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최종전까지 이끈 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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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최종전까지 이끈 루이!
박지연 2단마저 패하며 한국은 주장 박지은 9단만 남겨...
| 박주성 2011-03-27 오후 05:57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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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이 3 연승! |
"3판 연속 두었지만 체력적인 부담은 없어요. 내일도 열심히... 결과 몰라요."
- 루이 9단에게 임전소감을 묻자
3월 27일 홍익동 한국기원 1층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9회 정관장배 여자바둑최강전 2차전 여섯 번째 대국(본선 13국)에서 루이 9단이 박지연 2단을 꺾고 3연승을 거뒀다. (186수 백불계승)
루이 9단은 "초반은 어려웠다. 중반 바꿔치기 이후에는 백이 좋았고, 중앙전투에서는 약간 착각이 있었지만 승부와는 관계가 없었다."고 총평했다. 현장 검토실과 TV, 인터넷해설에서도 초중반 백이 앞선 후 역전할 수 있는 곳을 찾기 힘든 루이 9단의 완승국이라는 평이었다.
지난 1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1차전에서 문도원 2단이 7연승하며 전원 생존했던 한국여자팀은 2차전 대국이 시작되었을 때만해도 여유로운 분위기였다. 하지만 문 2단이 탕이 2단에게 패했고 이후에는 김미리 초단이 1승을 했을 뿐 이하진 3단과 박지연 2단이 연달아 무너지며 결국 최종전까지 오고야 말았다.
 ▲박지연 2단도 최선을 다했지만 초반의 불리함을 역전하기에는 루이 9단의 전투력이 너무나 강했다.
한 명 남았던 일본팀이 2차전에서 탈락한 후 한중 4:1의 대결이었지만 연승전에서 숫자는 의미가 없었다. 루이 9단의 3차방어선인 박지연 2단마저 패배하면서 제9회 정관장배는 박지은 9단, 루이 9단의 한중 주장대결 한판으로 압축되었다.
결승국이 되어버린 본선 14국은 일단 3연승으로 올리고 있는 루이 9단의 기세가 무섭다. 우승국을 결정하는 단판승부가 되어버렸기에 심리적 부담을 이겨내는 것도 문제다.
루이 9단은 인터뷰에서 "박지은 9단과 둬본 지 오래되었지만 이전에 내가 계속 졌다."고 말했지만 두 대국자의 상대전적은 13승 8패로 루이 9단이 5승을 앞서있고 최근 10국은 5승 5패로 팽팽하다. 마지막 대국은 2008년 1월에 있었던 원양부동산배 결승전이다.
박지은 9단은 지금까지 정관장배 마지막 주자로서 활약해 왔고 작년 제4기 지지옥션배 연승대항전에서 2연승하며 최종전까지 온 조훈현 9단과의 주장대결에서 승리해 우승을 이끄는 등 연승전 마지막 주자로 많은 경험이 있고 또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27일은 검토실에 나와 초반검토를 주도했지만 중반 박지연 2단이 불리해지자 일찍 자리를 떴다.
3월 28일(월) 오후 2시부터 열리는 박지은-루이의 최종전도 문도원 2단의 해설로 사이버오로, 야후바둑대국실에서 생중계한다. 아이폰, 아이패드 오로바둑 어플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감상하는 것이 가능하다.
