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했던 다크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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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했던 다크호스
조훈현, 권효진 꺾으며 3연승 질주, 여류팀 3명 남아
| 김수광 2013-09-09 오후 08:39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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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효진(오른쪽)은 2011년 5기 지지옥션배에서 조훈현의 9연승을 막아선 바 있다. 여자팀은 또 한 번!을 기대했지만 여류팀의 바람과는 반대로 권효진은 무기력하게 무너지고 말았다. |
다크호스는 허무하게 무너졌다.
지지옥션배는 후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바둑황제 조훈현 9단이 활약하면서 여류팀은 활기를 잃었다. 대회 초중반 활발하게 이루어지던 '카카오톡 회의'도 뜸해졌다.
‘조훈현 목에 방울달기’ 역할을 권효진 6단이 자청했다. 여류팀은 작은 기대를 했다. 권효진은 2011년 지지옥션배 5기에 조훈현 9단의 9연승을 저지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당시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권효진은 평생 조훈현과 딱 한 판을 두었는데 이겼다.‘어쩌면 조훈현의 3연승을 저지하는 것 아닐까’
  그러나 다크호스 권효진은 무기력하게 지고 말았다. 9일 서울 성동구 홍익동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7기 지지옥션배 여류대시니어연승대항전 제19국에서 11번째 선수 조훈현이 여류팀 9번째 선수 권효진에게 160수 끝에 백불계승했다.
불과 1시간 7분 만에 대국이 종료됐다. 조훈현은 대국 전체를 통해 한차례도 난관이 없었다. 초반은 빠른 움직임으로 권효진이 큰 집 날 곳을 삭감과 침투로 부쉈고 중반 이후 권효진이 좌변에 침투해 승부를 걸자 대마를 잡았다.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여류팀에게 다가오는 조훈현에 대한 이미지는 거대한 장벽이다.
여류팀은 박소현 3단, 김혜림 2단, 박지은 9단까지 3명이 남았다. 시니어팀은 조훈현 외에도 유창혁 9단이 뒤에서 기다리고 있지만 조훈현이 끝낼 가능성도 없지 않다. 조훈현은 1기에 6승, 4기 2승, 5기 8승, 6기 1승 등으로 활약했지만 마지막에 남아 우승을 결정지은 적은 없다.
10일 이어지는 제20국엔 여류팀 박소현이 나온다.
부동산경매정보업체인 (주)지지옥션이 후원하고 (재)한국기원과 (주)바둑TV가 공동주최하는 지지옥션배는 만 45세 이상의 남성과 여성(연령제한 없음)이 연승대항전 형식의 대회다. 우승 상금은 7,000만원. 제한시간은 10분 40초 3회다. 3연승한 선수에게는 200만원의 연승상금을 주며 이후 1승당 100만원의 연승상금이 추가로 지급한다.
○● 제7기 지지옥션배 여류대시니어연승대항전 결과
[여류팀] : 박지은, 김혜림, 박소현 /탈락: 현미진(1승), 조혜연(5승), 김신영, 김나현, 김혜민, 윤지희, 최정(4승),김수진, 권효진
[시니어팀] 유창혁, 조훈현(3승)/탈락: 이관철, 정대상(1승), 김동엽, 서능욱, 최규병, 김종수, 서봉수(5승), 양상국, 박영찬, 김일환
▲ 돌을 가려 조훈현(오른쪽)이 백을 들었다. 조훈현은 백을 들고도 발이 빠르다.
▲ 초반, 착수하고 있는 조훈현.
▲ 다크호스 권효진의 '바둑황제 연승저지 임무'는 무위로 돌아갔다.
▲ 초반 권효진은 포석을 두텁게 짰지만 적극적이지 못했다.
