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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세돌? 다시, 이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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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세돌? 다시, 이세돌!
2009-06-19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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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세돌?” 바둑계 최고 이슈메이커인 이세돌 9단의 그간 행보를 함축하고 있는 조크다.
“다시, 이세돌.” 이세돌 9단에 대한 비평글을 8년 만에 다시 쓰고 있는 내 심경을 압축한 말이다.

이 짧은 두 문장의 두 부사 “또”“다시” 사이에는 바둑계의 보이지 않은 고민과 사사로이는 바둑기자로서의 내 개인적 갈등이 묻어있다. “또”(그러나 이번의 ‘또’는, 휴직계란 핵폭탄을 던진 마당에 평소의 ‘또’와는 폭발력이 다를 수밖에 없다) 이세돌을 바라보며 “다시”(이번 역시 적잖은 파고를 일으켜 그 파장이 부메랑처럼 내게 돌아올 것을 각오해야 하지만) 이세돌을 언급하지 않으면 안되겠다고 결심했고 ‘누군가 한번은’ 얘기해야할 문제라면 그 한번은 세계바둑사상 유례없이 일인자가 휴직계를 낸 바로 지금이라고 생각했다. 이세돌의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바둑의 좌절이기도 하다. 이게 어디 보통일인가?     

이세돌의 사태는 4월말 한국리그 불참 통보로부터 일파만파 번지기 시작해 휴직계 제출로 정점에 치달은 듯 보이지만 세상에 느닷없이 폭발하는 화산은 없다. 화산이 분출하기까지 지각 아래에서 요동치는 용암의 활동과정이 보이지 않듯 ‘이세돌의 뇌관’은 그 이전, 그러니까 8년전 내가 대놓고 실명비판하던 그 이전부터 안고 있던 문제였다. 바둑동네 사람이면 누구나 알고 있던 사실인데 단지 그 놈의 ‘성깔머리’ 때문에 내가 나섰을 뿐이다. 8년전 이세돌은 떠오르는 태양이었고 한국을 대표하는 기사로 자리하는 건 시간문제였다. 그때 이세돌은 열아홉 살 청소년이었고, 결정적으로 이러한 사실로 하여 한국바둑을 대표하는 기사로서 공인의 자세를 요구한 내 논지는 괜한 트집이나 잡아 천재의 기를 꺾으려는 ‘내부고발자 행위’로 비난 받았다. 

그런데 8년이 지난 지금, 동료기사들이 투표로써 일인자가 된 이세돌 9단에게 ‘뭔가 조치’가 필요하다며 결의하기에 이르렀고 이에 이세돌 9단은 휴직계를 던졌다. 1년 6개월 한시적이긴 하지만 급작스런 이세돌의 활동중지 선언에 팬들은 한국기원과 기사회에 분노의 목소리를 내고 있고 ‘조치 필요’를 강변했던 조훈현 9단은 이 발언 하나로 졸지에 바둑황제에서 뭇매를 맞는 신세로 바뀌었다. 이 와중에 전 기사회장 한철균 7단은 신문지면을 통해 공개적으로 기사회와 한국기원의 처사가 잘못되었다고 질책하며 ‘후배 천재기사를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반성했다.

징계할만한 사안도 아닌 걸 가지고 지난날의 돌출행동을 못마땅하게 여겨 이참에 이세돌을 ‘탄핵’했다는 게 한국기원과 기사회를 비난하는 주된 목소리다. 이른바 괘씸죄론. 들려오는 얘기를 종합하면 이세돌 자신도 그렇게 생각하고 억울해하는 듯하다. 사람마다 시각이 다르겠지만 사실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그렇게 받아들일 여지도 있다. 기사회가 모종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상정한 3가지 사안은 정당한 사유가 될 수 없는 것들이며 따라서 투표결과는 순전히 괘씸죄에 지나지 않다고 항변한다. 이런 상황논리가 설득력을 얻으면서 한국기원은 여론싸움에서 수세에 몰리고 있다.

그래, 괘씸죄를 적용했다고 하자. 그렇다면 얼마나 괘씸했기에 법전에도 나와 있지 않은 괘씸죄까지 끌어다 단죄하려 했을까. 궁금하지 않은가? 그런데 희한하게도 기사회도 한국기원도, 소식을 전하는 기자들도 그 구체적인 ‘괘씸죄의 죄목’에 대해선 아무도 입을 열지 않는다. 그러면서 ‘이세돌의 돌출행동’ ‘일인자답지 못한 자세’를 문제 삼는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다들 알고 있다는 전제를 깔고 하는 발언인지 아니면 거론하는 자체가 바둑계의 치부라 차마 입에 올리지 않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심지어 이세돌 9단을 비호하고 나선 한철균 7단조차 그런 문제를 인정하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일언반구 않는다.

냉정하게 따져 보자. 이세돌 9단의 언행을 비판하는 것과 한국기원을 두둔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이세돌 사태와 윤기현 사건 또한 성격이 엄연히 다름에도 불구하고 관련지어 핏대를 세운다. 8년전 일개 바둑잡지 편집장이 비판글을 썼을 때는 프로기사의 권위를 훼손했다며 못마땅해 했고 이후에도 여전히 돌출행동을 저질러도 보호하려 애썼던 동료기사들이었다. 그런 기사들이 어찌하여 8년 후엔 투표에 부쳤을까? 도대체 얼마나 괘씸했기에 그랬을까?

이세돌 9단은 요즘 바둑계의 태풍의 눈이다.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기자들에 둘러싸여 질문을 받고 있다.

이세돌 사태는 예고된 필연
이번 사태를 온전히 이해하려면 이런 부분에 대한 상황설명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런데 바둑계의 베테랑 기자들조차 “언제든 돌아오라” “소소한 것은 버려라” “서로 대화하고 화해하라” 투의 정서적인 글로 변죽만 울릴 뿐 사안의 핵심을 찔러주지 않는다. 뉴스도 드러난 현상만 전할 뿐 이 지경까지 오게 된 원인과 배경을 제대로 짚어준 기사는 안 보인다. 이 정도로는 수박의 겉밖에 바라볼 수 없는 정보의 양이다. 그러니 ‘강 건너’ 팬들로선 수박이 속조차 푸른지 붉은지 알 길 없이 중구난방 갑론을박하고 있는 것이다. 바둑계의 속사정에 밝지 못한 팬들이야 그럴 수밖에 없다 쳐도 한철균 7단의 글은 허투루 넘길 일이 아니다. 그의 주장대로라면 기사회의 정체성에 대한 의심 차원을 넘어 존재의 정당성까지 부정하는 대목이 엿보이며 만약 이런 각도에서 기사들의 의견이 분분하고 여론이 왜곡된다면 자칫 바둑계는 내홍(內訌)으로 이어져 심각한 분열상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실 이러한 소모적 논쟁이 가장 우려스럽다. 설령 내부고발자로 또 낙인찍힐지언정 한번 더 써야겠다고 결심한 이유 중 하나다. 이번 ‘이세돌 사태’는 드러난 팩트만 가지고 봐서는 제대로 볼 수 없다고 얘기했다. 그러자면 천상 이세돌 9단의 괘씸죄 사례를 적시할 수밖에 없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천재는 틀에 얽매이지 않는 존재이며 따라서 기존의 관점과 관습으로 재단해서는 안되고 어떤 경우에도 개성과 기를 살려주어야 한다느니, 승부세계에서 실력만 세면 장땡이지 케케묵은 윤리도덕을 강요하지 말라느니, 특히 지난 일을 들추지 말라며 핏대 세우시는 분들께서는 이런 사례들을 읽고 나서도 동료기사들의 표결행위가 납득되지 않거들랑 결코 그들을 용서하지 말라. 이 따위 인신공격성 글로 일인자를 음해하고 바둑계 발전을 저해하는 짓이나 일삼는 내게도 돌을 던지시라. (대신 이런 분들께 간곡히 부탁하노니, 귀하의 자녀나 손자들에겐 절대 바둑을 가르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그러면 바둑계가 너무 힘들어지지 않겠는가.)  

윤리고 품성이고 다 필요 없고 승부세계의 일인자가 갖춰야할 미덕은 오직 실력뿐이라고 믿는 분에겐 개 풀 뜯어먹는 소리겠지만, 나는 오늘 우리가 겪고 있는 이 논란은 일시적 돌발변수가 아니라 승부지상제일주의의 그늘이 파생한 돌연변이라 생각한다. 우리가 이 담론으로 다시 시작하지 않으면 바둑계의 미래는 암울하다.

