제대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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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ical |
｜ 2009-11-11 오후 4: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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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을 모른다고 씨부리는 건 시간 벌자는 핑계고 그냥 하기 싫은거지 하기 싫으면 하지 말고 있다 모두 다 쪽박찬 다음에 누구누구 잘못이라고 손가락질 하면서 문닫으면 그때야 바로 만사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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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바다 |
｜ 2009-11-11 오후 3:2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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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문호를 넓혀 바둑교실과 바둑도장을 활성화 시켜 기재있는 인재발굴을 시킬 생각은 안하고 연구생을 반으로 줄이고 연령도 대폭 낮추겠다니 한마디로 바둑자체를 고사시키겠다는 발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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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바다 |
｜ 2009-11-11 오후 3:2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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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바엔 연구생제도를 아예 폐지하라. 주말에 다른 공부라도하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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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바다 |
｜ 2009-11-11 오후 3: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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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라고 매달 돈내가며 리그 1등했는데 입단도 시켜주지 않는 한국기원은 꼴통집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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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바다 |
｜ 2009-11-11 오후 3: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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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연구생 1인자도 입단시키지 않는 한국기원의 미친행정는 도대채 누구의 횡포인가.1년에 연구생리그비로 1억5천3백60만원을 갈취하고도 모자라 여자 연구생1인자에게 한을 남기게 하는 한국기원은 자폭해야한다.1년에최소한 3명은 입단시켜도 모자랄 판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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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원20 |
｜ 2009-11-11 오후 3: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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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위하여 좋은 안을 제시하는 것에..근본적으로 찬성합니다. 하지만, 현재..한국기원운영에의 문제점으로 나온 현안에 보다 접근하여 개선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결국, 아무리 좋은 제도라 하더라도 운영자의 독선이 성패를 결정짖는다는 것은 여러 경험응 통하여 우린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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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한낙지 |
｜ 2009-11-11 오후 2:3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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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 침체를 마치 연구생때문으로 몰고가는듯하네 문제는 한국기원 사무국 행정이문제인것같은대 입단 문호를 개방하여 많은 인재를 배출해야지 왜 저변을 축소 하는 자충수를 의견이라구 하는지 답답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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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디비져 |
｜ 2009-11-11 오후 1:36: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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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이라고, 나이가 찼다고 타의에 의해서 꿈을 접어야 하는 정책은 억지입니다. 성인이 되어도 꿈은 있는 법입니다. 그 꿈에 대한 책임은 성인이면 본인이 지는 것이고, 미성년자면 보호자가 지는 것이지 그 꿈은 바둑협회에서 다룰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현재 바둑계의 문제가 무엇인지 정작 내 몸부터 훓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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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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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디비져님이 현실을 정확하게 보시는군요. 먼곳에 있으니, 그저 잘 되기를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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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디비져 |
｜ 2009-11-11 오후 1:27: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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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개혁을 하려면 자기 자신부터 희생한다는 각오로 해야합니다. 현재 유망주 정체현상과 유망주 바둑포기의 주원인이 프로의 문호가 너무도 좁다는 것인데 자기 밥그릇은 움켜쥐고 다른 부문만 개혁하자 하니 개혁이 될리가 없지요. 본래 취지대로 유망주 조기 선발이 목적이라면 유소년 유망주들은 별도로 조기 입단시키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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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디비져 |
｜ 2009-11-11 오후 1:22: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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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밥그릇은 온전히 유지한 채 다른 틀만을 고치려고 하는 발상은 한 발자욱도 전진하기 어렵습니다. 모든 기전을 상금제로 바꾸고 프로 선발 인원을 대폭 확대하여 승부가 되는 프로는 승부 프로로 활동하면 되고, 아닌 프로들은 후진 양성등으로 저변확대에 힘쓰시는 것이 진정한 바둑 활성화의 방안입니다. 차범근,선동렬,신동파등의 다른 종목 프로들이 현역에서 그만 뒀다고 해서 아마추어 취급받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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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디비져 |
｜ 2009-11-11 오후 1:18: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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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선무인데, 오히려 연구생을 줄이자니...참 한심스럽습니다. 유소년 유망주들을 키우자는 취지이면 기존의 중,고생 유망주와는 별도로 초등생 유망주들은(현재 초등생인데 연구생 정도의 실력을 가진 학생정도?) 조기 입단시켜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옳습니다. 고3까지 연구생하다가 프로 안되면 사회적응 못하는 거 걱정하는 사람들이 왜 이리 프로 선발인원 확대에는 인색한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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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디비져 |
｜ 2009-11-11 오후 1:1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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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참.. 프로가 아니라 연구생 선발되기도 힘들어서 진작부터 엄두를 못내는 학부모들도 많은데 개혁한답시고 만든 제안이 연구생 줄이기입니까? 어느 종목이던 프로는 실력으로 말해야합니다. 현역으로 승부하기 벅찬 프로들은 후배들을 위해 길을 내주고 인재양성으로 나아가 저변확대에 힘쓰시는 것이 올바른 선배프로의 자세 아닐까요? 프로 선발과 연구생 선발을 오히려 확대해서 숨은 인재발굴과 저변확대에 힘쓰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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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ldh0814 |
｜ 2009-11-11 오후 12:5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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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님 잘 파악하셨네요. 나이가 문제가 아니고 젊은이 들에게 문호를 개방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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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막까치 |
｜ 2009-11-11 오후 12:3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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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하자! 개혁하자! 소리지르는데 10년
해야 한다! 말아야 한다! 싸우는데 10년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 밀고 당기는데 10년
바둑은 개혁도 신선놀음이다.
도끼자루 썪는 줄 모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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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不滅★ |
｜ 2009-11-11 오후 12:2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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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문호 넓혀서 실력있는 연구생 많이 입단시키는게 누가봐도 급한 일 같은데..이거 급한 거는 토론안하고 무신..기존 나이드신 프로들중 급한분들 생계어려우신 분둘 일거리 창출하는거 그런거 연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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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미담노 |
｜ 2009-11-11 오전 11: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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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의 입단의문을 개방하고,,단위제는 페지하고,무조건 대국료를 페지하고 ,상금제로 가면 ,,,,실력은 세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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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derdog |
｜ 2009-11-11 오전 11:5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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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생 연령이 문제가 아니다. 연구생보다 실력이 떨어지는 프로들이 수두룩한데 이들을 퇴출시키고 실력있는 아마나 나이많은 연구생들이 프로시합에 나오는게 공정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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