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o 세계 인터넷바둑의 허브
  • 겜임&채널
Home > 뉴스 > 국내뉴스
무적 포스코, SK엔크린에 덜미...5연승 마감
무적 포스코, SK엔크린에 덜미...5연승 마감
SK엔크린, 포스코켐텍에 4-1 승
[KB바둑리그] KB바둑리그  2018-08-05 오전 10:27   [프린트스크랩]
  • 트위터
  • 이메일
  • 카카오스토리+
  • 구글+
  • 페이스북
▲ 올 시즌 부진한 팀 성적에 일정 부분 책임이 있는 이동훈 9단(오른쪽)이 이원영 8단을 꺾고 3-0 팀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개막 4연패 후 2연승은 팀 성적과 정확히 궤를 같이한다.


2018 KB국민은행 바둑리그 6라운드 3경기
포스코켐텍, 5연승 행진 스톱
예비 신랑 이영구, 신바람 6연승


절박함은 승부에서 최고의 무기다. 단체전은 더욱 그렇다. 힘을 합쳐 죽기살기로 싸우다 보면 어느 순간 꽃길이 열린다.

올 시즌 '1강'으로 통하며 무적 포스를 자랑하던 포스코켐텍의 행보에 제동이 걸렸다. 개막 5연승의 무패 행진을 이어가던 포스코켐텍에 첫 패배를 안긴 팀은 SK엔크린. SK엔크린은 4일 밤 열린 2018 KB국민은행 바둑리그 6라운드 3경기에서 포스코켐텍을 4-1로 꺾었다.

포스코켐텍은 행킹 10위 안의 기사가 3명이나 되고 주전 5명의 평균 랭킹이 14.6위로 다른 팀을 압도하는 팀.반면 SK엔크린은 지난 라운드에서 겨우 첫승을 올린 7위팀이다. 상식적으론 해보나마나한 게임처럼 보였는데 승부의 속성이 그렇듯 허를 찌르는 결과가 나왔다.

▲ 이 경기를 지면 나락으로 떨어지는 SK엔크린의 절박함이 포스코켐텍의 '여유'를 강타했다.

가장 먼저 끝난 2국에서 5연패에 신음하던 류민형이 5연승의 나현을 꺾을 때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 덕아웃을 지키던 타자가 20승 투수를 상대로 홈런을 때린 것 같은 기세가 3할대 교타자 홍성지에게로 이어졌다. 껄끄럽기 짝이 없는 변상일과의 공방전에서 끝까지 정신줄을 놓지 않으며 팀 승리를 예약하는 2승째를 올렸다.

▲ 류민형은 4지명이면서 랭킹이 30위이고 나현은 2지명이면서 랭킹 8위. 첫 대결이란 점을 제외하곤 모든 면에서 열세였던 류민형 6단(왼쪽)이 1집반차로 나현 9단을 따돌리는 개가를 올리며 5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나현과 변상일, 포스코켐텍이 자랑하는 투톱을 일찌감치 꺾은 SK엔크린은 거칠 것이 없었다. 밤 9시 15분. 장고대국에서 2지명 이동훈 9단이 상대 이원영 8단을 163수의 단명국으로 제압하면서 SK엔크린의 때 이른 3-0 승리가 결정됐다.

▲ SK엔크린의 승리가 확정된 직후 BGF 김영삼 감독이 최규병 감독에게 보내온 문자. 김영삼 감독은 전날 팀 승리 후 가진 인터뷰에서 "포스코켐텍이 이번 주 고비를 맞을 것"이라는 예언 비슷한 말을 한 바 있다.
"허, 이 사람 알고 봤더니 신기(神氣)가 있네" "이렇게 꿰뚫어 보다니 명장은 명장일세" 최감독의 감탄이 한동안 이어졌다.

포스코켐텍은 못해도 1승1패는 가능하다고 믿었던 2, 3국을 연패하면서 분위기를 넘겨주었고 장고판마저 놓치면서 전의를 상실했다. 이어진 후반 속기전에서 윤찬희 7단이 한 판을 만회했지만, 마지막 끝난 1지명 맞대결에서 최철한 9단마저 대마를 잡히며 이영구 9단에게 패하는 등 SK엔크린의 불같은 기세를 감당하지 못했다.

