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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령제의 삼국지 성공처세술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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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원소 반동탁 연합군의 맹주가 되다.
2022-03-17 오후 11:54 조회 375추천 7   프린트스크랩


3-2 원소 반동탁 연합군의 맹주가 되다.


반동탁 연합군의 모든 군사들이 다 사기가 저하되어 풀이 죽은 체 

고심하고 있었다.


이때 관우가 용기를 과시하며 큰소리로 외치기를 내가 출전하여 

화웅의 머리를 베어 오겠소!”하고 말하였다.


원소는 관우에게 어느부대의 장군이냐고 묻자,

 “공손찬 밑에서 유비가 지휘하는 궁수라고 말하자

원소는 화를 벌컥내며 장군이 없어 너 같은 궁수따위를 출전 

시킨다면 적장이 비웃을 것이라며 관우를 무시하며 질책 했고,

원술(袁術)은 한술 더 떠서 미친 소리를 지껄인다며 두들겨 

패서 쫓아내라고 소리 질렀다.



원소나 원술이나 사람을 등용하거나 자기 사람으로 쓸 때 

능력이나 실력으로 보지않고, 그 가문이나 그 사람의 배경을 보고 

판단하는데 조조는 그게 아니었다.


조조는 그 사람의 배경이나 가문보다도 실력있는 사람 

위주로 인사를 하며 특히 인재 얻기를 게을리하지 않았는데

이점이 바로 원소와 원술과 다른 점으로 후에 이 조그만 차이가 

서로의 운명을 가르게 된다.


조조가 관우를 보자 바로 대단한 용장이라는 것을 알아보고는 

급히 좌중을 진정시키고는 더운 술 한 잔을 부어 관우에게 주며

가서 싸워보라며 관우를 독려 하였다.

그러자 관우는 술잔을 잠시 놓아두면

내가 가서 금방 적장의 목을 베어 돌아오리다.”하고 

군막을 나가 말에 올라 칼을 쥐고는 나는 듯이 달려 나갔다.


뒤이어 관문 밖에는 북소리가 크게 울리고 함성이 치솟아 듣고 

있는 제후들의 귀에는 흡사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며

강물이 넘치고, 산이 통째로 무너지는 것만 같았다.


모두들 놀라 대경실색하여 두 사람의 전투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몰라 알아보려는 찰나 요란한 말방울 소리와 함께 

관우가 탄 말이 중군에 도착하였다.


뒤이어 붉은 얼굴의 관우가 화웅의 머리를 땅바닥에 내동댕이치니

그때까지 조조가 부은 술은 아직도 따뜻한 그대로였다.

모두 놀라 입을 벌리고 할 말을 잊고 있었다

곧 관우를 모두 경탄의 눈길로 바라보며 아낌없는 찬사가 쏟아졌다.

화웅이 패하여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동탁은 친히 군대를 이끌고 와서 호뢰관에서 연합군과 격전을 벌였다.


여포도 출전하여 여러 방향으로 나누어 공격해 들어오는 

제후들을 물리치고 대승을 거두었다.

동탁 진영의 군사들은 사기가 크게 진작되고 그 병력이 많으니 

크게 두려울 것이 없었다.

이에 반해 연합군은 패색이 짙었고

전설처럼 들려오는 동탁과 여포의 뛰어난 무용에 대한 이야기로 

연합군 군사들의 사기는 한껏 저하되고 군세는 더욱 위축되었다.


조조는 모든 전황을 살펴보고 

용맹한 여포가 동탁 곁에 있는 한 승산이 없다고 생각하며

급히 원소에게 십팔제후들을 불러 함께 

긴급대책회의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조조의 주도로 긴급대책회의를 열었으나 별다른 묘책도 

나오지 않고, 의견은 분분했다.


설상가상으로 여포가 또 공격해 오니 연합군은 또 어찌할바를 몰랐다.

그때 태수 공손찬이 가서 여포에 맞섰으나 눈 깜짝할 사이에 패하여 

달아났다.

여포는 성난 호랑이처럼 밀고 들어와 검과 창을 휘둘러 군사들을 

풀베듯 베어 쓰러트렸다.

그런 여포의 흉맹스러움에 맞서 장비가 말을 몰아 큰소리로 외치며 

앞장서 달려 나갔다.

여포와 장비의 접전은 그야말로 막상막하의 대결로 쉽게 승부가 

나지 않았다

이를 본 관우와 유비가 같이 합세하여 달려들어 장비를 거들었다.

세 형제가 여포를 에워싸고 덤비니 제아무리 여포라지만 

당해낼 수가 없었다.