두어 달 ‘이세돌 사태’의 추이를 묵묵히 지켜보면서 글을 써야할 것인지 외면할 것인지를 두고 무척 갈등했던 중심에는, 만약 나서게 된다면 ‘괘씸죄 항목’을 우회할 수 없을 것인데 이러한 공개가 이세돌 9단은 물론이거니와 그 자체가 바둑계의 부끄러운 일면이기도 하기에, 무엇보다 바둑을 배우는 꿈나무와 학부모들이 어떻게 받아들일까 하는 것들이었다. 한국바둑 일인자의 의식수준을 까발려 국제적인 망신을 준 경거망동이라고 나무라도 항변하지 않겠다. 그러나 향후 제2, 제3의 이세돌을 위해서라도, 돌아올 이세돌 9단의 내적 성숙을 위해서라도, 무엇보다 우리 바둑계의 진일보를 위해서라도 비굴하게 침묵을 지키는 것보다, 이 기회에 그를 옹호하여 환심을 사는 것보다 양심적일 것이다.

가끔 운명은 우연으로 결정된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었다. 하지만 이세돌과의 이 코미디 같은 악연 앞에서는 필연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일인자가 불행한 시대에 사는 우리는 슬프다. 칭송받지 못한 일인자를 가진 우리의 시대는 불행한 것이다. 차제에 이세돌 9단뿐 아니라 한국기원과 바둑글장이로서의 자아비판까지 연거푸 쓸 생각이다. 몇 편이 될지 알 수 없으나 한국기원 이사회가 열리는 7월2일 이전에는 후속편을 모두 올리겠다.

이세돌 9단은 요즘 바둑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 이 위기는 반상의 실력에 의해서가 아니어서 더욱 안타깝다. 모든 사람이 이세돌의 바둑은 사랑하지만 그의 반외 행동방식까지 사랑하는 것은 아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도 괴롭다.

 

2

도대체 어떤 일들이 있었기에…
아래에 든 사례는 내가 알고 있는 사건 가운데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일인자면 공인 중의 공인이다. 공인으로서 공개적인 행사와 장소에서 행한 이세돌 9단의 행적 중 대표로 몇 개만 밝힌다. 연예계나 스포츠계 같았으면 하다못해 가십으로라도 기사화되었을 것들이지만(차라리 그랬더라면 이 지경까지 오지 않았을지 모른다. 한철균 7단 같은 선배들께서 이제와 ‘지못미’를 후회하실 것이 아니라 진작 따끔하게 야단쳐 가르치지 못한 ‘방치’를 후배에게 더 미안해하셔야 하는 것 아닌지.) 아주 보수적인 바둑동네다 보니 필시 인신공격입네 망신주기입네 짱돌을 던질 게 뻔하기에 사적 행위로 해석할 여지가 있는 것들은 빼고 공적 선상에 놓인 사례라고 생각되는 것들만, 이것도 최근 것들로 엄선했다. 물론 이마저 사감이 개입될 것을 우려해 순전히 사실 내용만 ‘드라이’ 하게 쓰려고 노력했다.


1. 사인거부
사인거부 사례는 수없이 많다. 우승자가 스폰서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전할 바둑판이나 결승(도전기) 두 대국자가 대국판에 사인하는 것은 바둑계의 관례다. 하지만 굳이 응하지 않으면 사실 강제할 방법이 없다. 이세돌 9단은 어릴 때부터 사인에 대한 일종의 거부감이 있다는 소리도 들린다. 그렇지만 한국에서는 그토록 까다롭게 구는 사인을 중국리그나 남방장성배 같은 행사에서는 흔쾌히 하더라는 얘기를 들을 때면 실망감이 들 수밖에 없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최근의 대표적인 사인거절 사례 몇 가지만 들겠다.

1) 한국바둑꿈나무장학금
한국바둑꿈나무장학금은 LG전자 구자홍 회장(한국기원 이사 역임)이 프로유망주 8명이 갓 입단했을 때부터 타이틀을 딸 때까지 6개월마다 500만원씩(타이틀을 획득하면 특별장학금 500만원을 따로 더) 지급하던 후원 장학회였다. 이세돌을 비롯 박영훈, 최철한, 원성진, 조혜연, 강동윤, 김지석, 윤준상 등 주로 권갑용도장 출신의 신예들이 도움을 받았다. 구회장은 이들이 모두 타이틀을 따자 10여년간 이어오던 후원을 끝냈고 2008년 초 한 호텔에서 종결기념 자리를 가졌다.

이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선배 이세돌을 제외한 나머지 장학생 전원이 구자홍 회장과 이헌조 고문에게 드릴 바둑판 두 개를 미리 마련해 사인을 했다. 사전에 양해를 구하지 못한 상태였지만 후배들은 이세돌 9단도 당연히 해줄 것으로 믿었다. 그런데 종결식 당일 호텔 현장에서까지 부탁을 거듭했으나 거부했다. 이 과정을 알 리 없는 이헌조 고문이 먼저 바둑판을 보고는 “어? 이세돌 사범 사인이 빠졌네.”라고 지적하고 기왕이면 전원의 사인이 들어갔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바둑판 2개는 한국기원으로 돌아왔고 난감해진 관계자들은 다시 이세돌 9단에게 간곡히 부탁했으나 끝내 거절했다. 결국 사인 한 자리가 빈 바둑판이 전달될 수밖에 없었다. 당시 LG전자는 일반기업으로는 유일하게 3천만원 규모의 LG한마음바둑대회를 여는 등 구회장의 바둑사랑이 남달랐다.

2001년 제5회 엘지배 세계기왕전 결승전 마지막대국을 앞두고 당시 LG전자 구자홍 부회장이 응원메시지를 담아 보낸 카드. 구회장의 이세돌에 대한 애정을 읽을 수 있다.


2) 월드마인드스포츠게임즈
2008년 10월 베이징에서 열린 제1회 월드마인드스포츠게임즈 남자단체전 시상식에서 중국기원 관계자가 한국대표팀의 사인을 부탁했다. 주최측(WMSG)에 기념으로 남길 부채로 일본, 중국 선수 등 대회 참가선수 전원이 사인했다. 이러한 설명에 시상식 현장에서 한국선수들도 모두 하였으나 이세돌 9단만은 하지 않았다. 그날 저녁 다시 중국기원 관계자가 주최측에 전달할 것이므로 이세돌 9단의 사인이 꼭 필요하며 호텔로 부채를 가지고 왔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까지 끝내 승낙하지 않아 결국 이세돌 9단만 유일하게 사인을 하지 않은 채 귀국했다. 당시 동행했던 한국의 선수단 임원은 국제 관계자들 앞에서 얼굴을 들 수가 없었다며 그때의 심정을 전해주었다.

3) 바둑리그 제일화재팀
이세돌 9단은 2008년 한국바둑리그에서 제일화재팀으로 뛰었다. 대회가 끝난 뒤 이홍렬 감독이 구단에 증정할 바둑판에 사인을 요청하였으나 승낙하지 않았다. 결국 김수장 9단 등 다른 선수들의 사인만 담은 채 전달되었다.

4) 하이원배 명인전
이세돌 9단은 제36기 하이원배 명인전 우승자다. 2008년 12월21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결승4국 전야제가 열렸다. 한국기원은 이때 전야제에서 하이원 사장에게 전달할 바둑판에 양 대국자의 사인을 담기 위해 서울에서부터 이9단에게 미리 부탁했으나 거부해 애를 태웠다. 결국 하이원리조트에 도착한 김인 9단이 이 얘기를 듣고 설득에 나서 전야제 이전에 간신히 사인을 받아냈다. 

김인 국수의 설득으로 바둑판에 사인하고 있는 이세돌 9단(위 사진). 아래는 전야제에서 하이원리조트 조기송 사장에게 결승 대국자의 사인이 담긴 바둑판을 전달하는 모습.



2. 시상식 불참
부득이한 사정으로 시상식에 지각할 수는 있다. 피치 못할 땐 사전 혹은 당일 직전에라도 연락을 주는 것이 상식이다.  

1) 2004한국바둑리그
2005년 1월 열린 2004한국바둑리그 시상식에 불참해 당혹케 했다. 이세돌 9단은 당시 우승팀 한게임의 주장이었으며 MVP에 내정돼 있어(MVP는 사전에 통보한다) 파문이 더욱 클 수밖에 없었다.

2) 월드마인드스포츠게임즈 포상식
2008년 11월 제1회 월드마인드스포츠게임즈 남자단체전에서 우승한 대표팀 6명에게 각 사전 약속한 우승포상금 500만원과 허동수 이사장이 특별히 지급하는 보너스 500만원씩을 전달하는 자리가 있었으나 펑크냈다. 그날은 이사회가 열린 날이고 이사회 직후 포상식을 잡았기에 다른 이사들도 많이 자리했다. 당연히 이사장이 직접 시상하므로 한국기원에서 사전에 꼭 참석해줄 것을 신신당부했다. 

대국만이 대회는 아니다. 대회를 마무리하는 시상식은 결승에 버금가는 꽃이다. MVP 빠진 시상식은 김빠진 맥주를 마시는 기분 아닐까.

3. 전야제 및 추첨식 불참
일본의 고바야시 고이치 9단이 일인자시절 전야제나 기전행사에 잘 참석하지 않아 일본기원 관계자들을 골치 아프게 한 바가 있다. 보다못해 일본기원에서 계속 그러면 징계하겠다고 경고했고 이후로 고바야시 9단은 태도를 바꿨다고 한다.