▲ 원래는 하이라이트로 주목받았어야 할 빅매치. 리그 110승의 이영구 9단(오른족)이 리그 132승의 최철한 9단에게 불계승하며 6연승, 리그 다승 선두로 치고나갔다.

최대의 위기를 최고의 대박으로 연결시킨 SK엔크린은 중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만반의 태세를 갖췄다. 1지명 이영구 9단의 컨디션이 워낙 좋은 가운데 2지명 이동훈 9단과 3지명 홍성지 9단이 가세하면서 제대로 짜임새가 갖춰진 인상. 여기에 5지명 류민형 6단마저 지긋지긋한 연패의 사슬을 끊으면서 팀 분위기가 확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8개팀이 더블리그를 벌여 4위까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2018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5일, 나란히 2승3패를 기록 중인 Kixx와 화성시코리요가 6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대결을 펼친다. 둘 중 한쪽은 3승3패로 5할대 승률을 회복하고, 다른 한쪽은 2승4패 하위권으로 밀려나는 승부이니 볼 것도 없이 총력전이다.

화성시코리요 주장 박정환 9단은 6연승을 놓고 kixx의 5지명 홍기표 8단과 대결하며, 지난 라운드에서 변상일 9단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김지석 9단은 화성시코리요 2지명 원성진 9단을 맞아 명예 회복을 노린다.

▲ 중계석 이소용 캐스터가 "역대급으로 AI가 왔다갔다 한다"고 비명을 질렀던 3국. 정신 없이 흐름이 바뀌었던 중반을 마무리하고 반집을 다투는 형국에서 변상일 9단의 실수가 나오면서 홍성지 9단(오른쪽)이 불계승했다.

▲ 포스코켐텍의 '문지기' 윤찬희 7단이 박민규 6단에게 불계승하며 팀의 영봉패를 막았다.

▲ 다음 7라운드에서 전반기 1위 자리를 놓고 BGF와 대결하는 포스코켐텍.

▲ 네 번 연속 3-2로 패한 아픔을 연승으로 어느 정도 씻어낸 SK엔크린. 전력 자체로만 본다면 하위권에 있을 이유가 하등 없는 팀이다.

▲ 신부에게 다승왕을 선물로!

  • 페이스북
  • 구글+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트위터
┃꼬릿글 쓰기 동감순 | 최신순    
즐벳 |  2018-08-06 오전 12:07:00  [동감0]    
이영구사범이 결혼하는데 돈이만이들어가는모양이네....
性母의薔美 |  2018-08-05 오후 8:20:00  [동감0]    
유능한 감독의 부제가 매우 안타 까운 경기 입니다,,,포스코 김감독님 그립습니다,,,,
탱자나무 강간범 그립냐? 왜 기술전수받고싶었는데 떠나가서...많이그리워해라...  
younggest 강간범????? 김성룡 감독님이 설마 그럴리가??? 처음 듣는데 ???? 진짜라면 왜이리 조용할까요,, 유언비어 임니다,,,  
흑백마스터 |  2018-08-05 오후 3:56:00  [동감0]    
sk엔크린은 이동훈이 랭킹 값을 워낙 못해서 반등은 무리임.
맹가리우스 |  2018-08-05 오전 11:00:00  [동감0]    
정장관 황진단 → 포스코켐텍으로 수정해 주세요~~~
snsrkfdj |  2018-08-05 오전 10:42:00  [동감1]    
신부(오정아)로이드 빠진 영구 기세가 무섭다
Power of Love는 역시 위대하다 ㅎ
서민생활 와하하하,,, 옳으신 말쌈!  
性母의薔美 사랑은 불가능을 가능케 만든다,,, 특히 신부가 절세 미녀일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리라,,,,  
FirstPage PrevBlock   1   NextBlock LastPage












* 띄어쓰기 포함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000 / 400바이트)
대국실입장하기
다운로드 이용안내 고객센터
정회원가입
오로볼구매
가장 많이 본 기사
스폰서소식
위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