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무관의 한국, 어떻게 극복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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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무관의 한국, 어떻게 극복해야 하나?
바둑TV, 한국바둑 위기 분석하는 기획토론 방영
| 오로IN 2014-01-23 오후 00:19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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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만에 무관으로 전락한 한국.
바둑TV에서 그 심각성을 파헤쳐 보고 전문가들의 해법을 찾아보는 토론 프로그램이 방영됐다. 유창혁 9단(한국기원 이사), 최명훈 9단(전 연구생 수석사범), 엄민용 기자단 간사(경향신문 기자), 신병식 경성대 교수(전 SBS논설위원)가 패널로 참석했다.
바둑TV는 2013년을 충격의 해로 규정하며 의제를 설정했고 패널들은 원인과 대책을 내놓았다. 토론 내용 중엔 프로기사 세대교체 문제, 연구생 제도(혹은 프로가 되기 위한 교육 제도), 속기화 논란 등이 두루 다뤄졌다.
아래에 기획토론 <무관의 한국, 새로운 시작>을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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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無名하수 |
｜ 2014-01-24 오후 5:2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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탓만 할것이 아니라 해결해 나아고자 한다면!! 더욱 재미있는 바둑이 되도록 많은 연구를
해야 할 것이다. 바둑 잘 둔다고 선생이 아니다. 교육을 잘 해야만 선생이 되는 것이다.
우리 바둑계는 앞으로 훌륭한 선생들이 나올 교육을 연구하고 노력해야 한다.
이것이 여러가지 대안 중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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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無名하수 |
｜ 2014-01-24 오후 5:2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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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말해 저변을 넓히는 보급이 필요한 것이다. 이창호 붐이 일어난 후, 교육생은 많았으나 교육법은 어떠하였는지 돌아봐야 한다. 왜 바둑을 그만두고 떠났는가? 물론, 국.영.수에 미친 입시 교육이 바둑뿐만이 아닌 우리나라를 망치는 길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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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無名하수 |
｜ 2014-01-24 오후 5:1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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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9단이 바둑붐을 일으켰듯이, 중국이 국가적,사회적 지원 그리고 중국 기사들의 선전이 붐을 불러 일으켰듯이, 우리도 다시 붐을 일으킬 수 있는 그 무언가가 필요하다.
이 시점에서 근본적으로 바둑이란 무엇인가? 생각해 보아야 하는데, 바둑을 하면 머리가 좋아진다. 수리력이 향상된다. 공간지각력이 좋아진다. 등등의 효과보다는 순수하게 바라보아 바둑 자체는 재미있는 놀이이다. 이 즐거움으로 바둑을 어떻게 끌어올릴 것인지 생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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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령산 |
｜ 2014-01-24 오전 8: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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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상 공론에 공염불 저런 토론은 3천년해도 답이 없죠.
40대 이상 프로 은퇴 그 자리를 10대 도전자들로 채우면 80점 짜리 답은 돌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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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나온타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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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긴 맞는 말인데 평생을 한국바둑 지켜온 사람들이 물러나긴 그렇고,,매년 입단자수만큼 랭킹하위자는 물러나면 좋겠어요,,국내나 세계기전 타이틀자 홍보차원과 이벤트기전도 있고,기원사무일도 봐야하고 하니 예외로하고 나머진 조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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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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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말씀하시는 충령산님도 지금하시는일 은퇴하시고 사회에서 다른일을 ㅇㄹ아보시면 어떨까요? 그것이 쉬운 일일까요? 말하는것은 쉽지만 함부로 해서는 안될말이있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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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4-01-24 오전 7: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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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바둑은 말이 안통해도 서로 통할수 있다 그러니 다문화 가정에 신경써야 한다라고 말했는데 다문화가 말이 안통하는 대상인가 혼혈인이면 우리나라에서 태어나서 우리나라 말 다 알아 듣는데 왜 다문화에 특별히 보급을 신경써야 하는가 이자 골빈자가 아니면 이렇게 말할수 없다고 본다
한국기원과 이자는 혼혈인이 우리의 상전이나 되는듯이 생각하는거 같다 그렇지 않으면 그렇게 다문화 다문화 하면서 떠받들 필요 없는거 아닌가
다문화인보다 같은 한국인에게 신경쓰지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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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수꽁짱 |
｜ 2014-01-24 오전 1: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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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모든 초등학교 1 학년에서 6학년까지 바둑을 의무적으로 가르치도록한다. 그러
면 바둑을 좋아하고 잘하는 학생들은 푸로 지망을 원할것이고 바둑에 흥미없는 애들
은 중학교부터 학업에 전념하면 모든게 해결된다. 이것만 실현되면 바둑문제 가지고
왈가불가 하지 안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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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w4063 |
｜ 2014-01-24 오전 12: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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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우승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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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나온타잔 |
｜ 2014-01-23 오후 7: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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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이 입단시스템을 영재위주로고치면 자연스레 바둑도장도 거기에 초점을 맞추어
인재양성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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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4-01-23 오후 5: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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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역설적으로 바둑계의 발전에 바둑도장이 제일 걸림돌이 되는 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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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온타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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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입단자의 현재실력만을 측정할것이 아니고, 성장성을 내다보고 미래의 어린영재중심으로 입단시켜야 하는데 지금은 무조건 상위랭커 64명정도 추려가지고 하니 성장가능성이 무한한 어린영재가 싹을 트위지도 못하고 늙어 고사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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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급님 |
｜ 2014-01-23 오후 3: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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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도장에 관한 이야기는 이세돌9단도 지적한바 있는 줄 아는데
바둑계 전체를 보는 긴 안목을 가져야 할것이다.