전야제나 추첨식, 팬사인회, 혹은 기자회견(개별 인터뷰가 아닌 대회인터뷰) 등은 기전 규정에 명시돼 있느냐 없느냐를 따지기에 앞서 팬서비스 차원에서 생각해야할 것들이다. 이런 데 신경 빼앗기는 걸 이세돌 9단만 싫어하는 게 아니다. 전후반 풀타임으로 뛴 축구선수들도 가쁜 숨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공식 인터뷰 석상에 나온다. 스포츠에서는 심지어 패장들도 자리한다. 첫대회 이후 한국바둑리그 기전계약서에 종국 후 승자는 반드시 인터뷰에 응해야 한다는 규정을 박아넣게 된 것을 발전이라 볼 것인가. 바둑룰처럼 반외의 부분들조차 관례와 상식에 기대지 못하고 미주알고주알 규정을 정해놓아야만 안심할 수 있는 세상, 과연 누가 더 불편해질까. 프로기사 자신들 아닐까.

얼마전 끝난 비씨카드배 결승에 구리 9단과 조한승 9단이 올라갔다. 주최측에서는 대회 홍보를 위해 결승진출자 두명의 기자회견을 요청했다. 그러기 위해선 준결승전을 벌이기 전 4명에게 미리 답을 얻어두어야 한다. 3명은 흔쾌히 약속했으나 우려했던 대로 이세돌 9단은 확답을 주지 않았다. 조한승 9단이 이세돌 9단을 잡았을 때 남몰래 애태우던 사람들이 안도의 숨을 내쉬었는 말, 참말 씁쓸하지 않은가.  

1) 후지쯔배 8강 추첨식
올 4월13일 일본 도쿄에서 제22회 후지쯔배 16강전이 끝나고 8강 추첨식이 이어졌다. 일본 바둑팬들이 이세돌 9단을 보려고 해설장을 뜨지 않고 구름같이 모인 상황. 그러나 이9단은 추첨도 안하고 제 방으로 가버려 한국단장인 김인 9단이 노구를 이끌고 단상에 나가 대신 추첨을 했다. 이9단이 여타 대회에서도 추첨을 잘하지 않거나 사진촬영 비협조, 인터뷰 요청 거부 등은 이제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2) 천원전 비금도 결승대국 및 신안군 이세돌기념관 개관 전야제
2008년 12월26일 이세돌 9단의 고향인 전남 신안군 비금도 이세돌기념관에서 제13기 박카스배 천원전 결승2국이 벌어졌다. 이세돌기념관의 개관 자축을 겸해 신안군이 유치한 대국이었으니 이세돌 9단의 홈링이었다. 서울에서 25일 아침 선수단과 동행하기로 한 이세돌 9단은 오전 형 이상훈을 통해 몸이 안좋아 따로 대국장으로 가겠으며 전야제에도 참석하기 어렵다는 뜻을 전했다. 때마침 그날 기상 악화로 배편이 묶이는 바람에 비금도에서 열기로 한 전야제도 목포에서 치렀는데 신안군수도 참석한 그 자리에 홈 선수는 불참한 채 강동윤 9단 혼자 뻘쭘하게 앉아있는 어색한 광경이 펼쳐졌다. 이세돌 9단은 대국 당일(26일) 아침에 목포에 도착해 선수단과 함께 비금도로 들어갔으며(배편이 당일 아침에나 열려 대국도 늦었다) 감기몸살에 걸렸다고 해명했다.

상대의 홈링에서 온통 상대방을 응원하는 인사들 숲에서 홀로 앉아 강동윤 9단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당일 대국장에 도착하는 행태를 “임전 자세에 문제 있다”고 비판하는 사람도 있겠으나 컨디션 문제로 부득이한 경우까지 야박하게 몰아붙일 이유는 없다. 그러나 이9단은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에서 벌인 삼성화재배에서도 당일 내려오는 경우가 여러번 있었고 지난 2월 백담사에서 벌어진 제13회 LG배 결승전(대 구리 9단)의 새벽 도착은 특히 구설에 올랐다. 이로 인해 한국기원이 “하루 먼저 가겠다는 일인자의 의사를 묵살했다”는 엉뚱한 오해를 사 팬들의 집중포화를 받기도 했다. 얘기가 길어질 듯하여 이에 대한 진실은 연재 말미에 바둑언론을 거론할 때 밝히도록 하겠다.

4월26일 열린 기사총회에서 문제 삼은 안건은 이9단의 한국바둑리그 불참 중국바둑리그에서 받는 대국료 중 5%를 기사회에 내지 않는 문제 시상식에 불참하는 것 3가지였다. (△기보저작권 위임 서명 거부 문제는 안건에 들어있지 않았다.) 글이 길어졌다. 이 부분에 대한 내 관점은 다음편에서 풀어놓겠다. <2편에 계속>




