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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자는 일인자다울 때 진정 일인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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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자는 일인자다울 때 진정 일인자다!
2009-06-24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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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정상에 오를 수 있지만 거기에서 오랫동안 살 수는 없다. - 버나드 쇼

(들어가며) 1편 후폭풍이 심해 또 고민 무지 했다. 2편의 논조와 톤을 어느 수위로 가야할지. 그러나 지금 ‘마이’ 아파도 어설픈 봉합으로 원상복귀를 서두르기보다는 어차피 불거진 사태, 차제에 서로의 문제가 무엇인지 바닥까지 파헤치고 판이 깨질 데까지 깨진 다음이라야 마음가짐도 달라질 거고 또 서로를 이해할 수 있겠다 판단했다. 재출발할 때를 위해서라도 이게 도움이 된다. 박치문 위원의 말마따나 “봉합해서 해결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고 새살이 돋기 위해서는 각자 선연한 상처를 입어야 하지 않겠는가”라는 말에 공감한다. 파탄을 부추기자는 게 아니다. 휴직계는 던져졌고 일인자는 이미 강을 건넜기에 하는 말이다. 돌아와서도 또 서로 그 식이 장식이라면, 애꿎은 바둑팬들만 고생이다.

1편은, 괘씸죄에 대한 배경을 설명하려면 부득이 그 사례를 나열할 수밖에 없기에 그나마 감정을 여과할 수 있었다. 2편은 일인자론이다. 글쓴이의 주관과 주장이 안들어갈 수 없다. 이번에도 외면하고 싶은 불편한 진실을 불편하게 맞대야 한다는 게 못내 불편하다. 어차피 이 칼럼을 시작하게 된 의도가 알고 있는 정보를 툭 터놓아 팬들로 하여금 이번 사태의 원인을 정확히 볼 수 있게 하자는 것이었으며, 이세돌이든 한국기원이든 바둑언론이든 차제에 마음의 거울을 닦듯 각자의 현실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자는 것이었다.

황정민의 밥상론

 
팬들은 바둑(기보)만 보면 되겠지만 밥상을 차려야 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못하다.
밥상 얘기를 하니 황정민이라는 배우가 떠오른다. 몇년전 청룡영화상 시상식을 감동바다로 만든 그의 ‘밥상론’, 한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스태프들이) 멋지게 차려놓은 밥상에 저는 그냥 맛있게 먹기만 했다”는 그 말. 일인자는 가장 큰 과실을 따먹는 사람이다. 그런데 오로지 내 힘(실력)으로 딴 열매 내가 먹을 뿐 나머지는 나하고 무슨 상관이냐는 식이면 곤란하다. 설마 배불리 먹고 달랑 저 한몸 빼내어도 누가 뭐라 할 수 없는 게 일인자가 누리는 특권쯤으로 생각지는 않을 것이다.

이9단이 평범한 기사였다면 이처럼 시끄러울 이유가 없다. 일인자니까 문제가 된 거다. 이세돌이니까 문제 삼은 게 아니고 일인자니까 더는 좌시할 수 없었던 거다. 일인자는 반드시 타의 모범이 되고 공인으로서 언행이 항시 반듯해야 하고 무조건 희생적이어야 한다고 요구하는 게 아니다. 그런 그릇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거기까지는 바라지 않더라도 ‘상식과 기본’이라는 게 있다. 최소한 피해는 끼치지 않는 것, 이것은 유치원생도 배우는 사람 사는 세상의 기본예의다.

1편에서 이번 비씨카드배 결승전 기자회견이 이루어지기까지 관계자들이 마음 졸였던 뒷얘기를 들려 드렸다. 그럼 올해를 끝으로 사라진 도요타덴소배 얘기도 해보자. 과연 무엇이 상식이고 예의이며 배려인지.

▶2007년 1월 도쿄에서 열린 제3회 도요타덴소배 시상식은 스탠딩 파티로 진행되었다. 일본기원 행사주관팀의 스즈끼 부장이(여성이다) 우승자인 이세돌 9단에게 우승자로서 일본기원 이사장에게 감사인사 좀 드렸으면 좋겠다고 정중히 부탁했다. 일본기원 이사장은 도요타덴소배 주최사인 (주)덴소의 오카베 히로무 회장이었고 조금전 우승상금 2억5천만원을 전달한 VIP였다.

한국기원 관계자에게 이를 전해들은 이9단의 첫 반응은 “내가 (불편하게 그쪽으로) 왜 가야하죠? 꼭 해야 하나요?”였다. 우승자의 단호한 "NO!"에 스즈끼 부장은 당황했고 한국기원 관계자는 난감했다. 다행이 이9단을 설득하여 일본기원 이사장 쪽으로 갔을 때 마침 그는 다른 사람과 담소를 나누고 있어 조금 기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한 5초쯤이나 서 있었을까. 이를 불편해한 이9단이 정색하더니 한국기원 관계자에게 “이거 누가 얘기(요청)한 거죠?”라고 짜증을 냈고 사진을 찍자마자 권갑용도장 동문인 윤춘호와 곧장 시상식장을 나가버렸다.

한국바둑을 개척한 조남철 선생은 “기사는 기생이 될 줄 알아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여기서 말한 기생을 손님의 비위나 맞추는 작부쯤으로 받아들일 사람은 없을 것이다. 챔피언으로서 바둑판에 사인을 하고 대회를 만들어준 스폰서에게 감사인사로 예의를 차리는 것이 힘있는 자에게 굽실거리는 일이며 승부사의 체면과 자존심을 깎아내리는 처신인가. 그런 것인가?

▶2006년 3월 제7회 맥심커피배 결승2국은 대회사상 처음으로 사이판 해외투어로 치렀다. 이 무렵 이세돌 9단은 결혼한 직후였다. 축의금을 내고 축하했던 바둑계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으므로 눈인사라도 나누는 게 예의일 것인데 출발 때부터 이9단은 인천공항 저쪽 끝에서 나타나지 않고 겉돌았다. 신부와 함께 하는 여정이어서 쑥스러워 그랬다고 이해하자. 이날 공교롭게도 비행기가 20~30분이 연발되었고 현지에 도착해서도 사이판 출입국관리소에서 바둑판이란 걸 처음 보다보니 이것저것 체크하는 통에 입국수속이 40~50분 또 지연되었다.

그렇지만 현지 분위기는 뜨거웠다. 유창혁, 양재호, 조대현 9단 등의 프로기사가 동행해 교민 바둑팬들을 위해 다면기와 공개해설을 할 예정이었고 핸드프린팅 등의 행사도 마련되어 있었다. 커다란 현수막이 여기저기 걸린 건 말할 것도 없다. 그런데 주인공인 이세돌 9단이 도착 다음날 점심 무렵 느닷없이 서울행 비행기표를 끊어달라고 요구해 발칵 뒤집혔다. 대국을 하지 않고 귀국하겠다는 거였다. 무엇 때문에 수가 틀린 것인지 도통 밝히지 않으니 공항에서 짜증이 나 몽니를 부린 거라고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조대현 9단까지 설득에 나섰으나 실패했다. 주최사인 동서식품 홍보실장은 ‘결혼식장에 하객을 모아놓고 신랑이 나가버리는 꼴’에 황당해 했다. 그런데 다행히 저녁에 이9단 부인에게서 “대국하겠다”는 연락이 왔다. 곡절 끝에 다음날 결승2국(대 최철한 9단)은 무사히 마쳤으나 이9단은 보따리를 싸서 다른 호텔로 거처를 옮겼다.  

해외결승사상 최초로 기권패 사태라는 신기록(?)이 나올까 노심초사했으나 고맙게도 두어주었다. 바둑은 최철한 9단에게 져 1:1 타이스코어가 됐다.

불편함을 못 참는 이9단의 성격을 “천재들이 보이는 전형적인 성격이고 개성이니 이해해 주어야 한다”고 말하실 참인가. <인성>은 인성이고 <바둑>은 바둑인가? 천재기사면 그렇게 간단히 이분법적으로 모든 걸 해석해줄 수 있나. 천재면 다 이해되고 실력 ‘짱’이면 다 용서되는가. 이를 강력히 주장하시는 분들은 자기 자녀에게도 “공부만 잘하면 돼. 다른 건 중요치 않아”라고 가르치셨는가? 이세돌 9단도 자기 도장의 제자들에게는 그렇게 가르치지 않을 것이다. 이러면 안되는 거다. 스폰서와 팬을 볼모로 대국거부 카드를 써서는 안되는 거다. 여럿이 애써 지은 밥상을 개인감정을 앞세워 뒤엎어버려서는 안되는 거다.

무엇을 위한 반발인가. 스케줄이든 대우든 무언가 불만이 있으면 그걸 밝히고 협상이라도 벌이는 게 상식 아닌가. 자기 싫으면 그만이라고? 그러면 그 싫은 거라도 표현해야 맞춰주든지 묵살하든지 할 거 아니겠는가. 언제 딱부러지게 말이라도 해주었는가. 곧장 감정표현이나 하고 기껏 지나가는 투로 우물거리기만 하는 행위는 “내 마음이 이러하니 다들 알아서 맞춰달라”고 투정부리는 거나 같은데, 안타깝게도 주변 사람들은 관심법에 도통한 궁예가 아니다.

