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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호 9단과 함께 찾은 '고래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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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호 9단과 함께 찾은 '고래의 재발견'
뱃놀이-서울로 올라온 울진 앞바다
| 사이버오로 2010-04-12 오후 08:02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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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에서 즐기는 고래의 참맛 |
술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해 온 ‘먹거리’다. 그런 만큼 술과 관련한 명언도 많고, 술을 노래한 시도 많다.
중국 한서(漢書)에 “술은 백약 중의 으뜸이다”라는 대목이 나오고, 이백은 “하늘이 술을 사랑해 주성(酒星)이 있고, 땅이 술을 사랑해 주천(酒泉)이 있다”고 노래했다.
이런 술은 정겨운 이와 마셔야 제 맛이다. 어떤 목적이나 바라는 것 없이 정을 담아 마셔야 약이 된다. 거기에 좋은 안주가 곁들여지면 금상첨화다. 정겨운 사람과 함께 좋은 안주에 마시는 술은 한마디로 ‘크흐~ 좋다’다. 그곳이 곧 별유천지다.
바둑동네에서 사람 좋기로 소문난 양재호 9단과 함께 찾은 ‘뱃놀이’가 딱 그랬다. 얼마 전 결혼한 새색시 이승현양, 바둑을 사랑하는 마음만 따졌으면 10대 가수왕을 열 번쯤 거머쥐었을 추두엽씨 등 정겨운 사람들과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 안주로 밤늦게까지 술잔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서울에서 즐기는 고래고기의 참맛
서울 도곡2동에 있는 ‘뱃놀이’(매봉역 4번 출구에서 5분 거리, 02-3461-0055)는 서울에서 고래고기의 참맛을 볼 수 있는 몇 집 가운데 하나다. 특히 고래고기를 처음 먹는 사람도 젓가락을 현란하게 놀릴 수 있는 집이다.
고래고기는 특유의 고래향 때문에 처음 먹어보는 사람은 대개 인상을 쓰기 마련이다. 느끼하면서 조금 퀴퀴한 향이 입 안을 자극한다. 삭힌 홍어를 처음 입에 넣었을 때만큼의 거북한 느낌을 맛본다.
그러나 이 집의 고래고기는 차원이 다르다. 부담스러운 고래향이 일절 나지 않는다. 난생처음 경험하는 원시의 맛이 느껴질 뿐이다. 이 집의 고래고기에서 고래향이 나지 않는 것은 주인장(최현욱씨)이 최고급의 밍크고래만을 고집하고,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비법으로 요리하는 덕이다.
“고래고기에서 자극적인 냄새가 나는 것은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죽은 지 오래돼 피와 내장 등에서 부패가 시작된 고래를 해체한 것이 첫째 이유이고, 곱새기(돌고래)나 청고래처럼 원래부터 특유의 향을 지닌 고래를 재료로 삼은 것이 둘째 이유다.”
주인장 최씨의 얘기다. 그러나 이 집은 고래향이 거의 없는 밍크고래로 음식을 만들면서 된장과 비법의 소스로 미세한 잡내까지 완벽히 잡아낸다. 그렇게 해서 상에 오른 고래고기는 쫀득하면서 담백하고, 구수하면서 들큼한, 아주 오묘한 맛으로 사람을 취하게 만든다.
고래고기 중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는 ‘운해’(턱밑 살)를 비롯해 지느러밋살과 뱃살, 등살, 갈빗살 등 5~6가지 부위의 살이 큼직한 그릇에 가득 담겨 나오는 ‘고래고기 모둠’(대짜 10만원, 중짜 7만원)은 ‘고래고기는 12가지 맛이 난다’는 말이 왜 생겼는지를 맛으로 증명해 준다. 부위마다 다른 맛을 즐기다 보면 처음 고래고기를 먹는 사람도 그 자리에서 마니아가 될 정도다.
‘고래고기 모둠’에는 고래고기 수육 외에 고래고기 육회와 고래고기 떡갈비 등도 딸려 나온다. 고래의 내장 등 특수 부위는 미리 예약하면 맛볼 수 있다.
