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악동들과 이세돌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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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악동들과 이세돌 9단
차만태 회장, 이세돌 평가절하말아야
| 사이버오로 2009-07-17 오후 05:11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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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킹스필드 차만태 회장, 6월 30일 이세돌 기자회견시의 모습 |
다음은 킹스필드 차만태 회장이 7월 17일 (재)한국기원 자유게시판에 '스포츠 악동들과 이세돌 9단'이란 제목으로 올려 놓은 글이다. 이를 오로뉴스로 소개한다. 차 회장은 본문에서 이세돌 9단이 타 스포츠 스타에 비해 '평가절하'되는 부분이 많고, 실제와 달리 알려진 것이 많아 애석하다고 밝혔다.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1999년 아마추어에서 프로 골퍼로 전향한지 넉 달이 지났을 때 만 19세의 나이에 PGA챔피언십에 출전하였는데 그 때 그를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16번 홀에서 티샷을 한 가르시아의 공은 페어웨이를 벗어났는데 그는 고목 아래 떨어진 공을 그린을 향해 힘껏 내리쳐 그린에 올렸다. 가르시아는 공이 그린에 올라갔는지 확인하기 위해 페어웨이를 아프리카의 영양처럼 껑충껑충 뛰었으며 이 장면은 골프사에 영원히 남을 장면으로 회자되기도 했다. 그는 타이거우즈에 이어 2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그 해 월드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는 티샷이 러프에 빠지자 골프화를 갤러리에게 집어던졌고 한 갤러리가 골프화를 받아 다시 페어웨이로 골프화를 던졌다. 프로암 경기 도중 아마추어 파트너와 말싸움 하다 클럽하우스로 돌아가 버린 일도 있고 경기에 지자 경기위원을 탓하고 심지어는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 욕설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골프팬들은 이 배짱 좋은 스페인 선수가 타이거우즈를 잠재울 수 있기를 기대 하면서 좀 더 성숙한 모습으로 경기에 임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브라질 출신의 축구 악동 인터밀란팀의 아드리아누,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루니, 맨체스터시티 시절 크리스마스 파티 중에 유소년팀 선수 눈에 담배를 비벼 끈 조이 바튼 등은 악동 중에 악동으로 손꼽혔다.
농구악동 찰스 바클리와 데니스 로드맨의 거친 행동과 욕설은 이미 NBA에서 정평이 나 있고 막말로 지단의 성질을 건드려 가슴에 헤딩 한 방을 당했지만 조국에 월드컵을 안겼던 마테라치도 한 수 하는 악동이다.
국내의 경우 수원 삼성에서 방출된 이천수는 개막전부터 심판에게 주먹 감자 세레모니를 선사했고 최근 전남 드레곤즈에 있으면서 포항과의 경기에 출전 주문을 하였지만 코칭스테프와 언쟁, 오후 훈련 불참에 이어 팀을 무단 이탈했다. 전남 드레곤즈는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임의 탈퇴 공시 요청을 했다.
이러한 그라운드의 악동들은 기본적으로 음주, 가무, 폭력, 폭언, 추행, 마약, 팀 이탈 등 일반인들로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팬들에게 많은 실망감을 안겨 준다.
그러나 이세돌 국수는 이들의 파렴치한 행동이나 사회성이 문제가 되는 행각과는 전혀 다른 문제로 악동 아닌 악동으로 평가절하 된 부문이 많아 조목조목 따져 보았다.
시상식 불참, 프로기사회에 기보저작권 위임 거절, 스폰서에 대한 바둑판 사인 거절, 한국리그 불참 등 어떻게 보면 본인이 너무 피곤해 잠에서 깨어나지 못해 시상식에 참가할 수 없었던 일 외에는 어느 한 건도 시원하게 이 국수가 잘못 했다고 단정하기 어려운 부문들로 그는 악동처럼 되었다. 특히 시상식 불참은 자신이 주최한 기자회견에서 다른 악동 스포츠 스타들과는 달리 잘못을 시인 했고 주최 측에 정중히 사과까지 했다.
