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에 앞서 강원랜드 최흥집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 바둑의 최고를 뜻하기도 하는 명인전을 하이원의 새로운 브랜드로 활용하고 있다”면서 “명인은 누구나 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명인이 되고자 애쓰는 노력이 있다면 이 시대가 요구하는 차별화된 브랜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 하이원리조트는 이곳과 전혀 다른 설국이 펼쳐져 있다. 머리 아플 때 오셔서 쉬고 가시면 좋다”고 리조트 홍보도 덧붙여 박수를 받았다.
최흥집 사장은 우승한 이세돌 9단에게 8,000만원의 우승상금을, 준우승한 백홍석 9단의 부친 백승호 씨에게는 2,400만원의 준우승상금을 전달했다. 백홍석 9단은 지난 1월 7일 해군에 입대해 아버지가 대리 수상했다.
대회 세 번째 우승에 성공한 이세돌 9단은 시상식 후 인터뷰에서 “백홍석 사범한테 이긴 기억이 별로 없어 두판을 내리 패한 이후에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다”면서 “군 문제 등 여러 가지 신경 쓸 게 많았던 상대 덕에 우승까지 했지만 진정한 승리의 주역은 백홍석 9단”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9단은 “2~3년 후에는 미국 바둑 보급을 생각하고 있어 3년 후에는 미국에 있을지도 모르겠다”며 “올 한해는 기분좋게 마무리한 지난해 연말처럼 좋은 성적을 계속해서 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12월 26일 막을 내린 제40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결승5번기에서는 이세돌 9단이 백홍석 9단에게 종합전적 3-2로 역전승을 거두며 대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나는 이세돌의 미국 진출에 대해서 대찬성이다
그 는 승부사다
절대로 허투로 하는 말이 아니다
일본바둑은 쇠락해 가고
한국도 그렇고
중국이 희망인데 몇 년 동안 중국리그를 경험하면서 중국만으로는 안된다는 한계를 느낀게 아
닐까? 콜룸부스가 신대륙을 찾아 개척 할려는 심정이라 이해를 한다
바둑보급은 절실한 당면과제다
세계 최고수 이세돌이 미국 한복판에 바둑도장을 열었다
생각만 해도 짜릿하지 않은가
현현도인
｜ 2013-01-24 오후 6:54:00 [동감0]
미국 가 봤자 노랭이의 설움밖에....
돈이야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고....
많으면 좋고 없으면 없는대로....
바둑보급 그거야 좋지....
eflight
｜ 2013-01-24 오후 2:03:00 [동감0]
조훈현이 그랬듯
이창호가 그랬듯
쎈돌도 그래주리라 믿는다.
차세대 바람막이.
가봐야 재미없다.
가지마라.
kispaik
｜ 2013-01-24 오후 1:45:00 [동감0]
한국기원 원로들 대부분이 큰울타리를 쳐놔서 인재들 많이 잃어버렸고 드디어 이세돌마저 떠나게 되었군요,2009년부터 쎈돌은 준비했다,중국,일본에서 많이 손짓했고,,드디어 큰미국시장을 결정했군요,잘했읍니다,미국 국가대표로 출전하면 시간도 많이나고 큰대회 마음대로 나가고 한국리그나 작은기전 안나가도 돼고,대접받는 중국에가서 영웅대접에 1판에 승리하면 우리나라 돈으로 2천5백정도 받는걸로 아는데,,,더늙기전에,,
herb
｜ 2013-01-24 오전 12:53:00 [동감0]
얼마전, KBS TV프로그램에 출연했을때도 미국 바둑보급 얘기를 하더니 또 하는걸로 봐서는
특히 쎈돌의 성격으로 봐서는, 국내 바둑활동은 2014년까지만하고 토너먼트 프로로서의 생활을 마칠려고 하는거 같네요.
왠지 불안감이 밀려오는.....
上善如水™
｜ 2013-01-23 오후 6:26:00 [동감0]
세돌이 미국가는가봐? 딸네미 미국에서 공부시킬려는 생각도 있는 듯........움...
서울김
｜ 2013-01-23 오후 5:55:00 [동감0]
바둑게임은 무조건 은별바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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