<2편> 일인자는 일인자다울 때 진정 일인자다! <== 보기
<3편> 리그불참과 휴직사이 (상) <== 보기
<3편> 리그불참과 휴직사이 (하) <== 보기
<4편> 자숙의 의미? (기자회견과 이사회 결과를 보고) <== 보기
<5편> 아무도 말하지 않았다 <==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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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oking |  2009-06-19 오후 3:11:1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역시 뜨거운 감자 이세돌사범~!  
독왕전설 |  2009-06-19 오후 3:31:14  [동감1]  이 의견에 한마디
하고싶은 애기가 있으나 일단 글을 끝까지 다보고 하겠습니다  
소야곡 |  2009-06-19 오후 3:32:1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싸인도 돈이다?
머 그런 생각인듯 하군요.  
리오레우스 |  2009-06-19 오후 3:41:32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고견에 무릅을 탁~ 칩니다.  
네페르티티 |  2009-06-19 오후 4:16:33  [동감4]  이 의견에 한마디
한 젊은이를 배려하고 사랑하는 자세가 필요 합니다. 바둑 하나로 정상에 서기가 너무나 힘듭니다. 다 잘하고 맘에 들면 좋겠지만 인생의 깨달음도 순서가 있기에 나이에 따라 다르게 불려집니다. 완벽한 이 세돌 보다는 흠이 많은 이세돌이 더욱 더 자식 같고 조카 같은 생각에 아껴 주고 싶습니다.  
네페르티티 |  2009-06-19 오후 4:22:29  [동감4]  이 의견에 한마디
거의 완벽에 가까운 이 창호도 소중한 존재지만 한편으론 다른 인생도 다 소중한 것 아닌가요? 인생의 1/4에 서 있는 사람을 너무 빨리 재단 하는것도 좋지 않다고 봅니다. 좀 더 지켜보며 보듬고 안아주고 격려해주고 하는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배려를 더 떠올렸으면 합니다. 자기자식도 제 맘대로 되지 않는 세상에 살고 있지 않나요? 그만 글을 올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네페르티티 |  2009-06-19 오후 4:33:46  [동감3]  이 의견에 한마디
일본의 사까다도 이세돌 못지 않은 괴팍한 성격의 소유자 였습니다. 더 하면 더 했지 덜 하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그의 인성을 공개적으로 공격하지는 않았습니다. 그가 한말은 40이 되니까 바둑을 알것 같다라는 말이었습니다. 사람이 다 다르고 느끼고깨우치는 시기가 다 다릅니다. 좀 더 기다려 주는 미덕도 필요 한것 아닌가요?  
찡구 |  2009-06-19 오후 4:38:49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쌍방의 고집으로 인해 결국 남는건 주워 담을 수 없는 상처 밖에 남지 않겠군요~~~ 힘드시겠지만 여기서 마무리 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Op72 |  2009-06-19 오후 5:00:55  [동감3]  이 의견에 한마디
존경하는 님께 올립니다.
오래전 이창호 9단에 관해 쓰신 일화 중 <똑딱군화>가 있었지요. 공익근무요원 시절 군화의 끈을 못매는 이창호 9단을 위해서 담당조교가 만들어 준 군화이야기였습니다. 군복무할 나이에 운동화끈조차 매지 못하는 사회적응력의 불균형과 이세돌 9단의 독특한 행보를 보며 두 천재에게 나타나는 특이성에 대한 고려도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술익는향기 흠...저도 그글이 생각났었는데.... 어떻게보면 정도 차이는있지만 이 두천재는 사회나 군 적응에 힘들어했던것 같네요. 그러나 한쪽에서는 군화에 지퍼를 달아 문제를 해결해 주려고 노력 했고, 다른 한쪽에서는 왜 빨리 군화끈 못매냐고 뭇매만 퍼붓는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듭니다. . 한번 깊이 생각해볼만한 문제인것 같습니다...
술익는향기 이렇게 놓고보니 군대란 조직이 한국기원이란 조직보다 오히려 더 포용력이있고, 문제해결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군보다 경직된 한국기원... 문제가 있긴 있는듯 합니다...
Op72 ^^
Op72 |  2009-06-19 오후 5:04:50  [동감2]  이 의견에 한마디
이세돌 9단과 한국기원 측이 대립하는 구도의 현 시점에선 이세돌 9단의 문제점만 부각되는 것 자체가 불공평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시점에, 아니할 말로 그럼 저도 공평하게 한국기원과 바둑계 관련한 부조리와 문제점을 어딘가에 가서 다 까발겨볼까요? 그와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한 개인과 조직이라는 차이일 뿐 양측 모두 지켜주어야 할 부분이 있는 것 아니겠는지요. 물론 별도의 훈계는 별개로 하고요.  
Op72 |  2009-06-19 오후 5:08:39  [동감2]  이 의견에 한마디
이 사태가 어느정도 수습된 후라면 무슨 글을 올리시던 상관없습니다. 지금 시점에선 이글이 또다른 무력으로 이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정도가 지나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기존 관행이 개인의 특성에 비추어 어떤 심각한 반감을 준다면 거부할 수도 있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도살자 사인을 안하면 체포하겠다 - 라는 정용진 악법을 만들고 싶은건가요?
Op72 이심전심입니다. 도살자님. ^^
도살자 귀하는 <괴물 슈코>를 읽으셨나요? 이세돌 보다 훨씬 더한 개성파인데 슈코에게도 훈계를 하시겠습니까?
도살자 루이는 바둑을 두고 싶어 요다의 방에 가서 대국을 했습니다. 그 결과 징계를 당했지요. 역사는 뭐라고 판결했나요? 루이가 죄인인가요? 중국기원의 일대 추문으로 기록되지 않았습니까? 정용진씨의 답을 듣고 싶군요.
도살자 정용진씨의 글을 아무리 읽어도 이세돌의 개성만 읽히는군요.
도살자 정용진 악법 1 - 사인 안하면 체포한다!
도살자 정용진 악법 2 - 개성이 강하면 빵에 넣는다!
도살자 정용진 악법 3 - 시상식에 불참하면 무기징역이다!
도살자 정용진 악법 4 - 전야제 및 추첨식에 불참하면 사형이다!
도살자 정용진씨, 싸르트르는 노벨상을 거부했습니다. 체포할건가요? 존 레논은 사인 같은 거 무수하게 거부했습니다. 체포하시겠습니까? 예수는 총독에게 자신을 부정하기만 하면 십자가에 못박히지 않았습니다. 예수가 죄인입니까? 빌라도가 죄인입니까?
Op72 이세돌 9단에게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체험하게 해주고 싶은 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저에게 훈계는 그것입니다. 그것은 비단 이 9단에게만 한정된 것은 아닙니다. 더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지만 이만 줄이겠습니다. 미리 이심전심이란 말씀을 올렸습니다.
푸른바다별 글을 겉으로만 읽으면 이런 댓글이 열립니다. 주렁주렁~ 제대로 읽는 사람이 더 많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작자는 이런 댓글들도 있구나 정도로만 봐주시길. 그리고 Op72님. 님에게는 개인적인 악감정은 하나도 없습니다만, 님이 바둑계 부조리 문제점을 까발기는건 이 글과는 무관한 일입니다. 연관시킨다는 자체가 님이 불편부당하지 못하다는 것을 말합니다. 님의 바둑사랑이 일반인의 그것을 훨씬 넘어보여서 기꺼이 보았지만 님도 상당히 경솔할때가 많습니다. 님하고 다른 대화명으로 이야기를 몇 번 해 본 사람중에 한 명이어서 말할 수 있습니다. 넘겨짚고 오버하는 버릇을 좀 고칠 의향은 없으신지요. 내 댓글을 보고 또 추측과 상상으로 고민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님 대화명이 특이해서 내가 오래오래 기억하는 것일뿐. 이뿐 자식은 매 한대 더 주는 법입니다. 님 자식 키우시나요? 자기 자식 종아리에 매를 대는 일을 해 보셨나요? 그 심정을 아시나요?
푸른바다별 Op72님이 내 말에 부당하다고 생각되시면 언제든지 오로대국실에서 메모 보내주십시오. 제가 감히 자세한 설명 드리지요. 위의 도살자님 같은 과대포장으로 확대해석하고 뻥튀기표현하는 분도 이 글을 읽은 분이지만, 일반적이 되지는 못합니다. Op72님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적어도 내가 판단하기에는.
Op72 푸른바다별님 말씀 인정합니다. 주로 제가 지니고 있던 문제의식에 외부로부터 감정적인 자극이 올 경우 표현을 할 때가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욱 하는 성질머리가 분명 있습니다. 그것이 경솔하게 보일 때가 있다 해도 있는 것을 없다고 하거나 모르는체 넘기지는 못하겠습니다. 그러나 감정에 자극을 받더라도 평상심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쨌든 이번 사태는 어떤 입장에서 어떤 각도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상당한 인식의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Op72 제 시각은 한국기원이나 일부 인사들의 문제점이나 관행이 원인으로 이 9단의 행동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입니다. 이런 인과관계로 바라보는 시각에선 한국기원과 임원진의 잘못을 지적하지 않고 이 9단의 행동에만 촛점을 맞추어 비판하는 것은 공정하지 못하며, 따라서 저는 사태의 원인이라고 생각하는 한국기원과 바둑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들추어낼 수 있는 것입니다. 제게는 그것이 이번 사태의 본질입니다.
푸른바다별 저는 Op72님과 조금 더 이야기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Op72님께 한 가지 여쭙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상식이 통하는 일반적인 관점에서 두 사람이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은 대화의 주제에 관해서 알고 있는 분량이 A4 용지 한장이고, 또 한 사람은 A4 용지 10장입니다.(그 안의 내용도 분량에 거의 비례합니다.) 그 두 사람이 대화를 하고 토론을 하면 누가 더 객관적이고 올바른 판단을 할 가능성이 높을까요? 이어서 얼마나 이세돌프로에 대해서 알고 계시면서 이야기하고 계신지 여쭙고 싶습니다. 그러는 저는 얼마나 아느냐고 누군가 반문 할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반문하시는 분들보다는 많이 알고 있습니다. 발설하지 않을 뿐이지.
푸른바다별 Op72님. 님 말씀대로 한국기원이나 일부 인사들의 문제점이나 관행이 원인<=이렇게 말씀을 하시는 관점에서는 님의 댓글이 모두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관점이 틀렸다면 님의 댓글 내용은 전부 처음부터 방향설정이 잘못된 것이 됩니다. 이세돌 프로는 한국기원이나 일부 인사들의 관행으로 저렇게 된 것이 전혀 아니라고 판단합니다. 개인의 성장과정, 성격등이 독특한 것일 뿐입니다. 적어도 Op72님이 상상할 수 있는 이상일 것입니다.
푸른바다별 바둑인들이나 한국기원 관계자나 기타 프로기사분들도 어느 누구도 이세돌 프로에 대해서 사실적으로 심하게(?) 이야기하는 기사나 말을 못 보았습니다. 그 이유는 그래도 1인자에 대한 예의와 바둑인이라는 동료의식 때문이지 할 말이 없어서 안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떻게 투표에 찬성을 했다는 86명이 전부 이상한 사람이거나 이세돌 프로를 시기하는 사람 정도로 몰아부치는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이세돌 프로가 충격을 받았다는 것도 그렇게 많은 동료가 그런 선택을 했다는 것인데 과연 그 많은 동료들이 비난을 받아야 할 만큼 잘못일까요? 저는 아니라고 감히 말하겠습니다. 천재기사는 이세돌프로만이 아닙니다. 이세돌프로 보다는 어리지만 앞으로 이세돌 프로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낼만한 젊은 프로기사들도 많습니다. 너무도 천재 천재하는데 프로기사치고 천재 아닌 기사가 있습니까? 이세돌프로 이후에 더 젊은 프로기사가 세계를 제패하고 더 기행을 하게 된다면 그때가서 또 그 사람에게 전체 바둑계가 흔들리고 맞추어 나가야 할까요? 볼만해 지겠습니다.