이번 한국바둑리그 불참 → 휴직으로 이어지는 사태에서도 마찬가지다. 형 이상훈 7단을 통해서나 몇 마디 퍼즐조각처럼 말을 흘릴 뿐 속시원히 자기 입으로 직접 밝힌 얘기는 없다. 그러니 그것이 형의 생각인지 이9단의 생각인지 모호하다. (이 글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오는 6월30일 기자회견을 갖겠다는 소식이 떴다. 휴직에 이르게 된 표면적인 사유들 말고도 아주 복잡한 문제들이 많이 얽혀 있다는 주장이고 보면 그때라도 그간 품었던 생각을 분명하게 밝히길 기대한다.)

1편에 달린 꼬릿글 가운데 사이버오로의 '푸른바다별' 님이 쓰신 내용을 이세돌 9단은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

왜 소통이 안될까요? 한쪽이 말문을 닫고 귀를 닫아서라고 아직까지는 전해지고 있습니다. 왜 자기가 생각하는 견해를 한국기원에도 일반 바둑팬들에게도 밝히지 않는 것일까요? 성격입니다. 밝히고 싶지 않고, 말하고 싶지 않아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는 바로 행동으로 표출합니다. 그리고 그 행동이 자칫 당사자뿐만 아니라 다른 동료기사들에게도 피해가 될 수 있음을 타인과 상의하거나 의견을 나누지 않습니다. 이런 결과가 오늘의 모습을 초래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세돌은 개혁가인가?

이세돌 9단의 품행을 두고 기성 틀을 혁신하는 혁명가 이미지로 분칠하는 이들도 있다. 집단(한국기원과 기사회) 대 개인(이세돌 9단)의 갈등구도 앞에서 여론은 죄없고 힘없는 천재기사가 말 같지도 않은 괘씸죄에 걸려 거대조직으로부터 핍박받고 있다고 상정(想定)하며 심지어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개혁정신과 처지에 빗대기까지 한다. 그런가? 노무현 전 대통령은 힘없는 ‘죽은 권력’이었다. 그럼 한국기원 앞에 이세돌 9단도 죽은 권력이었던가?

천만이다. 바둑세계는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는 정글의 세계다. 올 오어 낫싱( All or Nothing), 전부 아니면 전무의 세계다. 실력에 따라 등급이 매겨지는 피라미드 구조, 그 정점에 가장 센 자가 위치하여 가장 많은 전리품을 챙긴다. 따라서 바둑세계의 일인자는 그 존재감만으로도 ‘살아있는 권력’이다. 이세돌 9단이 휴직계를 제출하자 바둑계가 발칵 뒤집어졌고 한국기원은 속수무책이었다. 이것이 일인자의 위치와 힘을 입증한다. 이9단 역시 이러한 역학관계를 잘 알기에 ‘휴직 카드’로 한방 먹인 것이다.

승단대회 개정을 대표 사례로 꼽아 이9단을 선구자, 개혁가라고 추켜세우는 팬들도 있다. 이참에 호도된 사실 제대로 잡아야겠다. 명색이 바둑글 쓰는 일부 양반도 그렇게 쓰고 있는 지경이니…. 그거 사실 아니다. 2000년 초반의 바둑계 상황은 기전이 늘어나고 대국이 몰리면서 대국료 없는 대국(승단대회)에 대한 재고가 대두되었다. 이에 많은 기사들이 상당기간 머리를 맞대고 노력해 이루어낸 성과물이 승단대회 개정이다. 이세돌 9단의 승단대회 불참은 이러한 이타(利他)적 행동이 아니라 그냥 승단대회가 자기에게 이득될 게 없다고 판단해 내린 이기(利己)적 결행에 지나지 않았다.

현행 승단규정의 모태가 된 승단대회 개정은 2003년 2월8일 제71회 상임이사회에서 일부 수정하여 통과되었다. 특별승단제도 중 승단 가능한 국내대회를 랭킹1~3위 기전으로 하였으며 국제대회 우승은 3단 승단, 준우승은 1단 승단, 국내 랭킹1~3위 기전 우승은 2단, 준우승은 1단 승단 등을 골자로 하는 안이었다. 현재는 국내 랭킹4위 이하 기전의 우승자에게도 1단 특별승단 혜택이 있으며 상하반기 총10국의 승단대국은 랭킹10위까지의 기전 예선 첫판 성적으로 대신하고 있다.
이세돌 9단은 1999년 하반기 두번째 승단대국에서 최철한 9단을 이겨 3단에 승단했으며 2001년 하반기 77회 승단대회부터 불참하다가 2003년 2월 승단규정 개정 직후 그해 3월~7월까지 국내외 기전에서 우승, 준우승하면서 단숨에 9단까지 내달았다.

개정한 승단대회의 혜택을 가장 먼저 받은 기사가 이세돌 9단이라는 말은 맞지만 그의 승단대회 불참이 승단대회 개정을 촉발한 계기가 되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하나의 참고 사례는 되었겠지만 승단대회 개정을 논의하고 확정하기까지 애쓴 사람들을 제치고 이9단에게 그 공을 돌리는 것은 그들의 노고에 대한 무례이다.

‘언터처블’ 이세돌

착각하지 말았으면 한다. 반상에서 이룬 이세돌 9단의 업적을 무시하는 게 아니다. 나 역시 폭풍 같은 그의 바둑을 그 누구보다 찬탄하고 좋아한다. 이 시대의 바둑영웅임에 분명하다. 사람들은 영웅과 자기를 동일시하려는 열망이 있다. 영웅은 항시 완벽해야 하고 완전해야 하며 영원해야 한다는 열망이 전설을 만들고 신화를 만든다. 이런 신봉자에게 불편한 진실은 거론해서는 안될 불경(不敬)이다. 우상숭배는 이렇게 등장한다.

진정 이세돌 9단을 좋아해주는 건 그를 인간 그 자체로 바라보는 일이다. 그는 불완전한 인간으로서 영웅이지 완전한 신으로서 영웅이 아니다. 바둑에서 이룬 업적이 인간적인 결함을 상쇄해준다는 시각은, 영웅의 좋은 면만 골라 보려는 우리들의 욕망이 부른 착시다. “이세돌의 태도나 스타일이 맘에 안 드는 사람도 많이 있겠지만 그것은 개인 취향이니 어쩔 수 없다”는 단순한 사고로 일인자로서의 역할, 책무 따위를 방기하는 행동을 미화하고 박수쳐서는 안된다. 그건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만들 뿐이다. 

이세돌 9단의 성격은 그의 바둑처럼 ‘언터처블(untouchable)’이다. 내키지 않는 것은 절대 안하고 옳다고 생각하면 자기주장을 굽히지 않는 성격은 소문났다. 이러한 성미 때문에 깨끗한 영혼의 소유자면서 ‘독불장군’ ‘외골수’ 소리를 듣는다. 아주 어려서부터 부모 품을 떠나 바둑 한길만 파다보니 사회성이 부족한 것도 있을 터이다. 하지만 이제는 8년전 열아홉 살의 청소년이 아니다. 한 가정의 가장이고 우리나이 스물일곱의 성인이다. 무엇보다 한국바둑을 대표하는 우리들의 일인자다. 물론 싫은 건 싫은 거다. 싫은 걸 어찌하겠는가. 그러나 그 위치에서는 싫더라도 원칙이 있어야 한다. 그 원칙은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 많은 이가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원칙이면 더욱 좋고, 설령 자기만의 원칙이더라도 관계하는 스태프들은 예측가능해야 한다. 이것이 인간과 인간, 인간과 세상이 통하는 최소한의 소통이다.

‘건반의 수도승’으로 불리는 아르투로 베네데티 미켈란젤리라는 긴 이름을 가진 전설적인 피아니스트가 있다. 클래식음악계에서 이 사람만큼 괴팍한 성미를 가진 사람이 없을 것이다. 어린 시절 다니던 학교의 발표회에 나간 적이 있는데 무대에 들어서고도 한참 동안 의자에 앉아 있다가 그냥 자리를 떠나버리는 것이었다. 선생은 아마도 무대가 무서워서 그러려니 여기고 다시 내보려는 순간 아이가 돌아왔다. 그러자 의아해진 청중이 비로소 조용해졌고 그제야 아이는 피아노 뚜껑을 열고 체르니의 연습곡을 연주하였다. 성인이 되어서도  가령 관객이 기침 3번을 하면 연주를 중단한다던가 하는 괴팍한 원칙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 정도는 약과다. 계약했던 음반사가 파산하면서 이탈리아 법정에서 집까지 빼앗기는 배상판결을 받은 이후 1970년 스위스로 이주한 그는 그때부터 자기 연주회에 조국 이탈리아 청중을 거부하였다. 1993년에는 애초의 약속을 어기고 주최측이 80여 장의 표를 이탈리아 사람들에게 팔았다는 이유로 잡혀 있던 4차례의 런던 연주회를 취소하기까지 했다. 어떤가. 이쯤되면 미켈란젤리의 기벽도 9단급은 될 듯한데, 자기의 원칙을 분명히 밝히고 거부하는 데야 누가 뭐라 하겠는가. 