▲ 바둑황제 조훈현이 멈추는 법을 잊었다. 조훈현은 속기에 아주 능한데, 젊은 시절에 전설적인 속기파 김희중(은퇴)과 만나면 바둑 한판이 순식간에 끝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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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3-09-13 오후 9: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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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까지 님과의 대화는 사람들이 막연하게 사용하던 예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계기에 의의가 있다 하겠읍니다
앞으로 진짜 그러한지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자료 살펴 볼수 있으면 살펴보겠읍니다
저도 앞으로 지금 까지 말한 제 의견이 꼭 옳다고 고집하지 않겠읍니다
님이 말한 의견이 맞을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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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3-09-13 오후 9: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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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그렇게 자세히 말씀해 주시니 거기에 대해 더 이상 아는게 없으니 더 이상 뭐라고 반박못하겠네요 저도 아는 것은 할말 다 했으니 더 이상 할 말 없고요 그럴수도 있겠구나라는 차원까지 받아들이겠읍니다
님의 의견이 옳고 그르고는 제가 앞으로 눈으로 보면서 확인해야 할 사항이라 봅니다
님이 이렇게 자세히 말씀하셨으니 다른 분이 어떻게 받아들이는 가는 각자의 판단에 맡겨야겠죠 이것이 제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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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wahee |
｜ 2013-09-13 오후 2: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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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붙히는 것이 원칙이고
붙히는 것을 점차 허용해주는 추세이지
안 붙힌 것을 예의 없다 하면
주객이 전도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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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wahee |
｜ 2013-09-13 오후 2: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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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 앞에서 임금이나 아버지 처럼
사장에게도 님자를 붙혀야 될 것 같은 느낌일 지라도
사실은 잘 못된 표현입니다.
선생님은 좀 다릅니다 선생님은 님까지가 호칭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물론 일상에서 회사 생활 하면서 사장이라 칭하기 어려워 사장님이라 하는 것
인정합니다.
그리고 흔히 님자를 붙혀 사용하기도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수앞에서
원칙은 님자를 안 붙히는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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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wahee |
｜ 2013-09-13 오후 2: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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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예절에서 언제나 높힘의 존재가 있는데
임금입니다
대상이 다수여도 높힘으로 사용됩니다
집안에서는 아버지(할아버지) 입니다
대상이 여러자식이라도 언제나 높힘입니다.
그러나 아버지도 집 밖의 대상들과 얘기 할때는 상황에 따라 낮춤이 됩니다.
그런데 요즘은 회사가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사장이 있지요 사장은 임금과 아버지 처럼 절대 존재로 인식되어
다수앞에서 님자를 붙히곤 하는데
잘 못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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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wahee |
｜ 2013-09-13 오후 1: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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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 어느 경우에 다수 앞에서
이야기 대상에 꼭 님자를 붙히는 지 참 궁금합니다
바둑티비 보세요 해설자 진행자가 조훈현 9단님이라 님자 붙히는지...
어떤 공인된 장소에서 그런 일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제대로 된 발표나 연설이라면 그런 일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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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wahee |
｜ 2013-09-13 오후 1: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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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절이라는 것도 언젠가 변할 수 있지만
당신의 주변에서 그렇게 사용한다더라 이렇게 막연한 것을 기준으로 삼고
말 할 수는 없군요
좀더 공식적인 자료들을 보세요
국가 기관의 발표나
여러 공인된 기관의 발표들
학술지의 논문등을
보시면 제가 말한 증거 자료는 셀 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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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wahee |
｜ 2013-09-13 오후 1: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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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윗글에 할아버지 앞에서도 아버님이라...
할아버지 앞에서는
현재도 아버님이라 부르지 않습니다
그렇게 부른다면 그건 명백히 잘 못입니다.
사장앞에서 과장님 까지 허용되고 있습니다
적어도 우리 집안에서 그런일이 있으면 다리 부러질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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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wahee |
｜ 2013-09-13 오후 1: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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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혼자만의 주장을 하지 않고
국립국어원
서울시
조선 왕조실록을 예
로 들었는데...