이 집이 늘 신선한 고래고기를 내놓을 수 있는 것은 주인장의 아버지 최대성씨 덕이다. 울진에서 직접 ‘바다농사’를 짓고 있는 최씨는 신선한 횟감을 그날그날 아들에게 올려 보내고, 밍크고래가 잡혔다는 소리가 들리면 바로 달려가 구입한다. 최씨는 아마추어 바둑계에서 짱짱한 실력자로 소문난 바둑애호가이기도 하다.
서울에서 느끼는 울진의 바다향기
울진 앞바다에서 잡힌 바닷송어, 우럭, 광어, 도다리, 물가자미가 한 접시에 담기는 막회(대짜 5만원, 중짜 3만원)도 이 집의 인기 메뉴다. 아버지가 그날그날 올려 보낸 싱싱한 횟감이 아들의 손을 거쳐 손님상에 오르니 ‘맛 최고’요 ‘안심 100%’다.
또 밀복으로 요리한 복불고기(대짜 6만원, 중짜 4만원)도 색다른 맛을 선사한다. ‘시원한 복’이 ‘매콤한 복’으로 변신해 입을 즐겁게 한다.
특히 이 집은 밑반찬만으로도 바다의 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서울에서 쉽게 맛볼 수 없는 가자미식해를 비롯해 창난젓과 명란젓을 섞은 또 다른 맛의 젓갈, 깊은 바다에서 나는 해초인 꼬시래기 등이 입을 행복하게 한다.
그 중에서도 미역장아찌는 ‘맛 중의 맛’이다. 주인장의 어머니가 직접 담근다는 미역장아찌는 고추장을 다섯 차례 달이고 미역을 정성스레 말려 만드는데, 그 맛이 아주 특별하다. 짭짜름하면서 달큼한 것이 밥도둑이 따로 없다.
고추장에 숙성된 미역은 마치 고기를 씹는 것처럼 쫀득하다. ‘특허를 낼 생각’이라는 주인장의 얘기가 우스갯소리로 들리지 않을 만큼 색다르면서 기막힌 맛을 자랑한다.
일반 조미료를 일절 쓰지 않는 것도 이 집의 자랑거리다. 바다가 맛을 내고 간까지 맞춰준 재료를 사용하는데, 조미료가 왜 필요하냐는 것이 주인장의 자신에 찬 강변이다.
고래고기는?
고래고기는 성인병 예방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선 불포화 지방산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의 원인이 되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또 혈액응고를 억제하는 EPA와 뇌의 활동을 활발히 해주는 DHA 성분도 많다.
특히 고래는 미오글로빈 형태의 단백질 조직을 가지고 있다. 이는 철의 흡수가 가장 쉬운 조직이다. 고래가 잠수할 때 산소를 풍부하게 공급받는 것도 이 때문인데, 철은 신체 조직에 산소를 운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 나이신이 비교적 많이 포함돼 있어 피부염과 알레르기성 질환을 예방해 준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다. 여성에게는 피부 건강에 좋은 미용식으로, 남성에게는 스태미나 음식으로 통한다.
그런 고래고기 중에서도 최고는 ‘밍크고래’ 고기다. 고단백 식품으로 꼽히는 고래고기 중에서도 최고의 단백질 함유량(24.8%)을 자랑하기 때문. 또 밍크고래는 100g 중에 철의 함유량이 8.5mg으로, 식육 고기 중에서는 말고기와 함께 철 함유량이 가장 많다.
[글 : 엄민용]
○●...우리말 대마왕, 엄민용
 '건방진 우리말 달인'을 자처하며 같은 이름의 책을 썼고 성공했다. 어려서는 교열기자로서 여러 일간지에서 '진'하게 일했다. 그는 글에 대한 자존심이 높던 취재기자들의 기사에 빨간 줄을 마구 그어대 심하게 다툰 적이 많았다. 어려서부터 그는 그런 다툼에서 지지 않았다. 그의 한마디에 자존심 높던 기자들이 대부분 얼어 붙었다. "네가 쓴 글이 틀렸다니까. 어법도 안맞고 표준어도 아니야."