피아노의 수도승으로 불리며 명반을 많이 남긴 미켈란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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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회 상정안건 3가지     

이제 이번 사태의 방아쇠를 당긴 ‘이세돌 9단에 대한 기사회의 표결과 상정 안건 3가지’의 내막을 파헤쳐 보자. 그 전에 먼저, 이9단에 대한 투표가 원래 대의원 회의에서 부결된 사안이었는데 조대현 회장이 직권상정했다는 말이 떠돌아 조대현 회장에게 직접 확인해 보았다. 그랬더니 말도 안된다는 웃음을 지으며 메모가 빼곡하게 적힌 수첩을 보여준다. 대의원 회의에서 결의한 이세돌 관련 4가지 안건이 보이고 그중 하나는 가로로 좌악 금이 그어져 있다.
△이9단의 한국바둑리그 불참 문제 △중국바둑리그에서 받는 대국료 중 5%를 기사회에 내지 않는 문제 △시상식에 불참하는 문제 △기보저작권 위임 서명 거부 문제 4가지였고, 이중 줄이 그어진 항목은 △기보저작권 위임 서명 거부 문제였다. 기사회장의 직권으로 마지막 순간에 뺀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설령 회장이 직권상정했다한들 권한이 있는 만큼 문제될 게 없다고 말한다. 하나씩 따져보자.

△시상식 불참 문제
1편에 이미 사례를 언급하였으므로 패스한다. 다만 한가지 덧붙일 게 있다. 시상식, 전야제 불참. 사인, 인터뷰 거부 등 이9단이 지금까지 보인 숱한 돌출행동은 다른 스포츠에서라면 용납되지 않을 행동이다. 더욱이 바둑계 스스로 바둑을 스포츠로 전환한 마당이다. 엄연한 프로스포츠가 되었다. 미국의 경우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어린이들에게 악영향을 끼칠만한 행동을 하는 선수는 아주 엄하게 다스린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스포츠스타는 아이들의 우상이기 때문에 특히 수준 높은 공인의 자세를 요구한다. 지금 바둑을 배우고 있거나 배우려는 아이들의 우상은 이세돌이다. 이창호는 몰라도 이세돌을 아는 아이들은 많다.

천재 축구선수로 이름을 날렸던 이천수는 톡톡 튀는 언행으로 이세돌 9단과 곧잘 비교되곤 했다. 이천수 선수가 문제를 일으킬 때마다 언론으로부터 받은 대접과 축구계의 징계 수위에 견주면 바둑동네는 ‘노터치’나 다름없다. 바둑계가 보수성이 강한 동네라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오히려 너무 자유로워 문제다. 차민수 4단의 최근 인터뷰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일본과 중국에 비교하면 한국의 체계는 매우 자유로운 편이다. 중요한 사안은 여론조사격으로 기사회가 의견을 토론해 정하고, 이사회에서 논의한 다음 대체로 이를 의결해준다. 대회에 참여한 선수 몫으로 돌아가는 것도 중일에 비해 대체로 크고, 프로기사의 대외 활동에 대해서도 역시 제약이 훨씬 없다. 강제적 규정이 없어도 그게 원활히 가능했던 건, 그런 자유로움에 필요한 수준의 '상식'을 구성원들이 대체로 지켜 주었기 때문이다. '상식(Common Sense)'이 통하지 않으면 일본기원이나 중국기원처럼 시스템을 유지시키기 위한 강력한 규정이나 분위기, 제도를 만들게 된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 상식이 중요하다. 큰 원칙이 있는 규정이 하나 있으면, 그 이하로는 상식이 중요한 것이다.”    

국수전을 2연패한 이세돌 9단이 돌연 휴직함으로써 올해 국수전은 새 국수를 뽑는 선발전이 되었다.

△중국바둑리그에서 받는 대국료 중 5%를 기사회에 내지 않는 문제.
바둑 선수들의 친목단체인 기사회는 한국바둑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막강한 압력단체이다. 기전 주관과 진행, 바둑행정 등의 업무는 한국기원의 역할이나 바둑을 두는 당사자가 기사들인만큼 1차적으로 주요 정책을 입안하고 방향을 정하는 것은 그들이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기원=기사회라 해도 크게 틀린 말은 아니다.

기사들의 주 수입원은 대국료이다. 한국기원에서 관리하는 주관료는 제반경비와 직원들의 인건비, 프로기사 연구수당 등을 감당하기에도 뻑뻑한 형편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기사들의 복지 분야에까지 예산이 돌아갈 여력이 없다. 해서 모든 기사들의 대국료나 상금에서 일정금액을 떼 복지기금으로 적립한다.

주관료를 받는 국내기전의 경우는 대국료에서 5%(상금은 떼지 않는다)를 떼 기사회 기금으로 적립하고 외국이 주최하는 기전의 경우는 10%를 떼 한국기원에 적립한다. 외국기전은 거의 상금이 큰 세계대회이고 여기엔 별도의 대표선발전 없이 상위랭커들에게 우선권을 주기 때문에 출전하는 자체로 혜택을 입는다고 보아 조금 더 뗀다(물론 이런 외국기전은 한국기원에서 일정관리는 물론 출전시 모든 편의를 봐주는 매니저 역할을 한다). 이렇게 모은 기금은 은퇴위로금이나 대출금, 보조금 등 기사들의 복지비로 쓰인다.

그런데 어느날 스포츠 구단 시스템을 차용한 중국리그가 탄생했고 목진석 9단을 필두로 한국기사들이 용병으로 뛰기 시작했다. 기존 기전과 달리 생소한 개념을 도입한 중국리그를 한국기원은 대수롭게 보아서인지, 아니면 기사가 개인적으로 참가하는 아르바이트쯤으로 보아서인지 국내기전 활동과 연계하여 심각히 고민하지 않았다. 다만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중국리그 역시 외국기전에 준해 대국료만은 10%를 떼었다. (중국리그 초창기에 이창호 9단이 마샤오춘 9단과의 약속을 이유로 참가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일인자의 외국리그 참가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바로 그때, 한국기원은 세세한 출전규정을 마련했어야 했다. 지난해 중국리그 일정을 이유로 한국의 일인자 이세돌 9단이 국내기전을 기권한 일이 벌어졌을 때에라도 서둘러야 했다. 이 점에 대해선 다음편에서 한국기원을 논할 때 다루겠다.) 

그러나 임선근 총장시절, 일정도 관리해주지 않으면서 10%가 웬말이냐는 거센 항의에 골치 아파진 한국기원은 만세를 불러버렸고 기사회 차원에서 알아서 하라고 토스했다. 그때부터 기사회는 ‘자발적인 납부’ 명분으로 5%로 낮춰 떼기로 했고 첫 해당기사 3명 중 2명은 자진 납부했다. 이세돌 9단도 처음엔 낸다고 했다가 미적거리더니 다시 일정 문제를 들고나와 기사회 의결건으로 넘어간 것이다.
기사회는 지금까지 기사 개인 차원에서 출전해 오던 중국리그를 앞으로는 한국기원 차원에서 관리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한국기원에서도 최근 중국기원에 협조공문을 보낸 바 있다.

고(故) 임선근 총장은 이 5% 납부 문제로 무척 골치 아파했다. 하루는 기전 시상식이 끝난 뒤 한 음식점에서 이세돌 9단을 설득하다가 두손두발 다 들었다. 많이 버는 사람이 기여도 많이 해야 하는 거다, 너 혼자만의 실력으로 거둔 것이라 생각하지 말고 진 사람도 있으니 상금도 따는 거 아니냐, 그러니 그 사람들도 파트너이고 네 상금에 기여한 거라 크게 생각하고 정한 룰(5%)대로 좀 내주면 안되겠냐, 이른바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론을 폈으나 돌아온 이9단의 대답은 이랬다고 한다. “이해 못하겠는데요. 전 절반만 떼도 그 사람들보다 많이 떼는 거 아니에요?”

피땀 흘려 번 돈 내놓기 좋아할 사람 없다. 더군다나 매니지먼트도 안해주면서 일정 금액을 걷어간다면 액수의 많고 적음을 떠나 억울할 것이다. 하지만 악법도 법이다. 그렇게 정했으면 일단 합의에 따르고 불합리한 것은 따져 물어 개선하는 게 순리 아닐까. 가뜩이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해지고 있는 마당에 남보다 많이 버는 사람이 납부거부 방식으로 홀로 버티니 그 진의가 곡해되는 것이다.

중국리그 5% 납부에 대해서만큼은 반대하는 기사가 생각보다 많았다. 그들이라고 생각이 없었을까. 지금이야 이9단이 가장 많이 벌어 가장 많이 내고 있지만 이9단이 신인시절에는 조훈현이나 이창호 같은 선배들이 많이 냈을 것이고 나이 들게 되면 그때는 후배들이 또 많이 내지 않겠는가. 이9단의 은퇴위로금도 그렇게 모은 돈에서 지급될 터이다. 참고로 이런 유의 적립금은 어느 스포츠 단체나 다 있고 골프협회의 경우는 발전기금, 특별회원비 등의 명목으로 11.2%를 떼고 있다 한다.      