당신 혼자만의 주장이니 믿을수 없다
내 주변에선 안 그렇다 이렇
게 말 하시면
더이상 할 얘기 없군요
더 얘기 하시고 싶으시면 제가 말한 자료 찾
아 보시구
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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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wahee |
｜ 2013-09-13 오후 1: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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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처럼 말하는 사람도 꽤 되나
아직은 그것을 우리의 예절이라 말할 정도는 안됩니다
언제가 그렇게 변할 수도 있겠지만
백화점 점원이나 서비스 센터에서
심지어 방송에서
이제품은 아주 저렴하시고요
기능도 많으십니다
이렇게 사용을 많이 하지만
잘못입니다
그런것을 우리 예절이라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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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wahee |
｜ 2013-09-13 오후 1: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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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 발행 표준 언어 예절은
믿으셔야지요
찾아서 보세요
저를 <믿지 마시고
국가와 서울시를 믿으세요
중앙일보 기사지만
서울시가 발표한 자료를 기사화 한것 입니다.
그리고 방송이나 사극에서도
일
부이지 전부다 그런것은 아니니
앞으로 유의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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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wahee |
｜ 2013-09-13 오후 1: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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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차례 다른 것이라 말하였는데
계속 같은 것을 말하는 군요
1대1의 경우 압존법이라 하며
그 경우 도 같으나
요즘 예절이 변하여 당신이 말하는 것 처럼
일부 방송이나
사극에서 사용되기도 하고
이야기 대상에 존칭을 붙히기도 하는 것을 인정합니다
직장에서도 과장님이라 사장앞에서 부를기도 합니다
이것은 1대1 상황에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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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3-09-13 오전 7: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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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소설작가 사극작가 일상생활에서도 그렇게 사용하는데 님이 혼자 아니라고 한다고 해서 제가 님 말만 믿고 지금까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모든것을 아니라고 부정할수도 없잖아요 그점을 헤아려 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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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3-09-13 오전 7: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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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저 혼자만이라도 납득할수 있는 근거 제시하면 저 혼자 만이라도 인정하죠
그러나 님의 논리는 저 한사람도 납득시킬만한 근거가 없읍니다 그래서 안받아들이는 것이지 기분나빠서 안받아들이는게 아니고 저는 기분나쁘다고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도 아닙니다
저는 납득이 가면 누구의 말이라도 받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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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3-09-13 오전 7: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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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말한 대로라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쓰여 온것이나 소설가 방송작가가 잘못 알고 있다는 것인데 모든 사람이 납득할 만한 근거를 제시해야 받아들일수 있으리라 봅니다
왜냐하면 다수는 그렇게 생각안하기 때문에 다수를 설득할려면 그만칸 근거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지금 님이 말한 근거는 꼭 아니라 장담은 못하나 다수를 설득하기에는 부족하다 봅니다 님의 논리대로라면 저도 여기서 님에게 님자 붙이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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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3-09-13 오전 7: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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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가 말한것을 근거로 대라고 한다면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쓰는 언어 사극 소설 연속극을 보고 그것을 예로들어 근거를 제시할수 밖에 없읍니다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쓰이는것 이상 확실한 근거는 없으니까요 그러나 전문적으로 가 도서관에서 자료를 찾고 하는 것은 저는 그런 능력이 없읍니다 인터넷으로 도서관가서 자료찾는 능력도 없고요 그러니 늘 보아돈 일상생활 사극 연속극 소설 을 들어 예로 들수 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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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wahee |
｜ 2013-09-13 오전 5: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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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말처럼 우리나라는 말을 듣는 상대가
동생이나 자식이라 할지라도 존중을 해주지요
하물며 그 상대가 여럿인 다수라면 가장 높힘의
존칭을 해줘야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야기속 대상을 높혀 말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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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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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현실은 다수앞에서도 꼭 님자를 붙이는데 저는 그것이 우리의 예법이나라고 알수 밖에 없읍니다 님이 혼자 아니라고 하는데 그렇다고 님말만 믿고 아니구나 할수도 없잖아요 그래서 그렇읍니다 그러나 님이 말한것도 꼭 아니라는 근거를 제가 될수 있는 능력도 없으니 그냥 님이 말한것은 인정할수 없으나 꼭 아니라고 장담은 하지 않겠읍니다 그럴수도 있겠다라는 정도로만 받아들이겠읍니다 저는 인터넷 주소로 검색할줄 몰라요 한글로 들어갈수 있으면 한글로 치고 들어가는 정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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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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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극이나 소설 사극에서도 임금앞에서도 님자 붙이고 다수 앞에서도 님자 붙이는데 우리나라 일상생활도 그러하고 님만 혼자 아니라고 하는데 쉽게 받아들일수가 없죠
님이 그런 주장을 하려면 누구나 납득할 만한 확실한 근거를 대지 않는다면 누구든지 받아들일수 없는거라 봅니다 이는 제가 기분이 나빠서 안받아 들이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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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wahee |
｜ 2013-09-13 오전 5: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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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여러분 조훈현 9단님이 이기셔서 저는 기쁩니다
이렇게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잘 못 입니다
이야기를 듣는 상대를 존중하지만
이야기 대상을 더욱 존중하고 있으니까요
물론 1대 1 상황에서는 가능 할 수도 있지만..
