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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강진스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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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강진스탈~"
제6회 김인국수배 국제시니어바둑대회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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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진스타일이란 팀 이름은 누가 붙이셨나요?(김인 국수) 제가 지었습니다, 허허(정인규 씨, 팀 중 가장 오른쪽). 김인 국수가 남자단체전 우승팀 강진스타일에 시상하고 있다. |
청자의 산실, 그리고 영원한 국수 김인 9단의 고향 청자골 강진에서 펼쳐졌던 시니어 바둑의 향연이 막을 내렸다.
11월 3일~4일 이틀간 전라남도 강진종합체육관에서 제6회 김인국수배 국제시니어바둑대회가 펼쳐졌다. 8개국 250여 명의 시니어가 참가해 남자단체(4인), 여자단체(4인), 개인의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스위스리그 5라운드를 소화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그 결과 가장 관심을 끈 남자단체전에서 전승을 거둔 ‘강진스타일’팀이 영예의 우승을 해 상금 300만원을 차지했다.
주장 역할을 맡았던 강진스타일팀의 정인규 씨는 “2 대 2의 동률이 발생할 때마다 연장자 우선 순으로 승리하게 하는 규정이 우리 팀에 도움이 됐다. 시니어 대회인 김인 국수배의 이런 규정이 참 좋다”고 말했다.
여자단체전에선 중국의 ‘상팡’팀이 우승하며 1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개인전에선 웨이제롱이 우승을 차지했다.
폐막사에서 김인 국수는 “자신이 둔 바둑이 다소 마음에 들지 않았더라도 괘념치 않으셨으면 좋겠다. 저도 지금껏 저도 수많은 대국을 하고 후회를 했지만 그것이 다음 대국의 밑거름이 됐다.
또 나이가 들어서 졌다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실수는 있게 마련이다. 짦은 기간이었지만 여러분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6회 김인국수배 국제시니어 바둑대회는 강진군이 주최하고 (재)한국기원,(사)대한바둑협회가 주관하며 전라남도 바둑협회와 강진군바둑협회, 강진군체육회가 후원했다.
◈ 제6회 김인국수배 국제시니어바둑대회 결과
남자단체전
강진스타일(1위), 작은거인(2위), 국수산맥(3위), 고양시
여자단체전
중국상팡(1위), 부산지부1(2위), 대전지부2(3위), 수원광교(4위)
개인전
웨이제롱(1위ㆍ中), 임동건(2위), 윤여탁(3위), 박박(4위)
최고령자상
태지엽(韓), 천쯔어유(臺)
굿매너상
백영종(韓), 사와야카 도쿄팀(日), 오사카 부립대학OB팀(日)
길동무상
앤드류 아서 오쿤(미국), 알렉세이 라자레프(러시아), 블라디미르 플라토노브(우크라이나)
인기상
윤여탁(韓), 청신총(中)
특별상
아키야마 겐지(日), 장홍(中)
▲ 대만과 호주의 수담.
▲ 여자단체전을 석권한 중국 상팡 팀이 잠시 쉬고 있다.
▲ 김인 국수와 강진원 강진 군수가 환담하고 있다.
▲ 여자단체전 결과(A7 제작)
▲ 남자단체전 결과(A7 제작)
▲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웨이제롱 씨(중국).
▲ 개인전 2위 임동건 씨.
▲ 여자단체전에서 우승한 중국의 상팡 팀.
▲ 상팡 팀과 김인 국수.
▲ 우린 강진 스탈~
▲ 최고령 특별상을 수상한 태지엽 씨.
▲ 길동무상을 받은 앤드류 아서 오쿤(미국), 알렉세이 라자레프(러시아), 블라디미르 플라토노브(우크라이나)와 김인 국수.
▲ 가족과 함께한 청신총 씨 가족과 양상국 9단.
▲ 폐막사를 하는 김인 국수.
▲ 김인 국수배가 다음 기를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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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소어 |
｜ 2012-11-05 오후 4: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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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홍태선 김좌기 최욱관사범님도 은퇴하신후 아마대회에 얼굴이 보이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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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소어 |
｜ 2012-11-05 오후 4:0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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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들은 이야기인데..은퇴한 이유는 평생 자신을 이해해주고 곁을 지켜준 아내가 큰병이 생겨서 프로기사퇴직금을 받기위해서라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 김희중사범님 기력은 조민수 박영진사범님보다 위라고 할수도 없을겁니다. 은퇴한 프로기사이니 아마추어대회에 나오는게 이상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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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idlow |
｜ 2012-11-05 오후 1: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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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옥시 강진스탈중 한분,과거 프로기사 김희중 9단?
다시보니 반갑지만, 프로기사 퇴진하고 이런 아마튜어 행사에 (상금이 현금으로 지급되면, 이미 순수 아마튜어 행사라고 보기엔 문제가 있지만) 나타나시려면, 어렵게 입단한 프로자격을 왜 버렸을까요? 주최측도 참가자격/제한 여부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보심이 어떨지요? 대회의 취지와 향기를 위해서 드리는 말씀이니 오해없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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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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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빛내줘서 오히려 고마운 일 아닌가요? 김희중사범님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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