이세돌 9단은 신안군의 대표적 아이콘이지만 정작 바둑리그 신안군팀에는 이세돌 9단이 없다.

△기보저작권 위임 서명 거부 문제.
이 사안은 상정안건이 아니었지만 겉으로 이미 불거졌으니 짚고 넘어가자.
문제가 된 서명건은 기보저작권이 있다고 했을 때 한국기원이 소속 기사들의 기보에 대한 저작권 신탁관리 단체로 인정받기 위해 개별 동의를 받는 절차였다. 한국기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정하는 대리인 자격을 얻으려면 사전에 위임을 동의하는 소속 기사들의 서명을 받아야 한다.

한국기원에 위임하는 데 대한 동의는 2006년 12월 기사총회에서 통과했으나 개개인의 동의를 구해야 효력이 확실하다고 해 2007년 5월 총회에서 다시 결의하고 그때부터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세돌 9단만 유일하게 서명하지 않았다. 뚜렷한 이유를 대지 않은 채 차일피일 거부하자 한국기원 담당직원은 조대현 기사회장에게 문제해결을 요구했고 그렇게 다시 1년을 더 끌다 지금에 이르렀다. 조회장은 “나중 이상훈 7단을 통해 기보저작권료 분배 문제에 대한 얘기를 듣긴 했으나 그것은 기보저작권을 법적으로 인정받은 다음 단계의 문제이므로 그때 가서 논의하자 했다”고 말한다. 반면 이9단은 기사가 몇 % 갖는지 보장해 주기 전에는 못 믿겠다는 자세였다.

△2009한국바둑리그 불참 문제
바둑리그 불참은 이번 사태의 도화선이 된 사건이고 양쪽의 시각차가 워낙 크기에 얘기가 길어질 거 같아 다음편에서 별도로 다루겠다. 바둑리그 불참 배경과 과정, 일인자의 기전 불참이 던지는 파장, 이로 인한 동료기사들의 표결과 휴직계 제출 등에 대해 나름 취재한 내용과 시각을 밝혀볼 참이다. 이미 단편적으로 알려져 새로울 것 없는 내용일 수도 있으나 전체적으로 이번 사태를 정리하고 점검한다는 의미에서라도 세세히 살펴보겠다. 물론 논지 전개에 필요하다면, 1~2편처럼 바둑팬들이 알 수 없었던 정보를 중간중간 올리는 자세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

상식과 내규 사이

기사회 대의원에서 상정하자고 의결한 4가지 안건에 대한 내 의견을 미리 말하면, 기사들의 표결을 촉발한 바둑리그 불참은 그것이 몰고올 파장과 사태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동료와 팬들을 배려할 줄 모르는 일인자에게 섭섭한 감정을 표출할 수는 있으나) ‘기전 내규를 어긴 데가 없는 한’ 문제 삼을 일이 아니라는 게 내 생각이다. 이에 대한 이세돌 9단과 한국기원의 주장은 다음편에 다루기로 했으니 그때 자세히 논의하기로 하고-.

시상식 불참 등의 문제는 내규를 따지기 이전에 상식의 문제다. 일인자의 행동거지와 그를 지지하는 팬들의 사고방식이 상식의 문제를 재판대에 세워선 안된다는 것이라면, 참 씁쓸하긴 하지만, 이제라도 몇 가지 조목조목 내규에 박아넣으면 된다. 그럼 왜 지금까지 한국기원은 그러지 않았을까. 일본기원이나 중국기원 같았으면 벌써 징계조치가 나왔을 일을(최근 간판스타인 저우쥔신 9단까지 방침에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일거에 제명해버린 대만기원은 말할 것도 없고) 한국기원이 추상같이 처리하지 못한 것은 무엇 때문일까. 게으른 탓이었을까.

나는 상식의 범주로만 따지고 싶지 않다. 그 이면에는 한국기원을 기사들이 좌지우지하다보니, 속된 말로 한국기원이 ‘기사들의 판’이다 보니 생기는 어쩔 수 없는 맹점 가운데 하나라고 본다. 선수들의 고충을 개선하는 데는 선수들의 의견이 가장 특효하다. 하지만 반대로 자기들의 권한을 제약할 필요가 있는 것들에는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 한국기원만큼 기사들의 편의와 자율권을 주는 곳은 없다. 일본, 중국보다 훨씬 느슨하고 편하다. 철저하게 기사들 위주로 정책을 짜고 시스템을 유지하다 보니 오늘처럼 이런 일인자 사태를 맞은 거다. 피차 바둑판에서 얼굴을 맞대고 승부를 겨루는 사이기에 궂은소리를 하기 쉽지 않은 구조임을 헤아린다 해도 원래부터가 패밀리 정신이 강한 동네다. 자기들 손으로 제약한 자유의 양은 꼭 그만큼 자기들을 속박하는 양이 될 수 있다. 이번 사태를 기본소양이 부족한, 아니면 독특한 개성을 가진 일인자로 인해 빚어진 우발적 사태로만 치부할 수 있을까.

일반 여론과는 달리 오히려 내가 문제 삼을만한 안건으로 보는 건 ▶5% 납부 거부와 ▶위임장 서명거부다. 이것은 바둑리그 불참의 충격과 파장에 비하면 내부적인 문제라 소소하게 여겨 넘어갈만한 일로 생각할 수 있지만 난 그렇게 보지 않는다. 이9단이 기사회를 정당성을 결여한 독재기관으로 보지 않는다면, 자기가 소속된 조직(기사회)의 조직원(동료 기사)들이 적법한 과정(총회든 대의원 회의든)을 거쳐 논의하고 의결한 사항이라면, 설령 그 안에 반대했더라도 따를 의무가 있다. 그게 소속원의 의무다. 권리는 다 누리고 자신이 이행해야할 의무는 외면하고자 한다면 기사회를 탈퇴하는 수밖에 없다. 기사회에서 결의한 사안을 ‘독고다이’로 무시한다면 그 사람이 일인자이건 누구건 제재를 논하는 게 맞다. 아니면 그의 시위에 일리가 있다면 검토하고 수용하던가. 이도저도 아닌 채 지금까지 질질 끌고 미적거린 기사회가 측은타.


깜냥도 안되는 칼럼, 할말은 많고 글재주는 없다보니 또 길어졌다. 1편도 그랬지만 2편 역시 하루 낮 하룻밤을 꼬박 새며 쓰고 있다. 칼럼의 방향만 정해놓고 중간중간 보강취재와 자료확인을 해가며 쓰는 데다(물론 회사 업무를 내팽개칠 형편이 아닌지라 짬짬이), 나로선 다시 돌 맞을 각오하고 시작한 연재라 극도로 예민할 수밖에 없다. 다 써놓고 나선 몽땅 버리고, 그리고 처음부터 다시 쓴 적이 몇번이나 있었던가... 사정이 이러하니 의도적인 ‘토끼신공’이라 몰아붙이진 마시라. 뒤늦게나마 이9단이 말문을 연다니(6월30일 기자회견) 퍽 다행스러우면서도 그 내용이 궁금하긴 한데 나로선 7월2일 이전까지 마쳐보마 약속한 연재를 이틀 앞당겨야 하는 부담이 생겼다. 어쨌든 오늘은 잠 좀 자고.<3편에 계속>


