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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의 승자' 김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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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의 승자' 김지석!
김지석, 강동윤 상대로 백불게로 16강 통과
| 박주성 2012-07-03 오후 08:34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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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석은 8강에서 민상연과 만났다 |
강동윤 9단과 김지석 8단이 맞붙은 제56기 국수전 본선16강이 파주시 문산종합사회복지관 3층에서 오전 10시부터 열렸다. 결과는 김지석 8단의 백불계승. 168수까지 진행했고, 대국은 4시 24분에 종료됐다.
이 대국전 상대전적은 10전 6승 4패로 강동윤 9단이 앞서 있었다. 돌가리기 결과 강동윤이 흑, 김지석이 백을 잡았다. 초반 포석은 평범했지만, 좌상귀에서 일어난 어려운 접전결과 백이 때이른 우세를 잡았다.
중앙을 두텁게 하며 흑 석점을 폐석화 시킨 김지석은 이후는 큰 싸움없이 간명하게 반면을 정리하며 우세를 계속 유지해 승부를 결정지었다.
강동윤과 김지석의 국수전 16강전 자세한 대국내용은 '키르아 7단★의 집중조명'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파주시에서 열린 국수전 초청행사는 관광을 포함해 이틀동안 치러졌다.김지석은 "지금까지는 해외와 국내를 통틀어 관광이 잡혀있어도 거의 나가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인지 이번 일정은 꽤나 즐거웠다."고 말하며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서울로 향했다.
지금까지 8강에 진출한 기사는 김지석, 박정환, 박준석, 강병권, 민상연까지 5명이다. 남은 3자리는 원성진-박영훈, 이세돌-이춘규, 최철한-김세동의 승자가 채우게 된다. 16강 다음 대국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동아일보사가 주최하고 기아자동차가 협찬하는 제56기 국수전은 총규모는 2억 5천 5백만원이며 우승 상금은 4천 5백만원, 준우승상금은 천 5백만원이다. 전기대회 결승에서는 조한승 9단이 종합전적 3-2로 최철한 9단을 꺾고 열두번째 국수(國手)타이틀 보유자가 되었다.
 ▲이 대국 전까지 두 대국자의 상대전적은 10전 4승 6패(김지석 기준)였다.
 ▲오후대국 개시 직후. 결국 승부처가 되었던 좌상귀 변화를 두고 두 대국자가 심각하게 고민중이다
 ▲16강 승자는 김지석 8단
 ▲전날부터 컨디션이 나빴던 강동윤 9단. 대국내용도 평소다운 날카로움이 없었다
 ▲ 동아일보에서 국수전 관전해설을 담당하는 김승준 9단이 복기내용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여기 이 수는 어때?" 백성호, 양상국, 김승준, 윤성현 9단이 복기를 함께 지켜봤다
 ▲파주시민을 상대로 공개해설을 한 윤성현 9단도내용상의 의문점을 물어봤다
 ▲요즘 상승세인 김지석, 국수전에서도 순항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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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수꽁짱 |
｜ 2012-07-03 오후 10: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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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상대 전적이 비슷해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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