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기선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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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기선 제압!
목진석 꺾고 도전5번기 1:0 리드
| 이도윤 2008-11-13 오후 04:03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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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3일 목포시 유달동 조선내화 이훈동 명예회장 목포사택에서 벌어진 제52기 국수전 도전5번기 제1국에서 이세돌 9단이 목진석 9단을 155수 끝에 흑불계로 물리치고 기선을 제압했다.
 '두 파이터의 만남'으로 시종일관 전투가 끊이지 않을 것이라 예상 됐던 도전기 제1국은 의외로 싱겁게 끝났다.
일찌감치 초읽기에 몰린 목진석 9단이 중반에 연달아 실착을 범하며 고전을 면치 못한 것. 검토실에서는 "목진석 9단이 조금 긴장해서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집 부족증에 시달리던 목진석 9단은 이후 강력한 승부수를 날리며 기회를 노렸지만 이세돌 9단의 '철통 수비'를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백대현 6단은 "목진석 9단이 초반부터 시간을 물 쓰듯 소비하다가 중요한 순간 초읽기에 몰린 것이 패인인 듯 싶다"고 지적했다.
이세돌 9단은 목진석 9단에게 작년 5월 중순부터 7연승을 기록 중이다. 역대전적에서는 20승 13패로 앞서 있다. 도전5번기 제2국은 11월 24일(월) 오전 10시 한국기원에서 속개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가 후원하고 동아일보사가 주최하는 국수전은 기전규모 총 2억 5천 만원으로 각자 3시간에 60초 초읽기 5회의 제한시간이 주어진다. 4강 진출자는 차기 대회 본선 시드가 부여되며 우승을 차지한 기사에게는 4500만의 우승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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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양산성 |
｜ 2008-11-19 오전 4: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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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세돌이여 멋지당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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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티 |
｜ 2008-11-14 오후 3: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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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판은 내 줘야 재미가 있지요. 역전의 명수 목진석 파이팅, 넓은 마음, 호방한 기상, 날카로운 기세, 명철한 이성으로 국수전 타이틀을 가지고 올 것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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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it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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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 마음에 드시는 분일세 그려... 부처님 눈에는 부처님만 보인다고, 님도 넓은 마음, 호방한 기상, 날카롭고 명철한 이성을 지니신, 이 시대의 멋진 주역이실 것 같습니다. 물론 그런 분을 알아보는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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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수유운 |
｜ 2008-11-14 오전 2: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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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사범님도 좋아하지만 이번에는 목사범님이 꼭 타이틀을 따시기를 바랍니다.
목사범님 다음판부턴 긴장하시지 마시고 마음을 비우시고 그저 한수한수 바둑을 두시길 바랍니다. 목사범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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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uch! |
｜ 2008-11-14 오전 1: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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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9단이 타이틀 따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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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0517 |
｜ 2008-11-13 오후 8: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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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진석이 바둑두다가 폐인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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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k4321 |
｜ 2008-11-13 오후 8: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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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너먹기바둑은 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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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itfire |
｜ 2008-11-13 오후 7: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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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월드컵 때처럼 목진석 9단에게 응원 한 번 몰아줘봐요. 이세돌 9단이 국수 타이틀 방어하는 것도 의미있지만, 새로운 국수를 모시는 것도 바둑계에 큰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뭐, 개인적인 희망이지만...^^ 여하튼 새로운 국수가 탄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저는 심히 편파적인 응원을 하는 바입니다^^ 좋아하는 기사 응원하는 것도 바둑팬으로서의 이기적인 즐거움이니까요. 너그러이 이해해주셈~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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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itfire |
｜ 2008-11-13 오후 7: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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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실한 허리 중의 허리이고 말고요. 암 그렇구 말구요. 이번 국수전 그리 호락호락 당하지 말고, 아주 멋진 일격을 날린다면, 그게 도화선이 될지도 모를 일... 그래서 기대가 더욱 크구요. 이제 겨우 한 판. 물론 세간의 평으로 치자면, 한 판이 지니는 무게가 엄청나다는 걸 알지만, 그래도 믿고 끝까지 지켜볼 가치 있는 기사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래서 전 열심히 응원합니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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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itfire |
｜ 2008-11-13 오후 6: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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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진석 구단에 관해서는 허리가 약하다는 말에는 동감 못해요. 목진석 구단이 아직 양이를 극복하지 못해서 그렇지, 일본에만 가도 왠만한 타이틀은 몇개씩 땄을 거라구요. 우리나라에서 태어나 당대의 영웅들을 대적해야만 하는 운명이라 빛을 못보았을 뿐입니다. 이제는 랭킹 3위도 착실히 다져 놓았겠다, 걸리기만 걸리면 빅뱅하듯 폭발할 기사입니다. 당대의 내로라하는 구리, 창하오, 이창호, 이세돌을 가장 바짝 추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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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棋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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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중국도아니고 일본에서 타이틀몇개딸실력이면 뭐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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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akk |
｜ 2008-11-13 오후 6: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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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1위와3위대결인데 차이가.. 투톱에 비해 허리가 약하고, 신예들도 한두명외에는 잘안보이니 대수술이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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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itfire |
｜ 2008-11-13 오후 6: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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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박영훈 9단이 써먹은 포진에 궁금증이 있으셔서 이 기회에 다시 한 번 돌을 놓아보신 듯... 아 참... 저 식을줄 모르는 호기심이라니... 다음 판은 흑돌 집고 국면을 주도해가며 넉다운시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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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itfire |
｜ 2008-11-13 오후 6: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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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우리 목9단이 너무 점잖게 입고 나오신 것 같은 느낌. 그래서 살짝 어깨에 힘이 들어갔을 뿐. 난 뭐 이번 판 져줘도 괜찮다고 생각함. 국수전은 도전자가 백을 들고 말이지... 돌가리기는 최종 5국에서 하고, 1국은 도전자가 흑선하면 안되는 걸까? 이제 우리 목9단이 반격할 차례. 아자아자!!!!! 있는 힘껏, 자유롭고, 호방하게... 그게 우리 목진석 9단의 참 모습!!!!! 각오하셔야할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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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시매 |
｜ 2008-11-13 오후 5: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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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진서기가 요거 한판 졌다고 폐인이 됐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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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내건달 |
｜ 2008-11-13 오후 5: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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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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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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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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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자경준 |
｜ 2008-11-13 오후 5: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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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이가 꼭 이겨야되 센돌아 팟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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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시작은 |
｜ 2008-11-13 오후 4: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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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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