Op72 우선 글방주인에게 양해 먼저 구하고요, 푸른바다별님의 의견에 관해 최대한 간략하게 마무리하도록 애써보겠습니다만... 혜량을 바랍니다. 실은 제가 이번 사태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바둑과 이 9단 보다 기사총회 표결처리 과정에서 받은 충격때문이었습니다.
Op72 어렸을 때 도심 한복판에서 탱크를 목격했던 장면이 오버랩되었더랬습니다. 이는 어떤 목적과 명분으로도 이번 표결처리 과정이 정당화 될 수 없으며, 한국바둑계의 부끄러운 오점으로 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세돌 9단에 관한 지극히 개인신상에 관한 부분은 그 자신이 아닌 이상 가족이라 할지라도 온전히 안다할 수 없겠지요. 그이외는 어차피 같은 형편이라 생각하며, 저는 지난 몇년간 이 9단에게 그리 고운 시선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그를 이해하였습니다.
Op72 그럼 이제 제가 말씀드린 인과관계에 관해 보다 명확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이번사태의 원인제공을 한 주체에 대한 책임론의 방향에서 보면 제 의견은 두가지로 세분 해야합니다. 협의의 책임과 광의의 책임이 그것입니다. 첫째는 기사총회의 안건과 관련된 것이며, 협의의 책임으로서 명확한 인과관계로 한국기원(금번 기사총회 포함)측이 행정력, 기획력의 부족 등 총체적 경영능력(인간,사업)부족이 원인이라 보는 것이고요.
Op72 두번째는, 푸른바다별님이 언급한 내용과 유사한 맥락으로 그것이 광의의 책임입니다. 제가 더 강조하고 싶은 것은 이 광의의 책임부분입니다. 이 9단의 행동이 과연 한국기원의 내재된 문제점들 때문에 바둑계에 끼친 폐해(앞으로의 영향 포함)에 비할 수가 있느냐 하는 겁니다. 저는 이번 사태에 과대, 피해망상 증상이 있다고 봅니다.
Op72 한국 바둑발전과는 별개로 바둑의 예도로 포장된 한국기원(일부 프로기사 포함)의 바둑사업(인위적 바둑특질 형성의지 등 포함)하는 것과 연관되어 상부체계(스폰 등)를 바둑발전 전체와 직결시키면서 정작 그 시대에 뒤떨어진 방식에 대한 성찰은 전혀 없고, 다른 것에만 책임전가를 하고 있습니다.
Op72 지금 정신이 분산되어, 마지막 부분은 나중에 다시 읽어보고 수정할 수 있습니다.
푸른바다별 우선 Op72님께 감사드립니다. 님과 이런 댓글대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합니다. 대개의 사건이나 행위에는 단순한 한 가지 측면만이 배경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의 반향도 한쪽으로만 향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한국기원이 기사회를 소집해서 징계투표를 붙혔다면 아마도 표결이 달라졌겠지요. 하지만 어떤 문제가 확실히 있는지 여부에 대한 기사회의 공식적인 의견을 듣고 싶었다면(확실한 문제가 있는지의 여부에 대한 민주적인 다수결에 대해서 알고 싶었다면) 달리 어떤 방법이 있었겠습니까? 이사회에서 결정이 되었다면 아마도 더 말이 많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푸른바다별 표결에 대해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에 대해서는 사실 어느 정도의 예측은 할 수 있을지 몰라도 누구도 장담은 못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그 표결에 앞서서 문제제기를 조국수님이 하셨다고 하더라도 말입니다. 요즘 신세대들이 누구 말에 따라서 이렇게 저렇게 하는 사람들이 아니거든요. 공개투표도 아니고 비밀투표인데 자신의 생각을 투표에 반영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그럴 수 있는 나이들이기도 하거니와 기본적인 생각들이 적어도 이세돌프로보다는 못하지 않다고도 생각합니다. 적어도 문제될 만한 일들은 하기 싫을지언정 타인을 위해서 기꺼이 할만한 인성이 되기 때문입니다.
푸른바다별 문제의 핵심을 다시 한번 상기하고자 합니다. 한 사람이 실력은 뛰어난데 전체를 위해서 종종 위험한 상황을 연출합니다. 어쩌시겠습니까? 제법 긴 시간동안 시간적 여유를 주었습니다.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듯한 시간이 제법 길게 흘러가다가 이번에 바둑리그의 출범에 자칫 커다란 위협이 될만한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그 이전에 문제가 되어왔던 부분이 겹쳐지면서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위기감들을 많은 사람들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제 어쩌시겠습니까? 한 개인을 위해 기사회 전체나 한국 바둑계가 특별한 조항들을 만들면서 이런이런 내용(시상식 참여,바둑판 싸인등)들을 지키지 않으면 어떻게 내규로 정해서 징계를 한다고 여러 사람들이 머리 맞대고 어느 정도의 징계를 해야 할런지 민주적으로 의견 모으고 바둑팬들 여론 모아서 결정해야 하는 것인가요? 어찌보면 너무 기본적인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전혀 어려운 내용도 아니고.
푸른바다별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아름다운 이유는 굳이 많은 사회규범이나 법률이 필요하지 않고도 기본적인 상식으로 해결되는 것이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로지 상식으로 통하는 것만이 옳다라는 말은 아니지만 어떤 모임이나 집단에서의 개인 행동은 특히 주의되어야 합니다. 자칫 타인에게 피해가 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 점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일은 다시는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단지 그것을 위해 투표가 이루어졌으리라 짐작하고 그러길 믿습니다. 만의하나라도 어떤 특정인이 이세돌프로를 향하여 개인적인 나쁜 사심으로 그런 투표나 기타 못된 행위를 조정하거나 행한 것이라면 저 또한 참지 못하고 그들을 향하여 팔을 걷어부치고 나설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바둑인이라면 누구나 그의 재주를 부러워하고 아끼고 사랑합니다. 그가 다시 밝고 명랑하게 오해였음을 시인하고 툭툭털고 일어서서 한국기원과는 별개로 바둑인들과 바티즌들에게 미안했다고 하면서 다시 열심히 대국하겠노라고 한다면 얼마나 기쁜게 그를 받아들이겠습니까? 그런 모습을 보고 싶은 것입니다.
푸른바다별 왜 소통이 안될까요? 한쪽이 말문을 닫고 귀를 닫아서 라고 아직까지는 전해지고 있습니다. 왜 자기가 생각하는 견해를 한국기원에도 일반 바둑팬들에게도 밝히지 않는 것일까요? 성격입니다. 밝히고 싶지 않고, 말하고 싶지 않아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는 바로 행동으로 표출합니다. 그리고 그 행동이 자칫 당사자 뿐만 아니라 다른 동료기사들에게도 피해가 될 수 있음을 타인과 상의하거나 의견을 나누지 않습니다. 이런 결과가 오늘의 모습을 초래했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대화하고 많이 어울리고 많이 부디끼기를 희망합니다. 그리고 당당하게 한국기원에 요구하십시오. 이런 이런 것들은 부당하다고 생각하니까 기사회의 의견을 참고하여 정당하게 토론해보고 고쳐나가자고 나서도 좋습니다. 한국기원이 반대를 하더라도 수 많은 팬들과 바둑인들이 옳다고 생각하면 밀어줄 것입니다. 아마도 그는 지금도 억울한 심정으로 눈물을 훔치고 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울지 마십시오. 당당해 지십시오. 당당하게 많은 바둑팬들과 바둑인들에게 다가가십시오. 어차피 세상은 혼자 살 수는 없는 것입니다. 대국도 혼자 하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당당하게 나오는 순간 당신은 다시 더 많은 바둑팬들에게 사랑받으면서 대국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몸치 op72님 이세돌사범과 정말 친밀한 사이시군요..푸른별 바다님의 댓굴에 정신이 분산되신다구요? 너무 도배하지마시구요 싸인하하는게 개인에게 심각한 반갑을 준다는건 좀 그렇구요 뭐 한국기원에 대해 불만이 많으신것같은데요 천재에게 나타나는 특성이라고 세돌사범을 이야기 하시는데요..천재의 기준이 뭔지 모르겠구요..천재라도 비뚤어진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으면 고쳐야지요 물론 한국기원도 잘못된게 있으면 마찬가지죠.. 세돌사범 최측근이 이렇게 글 여기저기 도배하지 맙시다..
Op72 푸른바다별님 / 저도 덕분에 좋은 시간 되었습니다. 또 뵙기를 바라고요. 몸치님 / 오해입니다. 푸른바다별님께 답변을 드려야 하는데 제가 중간에 온라인모임이 시작되어 정신이 분산되어 제대로 답변을 못하면 다시 하겠다는 의미였습니다. 이제 끝나서 다시 왔고요. 나름 성실히 답변했던 것이 좀 과했나보군요. 어찌되었든 모두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Op72 아이고..댓글 다시보다가... 몸치님 제가 누구 측근이라는 말, 어떤 사람들이 들으면 많이 웃을지도 모릅니다. 정작 그쪽에선 기분 나빠할 수도 있겠고요.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럼 진짜로 이만 줄일게요. 안녕히!
푸른바다별 Op72 님 건강하십시오. 또 뵙겠습니다 구벅~
돌순이 이세돌9단은 이미 어린나이가 아니다.나만이 아니라 우리라는 개념을 이해 할 나이다. 이미 결혼하여 상투도 틀었고..
네페르티티 |  2009-06-19 오후 5:26:22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덕분에 똑딱군화를 읽어 보았습니다. 다정하고 사랑스런 필자의 느낌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용진 편집장은 이세돌 또한 그런 시선으로 볼 순 없는지요? 힘드신가요? 우리가 살아가는데 가장 소중한 건 사랑입니다.  
마돈나7 |  2009-06-19 오후 5:39:01  [동감1]  이 의견에 한마디
이세돌이 오죽했으면 휴직계를 던졌을까요 상대방의 입장으로 봐줄수있는 아량이 필요할듯하네요 나이드시면 빨리 은퇴들하심이  
찡구 이런 댓글은 조금 자제해 주는것이 도와주는 겁니다.
찡구 왜냐하면 기자의 본분은 진실을 알리는거지요 ..다만 시기적으로 좋지 않으니 정중히 여기서 마무리를 부탁하는게 도와주는게 아닌가 싶네요
협객行 |  2009-06-19 오후 9:07:58  [동감1]  이 의견에 한마디
분명히 2편에서는 이세돌 9단의 우승 상금수령 거부에 대한 이야기가 쏟아져 나올 것 같네요.
이유없는 반항이라.. 멋진데요.  
비의바다 |  2009-06-19 오후 9:38:55  [동감1]  이 의견에 한마디
이세돌은 먼저 인간이 되거라 바둑좀 둔다고 하는 행성머리가 그렇게 되어서 되겟나
이번징계는 휴직끝나는 그날부터 5년간 바둑정지하심이 생각이 되네  
돌돌이3 동감! 하지만 바둑정지는 곤란...프로의 세계는 걸출한 스타 한명이 여러 스폰서를 잉태하기에 세돌의 존재는 바둑계의 시장확대를위해서도 소중하다고 생각되네요
♡루카스 |  2009-06-19 오후 9:53:12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잘했어요. 솔직하게 까발려 놓고 보자구요. 누구도 까발리지 못한 내용이므로 용기에 경의를 표합니다. 일단... 다음 편도 기대됩니다. 다 읽고나서 판단해도 늦지 않겠네요 ^^  
stupid |  2009-06-19 오후 11:13:2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다 읽고 나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모르는 일도 많았네요~~~~  
팔공선달 |  2009-06-19 오후 11:48:46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국경의 갈까마귀..홧팅 ^^=  
술익는향기 |  2009-06-20 오전 1:29:08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대단한 결심을 하셨네요... 돌팔매 맞을 각오를 하고 이런 어려운 글을 쓰신 정이사님에게 우선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리는바입니다.