현재 스포츠칸에서 바둑을 담당하고 있고, 일간지 교열기자와 아나운서들의 모임인 '한국어문교열기자협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그는 바둑담당 기자들 사이에선 '엄라덴'이라는 애칭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실제 나이보다 훨씬 들어보이는 외모를 활용할 줄 안다. 덥수룩한 머리와 수염, 잘 벗겨진 이마. 꺾어 신은 운동화에 후줄근한 와이셔츠. 단정치 못하지만 왠지 모르게 그를 위엄(?)있게 만드는 장치다.
엄민용은 기자다. 그리고 우리말 대마왕이다.
'맛의 발견'은 월간바둑에 2009년부터 연재된 '음식탐방기'다. 프로기사, 바둑애호가들과 함께 '맛집'을 순례해 인기를 끌고 있다. 잡지에 연재될 때, 흑백사진이 나와 아쉬움이 많았는데 총천연색으로 웹에서 보는 맛은 전혀 다를 것이다. 지난 연재를 사이버오로,파란바둑,야후바둑을 통해 주1회, 혹은 격주1회로 게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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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과순리 |
｜ 2010-04-21 오후 8: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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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기사 하나는 잘썼네요. 침이 꼴딱 꼴딱 넘어갑니다. 친구들이랑 저집 꼭 한번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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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白眉 |
｜ 2010-04-16 오후 10: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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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가 눈에 거슬리는군요.
건방진 우리말 달인. 우리말 대마왕이라는 수식어만 없었어도 그냥 넘어갔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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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그멜 |
｜ 2010-04-15 오전 8: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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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사는 사람입니다만 고래고기 없어서 못먹슴니다. 곱새기?(돌고래종류)이런건 울산앞바다에 엄청 많고요 친구어무이가 해녀신데 곱세기떼가 수천마리 몰려와서 몸주위를 돌아대서 시껍햇다네요. 밍크고래고기는 냄새도 하나도 없고 송아지육회같습니다.
대신 해체할때는 장에서 부패물?떵이 많아서 냄새가 심하다고들 하시네요 선배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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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철 |
｜ 2010-04-13 오후 4: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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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란 말은 왠지 듣기가 거북합니다.나혼자만의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딘지 천박한 느낌의 표현인것 같습니다.먹을거리, 음식, 으로 표현하는것이 좋을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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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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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가 친숙해진 느낌입니다. 옳은 표현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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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롬르방가 |
｜ 2010-04-13 오후 2: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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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코브 라는 영화가 생각나는군요.....안 보신분은 한번 꼭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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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리통 |
｜ 2010-04-13 오후 1: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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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세상 살기 어려워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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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인님 |
｜ 2010-04-13 오전 11: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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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울산 출장길에 먹어 봤는데 비린내가 심해서.....그런데 지난 1월 출장시 먹어 본 고래고기는 잡내가 없었다. 먹어볼만한 음식이다. 다만, 포경금지로 공급이 원활치 못해서 가격이 다소 비싼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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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
｜ 2010-04-13 오전 9: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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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부산사람, 부산에서는 오래 전에는 고래고기를 먹었다. 지금도 가끔 죽은 체 발견되는 고래고기를 소중하게 보관되어서먹기도 한다. 그러나 세계에서는 고래는 보호되는 동물로, 안잡기 운동을 하는데, 공식적으로 활자화 되는 곳에 고래고기 먹는 장면은 안내는 것이 옳은 것이다. 이런 장면이 기사화 된다는 것은 지탄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사이버 오로는 기사를 올리는데 더 신중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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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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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크고래 5톤에서 10톤이 되는것도 어민들의 어구에 의해 어이없이 죽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해경에서 타살이냐 자연사이냐를 확인합니다. 타살이면 큰일나죠. 자연사이면 경매를 거쳐 우리가 냠냠하는 겁니다. 기사내용은 지탄의 대상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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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f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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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유럽) 보면 고래고기 먹는것 자랑거리 아닙니다. 일본인들이 그걸로 은근히 욕많이먹죠. 개고기 먹는것두 자랑할일 아니구, 산낙지는 광고부족인듯, 잘모르는 외국에선 산문어로 알고 그 질긴걸 어찌 먹냐구 하더군요, 뭘먹던 남들이 뭔 상관이냐면 그만이지만, 그걸걸로 비웃음 받는건 생각해볼 문젭니다. 고래로 일본, 개고기로 중국인 취급당하는것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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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f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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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먹을러면 조잡한 일본식으로 고래는 다 사고로 죽은것만 먹는다하고, 해변가에 밀려온 산고래 살리는것 대대적으로 중계하고, 개고기는 식용 전용만 먹는다하고, 일반 애완용은 아낀다는걸 확연히 보여줘야합니다. 뭘 먹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이런국가들에선 고래나(멸종위기종), 개들을 끔찍히 생각하고 대하는데(보면 웃기지도 않는 행동들도 많죠), 그걸 먹는 사람들도 있구나, 이게 충격이죠. 차라리 중국애들이 개고기 안먹는다로 현재는 정평이 나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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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녀의약속 |