필자는 많은 프로기사들을 만나 기보저작권에 기재되어 있는 내용과 사인을 한 이유를 물어보면 상당수 프로기사들의 대답은 선배들이 했으니까 혹은 유명 기사들이 한 것을 보고 따라 했다고 하며 심지어는 내가 사인을 했었나? 하고 기억조차 못하는 기사들도 있었다. 그러한 반면에 이 국수는 자신의 기보를 프로기사회에 위임은 하는 것은 좋은데 앞으로 그 기보를 어떻게 관리하고 해당 기사들에게 어떤 해택이 주어지는가가 명시되어 있지 않아 사인을 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프로기사들의 당연한 권리를 주장하는 행동에 대해서 세상은 이 국수만 사인을 하지 않았으므로 악동으로 평가 절하 하고 있는 것이다.
스타플레이어 이세돌 국수와 한 시간정도만 만나서 대화를 해 보면 그가 얼마나 정확한 사람인지를 가늠할 수 있다. 그 정확한 성격에 상업주의가 만연 되었다고 하며 돌을 던진다는 것은 오히려 그 자체를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밖에 생각할 수 없다.
이 외에도 이 국수와 관련된 여러 사건(?)들로 인해 지난 두 달간 바둑계는 일대 홍역을 치루고 있고 세계적인 스타플레이어 이 국수는 이러한 상황에서는 더 이상 바둑을 두는 일은 의미가 없음을 표명했다. 참으로 애석한 일이다.
이따금 이 국수의 정신세계를 의심하는 사람도 있으나 이 국수의 행보를 유심히 지켜보거나 실재로 그를 만나보면 가르시아나 루니와 조이바튼 같은 스타들과는 비슷한 부문을 단 한군데도 발견할 수 없으며 오히려 순수성과 창의력이 뛰어난 천재임을 금시 알 수 있다. 우리는 이 부분을 중시해야 할 것이며 실재로 이 국수의 내용에 악플을 다는 많은 사람들은 이 국수 개인 정보는 물론 이 국수와 관련된 사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이며 필자 역시 이 국수를 잘 알지 모른 때는 솔직히 비슷한 생각을 했었음은 지금 생각하면 부끄러울 뿐이다.
이 국수는 지난 15일 중국 봉황고성배 세계바둑정상대결을 위한 기자회견에서 30여 중국 언론매체의 질문에 구리 9단에 대해 “현재 구리의 실력은 나보다 강하다. 우리는 경쟁을 하면서도 내용도 비교적 아주 재미있었다. 그래서 나는 행복하다고 느낀다. 나는 속으로는 구리와 함께 이창호 - 창하오 같이 10년의 인연, 20년의 인연을 이어 가기를 바란다.” 라고 답하면서 “과거에 구리가 결점이 있다고 말한 것이 아니고 약점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결승전 때 나는 구리와 만난 후 내 생각이 잘못됐다는 것을 알았다.”라는 겸손한 표현도 잊지 않았다.
이 국수를 바둑계의 흑기사라고 부르는 젊은 프로기사들도 적지 않은 이유가 기존 시니어 기사와 한국기원의 보수성에 정면으로 반기를 들고 자기표현을 정확하게 하는 의협심이 강한 사람으로 평가했기 때문일 것이다.
최근 언론매체는 물론 네티즌들 대다수는 이 국수의 행동에 크나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분명하고 오히려 관련 제도를 잘 정비하는 것이 좋다고 나온 만큼 이제 소모적인 갑론을박은 하지 않는 것이 좋을듯하다.
물론 이 국수의 행보에 불만을 표명하는 기사들도 있는데 이 국수의 불참으로 인해 한국리그가 연기되어 스케쥴이 엉망이 된 기사들과 그냥 왠만하면 대충 넘어가지 자꾸 분란을 일으키냐는 소신파 그리고 바둑TV 등과 연관되어 있는 매체파 분들이 그러한 문제들을 제기하고 있으나 이는 어느 한 개인의 문제로 비화시키는 것보다는 중립적 입장에서 신중히 생각해서 평가를 해야 함이 마땅할 것이다.
필자는 이즈음에서 오청원 선생의 뒤를 잇는 이 국수의 존재를 인정하고 현란한 기풍으로 많은 바둑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 국수의 자존심을 세워 주고 나아가서는 우리 바둑계가 쇄신하여 스타 마케팅은 못할지언정 스타 관리를 철저히 하여 바둑을 좋아하고 바둑을 배우는 세계인들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혁신함이 어떨지 제안하고 싶다.