8년전에 님의 경고대로 좀더 신중하게 검토하고 문제점 해결을 위해 조금만 노력했더라면 사건이 이지경에 까지 이르지는 않았을듯 합니다.
선견자적인 님의 안목에 감탄을 금하지 않을수 없군요...

현재 인터넷 상에서 바둑팬들이 왜 분노하고 있는지 그 이유도 정확하게 파악하고 계신듯 합니  
술익는향기 그러나 님의 관점에 대립되는 점이 몇가지 있어서 반론을 제시해 보겠습니다... 흠... 아무래도 글이 길어질것같아 광장에 올리겠습니다.
박민수화백 |  2009-06-20 오전 1:48:38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글이란 것은 보고나면 진실의 유, 무가 마음에 그대로 와 닿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광장지기님의 글은 지금까지 올라 온 다른 글 들에 비해 정정당당하군요.
한국기원라든지 이세돌사범을 떠나서 쓴 글이라는 게 느껴지는군요.  
박민수화백 바둑과 바둑팬들만을 생각하고 쓴 글.
네페르티티 편애도 있을까봐 걱정입니다. 공정하고 균형있게 쓰는건 더욱 어렵지요. 그래서 많은 작가들이 불면의 밤을 보낸답니다. 자신에게 묻고 또 묻다가 찢어 버리다가 세월만 갑니다. 작가의고뇌가 안 담기면 가치도 없죠.
창호같이 허 참...저 따구 글이 바둑과 바둑팬들만을 생각하고 쓴 글이라고 ㅎㅎㅎ 니 미친나?
머루랑다래 |  2009-06-20 오전 8:01:01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지겹습니다 제 관심은 돈 내고 즐기는 사이버오로 10초 대국에 베팅이 없어지고 질 높은 정상대국이 많아 지기를 소망해 봅니다...  
ssh224 동감입니다 ...
일산유진 |  2009-06-20 오전 8:37:08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이세돌9단이 한국바둑계에서 발을 못붙이도록 작심하고 글을 쓰시는것 같네요...  
나무등지고 그럴리가요? 이세돌9단이 인품을 갖추고 돌아오기를 바라는 겁니다
술익는향기 인품이란것이 어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겠습니까? 인품을 갖추려면 아무리 천재라도 10 년은 족히 걸릴듯 하네요... (전 50년 노력했는데도 아직 이모양 이꼴입니다. - - ;; )
대숲골바람 |  2009-06-20 오전 11:37:26  [동감1]  이 의견에 한마디
적군의 골리앗이 눈앞에 나선 고만고만한 도토리들을 무찔러버리면 나라의 존재가 누란에 걸리는 데,다윗이 속에 입은 팬티가 붉은색이라고,그래서 빨갱이 아니냐고,팬티 갈아입으라고 뒤로 보내면,나라는 누가 지킵니까? 나무는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고사가 지금 생각 납니다. 기왕이면 요즘 검찰처럼 이세돌이 사적인 메일도 까발리세요.  
대숲골바람 |  2009-06-20 오전 11:42:34  [동감1]  이 의견에 한마디
천재가 그냥 천재겠습니까..한쪽에 열을 주면 반대쪽에는 하나도 안주는 그게 천재지요..범인의 잣대로 천재를 재단하지 마세요...좀 성질들 나게 한다고 남들처럼 살아라하면 그땅에서 어디 천재가 나오겠습니까? 이세돌이 승단전에 불참해서 승단 방식이 바뀐거 하나만 봐도, 나이 많은 분들이 꼭 옳다,,라고는 말할 수 없는 것 아닌가요? 천재를 제자리에놇아두세요..  
대숲골바람 |  2009-06-20 오전 11:49:57  [동감3]  이 의견에 한마디
그리고 글중에 돌려 읽으면 돌던지는 인간들은 자녀나 손자들에게 바둑을 가르치지 말라 쓰셨던데,,이미 냉정과 평상심을 잃은 귀하가 한쪽에 치우침없이 이세돌을 비판하는 것으로는 전혀생각이 들지를 않습니다.....모든것을 각설하고..내가 귀하에게 그대가 간과하는 한가지를 꼭 지적해주고 싶습니다...고생한다고 천재가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극단적으로 표현하면,도토리가 아무리 많아도 다윗이 될수는 없습니다..  
esj221 재미있는 비유 잘 읽었습니다. 지적도 예리하십니다. 위의 글이 아니었으면 대숲님의 글을 읽을 기회도 없었을 테니 세상일이 묘하군요. 아무튼 이런 진통을 통해 천재의 다름을 인정해주는 넉넉한 공간이 열리길 바랍니다.
몸치 이세돌 보다는 대숲골바람님이 더 천재같으신데요 천재는 천재를 알아보니까요.. 바둑은 둘줄 아시나요? 여기저기 기웃거리시다가 한마디 쓰신건 아닌지요? 비유하시는 게 전부 팬티라 그런생각이 드네요
대숲골바람 사이버오로에 6단 둡니다.그리고 바둑을 참으로 사랑합니다.이세돌이 같은 천재를 보는 낙으로 살구요.
대숲골바람 |  2009-06-20 오전 11:52:31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그리고 골리앗은 당신이 이세돌이의 팬티 색갈로 시비를 거는 바로 그 앞에 쇠도리깨를 들고 서있습니다.  
나무등지고 |  2009-06-20 오후 5:15:35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http://www.cyberoro.com/column/writer.htm?div=1  
나무등지고 정이사님의 8년전 글입니다
술익는향기 그 주소 아닌데요... 어딘지 못찾겠네요... 광장에좀 퍼다가 올려주세요..
지리산반달 바둑한냥, 사람서푼이란 글을 말하는 것 같은데요, 기자로서 균형감각이 심히 의심되는 글이죠. 그 글에 대해 정용진 기자 스스로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아서 또 이런 글을 쓰는 것인지, 한국기원이 그만큼 궁지에 몰렸기에 스스로 해하는 줄 알면서도 이세돌9단 공격이 급선무라 또 이런글을 써대는지 모르겠지만, 이 글도 냉정히 봤을 때 기자로서 균형감각을 잃어버린 글이라 생각합니다.
멀라 |  2009-06-21 오전 12:43:1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읽을 준비 되어 있으니 빨리 글 마저 다 올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회원만 댓글달도록 친절히(?) 제한해놓으셨군요 아마도 독자들의 반응을 봐가면서 수위조절을 하지는 않는걸로 좋게 해석하겠습니다 일단 완결된 글을 빨리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배경설명에 따르는 서론이 무척이나 깁니다 과연 본론은 어떨지 기대됩니다  
멀라 |  2009-06-21 오전 12:48:03  [동감1]  이 의견에 한마디
그럴듯 하기는 한데 그닥 저에게 있어서는 크게 와닿지는 않는군요.... 천재 한명과 범인 100명이 있으면 천재 한명을 위해 범인 100명을 희생할 경우 이후 천재의 보답은 애초의 범인의 희생의 몇배를 상회하는 과실로 돌아온다는 것을 저는 압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케이스는 이세돌기사의 기가 꺾이지 않게 하고 싶습니다  
멀라 |  2009-06-21 오전 12:50:35  [동감1]  이 의견에 한마디
천재 한명을 희생시켜서 이후에 범인 100명이 보답해줄 결과는 어떨것인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사람과 사람이 평등하다는 것을 부정하는 사람이라 참 비민주주의적(^^;;)입니다 똑똑하시고 민주주의적이신 훌륭한 분들의 결과물이 무엇일지 지켜보겠습니다  
멀라 |  2009-06-21 오전 12:56:2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A라는 사람이 별로 노력도 하지 않는데 좋은 결과를 낸다면 그에비해 죽을힘을 다해야 겨우 그에 비슷한 결과를 도출하는 나의 모습을 스스로 대면한다면 이미 타고난 재능의 차이는 존재함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랬을때 내가 죽을힘을 다해서 A를 이기는 것도 훌륭하고 대단한 일이지만 A라는 사람이 노력도 무지하게 한다면 사람은 겸허해야 합니다 누구든 구리를 이기고 이세돌기사를 이기길 바랍니다  
멀라 |  2009-06-21 오전 1:02:40  [동감1]  이 의견에 한마디
누구든지 한국최고가 되고 세계최고가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결단코 가장 좋은 결과를 내는 사람을 실력 그 이외의 트집과 흠잡기로 사장시키는 모든형태의 공격에 반대합니다 이세돌기사를 제가 맹목적으로 추종하지는 않습니다만 그는 현재의 우리나라의 리더격 기사입니다 그가 하고싶은데로 해서 바둑을 더 잘 둘수만있다면 저는 관용을 베풀어주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아무나 그 수준에 도달할 수 없기때문에....  
천룡사범 |  2009-06-21 오전 2:14:54  [동감1]  이 의견에 한마디
이보세요 내가본 이국수는 바쁜 와중에도 싸인만 잘해 주던데 무슨 그따위 말 갇지안은 괴변이오 저번에 천원전 준 우승하고 시상식 에도 많은 팬들께 일일이 싸인해 주고 개개인 기념촬영 까지 친절히 해주던데 한두번 삼사가 꼬여 거부한걸 가지고 매번 그런것 처럼 과대 포장해서 그를 매장 하려는 당신은 한마디로 기자로서 자격 미달이오  
ssh224 |  2009-06-21 오전 8:45:36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그를 바둑계를 떠나게 할려고 하는것은 아니겠지요?....
 