  <1편> 또, 이세돌? 다시, 이세돌! <== 보기
  <3편> 리그불참과 휴직 사이 (상) <== 보기
 
<3편> 리그불참과 휴직 사이 (하) <== 보기
  <4편> 자숙의 의미? (기자회견과 이사회 결과를 보고) <== 보기
  <5편> 아무도 말하지 않았다 <==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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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반달 |  2009-06-24 오후 5:19:58  [동감3]  이 의견에 한마디
이창호9단 대국소식 알아보러 들어왔다가 클릭 했더니 후회스럽네...똥 밟은 기분이다.....허..참....팬들이 왜 정용진의 글에 분노하는지...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려고도 하지 않았군...이미 내려 놓은 이정표를 따라 귀 딱 틀어막고 곧장 뛰어가는 꼴이군.......한국기원 측에서 이세돌9단을 매장하려 했다는 게 더욱 확신으로 굳어 지는 군..그래!  
위기부 어이 지리산반달, 댓글들을 보아하니 대부분의 분노하는 팬들은 너같이 앞뒤 안가리고 무조건 이세돌 편만 드는 놈을 욕하고 있어. 보아하니 이세돌이 잘못을 많이 했구만. 인정할건 인정해야지.
빈타 위기부님 생각에 공감합니다
찡구 이 사람은 이세돌편이 아닙니다 이런 댓글이 도움이 안된다는 것도 기본 상식인데 제발 부탁인데 댓글 자재부탁
바람처름 반달이는 세들 형제가 운영하는 가게의 종업원임
도살자 정군 그릇이 원래 그러하니 지리산님이 참으세요.
지리산반달 |  2009-06-24 오후 5:23:15  [동감3]  이 의견에 한마디
1편보다 더 심하군..이건 뭐...객관적 사실만 추려보면...한 줌도 안 되잖아!.....이세돌9단을 완전히 발가벗겨서 공격하는 게....과연 한 때 월간편집장이었던 양반(지금 기자인가? 설마?)의 글쓰기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anytime 세돌9단의 현재의 모습은 주위에 지리산반달 같은 사람이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지리산반달 |  2009-06-24 오후 5:26:13  [동감2]  이 의견에 한마디
신문지상에서 경찰서 유치장 입감할 때 바늘같은 걸 감추지 않았나, 발가벗겨 조사하는 게 인권침해라고 판결이 났다는 걸 읽은 적이 있다....범죄자들이 또 범죄를 저지를지도 모르니 발가벗겨 철저히 조사하는데 그게 뭔 대수람...생각했는데...그게 아녔다....아무리 뜻이 좋아도 지켜야 할 선이 있었던 것이다....그런데..이건 뭐..선이고 한계도 없이 완전히 발가벗기려 더니 정말 악의적이다!!  
지리산반달 |  2009-06-24 오후 5:28:45  [동감2]  이 의견에 한마디
그것도 글쓴이의 주관으로 철저히 가치판단되어서 단죄하는 글이다....팬들이 왜 분노하진 귀를 기울이라!.....그리고 팬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라.....왜 개혁가, 혁명가의 의미를 찾으려 하는지...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라....그건 의도적 목적의식적으로 개혁하려 했단 소리가 아니다....  
마르티나 지리산반달님과 반대되는 의견을 가진 바둑팬도 꽤 있습니다. 님처럼 이세돌9단을 개혁가, 혁명가로 보는 이가 있는가하면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분들도 많다는 것입니다.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결과적으로 그렇게 되지 않았느냐며 선구자라고 하는 것은 가당치 않은 논리입니다. 이는 자기 재산을 지키려고 자기 집의 불을 끈 사람과 국민의 재산을 구하기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는 소방관을 불을 끄는 행위 하나로 동격시하는 논법과 무엇이 다른가요.
그대의향기 쩝.. 뭐라카노? 팬들이 누가 분노하는데? 누가 팬이야? 객관적인 사실을 늘어놨을 뿐인데 머 어쩌라고? 이 글이 거짓말 한 기야? 전부 맞는 말이넹
지리산반달 |  2009-06-24 오후 5:31:22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필연은 우연을 통해 관철된다,라는 말이 있다.....1차세계대전은 세르비아 왕장의 암살이란 우연적인 사건으로 발발했지만....자본축적의 과잉으로 인해 자본을 수출이 요구되었고...이때문에 식민지가 필요했으며..이의 쟁탈전으로 1차세계대전이 벌어졌다는 게 정설이다...자본축적의 과잉과 수출..이게 필연이다...  
지리산반달 |  2009-06-24 오후 5:33:45  [동감2]  이 의견에 한마디
이세돌9단의 이기적인 행동 맞다....선구자적인 의미를 찾는 사람도 이걸 부정하는 게 아니다....다만...그게 변화의 요구와 그 방향에 일치하는지.....한국기원 개혁의 요구와 일치하는지를 따져보고서 그 근저에 깔린 의미를 캐내려 노력한 것 뿐이다......휴....몇몇 사람이 작당해서..이세돌몰아내기 작당했다는 게 더욱 확신으로 굳어지는군....  
지리산반달 |  2009-06-24 오후 5:35:23  [동감2]  이 의견에 한마디
하긴...김수영의 싯귀처럼.....곰팡이가 곰팡이를 반선한 적이 없고...졸렬과 수치가 스스로 반성한 적이 없기는 하다...  
소야곡 댁도 별수 없는듯 합니다. 멀 그리 열을 내십니까?
지리산반달 |  2009-06-24 오후 5:38:14  [동감2]  이 의견에 한마디
이세돌9단이 은퇴하고 미국이나 유럽으로 가든지....제2의 기원 만드는 것을 반대했는데....이세돌9단에게 이걸 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 드는군....한편으론...이런 작자들의 의도가 이세돌9단 한국기원에서 몰아내는 거라..역으로 끝까지 한국기원에 남아서 코를 납작하게 해 줬으면 하는 바람도 들고.....근데..정용진 이 양반은 한국기원에서 밥 벌어 먹고 사나?...왜 이리 편파적이지?  
의기아빠 지리산반달,스토커 정신이 있구만. 그래도 함부로 막말은 하지 말아야지.
죽아살 |  2009-06-24 오후 5:54:30  [동감1]  이 의견에 한마디
이세돌이 그 정도라면 심각한거 같은데요. 사회 적응력이 너무 떨어지는 거 아닌가? 설마 정용진님이 없는 내용을 쓰지는 않았을테고..  
나무등지고 |  2009-06-24 오후 6:06:06  [동감1]  이 의견에 한마디
지리산반달님은 혹시 이세돌이오?  
소야곡 이세돌은 아니겠지요.
나무등지고 이상훈인감?^^
소야곡 |  2009-06-24 오후 6:11:04  [동감1]  이 의견에 한마디
한마디로 인간미는 없는 없는 친구네요.
그간 프로기사들 알게모르게 끓기도 했을테고 ㅠㅠ  
늑대와춤을 |  2009-06-24 오후 6:16:36  [동감2]  이 의견에 한마디
정용진님 글은 잘 읽었고... 근데 지리산반달님. 님의 글도 광장에서 접했습니다만 이세돌 사범 팬이면 본인 생각과 다르다고 해서 막말을 해도 되남요.(넘 많이 흥분하신거 같으신데...)  
늑대와춤을 |  2009-06-24 오후 6:21:04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전 이도저도 아 니지만... 서로 보는 관점은 다르겠지만 여러가지 모르는 일들이 많이 있었네요.  
김생원 |  2009-06-24 오후 6:25:55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뭐, 읽을 만한 글이구먼. 흥분하지 말고 봅시다. 3탄도 기다려 지고, 이세돌 9단의 기자회견도 기다려지네요. 우리도 다 지켜보고 판단했으면 합니다.  
기차길옆집 |  2009-06-24 오후 6:45:41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뭐 새삼스러운 사실 아닙니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진부한 내용이죠. 다만 그가 일인자이기에 외부로 노출이 안되고, 제 무덤 자기가 팔 수 없다고 해서 언론에 노출을 꺼려준거죠. 이세돌 광팬들도 아 압니다. 그런데 인정하기 싫은 거죠. 일부는 부추깁니다. 차라리 다른데 가버리라고. 그들은 세돌이 미래같은 것에는 관심없는 사람들이죠. 현실불만인 사람들이 간혹 그러잖아요 <이런 놈의 세상 전쟁이 한 번 일어나서 확>  
기차길옆집 |  2009-06-24 오후 6:51:44  [동감1]  이 의견에 한마디
이세돌의 통절한 반성과 자기수련이 요구됩니다. 차제에 한국기원 및 기사회도 불합리한 관행과 제도에 대해 과감하게 개혁하는 계기로 삼기 바랍니다.  
영구형 |  2009-06-24 오후 7:09:27  [동감1]  이 의견에 한마디
정용진님의 칼럼 잘 읽어 보았습니다. 2001년 한 바둑지에 바둑 한 냥, 사람 서 푼 이란 제목으로 이세돌 사범을 질타한 글을 보았을 때만 해도 이건 좀 지나치다 란 생각을 품었습니다. 왜냐하면 이 사범이 아직 세상물정 모를 연배였을 때이니까요.  
그대의향기 |  2009-06-24 오후 7:09:37  [동감2]  이 의견에 한마디
굉장히 심하다 이세돌... 걍 바둑두기 싫고 맘에 안 들면 은퇴해라 중이 싫으면 절을 떠나야지  
영구형 |  2009-06-24 오후 7:15:46  [동감3]  이 의견에 한마디
그러나 이번 칼럼을 읽고, 아 그럴 수도 이겠다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 글을 읽어보신 기우님들께서도 무조건 흥분하실 것이 아니라 좀 냉정히 상황을 판단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이세돌 사범의 재능을 귀하게 생각하는 일개 범인에 불과하지만 그렇다고 이 사범이 다 옳다고 박수 쳐 줄 수있는 입장은 아니군요.  
생로병사 |  2009-06-24 오후 7:53:43  [동감3]  이 의견에 한마디
바둑만 성장한 일종의 기형아인 듯 싶습니다. 치료가 시급합니다.  
azolline |  2009-06-24 오후 8:09:21  [동감3]  이 의견에 한마디
이런저런 안면이 있는 관계자로서 쓰기 어려운 글일텐데..
정용진님께서 큰 용기를 내셨네요.
바둑계 전체를 위해 모든 비난을 감수할 결심을 한 것이겠지요.
그리고 저런 정도는 사실 일인자라서 특별히 덧씌우는 짐이 아니고
누구나 지키는 예의요 상식 아닌가요?
개성이라기엔 눈살이 많이 찌푸려지네요.
타인이나 자신이 속한 바둑계 전체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가 아쉽습니다.  
소야곡 |  2009-06-24 오후 8:27:2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몇번 읽었습니다. 1편 2편,
하 이건 완전 점잖은 말로 욕나오네요.  
구명인 |  2009-06-24 오후 10:01:52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뭐랄까, 읽지 말아야 할...알고싶지 않은 진실을 알아버렸을 때의 그런 느낌이랄까요?
개성이 톡톡 튀는 정도라고는 알고있었지만 이런 정도 일 줄이야...
제가 볼때 이세돌은 아직 철이 안 들었군요. 기본 상식도 지키기 힘들어서 짜증이나 내는 사람이라면 그는 아직 한참 더 깨져야 한다고 봅니다만...

