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o 세계 인터넷바둑의 허브
  • 겜임&채널
Home > 뉴스
신민준, 바둑왕에 등극!
신민준, 바둑왕에 등극!
결승3번기에서 2-0으로 박정환 격파
[KBS바둑왕전] 김수광  2019-01-08 오후 03:38   [프린트스크랩]
  • 트위터
  • 이메일
  • 카카오스토리+
  • 구글+
  • 페이스북


신민준 9단이 KBS바둑왕전에서 우승했다.

8일 여의도 KBS신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37기 KBS바둑왕전 결승3번기 제2국에서 신민준은 박정환 9단에게 백으로 반집승하며 종합전적 2-0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신예대회와 같은 제한기전이 아니라 모든 프로기사에게 출전자격이 있는 일반기전에서 우승하기는 처음이다.

결승2국에서 신민준은 초반부터 앞서 나갔으며 전판을 통틀어서도 우세했다. 중앙 패를 하다 좌상귀에서 손해를 보며 한때 불리하기도 했던 신민준은 금세 전열을 정비한 뒤 역전에 성공해 결국 승리했다.

지난 2일 열린 1국에서도 신민준은 225수 만에 흑으로 불계승을 거뒀다. 신민준은 김지석, 허영호, 박현수, 이세돌을 꺾은 뒤 결승에 올랐고 한국랭킹 1위이자 KBS바둑왕전 5번 우승 경험이 있는 박정환을 상대하면서도 조금도 밀리지 않으면서 결승1국과 2국에서 연달아 승리했다.


2국을 마친 뒤 신민준은 "상대가 너무 강해서 편하게 두려고 했는데 결승첫판을 이기고 나니 갑자기 긴장이 됐다. 그러나 그 긴장감이 나쁘진 않았다. 이번 결승을 앞두고 포석 연구를 많이 했는데, 연구한 모양이 1국에서 나왔는데 아무래도 공부한 게 나오다보니 심리적으로 편안했다. 일반기전 첫 우승을 염원했는데, 강한 상대를 맞이해 해내서 더 기쁘다."고 말했다.

대국 내용에 관해선 "초반에 약간 괜찮았는데, 중후반에 복잡해지면서 조금씩 실수를 했다. 역전을 당하기도 하고 계가도 정확하지 않았지만 끝내기 반패 승부에서 잘 되어서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우승소감을 말하고 있는 신민준.

새해 초 신민준과 박정환의 대국이 여러 기전에서 공교롭게도 5판이나 잡혀서 이른바 ‘박정환-신민준 5번기’로도 불렸는데 맥심커피배 20주년 기념대국, 크라운해태배 16강전, KBS바둑왕전 결승3번기가 그것이었다. 바둑왕전은 2국에서 우승자가 결정돼 3국은 생략되어서 ‘5번기’의 스코어는 신민준의 3승1패로 마무리됐다.

이 대회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신민준과 박정환은 제31회 TV바둑아시아바둑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자격도 얻었다. KBS바둑왕전의 제한시간은 각자 5분에 30초 5회이며, 우승상금은 2,000만원 준우승상금은 600만원이다.

▲ 시상식 후 기념사진(왼쪽부터) 김영삼 한국기원 사무총장, 박정환 9단, 신민준 9단, 이기문 KBS 스포츠국 국장.



▲ 이기문 KBS 스포츠국 국장이 신민준에게 우승트로피를 수여했다.

▲ 2012년 7월 입단 이후 약 6년 6개월 만에 타이틀을 거머쥔 신민준.