서로 같이 존경하는 사람인 경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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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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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연속극에서나 소설에 보면 대중 앞에서 사장님이 과장님이 이렇게 말합니다 회장앞에서도요 또 청중앞에서도 상대를 부를때 시장님이렇게 부르고 이렇게 부르지 시장 이렇게 부르지 않죠 시장님이 오셨읍니다 이렇게 합니다 또 인터넷에서 서봉수님 이렇게 상대방의 아이디 부를때 꼭 님자 붙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불경죄로 붙들려 갑니다
그래서 저는 이것이 우리나라의 예법이구나 하는 것이지 기분나쁘다고 우기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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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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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님의 말대로라면 우리가 이렇게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예법에 어긋났다는 것인데 님이 말한 방식이 꼭 아니라는 근거는 제가 댈수 없으니 부정만 하지 않겠읍니다
그러나 저는 보통 일상적인 생활에서 보고 들은것이 우리의 예법이구나 라고 생각할수 밖에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겠읍니다 기분 나쁘다고 우기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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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wahee |
｜ 2013-09-13 오전 5: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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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청자
화자
이야기속 대상이 있을때
여러분(청자 ,높힘말) 조훈현 9단이(대상. 평어) 이겨서 저는(화자, 낮춤) 기쁩니다.
청자는 높히고 대상은 평어를 쓰고 자신은 낮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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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wahee |
｜ 2013-09-13 오전 5: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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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어를 쓴것이 (조훈현, 조훈현 9단)이 (훈현이, 조훈현이가) 처럼 하대 한 것이 아니므로
무시하거나 밑으로 보거나 한 것이 아닙니다.
당신의 말 처럼 상대를 존중하기 위해서 대상에 평어을 사용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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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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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일반 사람은 (조훈현)이나( 조훈현이 조훈현이)이나 같은 것으로 인식합니다 이름만 부르는거 자체를 반말로 인식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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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wahee |
｜ 2013-09-13 오전 4: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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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에는 경어 평어 하대가 있습니다
그리고 상대(청자)를 높히기 위해 화자나 대화의 대상에 평어를 사용하는 것은
일반적인 일입니다
우리 정서가 겸양적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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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wahee |
｜ 2013-09-13 오전 4: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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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존칭을 하지 않는다고 하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법의 기본은 청자를 높힘에 있고
청자가 다수인 경우 말하고자 하는 대상을 평어로 표현해서
다수인 청자를 높힘이지 대상을 하대한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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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wahee |
｜ 2013-09-13 오전 4: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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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기분 나쁘니 이렇게해야 한다 주장하지 마시고
예법을 공부 해 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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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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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나쁜게 아니라 내가 평소에 보아온 바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이 우리나라 전통 예법이구나 생각하는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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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wahee |
｜ 2013-09-13 오전 4: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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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시열이 장선징이라는 자가 세자를 임금앞에서 존칭한다고
구박하는 장면이오
참고로 송시열은 당대 이름난 문인이고 영의정이며 서인 성리학파의 종주요
당신이 기분 나쁘다고 예법이 바뀌지 않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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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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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극에서는 임금앞에서 존칭을 쓰는 경우가 많이 나오더군요 왕자님 공주님 왕자마마 이런식으로 그리고 시녀가 왔다갔사옵니다가 아니라 납시었사옵니다라고 극존칭을 많이 사용하더군요 그래서 우리나라 예법이 윗사람앞이라고 해서 그 아랫사람에게 극존칭 붙이지 않는것은 아니라 보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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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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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아버지 앞에서도 형님 형수님 극존칭 붙이고요 요즘에는 사장앞에서도 대리님 과장님 극존칭 하는거 예사입니다 연속극을 보면 그래서 군대에서는 상관앞에서 밑에사람에게 님자 붙이지 말라고 교육한거고요 님이 말한 방식으로 우리의 전통 예절이고 그렇게 내려왔다면 군대에서 그렇게 교육시키지 않았겠죠
