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 이세돌, 반집의 마술로 삼성화재배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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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 이세돌, 반집의 마술로 삼성화재배 우승
2012 삼성화재배 결승전서 종합전적 2-1로 중국 구리 꺾으며 우승컵에 입맞춤
| 김수광 2012-12-13 오후 06:56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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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기의 라이벌전을 펼친 이세돌(왼쪽)은 우승을 기뻐하면서도 담담했다. 우승의 기쁨과 더불어 맞수 구리와의 대국이 얼마나 즐거웠는지를 말했다. |
이세돌 9단이 두 번의 반집 마술을 보여주며 삼성화재배에서 우승했다.
13일 중국 상하이 그랜드센트럴 호텔에서 펼쳐진 201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3번기 제3국(최종국)에서 이세돌 9단이 구리 9단에게 270수 만에 흑반집승을 거두면서 종합전적 2-1로 우승컵에 입맞췄다.
이로써 17년간 이어온 삼성화재배에서 통산 4번째 우승(대회 최다)를 달성했다. 중국의 ‘90후’라 불리는 90년대생 신예강자들에 밀려 부진을 면치 못하던 이세돌에게 감격적인 올해 첫 세계대회 우승이다. 개인통산 16번째 세계대회 타이틀이기도 하다.
최종국은 많은 우려 가운데 시작됐었다. 하루 전 2국에서 이세돌이 힘 한번 못 써보고 완패를 당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3국은 달랐다. 압도했다곤 할 수 없어도 이세돌은 지금까지와 달리 초반을 경쾌한 흐름으로 이끌었다. 중반 혼전 상황에선 여러 차례 위기를 벗어났다.
승부는 후반에서 갈렸다. 이세돌이 집으로 약간 모자라는 형세였고 구리는 ‘닦는’ 상황. 그러나 1국과 같은 악몽을 구리는 경험해야 했다. 후반에서 취약점을 드러내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1국에서 기가 막힌 후반 역전승을 이끌어냈던 이세돌은 최종국에서 다시 한 번 반집의 마술쇼로 승리했다. 구리가 결승을 앞둔 기자회견 때 이세돌을 표현한 말 ‘귀모(鬼謀)’는 끝내기에서 잘 나타났다.
반면 큰 승부 때마다 발목을 잡았던 ‘끝내기’는 구리에게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았다. 이세돌은 열세였던 구리와의 상대전적을 좁혀 10승 1무 14패가 됐으며, 중국리그 전적 등을 포함한 비공식 대국을 포함하면 16승 1무 17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 대국을 오로대국실에서 해설한 이영구 9단은 “후반 구리 9단이 우하 끝내기로 좌변 끝내기를 했다면 구리 9단의 승리였다. 구리 9단이 끝내기에서 너무 당했다”고 평했다.
▲ 최종국을 끝낸 뒤 복기하는 이세돌과 구리.
국후 이세돌은 “마지막에 가서야 이긴 걸 알았다. 중반에 구리 9단이 격렬하게 응징했으면 위험했다. 비세에서 냉정을 잃지 않아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최종국 승리의 요인을 밝혔다.또 “우승 준우승으로 갈렸지만 이것에 가장 큰 의미를 둘 수는 없을 것 같다. 이번 대회에서 구리 9단과 2승 1무 2패를 했으니 비긴 의미도 있다”며“우승한 것보다 구리 9단과 둔 사실이 기뻤고 다시 이런 자리에서 만나고 싶다”는 고 헀다.
201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우승상금은 3억원이며 총상금 규모는 8억원. 이세돌의 이번 우승까지 한국이 11차례로 최다 우승을 하고 있으며 그 뒤로 중국이 4차례, 일본이 2차례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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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붕공사 |
｜ 2012-12-13 오후 8:4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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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가 세돌 반집 두텁다 하더니만 그말이 꼭 맞네.....
