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여류국수 2연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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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여류국수 2연패 달성
조혜연에게 11집반승, 여자기전 통산20회우승기록도
| 김수광 2010-03-24 오후 07:44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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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나이웨이 9단이 여류국수에 등극하며 다시 한 번 여자바둑 지존 자리를 굳건히 했다. 지난 기에 이은 2연패. 통산 7차례 우승.
3월 24일 한국기원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제15기 가그린배 여류국수전 결승2국에서 루이나이웨이 9단이 조혜연 8단을 상대로 286수 끝에 11집반승을 거두며 종합전적 2-0으로 타이틀을 획득했다.
백을 든 루이9단은 좌상귀 절충에서 앞선 뒤 흑의 끈끈한 추격을 물리치며 승리를 낚았다.
여류국수전은 15기를 이어오는 동안 루이나이웨이, 윤영선, 이영신, 박지은, 조혜연 등 5명 만이 우승 경험이 있다. 이 중 결승 무대를 가장 많이 장악했던 기사가 루이 9단과 조 8단이다. 두 기사는 결승에서 8차례 마주쳤으나 조 8단이 승리한 적은 한 번뿐이다.
루이 9단은 한국기원 객원기사로 활동하는 11년 동안 국내 여자기전 통산 20회를 우승 기록도 세우게 됐다. 여자 국제대회에서의 5차례 우승과 본격기전 2차례 우승을 합하면 총 27회에 이른다.
동아제약(주)이 후원하는 제15기 가그린배 프로여류국수전은 본선 16강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자'를 결정한다. 대국규정은 제한시간 3시간에 60초 초읽기 5회로, 최근 보기 드문 장고(長考)시합이다. 결승 3번기로 우승을 가리며, 우승상금은 1,100만원, 준우승상금은 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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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리 |
｜ 2010-03-25 오후 4: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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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감상에는 조혜연 루이나이웨이 제15기 여류국수전 결승2국 286수 흑11.5집승 이렇게 나오네요. 기보 먼저 보는데 아 충격입니다. 고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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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10-03-25 오전 9: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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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연사범님 수고하셨습니다
루이국수님..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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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니리 |
｜ 2010-03-25 오전 8: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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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고비가 참으로 어렵네요.루이사범이 잘 두긴 잘 두나 보네요.조혜연사범님 Once again p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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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옴샨티 |
｜ 2010-03-25 오전 7: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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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누님은 여신이다.
남자사범들 30살만 넘어도
20대에 비해서 체력, 정신력이 딸려요.
보약 먹어요.
이창호 9단 마쳐 인터뷰에서 요즘 신예기사들 너무잘두고
체력과 정신력이 딸려서 관리를 한다.
이런 논리라면 50살넘은 루이 9단은 할매다.
할매루이는 나이를 초월한다, 체력도 초월한다.
이런 기세로 간다면 60-70넘어도 여류최강자리에 서게 될것이다.
고로 할매루이는 여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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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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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예내위+하느님= 예느님? 아니면..루이+하느님=루느님? 바둑계에 예느님이나 루느님이 확실하십니다!!! 루이사붐님이 걷는 바둑길은 프로기사로서 ,또 여자프로기사로서...누구도 범접지 못할? 또는 그 한계를 넘어야 하는.......정말 대단한 분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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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샨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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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댓글 쓰고 보니 루이누님 47살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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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곱창 |
｜ 2010-03-25 오전 1: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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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줄에도 철저한 자기 관리와 바둑밖에 모르는 한 길 장인 정신의 루이 9단에게 존경과 경외의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나라 여류 기사분들 더욱 분발하셔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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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희오빠 |
｜ 2010-03-24 오후 9: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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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로 하면 혜연이가 맨날 이길텐데... 루이아줌마 기세가 너무 오래가네. 미치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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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kho |
｜ 2010-03-24 오후 8: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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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9단은 오로지 바둑만을 위해 태어난사람. 가정과 남편 그리고 바둑 이것이 전부인 그녀는 정말 보기 좋습니다. 바둑을 위해 중국어, 한국어, 일본어, 영어 등 4개언어를 해야하는 여성으로서는 독보적인 존재입니다. 열심히 바둑두고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 보기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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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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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영원히 한국을 잊지말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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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깽이 |
｜ 2010-03-24 오후 8: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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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조서시대도아니고 우승자는 항상루이아줌마이고 준우승은 조혜연이네
조8단이야 학교다니랴 종교활동하랴 바둑두랴 바빠서 그러니 이해한다쳐도 다른여성기사들은 왜이리 실력이안오르는건가?루이아줌마가 쎈게아니라 우리여성기사들이 못두는게아닌지 50이다된 루이아줌마가 아직도 여류최강인건 이제 더이상 좋은현상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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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포시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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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루이9단이 정말 강한 기사이긴 하지만...남자바둑기사들의 경우를 봤을 때...분명히 최전성기는 지난 나이입니다...박지은 이민진 조혜연...등등 손가락에 꼽히는 여류기사님들 좀 더 분발해야 할것입니다. 루이9단 같은 강자를 만나서 수 년동안 눌려왔으면 이제 세월의 힘이라도 업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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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포시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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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해 내야 할 때가 되었지 않나요...정말 저 아래분들 말씀처럼 루이9단이 할머니가 다 되도록 눌려 살 것입니까? ...이 참에 신진 여류기사들의 육성에도 좀 더 심혈을 기울여야 할 듯합니다..당시 세계 여류 최강이던 루이9단을 흔쾌히 받아들였던 이유가 여류바둑의 실력향상에 있었을 터이고..물론 루이9단의 영향으로 많은 자극을 받아 오늘에 이르기도 했겠지만...남자들의 그것처럼 뛰어난 새로운 기재 발굴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여류바둑계의 숙제일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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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디포스터 |
｜ 2010-03-24 오후 7: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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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잉씨배4강에 이창호,조훈현을연파하구 국수도 먹었었지... 여자기사들을 말할때 루이는 제외하고 말을하지... 중국선수지만 진짜대단하다. 여자바둑의 최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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