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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자카파' 선승! 살벌한 내용으로 '우스꽝' 제압
'어반자카파' 선승! 살벌한 내용으로 '우스꽝' 제압
결승2국은 10일 오후8시 오로 1서버에서 중계 (K바둑과 유튜브에서 생방송 예정)
[Oro WBC] 박주성  2019-01-09 오후 11:05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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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승 1국 승자는 어반자카파. 대국 내용은 아주 살벌했는데 대조적으로 복기 모습은 매우 다정해 보인다


다음 달에도 우스꽝과 어반자카파 중 한 명이 한국랭킹 1위 자리에 오른다. 둘 다 최근 약간 부진한 감이 있어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다. 과거 전적과 관계없이 상대에게 진다는 생각은 추호도 없다. 용과 호랑이가 절벽 끝에서 벌이는 결승대결이다.

9일 오후 7시 44분. '어반자카파'가 사이버오로 사무실 문을 두드렸다. 먼저 자리를 잡은 어반자카파는 마우스를 두드리며 바둑판을 조율했다. 10분 후 우스꽝이 등장해 건너편 컴퓨터에 자리를 잡고 전날 대국실에서 중계했던 최철한-송태곤 기보를 후두둑 놓아본다. 모두가 퇴근한 텅 빈 사무실은 묘한 긴장감에 휩싸였다.

가까이서 본 우스꽝은 아주 잘 생겼다. 귀티 나는 얼굴에선 젊음의 향기가 물씬 묻어난다. 어반자카파는 키가 크다. 볼 때마다 자라는 느낌인데 "180cm는 넘었다"라고 말해준다.

WBC 결승전은 생각시간 20분에 초읽기 30초 3회가 주어진다. 심판을 맡은 운영팀원에게 대국 주의사항을 전달받고, 오후 8시를 조금 넘겨 어반자카파가 우스꽝에게 대국신청을 했다. 돌을 가리니 우스꽝이 흑번이다.

1월 9일 오로 1서버에서 열린 2018 oro월드바둑 챔피언십 결승 3번기 1국에서 어반자카파 7단★이 우스꽝 7단★을 상대로 256수 만에 백불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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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승 3번기 1국 ●우스꽝 7단★ ○어반자카파 7단★

우상귀에서 시작한 접전은 시계방향으로 원을 그리며 19로를 불태웠다. 패싸움이 끊이지 않아 한순간도 모니터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 K바둑에서 해설한 안형준 프로는 "우상에서 시작해 우변까지 이어진 전투에선 백이 흑 두 점을 따내며 중앙과 연결해 득점을 얻었다.그래도 만만찮은 바둑이었는데 좌변에서 백이 확실하게 승기를 잡았다. 중앙에 흑집을 만들어야 했는데 백이 찝는 수(156수)가 좋았다. 마지막은 어반자카파 선수가 쉽게 마무리하지 않고, 심하게 우스꽝 선수를 몰아치며 항서를 받아냈다."라고 말했다.

돌을 거둔 우스꽝은 어반자카파가 앉아있는 자리로 와 40분 가량 같은 화면을 보며 복기를 했다. 이후 우스꽝은 충무로역에서 4호선, 어반자카파 을지로 3가역에서 2호선을 타고 귀가했다. 결승 2국은 10일 오후 8시에 다시 시작한다.

사이버오로 1서버에서 중계하는 결승3번기 제 2국은 K바둑에서 안형준-김미리 콤비 해설로 생방송한다. '유튜브'에선 강남바둑센터TV 채널에서 한문덕 아마7단이 실시간중계할 예정이다.

▲ 오후 8시 대국신청 중인 '어반자카파'

▲ 사이버오로 사무실에서 대국 중인 '우스꽝'

▲ '어반자카파'가 초반 승부처에서 장고하고 있다

▲ 대국 내용은 살벌했는데 복기하는 모습은 다정스럽다.

▲ K바둑 생방송 장면. PC에선 '에브리온 TV'사이트를 통해서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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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ng11so |  2019-01-14 오후 8:13:00  [동감1]    
한국바둑방송에서 진행자의 느리한 어투가 너무 귀에 거슬립니다. 평상시 속도로 말씀하셨으면 좋으련만 ...
stepanos |  2019-01-10 오후 4:35:00  [동감1]    
사진을 보니 신진서9단이 승리한 것이네요. 최근 신민준9단이 박9단을 꺾은 데 신진서9단도 자극을 받은 것 같네요. 박9단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 왔던 신진서9단이 오랜만에 쾌승을 거뒀네요. 최근 몇 년간 박9단이 거의 독주의 모습을 보여왔던 우리나라 바둑계에 양신이 박9단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건 좋은 현상이라 보여집니다. 이제 삼두체제가 되는 것인가요?
stepanos 더구나 요즘 이세돌9단이 완연한 하향세를 보이는 시점에 양신이 박9단과 어깨를 겨루게 성장한 것은 참 고무적으로 보입니다.  
민뽈 |  2019-01-10 오후 3:19:00  [동감1]    
진서랑 정환이인가요?
삼소대첩 국내에 일이위가 세명도 아닌데 뭘 물어봐요 ㅋ  
매봉전투 |  2019-01-09 오후 11:53:00  [동감1]    
올해는 민준이 진서 정환이가 세계대회를 석권하길 바랍니다.
maha0721 |  2019-01-09 오후 11:14:00  [동감1]    
역시 왜 1..2위인지 알겠다. 재미있었고 박진감이 넘치는 한판이었다.내일도 기대된다.박정환 신진서 신민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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