<새가 알에서 밖으로 나올려면 그 알의 껍질을 깨는 아픔이 수반된다>는 말이 있죠.
아직 이세돌은 세상을 모르는  
구명인 |  2009-06-24 오후 10:06:32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알속의 새끼와 같습니다. 그렇다고 그가 돌아온다고 해도 문제는 그런 행태를 계속하지 않겠느냐는 거죠. 이참에 좀더 그런 문제를 한국기원이 정확하게 입장표명을 해 버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네요. 좋게 말로 해서 안되는 거라면 때로는 제재도 필요합니다. 물에 물 탄듯 술에 술 탄듯 하면 안되겠죠. 그만큼 한국기원이 주먹구구식으로 모든 운영을 해 왔다는 뜻도 됩니다. 그런 면에서 더 화가 나는 거죠.  
구명인 |  2009-06-24 오후 10:10:01  [동감1]  이 의견에 한마디
기전운영이나 리그전반에 관한 문제들은 전담팀이 있어야 됩니다. 언제까지 일정변경만 계속 하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구요. 이참에 그런 제반 문제도 정비좀 하시기 바랍니다. 한가지 더 지적하자면 프로기사들은 나이 80살 까지 연금을 준다는데 그건 머하는 수작입니까? 당신들이 공무원이요? 그따위로 하니까 이세돌을 욕하고 싶어도 욕을 안하는거요.  
지리산반달 |  2009-06-24 오후 11:09:23  [동감3]  이 의견에 한마디
실증적 역사관을 비판할 때, 자주 거론되는 말 : 역사적 사실을 취사선택할 때 이미 역사가의 주관이 개입되기 때문에 온전히 객관적인 역사관이란 없다.

그렇담, 기사에 있어서는?
팩트만 나열해도, 그리고 그 팩트를 전달할 때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뉘앙스가 달라지죠.
어 다르고 아 다릅니다.

하물며 정용진씨의 칼럼처럼 팩트라는 걸 추려보면 몇 줄 안되고 주관적 편건이 가득한 기사는?
말해 무엇하겠음꽈..
 
나무등지고 이세돌스러운 생각이구만... 뭔말을 하는건지... 바둑팬말고 다른 사람들이 볼까 내가 다 쪽팔린다..
ytson05 여보세요, 칼럼은 원래 주관적 의견을 말하는 것입니다. 팩트전달은 그냥 뉴스이지요.
기차길옆집 본인은 본인글 쓸 때 본인의 주관을 배제하고 쓰시나요? 제가 보니 수퍼울트라급으로 주관 실어 감정이입해 그러더만요. 아닌가요? 그런지 아닌지 끝장토론 한번 합시다.
백년산삼 지리산에 반달곰을 자연방사 했는데 실패를 했다나.. 잘 안된다나..
Op72 |  2009-06-24 오후 11:18:32  [동감1]  이 의견에 한마디
공동체속 개인의 관계에서 어느 일방의 필요에 따라 상대를 지워내는 인위적인 힘은 그 자체로서 이미 그 자신을 지워내는 시발점이 되고맙니다. 이 9단이 관례를 따르면서 요구사항을 주장하기를 바랬다면, 상대측 역시 이9단을 품으면서 해결해가는 길을 모색했어야 합니다. 이9단을 포함한 공동체로서의 시각이 결여된체 결행된 일련의 과정으로 잃어버린 당위성은 결국 언젠간 그 자신들과 반대편에서 맞딱뜨리게 될 일입니다  
줄거운겜 절대 공감입니다
멀라 |  2009-06-24 오후 11:38:52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세돌 9단의 바둑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모르시는거 같군요 아니... 님같은 사람들은 외면하고 싶겠죠... 저는 이세돌 그닥 좋아하지않았었는데 어느 순간 이창호9단을 이기더라고요 눈여겨 보게 되었죠 그의 기재가 아깝다는 겁니다  
나무등지고 나중에 청계천이나 이런데 가시면 이세돌9단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담배 벅벅 피면서 이세돌스럽게 바둑두고 있을겁니다.
qkenrdldu 나무등지고 멍멍이구만 아이디처럼 나무등지고 어디가야할지는 알것지...
창호같이 |  2009-06-25 오전 12:54:38  [동감3]  이 의견에 한마디
용진아 기우들이 세돌이 때문이 아니라 너 땜에 분노한다...몽니는 너가 그만 부려라
인간 말종같구만....  
나무등지고 이거 오로에서 더 볼 수 있을 것 같은 경계선상의 말이라 알려드립니다 -말종 같다-라는 말은 위험할텐데... ^^;;;;;;;;;;;;;;
빈삼각묘 |  2009-06-25 오전 6:54:20  [동감1]  이 의견에 한마디
오랜 취재가 넉넉히 배어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anytime |  2009-06-25 오전 10:25:02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바둑도장을 운영하시는 프로기사님들 학생들에게 바둑 이전에 예의를 먼저 가르쳐주시고, 잘못했을 때는 눈물이 찔끔나오도록 혼내주세요. 이번 사건이 세돌9단에게도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주위에 제대로된 멘토가 있었으면 ..  
의기아빠 |  2009-06-25 오전 10:35:19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고 임선근 사무총장이나 조대현 기사회장 같이 무난한 성격의 사람들이 왜 이세돌 프로에게 두손두발 다 들었을까요. 이세돌에게 상당한 수준의 인격을 요구하는 것은 아닙니다. 최소한 동료기사들에게 피해는 주지 말아야죠. 이세돌의 행동을 개혁정신과 연관지으면 남들이 웃습니다. 개혁의 기본정신은 다른 사람들에 대한 배려입니다. 정용진씨의 표현대로 남들이야 어찌됐던 자신만의 감정만 중시하는 몽니에 가깝습니다.  
ytson05 |  2009-06-25 오전 10:40:06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오랜만에 어른스러운 글 잘 읽었습니다.
회초리에 힘을 좀 더 넣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의기아빠 |  2009-06-25 오전 10:41:06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위에서 어떤 분이 지적했듯이 이번 일을 두루뭉실하게 넘어가면 반드시 나중에 값비싼 비용을 치르게 됩니다. 이세돌의 앞날을 위해서도 한국기원이 원칙있는 대응을 하기를 바랍니다.  
술익는향기 무슨 원칙이 있어야 원칙있는 대응을 하죠... 주먹구구식, 그때 그때 꼴리는대로 운영하는 집단이 아직까지 건재한걸 보면 난 그게더 신기해...
기차길옆집 |  2009-06-25 오후 12:12:57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정용진 이사님(이하 氏로 통칭하겠습니다). 과연 무엇을 위해 (선연한 상처)내기에 돌입해야 합니까? 이런 식의 접근방법이라면 양시양비론을 거론 안할 수 없습니다. 물론 답답하시겠지요. 말을 듣나 말을 하나 거기다 똥고집에...안봐도 동영상입니다. 그러나 (구렁이보고 꼭 구렁이)라고 지칭해야 속이 시원할까요? 정용진씨께서 9년전인가 필화사건에 연루되었을 때 저도 똑같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런데...그런데 말입니다.  
기차길옆집 |  2009-06-25 오후 12:17:04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고쳐졌나요? 소위 구제불능입니다. 난공불락이죠. 제가 그의 부모나 형제자매까지 거론해가며 DNA운운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이러한 행태로 계속 나아간다면 공멸의 길을 자초하는 것입니다. 물론 알고서도 나설 수 밖에 없는 고충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닙니다. 새삼 (과유불급)이란 말이 생각나는군요.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래도 한살이라도 더 먹은 어른이 참아야지. 그래도 세상물정 알만큼 아는 분들이 덮어 주는  
기차길옆집 |  2009-06-25 오후 12:20:51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아량이 절실하게 필요할 때 아니겠습니까? 다음 번에는 한국기원 시스템상의 구조적 문제와 해결방향의 단초를 신랄하게 엮어주세요. 그리고 주변 어른들 설득해주세요. 바둑 잘두는 것도 권력이지만 실질적인 칼자루 쥐신 분들 있지 않습니까? 실명 거론 안하겠습니다. 그분들의 인품과 아량을 보일 시점이 바로 지금 이 순간이라고...말 들어먹을 놈 같았으면 여기까지 안왔겠죠. 그리고 그 모든 결정은 팬입장에서 혜량해  
기차길옆집 |  2009-06-25 오후 12:23:28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진흙탕에서 탈출하여 개(犬)소리는 듣지 맙시다.  
삼소태양 |  2009-06-25 오후 12:26:24  [동감1]  이 의견에 한마디
그냥 지나가도 되는일 기자회견 앞두고 쓰는 그대는 참 쟁이 밖에 안되오 쓸데없는 비위로 장문에 글을 그대는 아는가?마음에 상처을 ...세돌아 그냥 한국기원 은퇴하라...  
ottey |  2009-06-25 오후 12:34:34  [동감3]  이 의견에 한마디
정용진 당신! 나중에 더 철이 들고난 뒤에 이번 사태를 생각하면서 다시 이 잡문을 읽어보시요. 그때는 당신은 창피함에 죽고싶은 심정일 것이오. 오로의 대주주 혹은 주요주주가 한국귀원이죠? 당신은 오로 직원이고.
먹고살려고 이런 걸 글이라 뺕은 당신은 지금은 분에 겨워 뱉어내지만 더 철들면 그때의 고통은 짐작도 못하겠지....
당신이 타이젬에서 한국기원을 공격하던 말을 나는 기억하고 있소. 불쌍한 사람.  
ottey |  2009-06-25 오후 12:39:41  [동감3]  이 의견에 한마디
그리고, 나무등지고 저 인간은 이세돌국수한테 돈 떼인적 있나? 개무시 당한적 있나?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인신공격을 자행하나?
평소에 글같지 않은 걸 쓰면서 관심받지 못하다 이번에 아주 신났지?
나보다 나이도 더 먹은것 같던데... 그리고, 밥도 좀 먹고 사는 것 같던데...
불쌍한 왕따 인생.  
나무등지고 쯧쯧 여기 또 세돌스러운 사람이 있군. 세돌이 아이디 아냐?
태평역 |  2009-06-25 오후 1:02:26  [동감1]  이 의견에 한마디
정용진 이사.
어차피 계획된일, 하고싶은 애기 소신껏 다 쓰기 바랍니다.
거기에 시대의 변화에따라 개혁의 대상인 한국기원의 나아갈길, 즉 발전방향에 대하여 쓴소리도 소신껏 기술하는것이 정이사가 해야할일입니다. ^*^  
회색노트 DNA는 건드리지 맙시다. 세돌누나 이세나는 이대출신입니다. 우습게 보지 마세요^^
빈타 |  2009-06-25 오후 3:03:35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정용진님의 글에 진정성이 있습니다..  
garyoh |  2009-06-25 오후 4:23:10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정용진님의 글 잘 읽고 갑니다. 그런데 많은 사실을 알게 돼니 너무 슬퍼지네요.
이왕이면 3편에는 이세돌도 살리고 한국기원도 살리고 우리들이 좋아할 나름의 대안을 제시하여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진심으로 정용진님의 글에 대한 노고와 용기에 감사드립니다. 미국 LA 에서.........  
esj221 |  2009-06-25 오후 5:52:40  [동감1]  이 의견에 한마디
글 잘 읽었습니다. 그 바탕에는 한국바둑을 위한 충정이 깔려 있으리라 믿습니다. 그럼에도 이런 생각이 드는군요. 한국바둑을 위해서는 어느 쪽이 더 나은 길일까 하는.. 두 갈래의 길이 있습니다. 엄정함과 관대함. 다소의 파격까지도 용납하는 관대함의 길을 선택한다면 한국바둑계는 그 자체만으로도 더욱 멋있게 발전할 수 있으리라는 것이 저의 소견입니다.  
esj221 |  2009-06-25 오후 6:03:26  [동감1]  이 의견에 한마디
만약 서로 상처를 입게 될 게 뻔한 길을 선택한다면, 그래서 도저히 화해할 수 없는 길로 들어선다면, 그래도 세월은 가겠지만 바둑을 두는 사람은 물론 바둑을 사랑하는 사람 모두가 상처를 입을 겁니다. 지금도 어느 정도는 징후를 느낍니다만.. 한국기원이 바둑 그 자체를 위해 깊은 인내심과 넓은 관용을 보인다면, 이 9단도 훨씬 더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오리라는 것이 이 별볼일 없는 한 애기가의 생각입니다.  
리오레우스 |  2009-06-25 오후 7:01:37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읽어보니 세돌이 X맞네 뭘..  
지리산반달 |  2009-06-25 오후 7:35:28  [동감2]  이 의견에 한마디
네티즌여러분! 냉정하게 보십시오. 이번 사태의 책임을 이세돌9단에게 돌리기 위해 완전히 발가벗겨 털고 턴 게 겨우 이 정도입니다. 이세돌9단을 천하의 몹쓸놈이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공항사건과 같은, 지극히 사생활의 영역에 속하는 것까지 다 털어서, 이세돌9단은 이런 놈이다, 라고 장광설을 늘어놓고 있지요.