할아버지 앞에서도 아버님이라고 부르고 이게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내려온 예절인데 어떻게 다수앞에서 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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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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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인다고 다수를 하대하는게 되는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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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wahee |
｜ 2013-09-13 오전 4: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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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조실록에
송시열이 고하는 장면이오
“신처럼 노둔한 사람이 경연을 가까이에서 모신다 하더라도 무슨 도움이 있겠습니까마는, 성상의 하교가 정녕하시니 감히 올라오지 않겠습니까. 신이 또 아뢸 것이 있습니다. 임금 앞에서는 신하의 이름을 부르고, 아버지 앞에서는 자식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 옛 예입니다. 장선징이 세자에 대해서 반드시 존칭을 하고 있는데 옛 예에 어긋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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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wahee |
｜ 2013-09-13 오전 4: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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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정서는 저로서는 이해 불가 이구요
참고로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http://article.joins.com/news/blognews/article.asp?listid=12192364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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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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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중동 신문 믿지 않아요 입만열면 거짓말이라서 통으로 메주쓴다고 해도 안 믿어요 그리고 저는 그렇게 인터넷주소만 쓰면 컴팽이라서 들어가지 못해요 주소만 클릭하면 저절로 들어가게끔 해야 들어갈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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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wahee |
｜ 2013-09-13 오전 5: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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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존칭이라는 단어는 잘 못 사용한 것 같군요
하지만
어느 사서를 ?
우리나라에는 황제는 없습니다(고종예외)
그리고 임금에게 고할시 누구든 존칭을 하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좀더 찾아보시구요
국립국어원 발행
표준언어예절 193쪽을 참조 바랍니다
예절은 당신의 정서로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라
전통 정서입니다
현재 당신의 정서로 예절을 해석 하면 안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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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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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님이 말한 방식이 전통예절이라면 저는 부인하지 않는데 오히려 님이 전통예절을 바꾸려 하는게 아닌가 염려가 딥니다 제가 말한 사서는 역사소설 정관정요에서 말한 것입니다 이세민 아버지 앞에서 이세민을 공자님이라 존칭 쓰더군요 이세민 아들이 황제가 되었는데 황제앞에서 황후마마가 다녀갔사옵니다라고 아뢰지 않고 납시었사옵니다로 합니다 저는 사극에서도 임금님 앞에서 님자 붙이는거 여러번 본적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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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3-09-12 오후 1: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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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김사범 김과장 이런식으로 직책이름만 부르면 여러 사람 앞에서 하대당하고 무시당하는거 같아서 기분 나쁘죠 당연히 김사범님 김과장님 김장관님 이렇게 불러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여러 사람 앞에서 내가 존중 받는다 생각이 들겠죠 저는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해오고 있는거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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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3-09-12 오후 1: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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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밑에 있는 사람이거나 아는 사람에게는 1대1로대화를 하건 여러 사람앞에서건 수많은 청중앞에서건 님자 안 붙이고 김사범 이렇게 불러도 됩니다
나보다 나이가 적어도 모르는 사람에게는 수많은 대중앞에서라도 김사범이렇게 부르면 실례가 되는 것입니다 반드시 김사범님 김기사님 이렇게 부르는게 우리나라의 예법이죠
아무리 공적인 자리고 수많은 대중앞이라더 모르는 사람이나 밑에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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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3-09-12 오전 7: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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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다고 그른것도 아니고 숫자가 많다고 더 높은 것도 아니고 숫자가 적다고 더 낮은 것도 아니죠 그렇지 않다면 인구가 적은 나라는 무조건 인구가 많은 나라앞에서 굽신 굽신 대고 복종해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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