한국 어린 기객들의 기재가 중국보다 못하다고 하면 어쩔수 없겠지만 좀더 시스템적으로 보완하고 다듬어 간다면 충분히 권토중래할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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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4-01-23 오후 3: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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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를 2위 목표로 잡는다면 더이상 중국에 깨진다고 좌절하거나 분노할거 까지 없다고 본다 즉 중국을 인정하자는 것이다 세계2위를 지키는 선에서 최대한 노력하고 바둑보급에 주력했으면 한다
실력이 안되면 그래 중국 니네 혼자 다 해먹으라 하고 재끼는 것도 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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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4-01-23 오후 3: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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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중국과의 경쟁을 포기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 본다 차라리 실력으로 안되면 상대와의 경쟁을 포기하면 마음이 편하고 더이상 좌절할것도 없다 그러나 도저히 실력이 안되는거 너무 쫓아가려고 하면 좌절과 마음의 상처만 남는다 세계2인자로 만족하고 위안을 삼는것도 한 방법이라 본다 그렇다고 승부를 포기할수도 없다 그러면 대만 일본 태국이 치고 올라올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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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급님 |
｜ 2014-01-23 오후 3: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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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자는 어디서 배출이 되나?(거의 100프로)도장이다.
도장은 한국바둑의 위상이 올라가는 것보다 도장운영이 당면한 눈 앞의 목적이다.
어린 영재들(입단권에 있는 연구생 상위클라스와 두점정도 이내의 치수)의 영재들 입단이 늦어지는 것이 문제이다.그러한 치수 차이를 입단하지 못하고 연구생에서 극복해 나가려면 5년이 걸릴지 10년이 걸릴지 모른다.
양신의 경우를 보아도(프로면장만 받아도 반점은 치수가 는다고들 하는데)입단면장을 받고나서 랭킹50위권 언저리로 진입하는데 오래지 않은 시간에 도달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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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급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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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입단을 늦게 할수록 득이 되는 곳은 어디일까?
사설도장에서 입단자가 전부라 할정도 배출되는 상황에서 과연 영재입단자가 얼마나 나올까?
국가적지원하에서(중국처럼 바둑이 "국기"정도는 아니어도)인재양성이 되지 않는 이상 말이다.
그리고 한국기원 임원,운영진 등도 바둑도장이나 이해관계자가 간섭하지 못하게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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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온타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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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은 이러한 지적을 꼭 팬들이 해야하는가.스스로 알아서 해결하지 못하는가
답답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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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4-01-23 오후 2: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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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기에 중국이 스스로 무너지기 전에는 한국이 중국을 따라잡을수 없다 한국기원에서 중국을 따라가려는 의지가 없는거 같다
토론을 보니 최명훈이가 제일 진지하고 진솔한 토론을 했다
토론자들의 의견이 갈라지기도 했는데 내가 보기에는 일부러 100분토론 같이 찬성측과 반대측으로 나누어서 토론을 한거 같다 토론이 진지한 토론이라기 보다는 정치토론같이 짜맞추기식 토론이라는 느낌이 든다 진지하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토론같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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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나온타잔 |
｜ 2014-01-23 오후 2: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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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기나 장고바둑의 문제가아니고 프로입단 자원의 질이 저하다,다시말해 입단시 실력이 같지만 저연령자가 성장 잠재력이 월등 하단 얘기다위 토론중에 세계바둑 최강국은 잘못된표현이고, 그동안 천재급 1-2명에 의존한것이지 결코 일류고수층이 두꺼운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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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나온타잔 |
｜ 2014-01-23 오후 1: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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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한국기원이나 유명프로기사 들은 종종 이성재,이희성,안영길등을 거론하면서 바둑에 한창몰입할때 군입대 때문에 단절되어 대성하지 못하고 평범한 기사가 된다고 한것을 떠들어 대고는 지금 입단시스템을 봐라,,전혀 개선이 되지않고 있다, 스스로의 모순에 갖혀 자가당착 모습이다..프로들의 실력배양을 가로막는 최대의적은 군입대가 아니라 조기 영재입단의 문이 너무좁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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