솔이농산 |  2009-06-21 오전 10:49:22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  
종옥이 |  2009-06-21 오후 10:10:59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글 잘 읽었습니다.  
北極熊 |  2009-06-21 오후 11:08:31  [동감1]  이 의견에 한마디
이세돌의 성공이 비교적 어리다고 너무 과한 측면이, 우습게 대하는 측면이 많음.  
창호같이 |  2009-06-21 오후 11:49:46  [동감1]  이 의견에 한마디
늙은 양반들 더이상 추태부리지 맙시다  
창호같이 나이 묵은 양반들이 어린 선수를 짓밟고 매도하다가 어린 선수가 상처받아 휴직까지 했는데도 이제는 아예 아작을 낼려고 하나?
창호같이 아주 잔인하구만....ㅉㅉㅉ
바돌황제 |  2009-06-22 오전 12:21:13  [동감2]  이 의견에 한마디
정용진!댁이나 바둑두지 마시라!그대같은 각박한 사람이 바둑을 두면 세상이 너무 삭막해지지 않겠는가!  
소야곡 이런글도 잇고 저런글도 있다고 봅니다. 올은말 한듯.
지리산반달 |  2009-06-22 오전 4:53:26  [동감1]  이 의견에 한마디
이제 그만, 메인에서 이 칼럼 내렸으면 좋겠네요.
사람을 발가벗겨 망신 줘도 정도껏이죠.
지금 칼자루를 정용진 이사가 쥐고 있는 거 아닙니다.
칼자루 없는 양날의 칼을 쥐고 휘두르고 있는 격인데, 상대를 베지 못하면 자기만 해하게 되죠.
 
