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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단법인 한국여성바둑연맹의 조영숙 회장 |
사단법인 한국여성바둑연맹의 제10회 지부 바둑대항전 및 연수가 150여 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6월7일부터 충주 월악스타팰리스에서 1박 2일의 일정으로 열렸다.
1974년 한국여성바둑기우회로 발족한 (사)한국여성바둑연맹은 바둑을 사랑하는 성인여성들의 단체로 20대부터 9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회원 3천여 명이 활동 중이다.
한국여성바둑을 대표하는 단체임에도 불구하고 2011년 (사)한국여성바둑연맹과 여성아마바둑연맹 등 두 개의 단체로 갈라져 따로 행마하는 등, 진통을 겪은 바 있다.
그러나 조영숙(現 프로3단) 통합회장이 지난해말 (사)여성바둑연맹 회장에 취임하면서 한국여성바둑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이번 연수과정에는 조혜연과 추두엽의 바둑콘서트행사가 있었고, 명지대 바둑학과 강나연 박사가 '바둑의 이로움'에 대해 강연했다. 이후는 단체줄넘기와 줄다리기 등의 체육대회와 바둑대항전도 있었다.
지부회원들은 기력별로 '청풍명월(1단 이상)', '충주호(1급~5급)', '월악산(6급 이하)' 3개조에 소속되어 각각 A,B조로 나눠 대국했다. 청풍명월팀 A조, 충주호팀 A조, 월악산팀은 B조가 우승했다.
▲ 조혜연-추두엽의 바둑콘서트
▲ 박사 강나연의 강좌 '바둑의 이로움'에 관하여
▲ 야외 바베큐파티와 체육대회
▲ 기력별 3개조로 나뉘어 치러진 바둑대항전
▲ 7일 충주 월악스타팰리스에서 열린 제10회 한국여성바둑연맹 지부대항 및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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