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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여자랭킹 1위 등극…최정, 10년7개월 연속1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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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여자랭킹 1위 등극…최정, 10년7개월 연속1위 마감
| 오로IN 2024-08-05 오후 03:39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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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은지. |
여자바둑계가 요동친다.
김은지 9단이 2020년 1월 입단 이후 4년 7개월 만에 여자랭킹 1위에 오르며 국내 여자 바둑계 판도를 뒤바꿨다.
7월 한 달 14승 2패를 거둔 김은지 9단은 15계단 뛰어오른 32위에 올라 개인 최고 랭킹을 경신했다. 또한 이 기간 제47기 한국일보 명인선 본선과 2024 닥터지 여자 최고기사결정전 결승 진출에 성공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한편 10년 8개월 간 여자바둑 1인자로 군림했던 최정 9단은 6계단 하락한 35위로 내려앉으며 11살 어린 김은지 9단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여자랭킹은 2위가 됐다. 김은지 9단은 2007년생이며, 최정 9단은 1996년생이다.
여자랭킹 3위ㆍ4위 오유진 9단과 김채영 8단은 각각 14계단 하락한 77위, 22계단 하락한 90위를 기록했고, 한국 이적 이후 4월부터 랭킹 집계를 시작한 스미레 3단은 여자랭킹 16위(전체 217위)로 시작해 4개월 만에 여자랭킹 6위(163위)로 올라섰다.
신진서 9단은 8월 랭킹에서도 1위 자리를 지키며 56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7월 한 달 1승 2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41점을 잃었지만 10354점으로 1위를 지켰다.
2020년 1월부터 2024년 8월까지 56개월 동안 장기집권 중인 신진서 9단은 박정환 9단이 기록한 최장기간 랭킹 1위 기록(59개월 연속)까지 3개월 만을 남겼다.
2승 2패를 거둔 박정환 9단은 33점을 잃었지만 9967점으로 2위 수성에 성공했고, GS칼텍스배 첫 우승에 성공한 신민준 9단이 2020년 12월 이후 3년 8개월 만에 3위로 올라섰다.
변상일 9단은 4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고, 김명훈 9단과 강동윤 9단이 자리를 맞바꾼 5ㆍ6위, 설현준 9단이 한 계단 상승한 7위에 랭크됐다. 이창석 9단은 두 계단 상승한 8위, 김지석 9단은 순위변동 없이 9위를 지켰다. 김정현 9단은 두 계단 상승한 10위에 올라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2009년 1월부터 레이팅 제도를 이용해 100위까지 공지했던 한국 기사랭킹은 2020년 2월부터 개정된 랭킹제도를 도입해 발표했다. 12계단의 가중치를 4단계로 축소하고 신예기사의 공식 랭킹 진입 기준 대국수를 50대국에서 30대국으로 변경했다. 1년 이상 대국 기록이 없는 기사는 랭킹 순위에서 제외하며 이후 복귀 시 마지막 대국 점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책정한다.
한편 2022년 8월부터 프로기사 대의원회의 결정에 따라 랭킹 100위와 여자랭킹 10위까지만 발표해 왔던 이전과는 달리 전체 프로기사의 랭킹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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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글빠글 |
｜ 2024-08-07 오후 10: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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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랭커(10위)권 밖은 무슨 의미가 있나? 수능점수 발표도 아니고...
그리고 최근 2, 3년의 성적도 아닌 해묵은 과거 점수까지 포함시키는 것도 구태에서 벗어
나지 못하는구나. ㅉㅉ
프로제도에서 제일 확실한 근거는 큰 시합에 강한 즉 상금랭킹제도인 것이니라...
한기에서 이 제도를 제일 꺼리는 이유는 450명이 넘는 프로가 년간 대국료 및 상금이 100
만 원 미달자가 부지기수이기 때문일 것이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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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글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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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반해 사무총장은 억대 연봉,판공비, 출장비,골프접대?비용에 법인카드 등등이며 한
기의 40여 명 관리직원의 평균 연봉은 한국근로자 평균 4300만을 뛰어넘는 5천여만 원+
4대보험까지 보장하니 업무량 대비 꿀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오며 고참 부장급들의 연봉의
경우는 프로상금랭킹 8위의 반열에 오를 정도인 것이며 여기에 퇴직금까지.ㅋ 수년간의
시간과 억대의 바둑도장 경비를 충당하면서 프로입단의 길을 고집하는 부모와 당사자를
보면 그저 안타까운 심정일 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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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수꽁짱 |
｜ 2024-08-06 오전 11: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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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예상대로 여자랭킹이 30위권 내에서 순위가 바뀐다고 한게 적중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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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혁 |
｜ 2024-08-06 오전 7: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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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알겠지만요. 중간에 올해 34살인 김정현 프로님(1991년생/2009년초 입단)이 지난 7월에 10위로 사실상 10위권안에 드는건 정말 처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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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jsrkdqo |
｜ 2024-08-05 오후 5: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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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생각보다 빠르네. 스미레도 올해안에 3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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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rin |
｜ 2024-08-05 오후 4: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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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이 숨 돌리고 몸 추스릴 동안만 이라도 기쁨을 만끽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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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stig |
｜ 2024-08-05 오후 3: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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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조가 들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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