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에 웃는 자, 신성건설? 영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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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에 웃는 자, 신성건설? 영남일보?
챔피언결정전 3차전 오더 발표
| 최진용 2008-12-08 오전 11:35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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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연 어느 팀이 케익 컷팅을 할까? |
<챔피언결정전 3차전> 대구 영남일보(정규리그2위) vs 서울 신성건설(정규리그1위)
정규리그 우승팀 신성건설은 결코 녹록치 않았다.
1차전에서 영남일보에 3 : 1로 무너지고, 2차전 오더가 1차전에 비해 영남일보에게 유리하게 나오자 많은 사람들은 지난해처럼 영남일보가 무난하게 우승컵을 품을 것으로 내다보는 편이었다.
허나 신성건설은 생각처럼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1차전 2국에서 에이스 박영훈이 쓰러져 신성건설로서는 아쉽게 패배의 쓴잔을 마셨지만, 2차전에서는 박영훈이 결승골을 넣고 실추된 자존심을 살려냈다.
1 : 1 상황에서 이제 두팀 모두 뒤가 없는 최종라운드 3차전까지 왔다. 결전의 날은 오는 13일. 하루에 다섯판을 모두 소화해 최후의 승자를 가린다. 신성건설 양재호 감독이나 영남일보 최규병 감독이나 더는 여한이 없을 터. 어느 팀이 이기든 양팀 모두 최선을 다해줬기 때문이다. 양팀 감독과 간단히 전화로 나눈 얘기를 아래 정리했다.
- 양재호 감독님 안녕하세요. 먼저 이번 오더에 대한 느낌부터 전해주시겠습니까?
느낌 자체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저는 늘 오더를 자신있게 짜는 편이라 그런 지 모르겠어요.
- 보통 상대전적을 고려하고 오더를 짜지 않나요?
정규리그에서는 많이 의식을 했습니다. 하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는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았어요. 단판 승부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 1, 2차전과 다른 점이 있다면요?
2차전은 변칙 승부로 오더를 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해왔던 전면 승부를 피했죠. 이번 3차전에서는 다시 전면 승부를 건 것이죠.
- 상대 오더를 예측한 것이 있는지요? 또 좀 불만족스런 오더가 있다면요?
2차전에서도 그랬지만 2국에서 목진석, 윤준상 선수가 다시 만났습니다. 비록 상대전적에서 밀려있어도 2차전때와 마찬가지로 목진석 선수가 불리하다고 보지 않아요.
상대팀 오더 중 윤준상 선수가 전면에 나올 것이라고는 확신했어요. 하지만 다른 판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오더입니다.
- 최규병 감독님 안녕하세요. 3차전 오더에 대해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항상 어렵죠. 빡빡한 승부라 생각합니다.
- 가장 중요한 판이 있다면 어느 판인가요?
(주저없이) 다 중요합니다. 순위를 메길 수 없을 정도죠.
- 너무 짧게 말씀해주셔서 정리하기가 힘드네요. 가장 고심했던 오더가 있다면요?
저도 오더를 좀전에 (기원으로부터) 받아서 그렇습니다. 오더를 짜는 데 있어서 전부 다 어려웠습니다.
- 상대 팀 오더 중 적중한 판이 있나요?
2국이 좀 의외였다는 정도입니다. 다섯 판 중 한판도 예상한 것과 드러맞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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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김 |
｜ 2008-12-09 오후 6: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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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상박 이군요. 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수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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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08-12-09 오전 6: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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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자가 이기는게 아니고 이기는 자가 강하다...
용호상박...정말 어느팀이 우승할지....다..훌륭한
팀이라서 어느 팀이 우승해도 정말 축하드릴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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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보장 |
｜ 2008-12-08 오후 11: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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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전 대진은 영남일보가 좀 유리한 느낌이네요.. 골고루 잘하는 팀이 최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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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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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국은 영남일보가 유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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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골 |
｜ 2008-12-08 오후 8:1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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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부는 신성건설 유리, 후반부는 영남일보가 유리하다고 할수 있겠네요.그러나 승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수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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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더 |
｜ 2008-12-08 오후 8:0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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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국과 2국 여하에 따라 명암이 엇갈릴것 같군요...경우에 따라선 극단적인 결과가 나올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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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판승1 |
｜ 2008-12-08 오후 8: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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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찮은 승부이긴하나 영남일보가 3:1 내지 3:2 로 유리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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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
｜ 2008-12-08 오후 7: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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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건설이 초전박살 내지 못하면 영남일보가 유리할것 같네요...영남일보가 3;2 로 승리하지 않을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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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ns34 |
｜ 2008-12-08 오후 5: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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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부속에 10개월의 대장정의 막이 내릴수 있기를 바랍니다.모두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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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ns34 |
｜ 2008-12-08 오후 5: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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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우와 흔들림없는 허영호를 5장에~~생각건데 신성이 이길경우 초반에 영남은 막판까지 갈경우 유리하군요.2008꿈의 바둑제전이 최종3차전에서 대미를 장식하도록 각자 후회없고 실수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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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ns34 |
｜ 2008-12-08 오후 5: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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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더를보니 신성이 투톱을 전진배치 시키고 허리를 중간에 신장고의명수 정우와 한칼있는 찬희를 5장으로 배치했군요.이에맞서 영남은 믿는강.윤을 전진배치하고 1장을 중간에 장고의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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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구 |
｜ 2008-12-08 오후 3: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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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팀을 응원하는 것은 전혀 아니지만, 3차전 오더를 보니 영남일보가 앞 두번의 대결보다 오히려 더 유리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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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esj |
｜ 2008-12-08 오후 12: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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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쉽네.. 강윤택,윤준상 프로가 바꼈어야 신성테 유리한데...
전판이 다 불리한거같냐..ㅠㅠ
모.. 오더가 중요한가.. 있는실력이 어디가나... 박사봄,목사봄님 홧팅~!!
싸두마차만 이김 게임over~~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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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 |
｜ 2008-12-08 오후 12:1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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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건설이 3;2로이길것 같네. 문제는 2국인데 상대전적에서 뒤져있는 목진석이 윤준상을 잡아줘야하는데 그러면 의외로 3:0으로 끝날수도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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