관련기사 ○● '핵귀욤' 신민준이 달라졌어요 (☞클릭!)
  • 페이스북
  • 구글+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트위터
┃꼬릿글 쓰기 동감순 | 최신순    
stepanos |  2019-01-10 오후 4:45:00  [동감1]    
신민준9단 축하합니다. 사실 솔직히 말씀들드리면, 저는 예전에 신9단은 안 되겠다고 접은 적도 있었습니다. 사실 신9단은 출발 때 보면, 나현이나 이동훈과 같은 범주에 드는, 즉 이창호아류의 바둑으로 보았는데, 그 뒤 이세돌9단의 영향으로 크게 기풍을 바꾸어 전투적 바둑으로 바뀌었지요(사실 원성진9단도 제가 알기로 처음 어릴 때 출발은 이창호류의 바둑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언제부터인가 원펀치라는 별명을 가질 만큼 전투적 바둑으로 변했었던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그런 기풍 변화 이후로도 신민준9단의 바둑은 영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전투에서의 수읽기 실수도 제법 많이 나오고, 바둑 전판을 보는 커다란 안목도 약하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별로 성장할 느낌을 안 주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런 저의 생각을 부끄럽게 만들어가고 있군요. 보다 강한 전투력과 바둑 전판을 보는 큰 안목을 키워서 또 다른 양신인 신진서9단과 함께 우리나라 바둑을 이끄는 재목이 되어주길 기대해마지 않습니다.
돌잠 |  2019-01-09 오전 7:32:00  [동감0]    
결승 1국은 다행히도 유튜브로 볼 수 있네요. 2국은 다음주쯤 보게 되겠네요. 결승 1국은 박정상 9단의 해설인데, 정말 제대로 해설해주지요. 신민준 선수 놀라운 솜씨로 박정환 선수를 제압하였네요.
리버리어 |  2019-01-09 오전 5:33:00  [동감0]    
2019년 신민준 &신진서의 시대 -그 서막이 열립니다. 조훈현-이창호- 이세돌로 이어지는 천재의 계보를 이어갈 양신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킬러의수담 |  2019-01-08 오후 8:57:00  [동감0]    
박정환 작년 12억 벌어서
판당 1200만원 벌었는데
KBS에 와서 염가로 여러판 봉사했네.
김종혁 |  2019-01-08 오후 7:28:00  [동감0]    
그런데, 현재 1인자 박정환이 올해 신민준한테 2대0으로 완패해서 준우승으로 만족할 뿐만아니라 4년전에 이대회에서 이동훈한테도 2대0으로 완패당해 준우승으로도 만족할수밖에 없었죠. 그런데 신민준 프로는 이대회에서 처음 우승했으므로 앞으로 미래의 2인자로 활약해주길 바란다~1!
껍대기 |  2019-01-08 오후 7:10:00  [동감0]    
민준아 축하한데이! 진서하고 양신 시대를 열어라!
돌부처쎈돌 |  2019-01-08 오후 6:55:00  [동감1]    
김지석 이세돌 박정환을 이기고 우승한 신민준 사범,
부디 신진서 사범과 함께 한국바둑의 중흥기를 이끌기를 바랍니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dugubee |  2019-01-08 오후 5:37:00  [동감0]    
입단 동기 다른신9단 때문에 어쩐지 짜-안 했는데 이제 본격적인 발판을 마련했군요. 펄펄
나는 모습, 기대합니다. 바둑왕전 기보, 어떤 방법이 없을까요?
백보궁 |  2019-01-08 오후 5:36:00  [동감0]    
양신의 반란이 서서히 가시화되는군.
그렇다면 이제는 삼두체제로 가는건가.
여기에 변상일까지 가세하면 ...
스나이퍼II |  2019-01-08 오후 5:03:00  [동감9]    
KBS 때문에 기보도 못보고 이게 말이 되냐?
그리고 명색이 프로바둑 대회인데 상금 우승 2천
준우승 6백이 뭐냐?
준우승 상금은 김제동 1회 출연료도 안되고
우승 상금은 3일 출연료도 안되는데
신민준 박정환이 김제동이 발끝만치도 못하다는 거냐?
바쿨짱 방송사이름 걸고 하는 타이틀에 우승상금이 2천만원? 웃기지도 않는다. 적어도 우승 5천 준우승 2천은 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 매주 정규방송으로 1시간씩을 편성하면서 이렇게 책정하는 것은 그냥 날로 먹겠 다는 것인데. 이렇게 요구하면 시청률 안나온다고 폐지한다고 하려나? 에잇xx  
kth9609 시청료를 왜 내야 하는가? 최근의 KBS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도대체 누가 이런 방송사를 이상하게 만들고 있는가? 후에 밝혀지리라.KBS는 후일이 두렵지 않은가? 언제까지 이 정권이 유지될 것이라고 믿는 것인가? 대폭적인 지원을 제발 검토하기 바란다.  
사마귀대장 |  2019-01-08 오후 4:44:00  [동감3]    
와~ 신민준 프로, 축하합니다~~
FirstPage PrevBlock   1   NextBlock LastPage












* 띄어쓰기 포함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000 / 400바이트)
대국실입장하기
다운로드 이용안내 고객센터
정회원가입
오로볼구매
가장 많이 본 기사
스폰서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