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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세계마인드스포츠게임에 최정예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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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세계마인드스포츠게임에 최정예 파견!
한국도 정예멤버 구성위해 별도 혜택 마련중
| 김경동 2008-05-21 오후 06:03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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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베이징에서 제1회 세계마인드스포츠게임(WMSG)대회가 벌어질 예정이다. 브릿지, 체스, 바둑, 장기, 체커(checkers) 등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보드게임 5개의 종목에 총 35개의 금메달을 놓고 세계 약 100여개 국가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국적별로 출전하는 이번 대회 종목중 바둑은 남녀 개인전, 남녀 단체전, 혼성페어전(남녀 2인1조), 오픈개인전(아마) 등 6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최근 일본은 이번 대회에 33개 종목에 총 71명을 파견하며, 그 가운데 바둑종목에 참가할 선수 20명의 기사를 확정했다. 구체적으로 누가 어느 종목에 출전할 것인지는 오는 8월경에 결정할 것이라고.
일본은 출전 멤버만 보면 세계프로바둑대회 못지않은 최정예 멤버로 출전 선수를 구성했다. 일본 3대 타이틀 보유자인 야마시타 게이고 9단(기성), 다카오신지 9단(본인방)을 비롯하여 고노린 천원, 하네나오키 9단, 요다노리모토 9단 등 최정예 멤버를 파견한다. 여기에 여자기사는 우메자와유카리 여류기성, 스즈키아유미 여류최강위, 아오키기쿠요 8단, 고니시카즈코 8단, 만나미가나 4단 등이 출전한다.
중국기원은 올림픽이 끝나는 시점에서 제1회 세계마인드스포츠게임대회를 개최하게 되면서 분주해 졌다. 특히 중국기원 화이강 원장은 모든 행사의 인사말이나 공식석상에서 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철저한 준비를 할 것을 당부하는 말을 계속해 왔다.
각 종목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한국은 아직 출전자의 최종 명단이 확정되지않았으며, 이 대회는 대국료가 없고 금메달을 획득할지라도 특별한 혜택이 없기 때문에 많은 기사들이 출전을 망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국기원은 최근 출전 희망을 원하는 기사들의 신청을 받은 결과 약 20여명의 기사들이 출전 신청을 했으나 정예멤버 구성을 위해서 한국기원 자체에서 별도의 특별 포상을 마련하여 상위 랭킹자들과 출전 섭외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기원은 별도의 선발전 없이 조만간 상위랭킹을 위주로 최정상급 프로기사 20명, 아마추어 4명 수준으로 선수단을 구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국인 중국 역시 구리 9단, 창하오 9단, 콩지에 7단, 루이나이웨이 9단 등 최정상급 기사들이 모두 출전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금메달 3개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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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수청산 |
｜ 2008-05-22 오후 4: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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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심도 중요하지만 역시 프로는 상금이 중요합니다. 아니면 국제대회이니 병역혜택이라도 주어야 출전할 맛이 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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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산3 |
｜ 2008-05-22 오전 7: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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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대회지요? 대부분의 사람이 모르고 있고, 당연히 아직까진 아무런 권위도 없는 이런 대회에, 게다가 바둑이 체커나 장기와 똑같은 한종목으로 취급받는 대회에 세계최강 한국이 베스트멤버를 내보내야 한다고요? 어림도 없습니다. 2년 이내에 입단한 프로기사 2~3명과, 선발전을 거친 아마추어 대표들을 보내는 것이 적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프로최강자들이 이런 대회에 나간다면 오히려 우스꽝스럽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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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높은 |
｜ 2008-05-21 오후 8: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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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이 대회 종목구성을 보면, 한국 바둑은 들러리일수 밖에 없습니다. 경쟁력을 가진게 바둑밖에 없거든요. IMSA도 2005년 4월쯤 결성된 협회로서 보드게임의 올림픽으로 자리잡으려면 멀었지요. 바둑에 일반보드게임과는 다른 존재감을 바둑팬들은 가지고 있죠. 특히 한국에선... IMSA에서 한국은 바둑밖에는 사실 경쟁력도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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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높은 |
｜ 2008-05-21 오후 8: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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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대회에는 연구생을 포함한 아마강자들과 신진기사들을 내보내는게 어떨까라는 생각입니다. 솔직히는 한중일이 WBG(Weiqi Baduk Go, World Baduk Game)라는 단체를 결성하여 기존 세계 메이져 기전들을 큰틀로 하고, 세계아마바둑대회를 작은 틀을 축으로 운영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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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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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생중 두각을 보이는 경우 입단시켜주고, 신진기사들은 국제전 감각 익히는 경험도 소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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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편한 |
｜ 2008-05-21 오후 8: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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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이 없어서라고 단정짓기 전에...대회의 취지나 의미를 알리는데 좀 더 애를 썼으면 어땠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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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높은 |
｜ 2008-05-21 오후 8: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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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도 IGF에 따른 한일룰인지, 중국스폰서 입장에 의한 중국룰인지도 명확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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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높은 |
｜ 2008-05-21 오후 8: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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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메달35, 체스10,브릿지9,바둑6,중국장기5,체커보드5... 바둑이 들러리란 느낌을 어쩔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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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con |
｜ 2008-05-21 오후 8: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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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보드게임의 올림픽이라 할 수 있는 큰 대회를 상금이 없다고 하여 보이콧한다는게 말이 됩니까? 프로기사분들 다시 한번 잘 생각해 봅시다. 일본과 중국, 모두 최정예를 출전 시키는 게 보이지 않습니까. 때로 인생에는 금전보다 더 무겁고 값진 게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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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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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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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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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을 망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망설이는 것과 보이콧은 전혀 다른 얘기입니다. 너무 앞서나가는 것은 아니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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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大마법사 |
｜ 2008-05-21 오후 7: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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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료도 없는 걸로 봐서는 아마추어를 위한 대회 같은데...
삼국의 자존심 대결로 흘러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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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스 |
｜ 2008-05-21 오후 7: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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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프로는 머니.
하기야 세상이 그렇게 돌아가니 탓할 일도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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