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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영, 어디 한 번 결승까지 올라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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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영, 어디 한 번 결승까지 올라가봐?!
우승후보 박지은 잡으며 8강행!
| 김상우 2008-10-30 오후 03:58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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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국수전이 초단돌풍에 휩싸였다!
10월 30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14기 가그린배 프로여류국수전 본선토너먼트 16강전에서 김윤영 초단이 박지은 9단을 271수 끝에 흑2집반으로 돌려세우며 8강에 올랐다.
승리한 김윤영 초단은 조미경 초단과 준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2007년 제32회 여류입단대회를 통해 프로기사가 된 김윤영 초단은 2008년 제3기 부안여류국수전 준우승, 제2기 지지옥션배 본선 진출 등 입단 직후부터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는 새내기기사다.
현재까지 6명의 8강 멤버가 가려진 여류국수전은 김윤영 초단 외에 조미경 초단, 박지연 초단 등 3명의 초단이 8강에 이름을 올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유력한 우승후보인 루이나이웨이 9단과 조혜연 8단이 8강에서 일찌감치 만나는 바람에 이번 대회는 새로운 얼굴들이 결승무대에 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계속되는 본선토너먼트는 11월 3일 김민희 3단과 이하진 3단의 대결로 이어진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동아제약(주)이 후원하는 제13기 가그린배 프로여류국수전은 선수권전으로 제한시간 3시간에 6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결승전은 3번기로 진행되며 우승상금은 1천1백만원, 준우승상금은 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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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0-30 오후 4: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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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도 초단이 센가봐~ 박지은9단, 다른 본격기전 타이틀이나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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