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기사들의 따뜻한 사랑 베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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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들의 따뜻한 사랑 베품
명사초청 다면기 열려…수익금 전액 사회적기업에 기부
| 이도윤 2009-12-01 오후 04:55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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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들이 ‘프로 보노(pro bono)’ 활동에 나섰다!
12월 1일 한국기원에서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한 최정상 프로기사들의 사회 명사 초청 다면기’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프로 보노 행사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 조훈현 9단, 유창혁 9단, 양재호 9단 등을 비롯해 프로기사 40여 명이 동참했다. 한국기원 한상열 총장, 바둑TV 심용섭 사장 등도 자리했다. 조훈현 9단은 "돈으로 기부하는 것보다 바둑으로 기부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회적기업이란 영리성과 사회성을 동시에 달성하는 새로운 형태의 기업이다. 영리를 추구하되 장애인과 고령자 등 취약 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 등 사회적 가치를 달성하는 것이 사회적기업의 목표다. 프로 보노란 ‘공익을 위하여’라는 의미의 라틴어 ‘pro bono publico'에서 온 말로 자신이 가진 재능·지식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와 소외 계층을 돕는 활동을 말한다.
행사에 참가한 프로기사들은 60여 명의 기업체 대표 등 각계 인사들을 초청해 지도다면기를 벌였다. 이들이 낸 참가비와 기업들 후원금은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는 세스넷(사회적기업지원네크워크)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일반 팬들은 1인당 10만원을 내고 지도다면기를 신청했으며 웅진씽크빅, 예스24, 하나금융지주 등 기업도 후원했다.
양재호 9단은 “기사들 대부분이 자발적으로 참가했다. 이창호 9단과 원성진 9단도 굉장히 참여하고 싶어 했지만 오늘 명인전 대국이 있어 불참했다. 우리가 (바둑)기술을 제공해 불우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 앞으로도 1년에 1~2회 씩 지속적으로 열 계획이다. 오늘 행사 수익금은 약 4천만원 정도 예상된다.”고 전했다.
행사장 모습을 사진으로 전한다.
 ▲행사에 앞서 한국기원 한상열 총장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100여명이 자리에 성황을 이룬 명사 초청 다면기 행사 전경.
 ▲지도다면기에 참가한 귀빈들은 한국 최정상급 기사들과 대국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엇, 여기는 1:1 대국이네?!
 ▲강동윤 9단의 모습도 보인다.
 ▲목진석 9단, 박정상 9단 등 젊은 기사들도 대거 참석했다.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에 좋은 일을 하는 프로기사들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도다면기에 참가한 개그맨 김학도 씨. 박지은 9단과 지도다면기 후 소감을 전하고 있다.
 ▲Tip 하나! 프로기사들이 사인하는 모습을 보면 바둑판 위가 아닌 탁자에서 다소 불편한(?) 자세로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바둑판을 함부로 대할 수 없다는 '승부사'들의 마음이 아닐까.
 ▲휘호바둑판 경매에서는 3개의 바둑판이 각각 230만원, 290만원, 560만원에 낙찰됐다.
 ▲사회적기업 지원 기금 전달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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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09-12-02 오전 8: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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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뭇한 기사네요^^
예쁜도윤기자님 수고하셨고요
계속 좋은 기사 부탁드리고 ,우리 사범님들 다양한 모습들
뉴스에 많이 등장할수 있게 부탁드립니다. 승부나 좋은 일이나
카메라에 많이 등장(?)하고 빛을 많이 받을수록...더욱 좋은 일들이
많은 듯 하니..그냥..ㅎㅎ;;
우리 예쁜 한국바둑의 보석같은 사범님들~ 수고 많으셨고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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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09-12-02 오전 8: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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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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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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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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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6 |
｜ 2009-12-02 오전 7: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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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자님 괜찮아요..추운데 감기조심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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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익는향기 |
｜ 2009-12-02 오전 1: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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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흐믓한 소식이로군요... 보기 좋습니다.
근디,,,누구의 사인이 560만원에 낙찰되었나요?
(난 왜 이런게 더 궁금할까 - - ;; ( 넌 속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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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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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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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밍턴스틸 |
｜ 2009-12-01 오후 9:4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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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어를 아는 한국사람이 몇이나 있다고..아마 옮기는 과정에서 오타가 난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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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ngpan |
｜ 2009-12-01 오후 8: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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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보노 좋죠..우리도 사회적 기업이 성장해야 합니다..
오늘 시간이 맞지 않아 구경은 못했지만 5시경에 도착해서 행사가 끝난 뒤는 볼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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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리통 |
｜ 2009-12-01 오후 8:3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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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지에 이런 내용의 기사로 조훈현 국수님 얼굴 큼직하게 난 것도 보았습니다. 이런 일 하나 하나가 바둑의 격을 높여가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짝작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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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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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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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나이행복 |
｜ 2009-12-01 오후 6: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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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기자가 무식하게 bono publico도 모르냐.. 바둑이라고 기자 대충 아무나 뽑나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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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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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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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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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해도 그렇게 밉게 하십니꺼. 오타 하나 갖고.. 미운 기운이 다 자기한테 돌아갑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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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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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수정하였습니다. 지적에 감사드립니다. -이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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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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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과 아량이 더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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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에몽 |
｜ 2009-12-01 오후 6: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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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o publice -> bono publico가 맞습니다. 정정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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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mscjdwns |
｜ 2009-12-01 오후 5: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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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뜻깊은 좋은 행사군요.
모든 분들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행사 많이 하여 보이지 않는 약자들을 돕는 선의를 지속적으로 베풀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날씨도 추운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사범님들 건강 챙기시고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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