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속보/센돌과 뉴신산이 만났다!
속보/센돌과 뉴신산이 만났다!
초반부터 난전 시작
[제12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도전1국] 이인철  2007-11-03 오전 11:06   [프린트｜스크랩]
  • 트위터
  • 이메일
  • 카카오스토리+
  • 구글+
  • 페이스북


이세돌 9단과 박영훈 9단의 승부가 시작됐다. 사이버오로는 도전1국을 대국실에서 해설중계하며 속보를 통해 실시간으로 현지의 상황을 전달할 예정이다.

* 시간은 한국시간 기준.

오전 11시

입회인 윤기현 9단이 대국개시를 선언하고 돌을 가린 결과 박영훈 9단이 흑을 잡았다. 진행은 조금 빠른 정도이며 초반부터 복잡한 정석이 출현했다. 이세돌 9단의 때이른 강수로 치열한 전투가 예상된다.

검토실에는 해설자 박정상 9단과 이희성 7단, 박승철 5단 등이 검토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현지에서 바둑을 가르치고 있는 황염 4단도 검토에 참여했다.



오전 11시 50분


좌변에서 치열한 전투가 시작됐다.

이세돌 9단이 강수를 연발하자 박영훈 9단도 물러서지 않고 최강을 버티는 상황이다. 해설자 박정상 9단은 연이어 예상하지 못한 수가 나온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세돌 9단이 중앙의 엷음을 방치한 채 실리를 취했다. 그러나 백의 집에 뒷맛이 있어 백이 다소 불만이라는 1차 평가가 있었다. 워낙 어려운 싸움이라 검토실에서도 수많은 참고도가 그려졌다 지워지고 있다.



오후 12시 50분

박영훈 9단의 작은 착각이 있었다.

패를 내서 좌변 백을 괴롭히는 수를 노리다 중앙쪽 약점을 간과한 것. 착각을 확인한 박영훈 9단의 장고가 있었다. 고심 끝에 착수를 했지만 수상전에서 흑이 잘 안되는 모습이다.

검토실에서는 박영훈 9단이 어떤 수읽기를 하고 있는지 찾는데 골몰하고 있다.



오후 1시 30분

센돌 우세!

박영훈 9단이 착각을 범해 백은 좌변에 30집 정도의 큰 실리를 차지했다. 박영훈 9단은 전선을 중앙으로 확대하며 역전을 노리고 있다. 시간도 박영훈 9단이 더 많이 사용해 어려운 중후반을 맞게 됐다. 점심시간은 한국시간 오후 1시30분부터 한 시간이다.

오후 3시 부터는 Kixx팀 선수들의 특별 지도기 및 칭다오TV 공개해설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오후 2시 50분


오후 대국이 시작됐다.

박영훈 9단은 일찍 식사를 마치고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었고 이세돌 9단은 식당에 얼굴을 드러내지 않았다. 대국실에서 바둑판을 보며 골똘히 생각에 잠겨 있는 모습이었다.

흑이 혼신의 힘을 다해 추격에 나서고 있으나 백의 실리가 점점 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중앙에서 승부수가 터지지 않는다면 박영훈 9단이 어려운 상황이다.



오후 2시 50분

박영훈 9단이 돌을 거두었다.

비세를 의식한 박영훈 9단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 추격에 나섰지만 이세돌 9단의 방패를 뚫을 수 없었다. 박영훈 9단이 대마에 가일수 하지 않고 중앙을 크게 안으며 집으로 대항하려 하자 이세돌 9단은 가차없이 상변 흑말에 마지막 포격을 가했다.

이세돌 9단은 칭다오의 1승으로 도전5번 승부를 유리하게 이끌게 되었다.

140수 백불계승


★ 해설 생중계 보러가기
  • 페이스북
  • 구글+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트위터
┃관련뉴스
┃꼬릿글 쓰기 동감순 | 최신순    
chobg ｜  2007-11-03 오후 3:46:00  [동감0]    
자신감있는 수읽기 센돌명인의 신도가 되기로 했습니다.
Corea ｜  2007-11-03 오후 3:39:00  [동감0]    
대단한 이세돌명인의 무한질주~~~ 거침이 없네효^^
Demeter ｜  2007-11-03 오후 1:09:00  [동감0]    
박영훈 9단의 작은 착각이 있었다.

패를 내서 좌변 백을 괴롭히는 수를 노리다 중앙쪽 약점을 간과한 것. 착각을 확인한 박영훈 9단의 장고가 있었다. 고심 끝에 착수를 했지만 수상전에서 백이 잘 안되는 모습이다.
---- 박영훈 9단이 흑이니간 위 문장의 끝부분은 백이 아니라 흑이 잘 안되는 모습이다로 바뀌어야 하죠.
이인철. 넹. 박영훈 사범님만 착각한게 아니었군요 --; 고쳤습니다.  
FirstPage PrevBlock   1   NextBlock LastPage












* 띄어쓰기 포함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000 / 400바이트)
대국실입장하기
다운로드 이용안내 고객센터
정회원가입
오로볼구매
가장 많이 본 기사
스폰서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