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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중국기원 원장에 화이강 8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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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중국기원 원장에 화이강 8단 확정!
당초 원장 내정자인 류스밍씨 국가체육총국 기패관리센터 주임으로
| 김경동 2007-01-17 오후 03:08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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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기원 원장 인선에 일대 변화가 일어났다. 중국의 국가체육총국은 당초 차기 신임 중국기원 원장으로 내정했던 류스밍(劉思明)(54년생)씨의 발령을 돌연 취소하고 차기 중국기원 원장에 화이강 현 부원장(사진,49년생/월간바둑제공)을 승진 발령했다.
 12일로 예정됐던 취임식이 연기된 직후 NEC배 결승전이 벌어질 때 왕루난 원장과 류스밍 주임이 함께 항저우로 동행하자 언론들은 ‘신구 원장의 동행’으로 표현하면서 많은 관심을 보였고, 심지어 류주임을 ‘류원장’으로까지 호칭할 정도로 차기 원장 임명을 기정 사실로 받아들였다.
하지만 국가체육총국은 돌연 중국바둑계의 여러가지 내부사정을 이유로 들어 류스밍을 국가체육총국 기패관리센터 주임에, 화이강을 중국기원 원장에 각각 나뉘어 인사배치했다.
그간 천주더 원장, 왕루난 원장이 그랬듯이 이제까지 중국기원 원장직을 국가체육총국 기패(棋牌)관리센터 주임이 겸임하는 것이 관례였던 것을 고려한다면 파격적인 조치이다. 직급으로 볼 때 국가체육총국 기패관리센터 주임직이 상급직이지만 중국바둑계의 실무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는 낮을 것으로 알려졌다.
정관장배가 벌어지고 있는 서울에서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중국팀 일행조차도 신임 중국기원 원장에 화이강 부원장이 인선됐다는 소식을 듣고 "류스밍 주임이 아니고 화이강 부원장이 원장이 됐다구요?"라고 되물을 정도로 '깜짝 인사'로 받아들였다. 화이강 신임 원장은 18일부터 중국기원 원장직 업무에 들어간다.
강소성(江蘇省) 창저우(常州) 출신인 화이강 신임 원장은 80년대 초반 중국바둑계를 이끌던 맴버로 왕루난 원장 체제출범부터 부원장직을 맡아왔다. 한편, 60세 정년으로 퇴임하는 왕루난 원장은 중국위기협회 주석직을 맡는다.
▲기자들의 요구로 신-구 원장인 왕루난 전 원장과 화이강 원장이 함께 나란히 포즈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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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의바다 |
｜ 2007-01-17 오후 9: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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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사정은 아마추어 출신이 녜웨이핑 같은 프로를 통제못한다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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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171 |
｜ 2007-01-17 오후 4: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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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바둑관리도 무척 전문적이고 세분화되어 관리하넹...근데 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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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171 |
｜ 2007-01-17 오후 4: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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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중국은 중국위기협회 주석직-> 왕루난씨..글구 국가체육총국 기패관리센타 주임->류스밍...중국기원 원장->화이강..중국대표팀 감독->마효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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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171 |
｜ 2007-01-17 오후 4: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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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사정??원래 중국바둑의 부흥 공신은 화이강이니까...당연하징..그옛날 공산당시절같으면 류스밍이 임명되겠지만 지금의 중국은 자본주의 실용적풍토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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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30 |
｜ 2007-01-17 오후 3: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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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내부사정이 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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