딱 반집 두텁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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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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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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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랑바둑 |
｜ 2012-12-13 오후 8:4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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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와 황급히 들여다보니 한집으로 승부를 마무리했다네요
아주 기쁜 소식입니다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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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니엉 |
｜ 2012-12-13 오후 9:3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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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박정환과 구리와의 1국은 박정환이 다 이겼던 바둑이었는데 막판에 냉정함을 잃어 판을 그르쳤
다. 2국은 그 충격으로 실력발휘도 못했고...냉정함을 끝까지 유지하지 못한것도 실력의 한 부분이긴
하지만 이 냉정함이란건 수읽기나 형세판단력과는 달리 나이 먹어서도 발전 가능성이 있다. 왕리청
과 콩지에가 대표적 인물이다. 이들은 30이 넘어 냉정함의 비약적 발전으로 짧은 기간이지만 세계대
회를 휩쓸다시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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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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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니엉은 그 더러운 입 다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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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니엉 |
｜ 2012-12-13 오후 9:3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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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은 아직 그 때가 도달 안됐을뿐이지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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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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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은 구리와의 대결로 많은것을 깨달았을겁니다~~구리같은 기사랑 붙어봐야 크게 성장하죠!! 현재로선 이세돌을 이을 사람은 박정환밖에 보이질 않네요...격려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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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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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이창호가 다음 응창기배 우승자로 일찍이 예견한 기사가 박정환입니다...다 이유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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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18급 |
｜ 2012-12-13 오후 10:0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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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박정환 사범 무시하는 사람도 있네 참..어이 없어서.. 그나저나 이세돌 사범 바둑에서 반집 흔치 않은데 구리와 이번 번기에서 두 번이나 보네, 너무 기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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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니엉 |
｜ 2012-12-13 오후 10:1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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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지에가 세돌과 둘때 중반까지 유리하게 잘두다가 후반부 가서 미묘한 수들을 계속 접하여 판단미
스로 역전패를 많이 했다. 그러다 어느때부터 마인드컨트롤, 물러설것인가 치고받을것인가 하는 조
율능력에 자신감이 붙으면서 성적이 부쩍 올라갔다. 박태일랭킹은 박정환의 현재 냉정함 조율능력
보다 수읽기 등 기본 싹수를 높이 평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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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디없음 |
｜ 2012-12-13 오후 11:0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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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칼럼 -- 바둑의 가장 어려운 영역은?
포석, 중반전의 수읽기, 끝내기, 형세 판단 등 바둑의 여러가지 영역 중
가장 어려운 부분을 꼽으라면, 개인적으로 포석이다.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에 무언가를 채워나간다는 것이
나로서는 상당히 막막하고 어렵게 여겨진다. 일단 포석을 끝내고 나면
이후의 진행은 일종의 덧칠과도 같아서 좀 더 편한 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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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디없음 |
｜ 2012-12-13 오후 11:0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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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판의 바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중반전이라고 하겠다.
때문에 포석이 약한 나로서는 중반전에 힘을 내서 따라잡는 편인데,
일단 포석에서 유리한 구도를 갖추고 두어오는 쪽에 비한다면 좀 더 고생을 할 수 밖에 없다.
아킬레스 건인 포석의 향상을 위해 좀 더 열심히 정진해야 할 것 같다.
-- 이상 이세돌 칼럼임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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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 |
｜ 2012-12-14 오전 12:0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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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구 9단에 의하면 146이 패착인가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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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나돌 |
｜ 2012-12-14 오전 3:3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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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게 들어왔다 생뚱맞게 배박사님 헐뜯는 글에 기분이 확 상하네요.
랭킹이라는게 정확성보다는 재미와 잘 모르는 사람이 봐도 쉽게 알아볼수 있게 하기위해
목적이 있는것인데 이게 왜 비난의 대상이 되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배박사님 분명 이 랭킹 만드시느라 상상도 못할 시간과 노력 투자해서 만드신 것일텐데,
그래서 객관적으로도 중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랭킹제보다도 더 효율적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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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言長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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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도 중요하지만, 운용이 더 중요하죠.제도를 만들어주신 배박사님께 감사합니다.혹 너무 과신하는 것에 대한 이의제기는 만드신 분보다는 그렇게 운용하거나 이해하는 분들에게 조언해야 할 부분 아닐까 싶네요.다시 한번 말하자만,언제든, 누구든 처음 만드신 분의 노고와 의미에 대해서는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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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12-12-14 오전 11:3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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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타령님. 배박사 랭킹은 국제에 적용하려면 통합된 세계 기구가 있어야 하고, 거기서 모
든 기전을 토대로 합리적인 자료가 주어져야 가능한 제도입니다. 테니스와 같이 말이죠.