여포는 마침내 대적을 포기하고 자기 진영으로 후퇴했다

여포가 물러서자 연합군이 분전하여 공격하니 

여포 군대도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연합군에게 패하여 쫓기니 

드디어 연합군이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유비관우장비에게 여포가 패하여 쫓겨 들어오는 걸 본 동탁은 

이를 갈며 발을 동동 굴렀지만 이미 이길 수 없는 싸움이었다.


여포가 싸움을 이기지 못한다면 그 싸움은 

더 이상 이길 수 없는 싸움 이었다

이걸 안 동탁진영의 군사들은 사기와 전의가 꺾여 

더 이상 싸우려 하지 않았다.

이때 동탁 진영의 모사꾼인 동탁의 사위 이유가 다가와 

여포가 나가 패한 싸움이라면, 이제 더 싸울 필요가 없습니다.

더 싸워 패하거나 여포가 싸우다 죽기라도 하면 어렵사리 잡은 권력도 

모두 물거품이 되어 잃을 수 있습니다”.


한가지 계책은 황제를 앞세워 조정을 장안(長安)으로 옮기시지요

동탁은 눈을 가느스름하게 뜨며 생각해 보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황제황비와 백성들을 인질로 삼고, 조정을 옮기게 되면 

저들도 별 수 없이 흩어질 것입니다.

동탁은 이유의 계책에 따라 낙양에 불을 지르고 

황제황비와 백성을 볼모로 잡고 수도를 장안으로 옮겼다.

연합군은 동탁이 낙양에서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군사를 이끌고 낙양으로 입성했다.


낙양은 불에 타고 죽은 시체로 폐허나 다름 없었다.

조조는 원소에게 지금 우리가 승세를 타고 있으니 

힘을 합쳐 동탁을 뒤쫓아 계속하여 공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들은 모두 지쳐있었고

각자 생각하는 바가 달라

제후들 중 어느 한사람도 조조의 뜻에 따르려는 사람이 없었다.

조조는 이길 수 있는 싸움을 그만두는 그들이 한심 하였고

한편으로는 분노하여 소인배들에 불과한 자들과 함께 큰 일을 

이루고자한 자신이 부끄럽다고 탄식하며 자신의 의병 만여명을 

이끌고 홀로 동탁을 공격하기 위해 길을 떠났다.


동탁의 모사 이유는 연합군이 추격해 올 것을 대비하여 

군사들을 매복시켜 놓았다.

이것을 알지 못한 조조는 동탁의 매복병에게 걸려 

참담한 패배를 하여 겨우 목숨만 간신히 건진 체 도망쳐 나왔다

일만여명의 군사들 중 겨우 5백여명만 남은 치욕스런 패배였다.

조조는 이 패배를 계기로 하나의 교훈을 얻었다.


사전 준비와 적에 대한 정보를 모르면 

살아 남을 수 없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너무 자신감만 앞세우고 성급하게 덤비면 

반드시 실패한다는 것이다.


인생을 살면서 우리들 대부분은 실패 속에서 산다.


여러분들이 살아오면서 성공한 것이 얼마나 되는지 생각해 보라

아마도 여러분들이 시도한 것의 7080%는 실패 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여러분은 그 실패를 통하여 모든 것을 배우고 

발전해 나간다

실패가 실패로 끝나지 않기 위해서는 실패의 원인을 분석하고 

배우려는 노력을 기울여야한다.

실패가 실패로서가 아니라 성공의 디딤돌로 결정되는 것은 

실패를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 들였느냐 하는 인간의 자세에 달려 있다.


조조가 실패를 통해 가장 크게 배운 것은 뭐가 됐든 

장기적인 관점에서 일을 처리 해야 하고

상대방을 알도록 끊임없이 배우며 연구하고

관찰하며 성공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많은 사람을 지휘하는 지도자는 모름지기 

남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고, 남이 살피지 못하는 것을 살피며,

높이 서서 멀리 보고 행동 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모두 실패를 하는데 

그 실패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어떻게 처리하는가”?

 “낙심하였는가”? 

물러섰는가”? 

혹은 다시 용기를 내어 전진하였는가”? 

그것으로 그의 생애는 결정된다.


운명이 냉혹하고 거칠지라도 인생은 충분히 매력적인 것이다

그러나 결국 그것은 당신이 이 세상을 어떤 눈으로 

바라 보느냐에 달려있다.


왜냐하면 어떤 사람은 하늘의 아름다운 별을 보고 

실패를 분석하고 성공을 꿈꾸지만 

어떤 이는 시궁창을 바라보고 절망하며 좌절한다


실패는 우리 삶의 일부이자 필수 요소이며 일시적인 좌절인데

아이러니칼 하게도 삶에서 가장 큰 성취와 성공을 

준비하는 수단이기도하다.


