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한국바둑보급사업 현장평가위원 위촉식 및 교육’이 20일 한국기원 4층에서 열렸다.
(재)한국기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아 3월부터 전국 171곳의 유치원·다문화·소외계층·학교·여성 시설에서 바둑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7월부터 한달간 실시할 현장평가는 하반기에 별도 평가 예정인 여성바둑교실과 개설이 늦은 곳을 제외한 159개 바둑교실이 대상이다.
4월 평가위원 공모를 통해 현장평가위원으로 선정된 15명의 위원이 참석해 현장평가에 대한 실무사항 등 주요사항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후 위촉장을 수여 받았다.
일선 바둑교실과 한국기원의 사전 협의된 교육 일정에 따라 현장평가위원단은 7월 한달간 전국 159개 바둑교실 수업을 직접 참관하며 현장평가 수행 매뉴얼에 따라 시설평가·강사평가·수혜자만족도조사로 나누어 평가를 실시한다.
현장평가 결과는 연말 종합보고서 작성 시 중요 평가지표로 활용되어 차년도 바둑보급 사업 선정시 하위 30%는 제외 대상이 된다.
현장평가위원단은 각 세부사업별 자문위원, 바둑계 출입기자, 학계전문가, 바둑교실 현장 전문가, 현장평가 공모 신청자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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