2009년 7월 17일
국민생활체육 전국바둑연합회
(주)킹스필드 회장 차만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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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09-07-17 오후 7: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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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라면 일본의 인세키가 저술한 발양론을 안본 사람이 없다. 그토록 무단복제를 일삼던 조선인들이 이젠 저작권! 그렇다면 일본은 수조의 해적판 벌금을 물려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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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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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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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an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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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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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구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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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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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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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쩍바리넘 정신점 차려라... 젭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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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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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유식하고 이해가 많은데 어찌보면 삐딱해 속이 뒤틀린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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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fg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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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야 여기와서 이러면 안되지 이 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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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살자 |
｜ 2009-07-17 오후 8: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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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글입니다. 이세돌 9단의 천재를 잘 부탁드립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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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밍턴스틸 |
｜ 2009-07-17 오후 8: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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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쉘위가 프로암 대회 불참했다가 미국언론으로부터 욕 드럽게 먹었지..프로의 기본이 안 되어 있다구..그리고, 이런 경우를 악동이라고 하진 않어..기본이 안 되어 있다고 하는거지..누가 이천수 보고 악동이라 하나..양아치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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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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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따..미쉘위를..같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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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물국수 |
｜ 2009-07-17 오후 9: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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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시지요. 누가 악플을 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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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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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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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등지고 |
｜ 2009-07-17 오후 9: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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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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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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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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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wrwetrw |
｜ 2009-07-17 오후 10: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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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콘이야 그렇다 치고
혼 줄 놓은신 분 많이 계시네 ^^
부디 프로중에 그런 혼 줄 놓은 글 쓰신 불 없길 ...... ^^
요즘 정치도 우리 씨알들 말 안 듣고 광견병 걸린 도그se끼들 많던데
바둑판도 설마 그런 건 아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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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살자 |
｜ 2009-07-18 오전 2: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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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이 사업성이 있나요? 바둑을 사랑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이지요. 더구나 상업적으로만 따진다면 이세돌 9단을 옹호해서 무슨 이익이 있겠습니까? 브랜드 모델들이 풍파를 일으키면 피해소송을 하고 계약을 해지합니다. 이런 글에 악플을 다는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하는 분들인지 이해가 안됩니다. 좋은글 다시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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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x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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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이 빠돌이 돌빠라 불러 주마. 세돌이 그렇게 빨아 주면 니한테 무슨 이득이 있어 사실마저 왜곡하려 하냐 이 돌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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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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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씽, 네 이놈! 내 작업실로 오너라! 분리수거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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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perstar |
｜ 2009-07-18 오전 8: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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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쓰다. 입에 달콤한 사탕은 이를 상하게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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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
｜ 2009-07-18 오전 9: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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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에는 당연히 기보도 작품임으로 기보 권한을 인정 해야만 하고, 흥행가치가 있는 선수는 더 많이 받고, 흥행가치가 없는 선수는 그 수입이 적을 수 밖에 없읍니다.
수졸의 경지에 이른 많은 아마강자를 푸로 입단시켜서 보급기사를 확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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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
｜ 2009-07-18 오전 9: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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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국기원과 같이 기존 푸로기사들 밥벌이에 전념해서, 폐쇄적인 기존 방법대로 바둑계를 운영하면 한국바둑의 미래는 없어 집니다.
푸로 문호개방하고, 푸로도 철저히 적자생존 법칙에 의해서 운영되어야만 지금보다 더 활발하고 복숨을 건 기보들이 쏟아져 나오고 푸로의 기량도 더 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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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
｜ 2009-07-18 오전 9: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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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의 ㅅ계가 더 확충되기 위해서는 보급기사가 더 많이 필요합니다
시합에서 밀려나는 푸로들은 당연히 바둑 보급에 전념해야만 할 것입니다.