하지만, 박타령님 이야기도 결국 장단점이 있습니다. 결국 누가 공신력과 추진력을 갖고
진행하느냐의 문제 같습니다. 차라리 배박사에게 메일을 보내시는 편이 나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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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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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제 의견은 이미 타이젬 칼럼에 자세히 써놓은 바 있고 배태일 박사도 읽은 바 있습니다. 문제는 그 읽은 반응이 저에 대한 인신공격으로 돌아왔다는 데 있습니다. 또 하나 제가 더욱 안타깝게 여기는 것은 박정환이 세계 1위라는 그 랭킹이 현실로 증명이 되지 않는다는 데 있습니다. 그렇다면 뭔가 수정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해서 이럴게 조언을 드리는 것입니다. 저는 배태일 박사를 인신공격하자는 게 아니라 랭킹제를 좀더 낫게 다듬자는 의견입니다. 이걸로 이번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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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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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이야기는 배박사가 지향하는 점과 팬이 알고 싶은 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 부분은 랭킹제에 이의를 다시는 분은 다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불공정한 룰은 아니고 대안을 내서 추진하지 못하니까 어쩔 수 없죠. 사람들은 기껏 있는 것도 흔드는 것으로 보이니 불안하고요. 인터넷이 더 그런 면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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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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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대안을 이미 내놓았다는데 안 그렇다고 사실을 다르게 말씀하시니 할 수 없이 다시 글을 썼습니다. 저는 다시 한 번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타이젬 칼럼란에 대안을 제시해 놓은 지 오래입니다. 배태일 랭킹 외에 왜 대안이 없다고 말씀하십니까? 연구하면 얼마든지 더 좋은 시스템을 만들 수 있습니다. 무조건 배태일 랭킹 외에는 대안이 없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최선의 안이 나올 때까지 계속해서 대안을 찾아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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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12-12-14 오전 11:3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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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배박사 랭킹 제도에 대해서 찬성하는 편은 아닙니다만, 어쨌든 공정한 하나의 룰로
랭킹제가 만들어지고 그런 규정이 만들어진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걸 논
의할 대상은 여기 있는 분들이 아니라 지금은 배박사가 아닙니까? 한국기원에다가 아무리
말한들 전문지식이 부족한 기원 관계자가 이래라 저래라 할 수도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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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2-12-14 오전 12: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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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옛날 예맥족의 치우천왕과 한족의 황제간 대결을 다시 보는듯 감개무량했다.
치우천왕은 한 번도 패하지 않았지만 중국 사서는 그 반대로 써놓고 자위했다.
몇천년후 조훈현 이창호가 연이어 중국을 누르고 쎈돌마저 호각을 다투는자와
감연히 맞서싸워 이겼다. 자랑스럽다.
구리도 훌륭했다. 쎈돌과 그렇게까지 대적하다니 놀랍다.
원성진도 대비 잘해서 엘지배에서 낭보 바란다.
고구려짱님 진정한 속보 다시 한 번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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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1 |
｜ 2012-12-14 오전 12: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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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두루뭉실하게 말씀 드립니다. 이세돌 프로보다 경지가 높으신 분들이 많으시군요.
충고도 하시고. 프로는 다만 승부로 말할 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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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ronto2 |
｜ 2012-12-14 오전 2: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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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이겨야 할 승부에는이겨야 진정한 최정상급이라 할 수있죠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 9단 진정한 최강자죠
우승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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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나돌 |
｜ 2012-12-14 오전 3: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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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뜯는 글 쓰신분 대충 읽어보니 통계에 대해서 공부좀 하시고 똑똑하신거 같은데 직접 만
들어보시던가요..직접 만드신다고 해도 배박사님 랭킹보다 나은것을 만드실수 있으실거라
곤 별로 생각이 들진 않지만요.
엉터리로 치면 피파랭킹이 제일 엉터리죠. 하지만 단순 재미와 흥미를 주는것만으로도 이
미 목적은 다하고 있지 않습니까?
충고, 및 독려와 악플은 구별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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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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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배태일 박사님의 랭킹제가 흥미를 넘어서 실력을 제는 척도가 되니까 문제죠 즉 참고사항을 넘어서 너무 과신한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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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쾌무비 |
｜ 2012-12-14 오전 7: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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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집으로 이기고 불계로 젔을때 막판을 설마 반집으로 이기려는 각본이 씌여져있지 않을까?하는 기대심이 있었다. 그것이 현실이 되다니 놀랍다. 이 세돌선수는 바둑을 마치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대국을 하는 것 같다. 자신의 영광이나 상금에는 별로 개의치 않는 듯하게 화려하게 두고 모험심이 강한 느낌을 받았다. 더구나 구리도 이에 맞장구 치듯하여 둘의 대국은 언제나 흥미만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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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운아1 |
｜ 2012-12-14 오후 4: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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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 우승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멋지네요.내 기분도 좋게 해주시고. 당신은 누가 뭐래도 세계 제일이고 세계랭킹1위인 최고기사입니다.우승도 아슬아슬하고 마음졸여 다 볼수 없을 정도로 극적으로 해내고 일부러 흥미유발하듯이 반집으로 일궈내는 것이 드라마틱해서 흥미 만점입니다.당신이 한국인임이 자랑스럽습니다.다시한번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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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rtm701 |
｜ 2012-12-15 오후 7: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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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황제이세돌.이제황재라불러야할것같습니다.승부사.마법의전투력.강력한파괴력.신비한승부호홉,이제부터흔들기라는비하해설을삼가합시다....해설하신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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