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불참 이창호, 본선시드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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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불참 이창호, 본선시드로 출전
국내최고(最古) 53기 국수전 6월 2일 개막
| 사이버오로 2009-05-28 오후 05:25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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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 국수들의 손모양을 직접 떠서 만든 기념패(50주년 기념) |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最古)기전 국수전이 6월 2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예선 1회전을 시작으로 53번째 막을 올린다.
51기와 52기를 연패(連覇)한 이세돌 9단이 과연 3연패를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창호 9단 등 역대 국수들과 신예강자들의 도전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53기 대회부터는 새롭게 주최사 추천시드 제도를 만들어 전기 대회에 불참했던 이창호 9단이 예선전을 거치지 않고 본선부터 출전하게 됐다.
본선 진출티켓 11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될 통합예선전은 총 206명의 국내프로기사가 참가해 평균 18.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예선을 통과한 11명의 기사는 전기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목진석 9단, 4강 진출자 3명(김성룡 9단, 박정상 9단, 강유택 2단), 주최사 추천 시드 이창호 9단과 합류해 16강 본선 토너먼트를 벌인다. 토너먼트 결승에 오른 2명의 기사는 도전자 결정전 3번기를 거쳐 국수 이세돌 9단과 5판 3선승제의 도전기로 최종 우승자를 결정하게 된다.
갈수록 빨라지는 스피드 시대의 조류 편승과 방송 대국이 증가하고 있어 국내기전 중 제한시간 3시간짜리는 이제 국수전과 GS칼텍스배 단 두 개만이 남게 됐다.
프로기사라면 누구나 듣고 싶어 하는 선망의 대상인 ‘國手’라는 칭호를 부여받을 수 있는 본 대회는 지난 53년 동안 단 11명만이 국수 타이틀을 쟁취했다.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기아자동차가 협찬하는 제53기 국수전은 우승상금 4,500만원, 준우승 상금 1,500만원이며 제한시간 3시간에 1분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전기 대회에서는 이세돌 9단이 목진석 9단을 3-1로 꺾고 대회 2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 53기 국수전의 일정
■예선 : 2009년 6월 2일～6월 18일
■본선 : 2009년 7월～10월
■도전기 : 2009년 11월~12월
기사제공 : 한국기원 홍보팀
▲ 52기 국수전 도전 4국장면 (이세돌 VS 목진석)
▲ 07년 50기 국수전 시상식 장면 (우승 윤준상6단, 당시)
▲ 07년 50주년 기념, 기아자동차 조남홍 사장과 김학준 사장, 한국기원 허동수 이사장과 역대 국수 10명의 기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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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출기행 |
｜ 2009-05-30 오후 11: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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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9단도 좀 쉬게합시다. 누구는 쉬고 누구는 억지로 참가해야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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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따5 |
｜ 2009-05-30 오후 9: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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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좀 특별하다고 시기하는 분들이 문제입니다. 이창호사범 시드 배정도 비난할 일 아니고, 세돌님 자유의사도 존중해야합니다. 창호사범 전기 불참도 이해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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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fk |
｜ 2009-05-29 오후 8: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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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0만원이라...일본과 뭐 환률 무시하고 같은 금액으로 나가겠다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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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낭만 |
｜ 2009-05-29 오전 8: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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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스포츠올림픽도 한국기원에서 부탁해서 희생을 무릅쓰고 참가 한겁니다. 세돌이 이기적인 천재 아닙니다. 훌륭한 선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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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낭만 |
｜ 2009-05-29 오전 8: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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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참가시키기 위해 주최사 시드 라는것으로 참가를 유인했듯이 세돌이 에게도 자발적인 참가를 하도록 리그 운영을 개선해서 참가토록 해야지 징계가 능사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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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낭만 |
｜ 2009-05-29 오전 8: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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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감각을 갖고 비난을 해야지 아전인수로 비난하면 대중이 인정하지 않아요. 저도 이창호 좋아하고 주최사 시드 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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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낭만 |
｜ 2009-05-29 오전 8: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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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밍턴스틸님 작년에 이창호 건강 괜찮았구요. 말씀의 요지는 기전참가는 개인의 자유라는 겁니다. 마인드스포츠 올림픽에 세돌이는 참가하고 창호는 참가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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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nsan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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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건강이좋은지안좋은지 어떻게 압니까? 개인적으로아는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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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밍턴스틸 |
｜ 2009-05-28 오후 11: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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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창호9단은 시드받고 출전을 하지만, 세돌이는 랭킹1`위 자동출전자임에도 불구하고 출전하지 않는다는 거..그게 다른 점이지..기자양반, 무슨 의도인지는 몰라도, 두 경우를 같이 엮어볼려 한 같은데..내가 보기엔 실패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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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밍턴스틸 |
｜ 2009-05-28 오후 11: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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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이창호 불참 부분을 파란색으로 처리한 친절함(?)까지..ㅎㅎㅎ..세돌이 경우는 예선없이(왜냐하면 랭킹상위자 자동출전) 출전할 수 있으며, 바둑리그가 현재 한국바둑계에서 갖는 비중이나 의미를 생각하면 경우가 다를텐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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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밍턴스틸 |
｜ 2009-05-28 오후 11: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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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은 국수전 출범..제목은 이창호 전기 불참..묘한 시기에 묘한 제목이네..국수전 불참은 당시 건강문제가 심각했던 상황이었고, 또 예선부터 둬야 하는 부담, 국수전 예선과 후지쯔배, TV아시아 바둑이 일정이 겹치면서 불가피한 측면이 있었음..이런 기사는 실명으로 써야 하는 거 아닌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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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ashy |
｜ 2009-05-28 오후 10: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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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모두 예선을 치르는 원칙이 아니라 추천시드의 존재가 기전의 품격을 떨어뜨린다고 보는데.. 그 대상이 이국수님이라 그닥 거부감은 안든다.. 그래도 올해만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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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무 |
｜ 2009-05-28 오후 9: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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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9단을 배려한게 잘못이란말이 아니고, 이창호도 불참한 사례가 있듯이(국수전스폰서도 이창호9단 참가를 원했겠죠) 기전참가는 기사의 선택인데, 이를 빌미로 징계하는게 잘못이라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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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nsanlee |
｜ 2009-05-28 오후 9: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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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정도면배려해줘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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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낭만 |
｜ 2009-05-28 오후 6: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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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도전기에서 세돌사범하고 창호사범 대국하는 모습 기대됩니다. 이세돌,이창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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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낭만 |
｜ 2009-05-28 오후 6: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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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사범 기전불참해서 징계하려니까 찜찜했나봐요. 이창호사범 주최사 시드줘서 참가시키는거 보면. ㅋㅋ 누군배려해주고 누군 벌주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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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노 |
｜ 2009-05-28 오후 5: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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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갑자기 추천시드 제도가 탄생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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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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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이창호의 불참이 불보듯 빤하니까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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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그 |
｜ 2009-05-28 오후 4: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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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명예로운 이름중에 하나인 국수전이 없어지는건 아닌지 걱정했는데... 계속 이어질수 있어서 팬으로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보다 발전적인 기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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