｜ 2010-04-13 오전 7: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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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술 한잔 대접하고 싶은 친구 엄민용 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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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곱창 |
｜ 2010-04-13 오전 7:5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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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는 먹을거리의 잘못된 표현입니다. 표준말 사용에 힘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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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곱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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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용은 기자다. 그리고 우리말 대마왕이다. <--- "기자"로서 부끄럽지 않으시려면 국어 사전을 군인이 총기 다루듯 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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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곱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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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엄밀히 말해 술은 식품(먹을거리)가 아니고 음료(마실거리)가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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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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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술을 음식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요. 술 한잔 먹자, 그러죠? 물론 '마시자' 해도 틀린 건 아니지만요. 안주랑 같이 먹는 술 문화가 발달해서 그런 거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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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생아생 |
｜ 2010-04-13 오전 2: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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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왜 고래고래 고함지르는지 아심까? 옛날에 울진 반구대 고래잡이 벽화처럼 고래잡으러나가서 고래를 발견하고는 고래다 고래다 고함을 질렀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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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생아생 |
｜ 2010-04-13 오전 2: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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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님 쓴것처럼 플랑크톤 먹는 밍크고래, 향유고래 등 큰 고래는 수은 축적 적고, 큰고기 먹는 돌고래는 수은과다로 식용아님. 많은 횟집에서 돌고래를 밍크고래로 속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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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지오마레 |
｜ 2010-04-13 오전 12: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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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등에서 찾아보니 밍크고래는 수은등 중금속 함유량이 미미한 안전수준 같습니다.
문제점은 우리나라에서 밍크고래 포획은 불법이기에 어망등에 우연히 걸려 죽은거 아니면
시중에서 맛보기가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반면 돌고래는 수은함량이 높습니다. 안전한 먹거리가 아닌셈이죠. 진짜 밍크면 안심하고 먹겠으나 우리나라에선 보호동물인데 그래도 우리가 먹고싶어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고로 죽은것만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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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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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은 참치에서 많이 검출이 됩니다. 그리고 냄새난다는 고래고기는 전부 꼽새기(돌고래)입니다. 고래고기 육회하고 쇠고기 최상급의 육회. 어느걸 먹을래 하면 저는 고래육회를 먹습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수육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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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10-04-12 오후 10: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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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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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 |
｜ 2010-04-12 오후 8:2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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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랑 참치는 바다 어류 중에서도 먹이사슬의 맨 윗 단계에 해당하는 것들이라 수은함량이 다른 물고기들에 비해 훨씬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그런데 머 고래고기야 늘 먹는거 아니고 어쩌다 한번 먹는것이면 별 문제없겠죠...근대 참치는 한국사람들이 꽤나 많이 먹는 것인데...사실 성장기의 어린이에게는 안먹이는게 낫다고 합디다...물론 수산자본가들은 아니라고 우기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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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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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하고 참치가 먹이사슬의 맨 윗단계? 고래가 뭘 먹는데요. 상어를 잡아 먹습니까? 밍크고래는 작은 새우같은 걸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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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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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너무 똑똑한게 탈이될때가 있고.... 참치의 먹이는 작은 새우. 떠다니는 갑각류. 대양에 부유물같이 떠다니는 작은어류인데 먹이사슬운운하면 곤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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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hero |
｜ 2010-04-12 오후 8: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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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죄송한데요...고래고기에 정말 수은이 많은가요? 고래버거 나왔다길래 먹어보고 싶었는데 중금속이 유난히 많다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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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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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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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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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고기에 수은이라니요? 참치에 수은이 많이 검출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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