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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y, 딴짓하며 결승, 그래도 우승은 못 놓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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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y, 딴짓하며 결승, 그래도 우승은 못 놓쳐!
컨디션이 안좋은 상태에서 둔 결승3번기, 내용 안좋아 부끄러워
| 사이버오로 2010-05-31 오후 00:06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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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ay? |
shay가 5월 랭킹전 우승을 차지했다.
중국의 강력한 왕별들과 한국의 우스꽝까지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으니 이번 우승은 나름 굉장하다. 그러나 우승직후 shay는 운이 좋았고, 내용이 안좋아 부끄럽다고까지 소감을 밝혔다. shay는 '악조건하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운이 좋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shay는 5월 랭킹전 준결승에서 한국의 우스꽝을 이겨 결승에 오른다음 중국 선수 D와 결승3번기를 치러 2-1로 우승을 차지했다.
- 우승을 축하한다.(통산 3회) 이번 대회는 중국선수와 많이 겨뤘는데 상대의 실력이 어떻든가?
"평소 생각하던 거보다 많이 강해서 조금 놀랐다. 10초바둑으로 둘 때는 만만했는데, 랭킹전에서 제한시간 20분 30초바둑이 되니까 상당히 빡빡한 느낌이었다."
- 팬들은 우스꽝과 준결승을 '사실상의 결승'이라고도 생각했다. 본인의 느낌은 어땠나? 결국 우스꽝을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랭킹전 승부에서 가장 집중한 판이었다. 또 승부를 떠나 가장 재밌는 판이었다고 생각한다."
- 중국 D(dgfddrhg)와 결승3번기를 겨뤘다. 첫 판을 지고 2국과 3국을 연거푸 이겨 우승했다.
"3회전에서만난 중국의 savior87이나 hitaru가 좀더 강한 상대일지도 모른다. D가 별로 강하다곤 생각안했는데 막상 둬 보니까 힘든 상대였다."
- 결승3번기중 본인의 명국을 찾아본다면,
"공식대국과 겹친 날도 있고, 요즘 바둑이 잘 안 풀려서 바둑을 멀리 하고 있었다. 두기 싫은데 억지로 두는 느낌이라 바둑 내용이 매우 안좋았다. 우승한 건 운이 따른 것이다. 내용자체론 오히려 부끄럽다. "
- 랭킹전의 초읽기 30초 바둑이 일반 공식 속기대회에 연습효과가 있지 않나?
"제한시간 20분과 30초 3회, 또 인터넷이라는 특성이 있으니까(상대가 안보임) 상대 착수를 기다리는 중에 딴 짓을 하게 된다. 속기 연습으론 10초 바둑이 (개인적으로) 최고다. 절대 딴짓을 할 수 없고 집중하지 않으면 바로 시간패다. 감각을 기르는데도 좋다."
- 예상과 좀 달라 의외다. 그럼 제한시간 5분에 10초 초읽기 3회정도의 랭킹전 이벤트같은 게 있어도 될 거 같다?
"10초 초읽기로 할 거면 제한시간이 필요없다. 제한시간이 있다가 10초로 들어가면 적응하기가 힘들어서 오히려 시간패 당할 가능성이 있다."
- 음. 그럼 이번에도 적당히 딴짓하며 바둑을?
"아. 그건 이번에 컨디션이 너무 안좋은 상태라 공식바둑에서조차 바둑에 집중이 안되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랭킹전 결승에서도 집중하기 굉장히 어려웠었다. 정말 두기 싫어 죽겠는데 결승이니까 반드시 두어야 하지 않나,(질 수는 없는 노릇이다) "
- 좋지 않은 컨디션으로 우승을 차지한 것 같다. 팬들께 한 말씀!
"앞으로 더 잘 둬서 대회(랭킹전)에서 더 좋은 바둑을 보여드리고 싶다."
매달 열리는 사이버오로 랭킹최강전의 매월 총상금은 1220만원으로 32강까지 시상한다. 전달의 월간랭킹을 기준으로 32강을 가려, 랭킹순위에 따른 3단계 시드배정 토너먼트로 진행한다. 우승상금은 300만원, 준우승은 100만원이다. 사이버오로에서는 대국실의 인기 '왕별'을 주요 프로대국 해설의 해설자로 기용하고 있다. 랭킹전은 30초 3회, 제한시간 20분의 대회로 충분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
랭킹전 홈페이지 대진표 보기
기보, 뉴스, 대진표, 왕별분석, 역대우승자 등 랭킹전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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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bwjddyd |
｜ 2010-06-01 오전 10: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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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y사범은 전주출신 홍00입니다. 정신적슬럼프(?)극복하시고 더좋은모습보여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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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poapt |
｜ 2010-05-31 오후 11: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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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shay 사범은 강도윤사범 아니면 조한승 사범인데.. 근데 우스꽝이 강동윤 사범인줄 알았는데요.. 혹시 맞으면 찬성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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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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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 못함.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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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poapt |
｜ 2010-05-31 오후 9: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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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y 사범 감사합니다. 더욱더 저희에게 희망을 주세요..
근데 멋있는 shay사범이 누구인지 아시는 분은 힌트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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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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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아직도 shay가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 있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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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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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와 상대전적에서 앞서고, 이세돌을 이기고 타이틀 홀더가 된 적 있음. 힌트가 너무 강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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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10-05-31 오후 12: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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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건 이번에 컨디션이 너무 안좋은 상태라 공식바둑에서조차 바둑에 집중이 안되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랭킹전 결승에서도 집중하기 굉장히 어려웠었다. 정말 두기 싫어 죽겠는데 결승이니까 반드시 두어야 하지 않나,(질 수는 없는 노릇이다)
...레알~뜨거운 양철지붕위의 고양이같이....
그래도..이겨내셨으니까...
화이팅.
수고하셨고 축하드립니다~~~~
Shay사붐님~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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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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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림 ..<고스트바둑왕>의 <<후지와라노 사이>?! ㅎㅎ 우승=운? 운=실력? ..기본은 당연히 실력이고 노력이지만....그 기본이 갖춰진 상태의 동일한 조건이라면..분명히 운(?)이 존재도 하는듯요...ㅎㅎ 운칠기삼이란 단어는..충분히..자신이 할 만큼( 한 이상의 )의 공부와 노력을 (충분히) 다한 이들에게 하늘이 가아끔 주는 선물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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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10-05-31 오후 12: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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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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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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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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