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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현미진 부부 동반승단 진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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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현미진 부부 동반승단 진기록
김영삼 입신 등극
| 데일리오로 2011-07-26 오후 04:23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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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년 김영삼-현미진 부부의 결혼식 |
김영삼·현미진 부부가 동시에 승단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김영삼 8단은 7월 20일 벌어진 제39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예선 2차전에서 김효정 2단에게 승리하며 총점 2160점, 평균 68점을 기록하며 ‘바둑에 관해서는 신의 경지에 이르렀다’는 입신(入神, 9단의 별칭)에 등극했다.
김영삼 9단은 93년 입단해 97년 제1기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에서 준우승한 바 있으며, 2000년 제1회 농심신라면배에서 대표선수로 출전해 초대 우승에 공을 세웠다. 현재는 월간바둑 해설위원 및 2011한국바둑리그 영남일보 감독으로 활약 중이다. 김영삼 9단의 입신 등극으로 한국기원 소속 9단은 모두 56명이 됐다.
 해설자와 감독 등으로 활동하던 김영삼 9단은 최근 제15회 농심신라면배 통합예선에서 강동윤 9단과 윤준상 8단을 연거푸 꺾어 통합예선 결승에 오르기도 했었다. 비록 예선결승에서 강유택 4단에게 져 대표선발은 좌절했으나 이번 '입신'등극으로 주위의 큰 축하를 받았다.
한편 김영삼 9단의 부인 현미진 4단도 같은 날 열린 김준영 5단과의 명인전 예선에서 승리하며 입단 16년 만에 용지(用智·5단의 별칭)에 올랐다. 현미진 5단은 2002년 제3기 여류 명인전에서 준우승했으며 2007년 제3·5회 정관장배, 제1회 원양부동산배 등 국제대회에서도 한국대표로 활약한 바 있다.
허장회 9단 문하에서 입단한 김영삼 9단과 현미진 5단은 2004년 결혼에 골인하며 ‘국내 부부기사 1호’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서중휘 3단과 한웅규 3단이 소교(小巧·4단의 별칭), 안국현 2단이 투력(鬪力·3단의 별칭), 김동호·강승민 초단이 약우(若愚·2단의 별칭)에 오르는 등 모두 7명이 승단했다.
승단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9단 김영삼
5단 현미진
4단 서중휘 한웅규
3단 안국현
2단 김동호 강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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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지개집 |
｜ 2011-07-27 오전 9: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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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사범님 해설 정말 좋아요. !!
역대 최고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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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katu |
｜ 2011-07-26 오후 10: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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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더욱더 정진하시길 바라며 다방면에서 뜻하신 바 모두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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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린moong |
｜ 2011-07-26 오후 7: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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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사범님 입신을축하드립니다..아마의(약자의) 입장에서 좋은해설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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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인님 |
｜ 2011-07-26 오후 5: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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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승단 축하합니다. 좋은 해설과 친근함으로 앞으로도 맹활약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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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유리 |
｜ 2011-07-26 오후 5: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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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김영삼 사범, 현미진 사범 승단 축하합니다..
농심배에서 역시나 한방을 보여주셨는데 정말 대단합니다..ㅎㅎ
해설 아주 잘 듣고 있고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축하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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