털고 턴 게 이 정도라면?  
몸치 뭐 맞는 소리네요.. 세돌 바둑은 재미있지만 일단 좀 쉬면서 인격수양을 좀 더 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그러면 팬들은 더 좋아 합니다..
술익는향기 몸친님, 대통령에게도 한번 건의해 보시죠... 정치는 재미있게 해서 좋은데 일단 좀 쉬면서 인격 수양을 더하고 돌아와 대통령직을 수행하시요.... 그러면 궁민들은 더 좋아 할것입니다...
지리산반달 |  2009-06-25 오후 7:37:39  [동감1]  이 의견에 한마디
글을 읽을 때, 먼저 사실관계를 추려 보십오.
그리고, 그 사실관계에 글쓴이의 주관이 개입된 부분을 덜어 내십시오.
다음으로 그 사실들이 과연 이런 공개적인 글로 공격을 당해야 할 꺼리들인지 냉정히 판단하십오.
다음으로 글쓴이의 주관이 들어가, 즉 평가가 들어간 글들을 보면서 어떻게 이세돌9단을 윤색해 가고 있는가를 살펴보십시오.  
그대의향기 2-3번은 더 읽어봐도 사실에 근거한 주장을 하고 있구만 먼 소리래.. 지리산반달님은 반론을 필려면 논리적으로 맞서던가 머 감정에만 호소하면서 이리 저리 오로광장에도 칼럼란에도 댓글쓰면 읽는 사람만 짜증난다.. 나도 처음엔 한국기원이 너무 한다 했는데 세돌이는 걍 은퇴하는 게 좋을 것 같아.. 바둑판과 바둑알이 있어야 바둑이 되는거지 이건 나원 참 상식을 벗어나도 한참을 벗어난 녀석같으니 걍 바둑두지 말고 세상에 나와바라 니 맘대로 되는 게 어디 얼마나 있나 보자
성공g7 |  2009-06-25 오후 8:01:05  [동감1]  이 의견에 한마디
상식을 벗어난 이세돌프로바둑인의 돌출행동에 대한 적나라한 표현을 읽고보니, 첫째,이 글에 대한 상대방 혹은 상대측의 반론이 아쉽고, 둘째, 한국기원측의 잘잘못까지도 이 칼럼같이 신랄했으면 합니다. 수백만 바둑팬은 이세돌과 한국기원 양측의 싸움을 원하지 않고, 한국바둑의 발전을 원한다는 진리를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네페르티티 |  2009-06-25 오후 8:43:17  [동감2]  이 의견에 한마디
볼거 있나요. 처음부터 집요한 언론공작이라 지적 했잖아요. 아주 철저하게 계획된...
가치 없는 글입니다.  
박민수화백 |  2009-06-25 오후 10:24:11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언론공작이라는 표현은 너무 심한 것 같네요.
좀 더 넓은 시각으로 봅시다.
삶이 단순하지 않듯이 ...  
Op72 |  2009-06-25 오후 10:59:03  [동감2]  이 의견에 한마디
오로광장에 있는 지리산반달 님의 글을 옮겨 보겠습니다.
본문의 글에서 사실관계에 해당하는 부분만 인용하셨고,
각각 주관이 개입된 곳에서 차이점을 살펴볼 수 있겠습니다.  
Op72 2007년 1월 도쿄에서 열린 제3회 도요타덴소배 시상식은 스탠딩 파티로 진행되었다. 일본기원 행사주관팀의 스즈끼 부장이(여성이다) 우승자인 이세돌 9단에게 우승자로서 일본기원 이사장에게 감사인사 좀 드렸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일본기원 이사장은 도요타덴소배 주최사인 (주)덴소의 오카베 히로무 회장이었고 조금전 우승상금 2억5천만원을 전달한 VIP였다. 한국기원 관계자에게 이를 전해들은 이세돌 9단은 “내가 왜 가야하죠? 꼭 해야 하나요?” 라고 말했다. 바둑은 세계 제일이지만, 이런 의전에 대해서는 영 어색해 하는 챔피언을 보니, 한편으로는 우습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였다. 마치 시골촌놈이 서울에 올라와서 삐까번쩍한 신라호텔 리셉션 장에서 어쩔 수 없는 촌놈의 티를 낸다고 할까, 아직까지 섬 아이의 서투르고 어색해하는 의전식장에서의 모습을 보니 안쓰럽기까지 하였다. 여러 번 참피언 자리에 올랐지만 아직도 이세돌9단은 이런 자리가 익숙하지 않은 듯이 보였다. 어찌 됐든 이세돌9단을 설득하여 일본기원 이사장 쪽으로 갔다. 공교롭게도 마침 그는 다른 사람과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이세돌9단은 한 5초쯤 기다리더니 역시나 영 어색했는지 다시 돌아와서 한국기원 관계자에게 “이거 누가 얘기한 거죠?”라고 짜증스런 듯이 말했다. 참피언의 체면은 있겠다 당당히 짜증 내듯이 얘기했지만, 섬 아이의 순박한 모습이 슬쩍 얼굴에 비꼈다. 그후 이세돌9단은 사진을 찍고나서 권갑용도장 동문인 윤춘호와 함께시상식장을 나갔다. 그래도 이런 어색한 자리에서는 동고동락했던 같은 도장 동문이 편한 사람이었는가 보다.
몸치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예의가 있어야 하는겁니다..상식이 있구요.. 세돌이 예만 조금더 갗춘다면 팬들에게 존경받는 기사 가 될텐데.. 뭐 이런식으로 글을 쓰는지요.. 세돌이 계속 이런식으로 나와야좋겠나요?
Op72 몸치님 / 사물이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여러 모습을 보이듯이 사람의 사고도 보는 관점에 따라 달리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몸치님과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고 있는 사람이라해서 몸치님과 전체 생각이 무조건 다른 사람이라고 예단하지 마시길 부탁합니다. 바라보는 시각들이 다른 것입니다. 시각을 같은 곳에서 맞추면 그 시각차를 이해하게 되는 것이고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제가 이번 사태를 바라보는 시각은 이세돌 프로와 한국기원 임원진 등 모두를 포함한 전체구조와 여러가지 배경입니다.
운베르또 일본기원이 문제를 만들었구먼.우승자로서 감사인사라 ...주최자로서 축하의 자리가 맞는듯.
운베르또 승부사로서의 이세돌9단의 말이 공감이가는 장면
운베르또 대회를 만들어주어서 감사하다,보다는 자리를 빛내주어서 감사하다는것이 어울릴듯...
해탈향 |  2009-06-26 오전 10:46:35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이사범,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입니다.
좀 더 마음 공부하세요^^  
술익는향기 사실은 마음 공부 매일 하고 있답니다... 대기만성이라... 님같이 작은 그릇이야 몇일이면 만들어지지만 큰 그릇은 완성하는데 몇십년이 걸리죠... 아직도 반죽하는 중이니 좀 진득하게 기다리십시요...
대숲골바람 |  2009-06-28 오후 12:15:28  [동감2]  이 의견에 한마디
글쓰는 이는 늘 자신먼저 경계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국민들이 조중동의 교묘한 돌리기 기술의 실체를 막연이나마 깨우치기 전까지,저들이 행하고 지었을 웃음은 한밤중에 여자 혼자있는 집에 들어간 강도의 웃음이었을 겁니다...이미 이전투구를 시작한 판에 댓글을 달아 끼고 싶은 맘조차 내키지 않습니다만,정용진님의 글은 이미 달리는 열차에 오른 듯 느껴져,독자의 한사람으로 조금 돌아보며 쓰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대숲골바람 |  2009-06-28 오후 12:21:27  [동감2]  이 의견에 한마디
모두들 어떻게 생각하든,이세돌사범이 돌을 맞아야 할지 꽃을 받아야 할지 서로 다른 결론을 가졌다 하더라도....우리가 진정으로 해야할 일은,홀연히 나타난 야생마의 바둑을 계속해서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글쓰는 자가 후학을 가르치며 이해관계로 황석영을 용인하라한다면,세상의 도덕은 참 쓸쓸 합니다.  
敎學相長 |  2009-06-28 오후 8:51:48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옳지 못한 것에 눈감으면 안됩니다,,이세돌 문제 어물적넘기면 한국기원 두고두고 고생합니다,,제2 제3의 이세돌 같은 기사가 막 출현해서 도무지 조직이라고 말하기 민망한 상황에 직면할수 있습니다,,어떤 어려움에도 낙담치 말고 끝까지 좋은글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술익는향기 입은 삐뚤어졌어도 말은 바로하십시다... 옳지 못한것은 돈에 눈이어두워 몇십년 지기 친구를 배신한 윤씨 같은 자를 두고 말할때 쓰는것이고,,,,이세돌 선수는 <당신들 눈에 보기에> 마음에 안드는 행동을 한것 뿐이죠.... 구체적으로 규정을 따지고 들어가보면 이세돌선수가 법에 어긋나는 잘못을 한것은 별로 없지 않습니까? 옳지 못한것을 구체적으로 세가지만 제시해 보세요.
술익는향기 |  2009-06-29 오전 3:42:15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정*&^%$% 개*&%$#,,, 소&^%$##*,,, 악악악어*&^&^%$$#@#,,, 아 이런것두 글이라구 *&&^%$%#@#$%^&*&^% *&^%#$%^&*()(*&^%^$%^&*(*&^%$%^&*)(*&^^&*(

