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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와 바둑’ 한꺼번에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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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와 바둑’ 한꺼번에 잡는다
Sky바둑TV, 영어&바둑캠프 시행키로
| 김수광 2010-10-18 오후 10:32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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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바둑채널 Sky바둑이 영어와 바둑을 결합한 신개념의 어학캠프를 시행하기로 밝혀 화제다.
이름은 2011 Sky바둑TV 영어&바둑캠프. 2011년 1월 3일 필리핀 세부(Cebu)에서 4주/ 6주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코스다.
Sky바둑TV는 주니어 영어교육 전문 어학원으로 정평이 난 ‘잉글리쉬 정글’과 연계해 영어&바둑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수많은 영어캠프가 진행되고 있고 여기에 수학, 골프, 수영, 축구 등 프로그램들이 결합된 형태가 많지만 실질적으로 학습에 도움이 되는 방향을 제대로 제시하는 캠프는 거의 없다. 그래서 ‘바둑=두뇌가 활성화된다’는 공식이 증명된 바둑을 영어교육에 접목했다”고 영어&바둑캠프 기획자들은 말한다.
영어&바둑캠프는 학생 개개인의 영어 학습 상태를 정확히 진단해 이에 맞는 맞춤형 학습을 진행한다. 강사진은 권위 있는 필리핀 현지 강사들로 이루어졌다. 한편, 바둑 강사진 또한 바둑교수법의 최고의 권위자들로 구성됐다. 유창혁 9단, 서봉수 9단, 권갑용 7단, 김원 7단 등 프로기사 강사들이 직접 학생들을 지도한다.
캠프 기간에는 매주 바둑대회도 열 예정이다. 우승자와 실력이 가장 많이 향상된 학생에게 시상한다. 특히 4주차의 ‘어린이 바둑왕전’에서 우승하는 학생에게는 20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Sky바둑TV는 부모들이 자녀들의 캠프 현장을 확인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캠프생활을 생생하게 촬영해 Sky바둑TV 채널을 통해 매주 방영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11월 15일까지 캠프 홈페이지(www.361camp.com)을 통해 받는다. 문의는 070-7774-0361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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