skphm |  2009-06-22 오후 10:36:16  [동감1]  이 의견에 한마디
현국수인 세돌님께 바둑이 아닌 문필로 도전장을 던지네요,도전을 인정해야 하나요?  
일곱길거리 |  2009-06-22 오후 11:48:49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첨예한 이슈에는 속도가 생명인 것인데 후속이 너무 늦네요.일반의 바둑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핵심을 정용진 님께서 건드려 주시는 것으로 기대가 많은 데 역시 외압이 좀 있나요? 아무튼 언제나 전적으로(?)응원합니다.건필하십시요.꾸우벅~  
anytime |  2009-06-23 오전 8:26:15  [동감1]  이 의견에 한마디
1. 정용진씨는 용기있습니다. 8년전 호되게 당했다면서.. 2. 지금 한꺼번에 보여주는 것은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사실을 얘기하겠지만, 응어리를 푸는것 처럼 보여서.. 3. 내뇽을 보면 세돌9단은 더불어 삶을 못배워서 ?. 그런데 LG회장 얘기는 너무 충격적이라 상식선에서는 이해하려 하지 말아야..  
anytime |  2009-06-23 오전 8:30:55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정용진님, 그만 쓰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앞으로 더 어떤 얘기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의 내용으로도 충분하고, 정용진님에게도 이세돌9단에게도 독자에게도 가슴 답답함만 줄것 같네요. 한가지 바란다면 바둑기자님들, 잘못된 것이 있다면 그때 그때 지적해 주세요. 정용진님, 고만 써 주세요.  
anytime |  2009-06-23 오전 8:50:42  [동감1]  이 의견에 한마디
지금은, 기자도 팬들도 조용히 있었으면 합니다. 세돌이도 그정도면 충분히 맘 고생 많이 했을 것이고, 조국수 포함 한국기원 기사 대부분은 또한 얼마나 불편하겠습니까 ? 앞으로 바둑 팬들을 바라보기 편치 않을 겁니다. 이제 제발 좀 고만들 하고, 바둑이나 즐깁시다.  
의기아빠 |  2009-06-23 오전 9:23:07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중앙일간지 사회부 기자입니다. 기자이전에 바둑인이기에 이세돌 프로의 문제점은 익히 들어서 잘 알고 있습니다.천재의 파격이나 돌출행동 정도로 치부할 수 없는 심각한 사안입니다.그럼에도 이세돌 프로의 위상때문에 문제제기가 주저돼온 것이 사실입니다.이번 사안을 가장 잘아는 사람은 동료 프로기사들입니다.그들이 왜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공통적인 인식을 갖게 되었을까요.질시나 밥그릇 문제 때문일까요.아닙니다.  
Op72 기자라는 분이 여론을 호도할 수 있는 사실왜곡을 하시면 곤란하죠. 기사총회에서 37표의 반대표는 유령인가요? 더욱 중요한 것은 기사총회에서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안건 상정 자체에 반대를 하며 논쟁을 벌였으나, 조대현 기사회장의 직권상정으로 안건에 오른 겁니다.
의기아빠 |  2009-06-23 오전 9:48:05  [동감1]  이 의견에 한마디
사태의 본질을 정확히 아는데 한계가 있는 국외자들이 성급하게 결론을 내거나 함부로 재단해서는 안됩니다.정용진씨가 첫회에서 제기한 문제는 일부에 불과하며 본질적인 것이 아닙니다.보다 근원적인 문제가 있습니다.정용진씨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의심받지 않는 사람이므로 그의 주장을 경청할 필요가 있습니다.바둑팬들께서는 연재 글을 끝까지 읽어보시고 종합적이고도 냉철한 관점에서 판단을 내리길 부탁드립니다.  
Op72 그리고 간혹 보면 바둑이 한국기원이나 프로기사, 바둑산업 종사자의 전유물로 착각하는 듯한 언사를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 경우가 있는데, 바둑의 바탕은 이런 이슈가 있는 줄도 모르고 오늘도 딱~딱~ 바둑돌을 놓는 손들을 포함한 수많은 바둑팬들입니다. 함부로 국외자니 뭐니하며 바둑팬들을 소외시키지 마십시오.
의기아빠 |  2009-06-23 오전 10:59:04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OP72씨 한국기원 프로기사 수가 몇명입니까.그리고 반박을 하더라도 예의를 갖춰야지요. 그리고 일일이 반박하기 싫으니 또 이견이 있으면 전화하세요.011-234-9732  
Op72 의기아빠님 제가 드린 말씀때문에 불쾌해 하실 것 없습니다. 그런 뜻도 전혀 없었고요. 다만, 보충해야 할 설명의 필요성을 느꼈을 뿐입니다. 참고로 아시다시피 명확하지 않은, 두리뭉실한 안건을 내걸고 한 투표는 찬성 86표, 반대 37표, 기권 2표 입니다. 개인 정보 올려놓으신 부분은 따로 적어 두었으니 지우셔도 좋을 듯합니다. 그리하시면 저도 이글 지우겠습니다.
몸치 op72님 되게 끈질기시네요.. 저번에도 말했지만 세돌과 막역한 사이로 알고 있읍니다. 님은 바둑팬으로서 글썼다고 보기느 힘드네요 그리고 기원에서 바둑둬 보셨나요 한번 기원가봐요 기원에서 바둑매니아들이 뭐라고 그러는지요? 바둑팬과 프로기사들을 바보로 보지 마세요
Op72 몸치님 / 몸치님이 할 말씀만 하시고 상대 이야기는 아예 듣지도 않으시는지요? 위에 말씀 올렸습니다. 이세돌 프로와 지인은 고사하고 팬이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저의 관점은 이세돌 프로나 한국기원 등 개개의 부분보다 전체구조를 보고 하는 말들입니다. 아무 관련도 없다하는데도 자꾸 공연히 없는 사실을 지어내면서까지 이세돌 프로 욕보이진 맙시다
죽아살 |  2009-06-23 오전 11:46:18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이세돌9단의 도덕적 사유로 인한 징계는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다만, 일반인들이 모르는 팩트가 있다면 이왕 이렇게 된 마당에 다 공개하고 잘잘못을 따져야 합니다. 이세돌9단이 잘못한게 있다면 당연히 사과를 하여야 하고 한국기원도 운영의 잘못을 따져 사과할 건 하고 바로 잡을 건 바로잡아 새로이 출발해야 합니다. 그냥 우야무야 덮어버리면 다시 고름만 생길뿐이지요. 따라서 정용진님의 글을 가지고 논박을 할순 있으나  
죽아살 |  2009-06-23 오전 11:48:5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비난은 하지 맙시다. 반대되는 입장의 한철균7단의 글도 이미 신문에 났는데, 한쪽만 편들어 기자의 글 자체를 비방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더 공개할건 공개해서 이번 기회에 개혁의 틀을 만드는 것도 전화위복이 되지 않을까요?  
천원정석 |  2009-06-23 오후 12:19:45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4342년 전에는 법조문 8개로 나라를 다스렸는데, 이젠 상을 받을 땐 꼭 두손으로하고, 악수는 꼭 오른손으로 힘은 몇 뉴튼으로, 시선은 어디로 등등 까지 다 법으로 정해야 하는 세상이 되는가 싶습니다. 많은 이들이 관습이라하면 폐습만 생각하시는 듯한데,여러분은 법규에 나와 있어서 부모님께 효도하고, 선생님을 공경합니까? 관습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기에 법규로 정할 필요가 없기에 성문화되지 않은 것 뿐이랍니다.  
지리산반달 |  2009-06-23 오후 11:57:02  [동감2]  이 의견에 한마디
죽이살/<그 모르는 사실>이란 게 다 보도가 가능할까요? 기자 중에는 그런 사실 중에 선정성이 있으면 보도하는 기자도 있더군요. 황색저널리즘의 일종이죠.
또 파파라치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가 보도한 것들은 대개 사실이죠. 아주 흥미롭죠.
정용진 기자의 이 기사를 파파라치 기사나 황색저널리즘이다!라고 말하진 않겠습니다만
한 인간을 발가벗기는 식의 보도가 늘 옳은 건 아니죠. 이걸 판단하는게 균형감각인데...휴~~  
썩은칼 |  2009-06-24 오전 12:27:11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이세돌군은이수신제가의처신을못하여이토록잡음이끊이지않으니창호군좀본받아야하겟다한경지에올랐으면그에걸맞게처신을해야지후학에사표도되고주위의존경이따르는것이다바둑계의많은선배들도있고군을선망의대상으로일로매진하는후배들도많을터인데모범이되어야하지않겠는가세상사가자기맘대러되는것이아니니차분하게앞뒤를성찰하고내면의덕을쌍아부디더큰모습으로일선에복귀하여국위도선양하고우리같은많은바둑팬들에게사랑받기  
썩은칼 |  2009-06-24 오전 12:27:59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를바란다  
지리산반달 |  2009-06-24 오전 4:29:59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썩은칼/이창호9단은 이창호9단대로 장단점이 있지요. 이세돌9단은 이세돌9단대로 장단점이 있구요. 정용진 기자처럼 글쓰기를 한다면, 저는 이창호9단 보고 군화끈도 못 매서 똑딱군화를 만들어줘야 하는 사회부적응자, 한국바둑계의 관행,관습,제도가 잘못 되어도 이를 깨닫지도 못하거니와 문제제기 할 줄도 모르는 쑥맥이라고 욕했겠죠. 근데 그래선 안 되는 거잖아요.  
푸른바다별 이 분은 왜 이리도 심사가 비비 꼬이셨을꼬. 이세돌프로 이야기하는데 왜 이창호프로를 언급하면서 비교선상에 두는지 본인은 그 이유를 알까? 마치 이세돌프로를 지적하는 사람들이 이창호 프로를 두둔하는 사람들인것처럼 알고 있는가 봅니다. 그러니 편협한 생각에서 벗어나지를 못하죠. 한국기원도 문제있고, 일부 이창호 프로도 타인보다 못한 부분들이 있을 수 있는것이죠. 그렇지만 그것이 누군가에게 피해가 되는 부분도 아니고 비난의 대상이 될만한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세돌프로는 타인에게 바둑계 전체에게 위협이 되기 때문에 비난도 생기고 문제도 생기는 것입니다. 비교를 할 것을 하세요. 문제의 핵심을 전혀 이해 안하시려고 하시는듯합니다. 타인에게 피해가 되지 않는다면 이세돌프로가 숟가락으로 밥을 안 먹고 발가락으로 먹어도 뭐라고 하지 않아요. 아시겠습니까?
qkenrdldu 푸른별바다/ 님은 아마도 프로기사로 보여 지는군요. 그러나 지리산반달님의 글은 썩은칼님의 글을보고 썩은칼님에게 썩은칼님 생각과 바라는점. 정용진기자가 이세돌9단을 재단하는 문제점을 이창호9단의 똑딱군화(정용진기자의 글 이므로)에 비교. 보는 관점 이야기 하는것 같은데. 님의 댓글이 비 이성적이고 편향된 관점에서 말 하는것 같네요
몸치 왜 이렇게 이세돌 같이 똑같이 꼬이셨을까? 그렇게 말하면 한국바둑계는 이세돌빼놓고는 다 문제제기도 못하는 쑥맥이란건데 맞나요 지리산반달/
몸치 푸른바다별님 대단하십니다 저는 오로에서 바둑을 매일두지만 님이 프로기사인건 알고 있읍니다 단. 누구인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같은 프로들끼리는 알고 있을텐데더 자기의 주장을 서슴없이 말하시는 군요 설령 님과반대되는 의견이라도 좀 기사님들이 글을 올려주었으면 좋겠읍니다.. 하지만 용기있는 프로기사들은 없군요. 개인적으로 프로기사로서 소신을 밝히신점 정말 감탄합니다 아또 한철균 사범이 있었군요..님이 누구신지 정말 궁금합니다 오로시합에서 응원하겠읍니다
Op72 몸치님 / 푸른바다별님은 푸른별바다님이 아닙니다.
qkenrdldu |  2009-06-25 오후 7:52:27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우선 제목부터가 중립적이지 못 하다 그런 관점에서 보는시야로 이런글은 올리는것은 바르지 않다고 생각된다. 냉철하게 보자 라면서 내용를 보면 반 세돌을 유도한는 비유(고바야시고이치.축구선수 기사등)를 하고있지 사인 왜 안하는지 무슨 생각인지 확인과 이유를 밝히지 아니하고 비판만 하고있고 . 무엇보다 정용진기자 프로필를 보면 알수있다. 본인의 사업를 위해 창간(새로운기원)과 직설필법과 자기의 암시에걸린 필법  
세번아니다 |  2009-06-26 오후 5:10:04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스폰서에게는 감사의 마음 전혀 없이 오로지 바둑 실력으로 상금 받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이세돌 입장이군요. 옛날 옛날 이세돌 비스무레한 행동 했다가(바둑 아니라 공부) 어른들에게 졸라 맞은 적이 있었습니다. 맞을 적에는 어른들의 생각이 틀렸다고 생각해서 몹시 억울해 햇습니다. 이세돌의 바둑은? 나는 낼모레 60이지만 이세돌 편을 들고 싶습니다. 최고 실력자가 그 정도로 자존심 내세우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닐까요?  
pencil |  2010-08-04 오전 12:11:48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이게 바로 이세돌의 매력이에요! 누구나 이렇게 살 수는 없는 거잖아요. 이세돌이니까 가능한거에요. 바둑도 매력있지만 그의 삶은 더 매력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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