아, 속이 다시원하네... 역쉬 정회원 가입하길 참 잘한것 가토...  
흐배기 오로에 글 자주 올리고 가족 사진까지 올린 것 같은데(해외 *이고)-이렇게 막가파 인줄은 물랐다.아니 이렇게 무식할 줄 몰랐다.정용진님의 글은 근거를 가지고 한 얘기인데,왠 욕을 이렇게 하나.해외에서의 조국은 늘 그리움 아닌가, 해외에 있다는 말이 거짓말이 틀림없다.세돌빠들이 나이 많다고 속이는 짓과 동일함에 틀림없다.
술익는향기 캬...흐배기 이렇게 머리가 않돌아서야.... 이글은 이다음 댓글과 한쌍입니다... 오로 정회원가입하라고 광고해준겁니다... 아 정말 이런 수준낮은 설명 댓글을 달아야하는 제가 쪽팔립니다..
Op72 흐배기님 / 정용진님이 다른 게시판에서 말씀하신 것대로 술향기님이 좀 풍자적으로 올리신 겁니다. 정용진님은 술향기님이 무슨 뜻으로 이러시는지 잘 아실 겁니다.
술익는향기 |  2009-06-29 오전 3:49:21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막간을 이용하여 광고 한말씀:

적자운영으로 허덕이고 있는 오로에서 회원가입 특별행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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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을 정말로 사랑하신다면 여기에 님들의 화를 다 풀어놓으세요.
단돈 오천원에 모십니다.  
술익는향기 아... 오천원이 버거우신분이 계시다면, 단돈 오백원에 일일 회원으로 모십니다...
술익는향기 |  2009-06-29 오전 3:59:22  [동감1]  이 의견에 한마디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시상식, 전야제 불참. 사인, 인터뷰 거부 등 이9단이 지금까지 보인 숱한 돌출행동은>

몇번 빠진걸 가지고 숱한 행동이라 할수 있나요?
그리고 초일류 프로스포츠 선수들이 모두에게 싸인 해주고 모든 인터뷰에 응해주나요?
천만의 만만의 말씀...

사상식 불참이야 몸이 불편하지 않은이상 좀 그렇다 해도 전야제 까지 꼭 참석하라는건 또 몸니까? 다음날 대국을 위해 마음을 정돈하고 준비할  
술익는향기 필요가 있을수도 있는겁니다. 이세돌선수 시상식 빠진게 그렇게 숱하게 많습니까? 어디 한번 손 꼽아 보세요.
술익는향기 |  2009-06-29 오전 4:05:56  [동감2]  이 의견에 한마디
<더군다나 매니지먼트도 안해주면서 일정 금액을 걷어간다면 액수의 많고 적음을 떠나 억울할 것이다. 하지만 악법도 법이다. 그렇게 정했으면 일단 합의에 따르고 불합리한 것은 따져 물어 개선하는 게 순리 아닐까>

우선 이거 하나 여쭤봅시다...
5%건 10% 건 떼는게 <법> 입니까? 아니면 <자진해서 내는 기부금> 입니까?

법도 아닌것을 법이라고 몰아부치는것은 또 무슨 법인가요?  
qkenrdldu 악법도 법이다란 잘못되것 아닌가? 악법은 고쳐져야 하고 반듯시 고쳐진다. 그런데 악법도 법이라고 고칠 생각이나 행동을 안하면 고쳐 지나요? 잘못된걸 못보고 못들은척 그냥 넘어가는것은 어려운자를 못본척 하는것이며 사회를 더 병들게 하는 나쁜것이다 악법을 고치기는 기득권자들의 악날한 반대 공작이 있고 힘들겠지만 정의와 용기있는 선구자들이 하는것이다
술익는향기 |  2009-06-29 오전 4:12:06  [동감2]  이 의견에 한마디
<위임장 서명거부>
사실 이건 요번 사건의 핵심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실제 기사회에 상정된것도 아니였고

이세돌 선수가 거부하는 분명한 이유가 있을것입니다.
이세돌선수가 아무이유없이 무조건 서명 거부만 했나요?  
술익는향기 이것두 가만히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위임 서명부터 해라... 나머지 구체적인것은 나중에 정하자... 이또한 얼마나 주먹구구식 운영입니까? 구체적으로 선수들의 저작권을 어떻게 보장해 줄것이고, 어떤 보상이 있을것인지 구체적인 계획도 없이 싸인부터 하라니... 이런 문제를 가지고 법조인들에게 자문이나 한번 받아 보았나 몰러...
술익는향기 |  2009-06-29 오전 4:26:12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사실 그동안 쌍방간 쌓였던 불화가 폭팔하게된 핵심 뇌관 역활을 한것은 <바둑리그 불참> 문제라고 봅니다.

흠... 저도 이에 대해 할말이 많지만 아쉽게도 다음 글까지 기다려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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