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을 보기 전엔 그 결과를 알 수 없는 것이 세상만사인 법. 결승티켓은 결국 누구의 손에 쥐어쥘 것인가?
8월 12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36기 하이원배 명인전 본선리그에서 조한승 9단이 목진석 9단을 197수 만에 흑불계로 물리치며 리그 4승 3패를 기록했다.
명인전 본선리그는 현재 이세돌 9단이 5전 전승으로 변함없이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세돌 9단의 결승티켓 확보가 확실시 되어가고 있는 현 시점 나머지 한 장의 결승티켓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로서는 4승 2패를 달리고 있는 원성진 9단이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물론 3승 2패를 기록하고 있는 이창호 9단과 강동윤 7단, 그리고 리그 끝마무리에 들어간 조한승 9단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준 후보급 선수들로 평가받고 있다.
서로 물리고 물리는 상황이 연출되는 상황 또한 충분히 예상되는 형국. 과연 최종 결승티켓을 부여잡게 되는 행운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을 모은다.
명인전 본선리그는 19일 조훈현 9단과 강동윤 8단의 대결로 이어지며 사이버오로와 바둑TV에서 실시간 생중계로 감상할 수 있다.
국내 최고 우승상금 1억원을 자랑하는 제36기 하이원배 명인전은 바둑TV가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하며 강원랜드와 한국일보가 후원한다. 본선리그 대국은 매주 화요일 정오에 시작하며, 사이버오로와 바둑TV(오후 1시부터)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 제한시간은 각 2시간 60초 초읽기 3회이며 리그전 1,2위가 결승 5번기로 우승자를 가리는 선수권전이다.
그렇다면 계시원부터가 벌써 잘못되었군요. 국제기전도 아니고, 그렇다고 결승전도 아니고, 그리고 우리가 중국기사들처럼 입고 다니는것도 아닌데 따지는건 좀 지나친것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棋聖』
제가 생각해도 이상합니다 바둑에는 복장에 문제를 두지 않습니다 게다가 아직도 여름인데 에어컨을 틀더라도 정장입으면 체온문제로 대국에 지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솔풍운아
제가 생각하는것은요...바둑에 시장을 키우기위해서는...정장으로 대국을해야...품위가있어보인다는생각이에요...세상에 어느 비지니스가 청바지입고 비지니스 하는분보셧나요...사적인자리에서는 이해하지많은요...비지니스에 세계에서...는좀.....
한솔풍운아
바둑에 세계화를 먼저말하기이전에...프로에 복장에 세계화가 필요하다고생각합니다...
속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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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편한
글쓴이 삭제
속편한
바둑이 좀 더 세계화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쓰신 말씀이신거 같구요..그점에 대해서는 거의 모든 바둑팬이 공감하지 않을까 싶네요... 다만 꼭 정장이라야 품위가 있어보일까 하는 생각은 드네요...오히려 대국장면만으로 어필할 수 있는 복장으로는 한복이 더 나을거란 생각도 들구요..
속편한
바둑이 스포츠화 되가는 과정에 점점 체계가 잡히겠지요..10여년 전만해도 대국화면에 담배며 재떨이에 자욱한 담배연기까지 잡히곤 했지만 지금은 대국장에서는 금연을 규정하는 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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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핀즈
한솔풍운아
골목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