지금 초등학교, 유치원 같은대에서 두뇌훈련에 도움이 되는 바둑을 가르칠 선생이 없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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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티라떼 |
｜ 2009-07-18 오후 5: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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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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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jlim123 |
｜ 2009-07-18 오후 8: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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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9단이 없는 한국바둑계가 김빠진 맥주같아요.재미없어요.언제 돌아오려나.그 현란한 바둑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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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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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알겠습니다만, 박지성이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것처럼 중국리그나 세계대회에서 활약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번 봉황고성 대국처럼 누군가 <이세돌 대 구리의 10번기>를 마련하지 않을까요? 그럼 표도르 대 브록 메스너의 세기의 대결처럼 흥분될텐데요. 전 결국 그렇게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스폰서가 나올겁니다. 팬들이 바라는 대국은 반드시 성사되는 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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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살자 |
｜ 2009-07-19 오전 4: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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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 <이세돌 대 구리의 10번기>를 주최하시면 대박이 날텐데..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도 돕고 싶은데 한번 찾아뵙겠습니다. 멋지잖습니까? 오청원기성의 10번기처럼 불후의 명국이 되고 전설이 될텐데요. 기획을 잘하면 lpga처럼 대성공도 할 수가 있으리라고 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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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살자 |
｜ 2009-07-19 오전 4: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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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M이나 X-SPORT와 협의해볼까요? 이 케이블들은 케이원이나 UFC를 생중계한 SO니까 잘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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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살자 |
｜ 2009-07-19 오전 4: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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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쿠로 찍으면 <워낭소리>처럼 운이 좋아서 초대박이 나기야 좀 어려울 수도 있지만 CGV 꼴라쥬나 스폰지 등등에서 개봉하는건 가능합니다. <세기의 대결 - 이세돌 대 구리의 10번기>. 멋진 타이틀이군요. 하하. 최소한 10만은 넙깁니다. 잘하면.. 뒤는 알 수가 없는 일이구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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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강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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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살자님 같이 반짝이는 머리가 한국기원에 필요한 데. 거긴 왜 없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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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살자 |
｜ 2009-07-19 오전 4: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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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대 포먼의 대결처럼 아프리카나 맨해턴, 혹은 만리장성에서 대국하는게 어떻습니까? 흥행은 제가 책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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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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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드리자면, 저는 제작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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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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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의견입니다만, 이 9단의 현재 위상으로는 장사가 안된다에 걸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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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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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구님, 지금이기 때문에 흥행이 더욱 잘된다는 겁니다. <이세돌의 난>은 전체적으로 보자면 거대한 이세돌 홍보 프로그램일 수 있거든요. 바둑을 모르는 분들도 이세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물론 흥행이 된다에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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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곡 |
｜ 2009-07-19 오후 2: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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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낡은 사고속의 바둑은 이제 박물관으로 가야할 때입니다..일본 막부시대에 형성된 바둑관을 지닌 한국기원은 스스로 허물을 깰 능력이 없습니다..한국기원이 망해야 바둑이 살아남니다...한국기원이 망해야 ... 새로운 한국바둑이 탄생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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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漢白서서히 |
｜ 2009-07-19 오후 5: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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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그러시더군 용서할줄을 모르네? 이권이 걸려 있다는 얘기겠지.
심한 행동에는 처음엔 열받아서 나무라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면 그럴 수도 있지머 하며 너그러운 마음으로 돌아가는 것이 우리 한국인의 품성인데 이쯤되면 몇몇은 눈앞의 이익에 눈이멀었다고 봐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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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참! |
｜ 2009-07-20 오전 10: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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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지사야 어찌됐건 별 관심 없고 나는 현란, 기발 찬란한 이세돌의 바둑을 많이 보고싶다. 서양에서는 유명스타들 다혈질들 운동하다 안풀리면 별짓들 다한다. 그게 그들은 보통이다. 그동안 올라온 기사들 다 봤었지만 이세돌이 잘못했다고 절대 보지 않는다. 최 고수 한사람 관리 및 지켜주지 못하는 단체가 존재할 필요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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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석 |
｜ 2009-07-20 오후 4: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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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튼 이세돌이 없는 한국바둑은 왠지 박진감이 떨어질 것이고 팬들에게 외면당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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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쿤 |
｜ 2009-07-21 오전 9: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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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9단을 까는 사람들의 특징은 훈현이 빠돌이라는거... 이창호는 띄워주면 훈현이는 스승이라고 같이 띄울 수가 있는데, 이세돌은 그게 안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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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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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람들이 다 너같이 초딩인줄 알어?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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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obet120 |
｜ 2009-07-21 오전 11: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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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읽으니 마음이 조금 풀리네요...모두들 색안경을 끼고 땅산 사촌에게 배앓이를 하고 있으니..색안경 벗고 싶겠어요...이국수 바둑 못보니 아주 재미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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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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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리그가서 듣보잡들하고 두더만.. 뭐 구리 창하오같은 초일류 하고만 두는 건 아닌듯.. 개 듣보들하고두 두던데 그거 보시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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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uxing |
｜ 2009-07-21 오후 3: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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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이 빠돌이(도살자 등)의 특징.
1. 도저히 말이 안통한다
2. 욕이나 비난부터 한다
3. 세돌이에게 불리한 것은 하나도 인정하지 않는다
4. 3번이 안되니 말도 안되는 소리를 천연덕스럽게 배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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