실패는 보통 성공으로 가는 과정에서 겪는 도전 일 뿐이다

실패가 주는 또하나의 중요한 교훈은 

진정 유일한 실패는 직면한 도전에 대하여 가치를 부여하지 않고 

시도조차하지 않거나

실패를 경험한 곳에서 무언가 배우기를 거부하는 것이다

우리는 실패를 통해서만 배운다.


실패는 모든 것을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배울 수 있는 기회이다

최선을 다하고 배우려는 의지로 가득차 있을 때 

설사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할 지라도 

그런 사람은 반드시 성공하게 된다.



조조의 생애 역시 그 실패를 통하여 결정 되었다.

조조는 원소 등 나머지 사람들이 제각기 딴 마음을 먹고 있는 것을 

눈치체고는 이들과 대사를 더 이상 논할 수 없다고 여기고 

남은 군사들을 이끌고 고향으로 향했다.


한편 연합군은 이미 사분오열되어 각 제후들이 

모두 제각기 군사를 데리고 갈 길을 갔다

유비관우장비도 공손찬이 내준 평원 땅으로 돌아갔다.

이로부터 제후들간의 영토 싸움이 그칠 줄 모르니 

크고 작은 전쟁으로 나라가 편할 날이 없었다.


그중 세력이 큰 원소는 기주를 차지하려고 공손찬과 싸움을 벌였다.

공손찬은 자신의 모사인 부하들의 말을 듣지 않고

원소가 공격해올 때 나가 싸워야하나 

싸우지 않고, 지키기만 하면 된다고 하여 사납게 공격하는 

원소와 싸움에서 패하여 산속 깊은 곳으로 숨고 말았다.


그러나 원소는 장군 문추를 보내 끝까지 쫓아가 

공손찬을 죽이라고 명했다

공손찬은 도망가다 말에서 떨어져 뒤쫓아온 문추에게 

목숨을 잃기 일보직전에 갑자기 한 소년 장군이 어디선가 달려와 

공손찬을 구하고, 문추와 싸움을 벌였다.

공손찬은 자신의 위태로운 처지마저 잊고 

두 사람의 싸우는 모습을 정신없이 바라보고 있었다.


두 사람의 싸움이 끝난 것은 공손찬의 구원군이 이른 뒤였다

공손찬이 감사와 아울러 소년장군의 이름을 물었다.

그러자 성은 ()이고 이름은 운()이라 하며

상산(常山) 출신으로 자는 자룡(子龍)입니다하였다.


그의 무예는 너무나 출중하여 어린 나이를 의심케 했다

공손찬을 구한 소년 장군은 본디 원소 수하의 하급장군 이었는데 

원소가 덕이 부족함을 알고는 공손찬의 수하에서 

충성을 바치려고 온 것이었다.


공손찬은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아 크게 기뻐하며 

그를 자기 수하의 장군으로 삼았다.

원소와 공손찬의 전쟁이 갈수록 치열해지자 

유비, 관우, 장비도 공손찬을 도우러 왔다.


유비는 공손찬에게 새로이 충성을 맹세하고 

들어온 조자룡과 만나게 되었다

자룡은 무예는 천하에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였고

특히 창을 아주 잘 썼으며

그 사람의 됨됨이가 사나이답고 의와 충을 목숨처럼 소중히 여겼다.


유비는 자룡의 인물됨과 의로움을 알아보고 

진심으로 자룡을 아꼈으며

자룡 역시 유비에게 반하여 유비를 남모르게 흠모하며 따랐다.


유비는 사람을 얻어야 번창하고 성공한다는 

노인의 가르침을 하루도 잊은 적이 없었다.

 조자룡을 보자 어떻게든 자룡을 자기 편으로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틈만나면 관우, 장비와 함께 자룡을 만났다.


자주 만나 이야기를 하고 같이 술도 마시고

천하 정세를 논하면서 서로 의기가 통하게 되자 

네 사람은 서로에게 뜨거운 우정과 존경을 느끼고 깊이 신뢰하였다.

사람의 사귐은

길이 멀면 마음이 멀다는 말처럼 자주 만나지 않으면 

그 사귐이 오래가지 못한다.


·녀 간의 사랑도 그렇다.

그러나 원소와 공손찬의 싸움은 쉽게 결말이 나지 않았다

이에 원소의 모사들이 원소에게

일단 공손찬과 화해하여 전쟁을 끝낸 후 

천천히 공손찬을 도모해도 된다는 말을 듣고 

원소는 공손찬과의 전쟁을 서둘러 끝내고 서로 화해했다.

전쟁이 끝나고 헤어져야 할 상황이 되자 

유비와 자룡은 이별이 아쉬워 눈물이 그칠 줄 모르고 쏟아졌다.


그러나 마음속 한편으로는 

반드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고

유비는 억지로 돌아서서 떨어지지 않는 발길로

 두 형제들과 평원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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