 ▲ 초반 행마에 대해 검토하는 루이 9단
 ▲ 본선13국 루이 9단 186수 백불계승
 ▲ 13국에 이어 최종국(14국) 해설도 문도원 2단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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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11-03-28 오후 12: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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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승하고도 대회 우승 못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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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h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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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적해자 |
｜ 2011-03-28 오전 11: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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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화이팅 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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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골저격수 |
｜ 2011-03-28 오전 9: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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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지 멍청한지 답답한 반도 존만한 땅~!돈은 한국에서 긁고 대표는 중국에서 하고~ 그러면서 루이가 있으니 넘어야 할 산이 있으니 한국 여자 바둑이 성장한다고?? 개뿔~ 토양이 좋아야 식물이 잘 자란다는 것을 왜 모르는가~!!! 한국 바둑이 무서우면 여자 바둑도 무서운 것임을 허헛~! 쩝~! 니폰은 바보만 있나~(깊이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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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
｜ 2011-03-28 오전 9:0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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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아시안 컵대회에서 금매달을 땄을 때 칭찬들을 했었읍니다. 그리고 루이가 3연승 하니 한국 여자바둑을 펌하하는 말들을 위에서 몇분이 여과 없이 쏟아내고 있읍다. 문도원이 7연승 할 때 모두들 무척 즐거워 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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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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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승패에 따라 팬들은 당연히 즐겁고 혹은 기분 나빠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응원하는 선수가 졌을 경우 졌다고 매도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팬은 졌을때 용기를 북돋아 주는 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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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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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이 마지막 한판을 이겨서 우승하기를 간절히 바라지만, 만일, 정말 만일 이번에 루이가 4연승해서 우승한다면 루리를 칭찬하고, 그리고 한국 여자 기사들이 보다 분발해서 다음기회에는 반드시 우승할 수 있도록 우리 바둑팬들은 용기를 북돋아 주어야 할 것으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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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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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정~ |
｜ 2011-03-28 오전 8: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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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수준차이가 나더만요. 대국한 분들에게 미안하지만 프로와 아마추어가 두는 느낌이랄까... 루이 사범이 한국 여자 바둑을 견인해주어서 고맙다는 생각이 듭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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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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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닭개미야M |
｜ 2011-03-28 오전 8: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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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사범 정말 대단하네요~ 우리 여자기사들은 말이 프로지... 대국내용이 너무 차이가 나네~ ㅉㅉ
공부 더 열심이들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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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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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靑 |
｜ 2011-03-28 오전 5: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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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가 중국 1장으로 출전한다면 어땔까 생각해 봅니다. ㅎㅎ 공포 자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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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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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emosu |
｜ 2011-03-28 오전 3: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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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루이는 강자여...전체적인 판세를 유도하는 지략이 한수 위..김미리,이하진,박지연 그 모두가 힘 한번 못 써보고 처절한 발더둥만 치두만...그녀를 사범으로 생각하고 한수 한수 욜씸이 배워 나가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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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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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곱창 |
｜ 2011-03-28 오전 2: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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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느끼고 있는 루이의 벽이 중국 바둑팬들이 느꼈던 이창호의 벽과 비슷한 느낌이었을까요? 박지은과의 마지막 대국 승부가 어찌되건 이번 정관장배 흥행과 관심을 이끈 일등 공신은 루이나이 9단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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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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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익는향기 |
｜ 2011-03-28 오전 12: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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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사범님, 쉰을 바라보는 나이에 세계정상을 유지하시다니... 참 대단하십니다.
뭐랄까...신비로움을 느끼게 되는군요...
환갑때도 타이틀 홀더로 남아있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
박지은 선수와의 시합이 재미있을것 같네요... 박빙이 승부가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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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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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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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소폰사랑 |
｜ 2011-03-27 오후 11: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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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연사범님 수고하셨어요...
기죽지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참 보기좋았습니다...^^
푹 쉬세요...루이사범님도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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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산3 |
｜ 2011-03-27 오후 11: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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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구단이 관록의 불꽃을 태우고 있는것 같습니다. 아마도 얼마 후면 루이도 여류바둑 최강자의 반열에서 서서히 물러날 것입니다.
우리 여류강자들은 현재의 강한 루이를 목표로 삼아 절차탁마하여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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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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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초끈 |
｜ 2011-03-27 오후 11: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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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연 프로는 요즘 옷에 너무 신경쓰는 것 같다. 바둑이란 과거에 한번 중요대국에서 좋았다고 실력이 확 느는 것이 아니다. 아무쪼록 살빠지게 공부좀 해봐라. 진짜 한국 여자프로기사들이나 아마기사들이나 다 무슨 모델마냥 겉치장에 너무 치중한다. 물론 동양3국에서 우리 여자기사들이 훨 이쁜건 맞지만 바둑에서 한번 치중으로 루이좀 이겨봐라.프로라는게 그런거지 맨날 지는 프로는 프로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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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창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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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창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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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얘긴 좀 거북하네요. 무슨 공산국가도 아니고... 기사이기 이전에 여자입니다. 그리고 제가 보기엔 단정하게 잘 입었구만, 뭐가 어떻다고 옷까지 지적하시는지... 당사자 입장에서 얼마나 서운할지 헤아리고 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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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창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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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하여 박지연은 한국 여자기사로는 사상 처음으로 세계 16강에 올랐다. 루이나이웨이 9단 이후 세계대회 본선에서 남자들과 겨뤄 승리한 기사는 박지연밖에 없다. 각종 타이틀전 결승과 광저우 아시안게임 등에 가려졌지만 박지연이 농심배 4연승에 빛나는 퉈자시를 격파한 것은 바둑사의 한쪽에 분명히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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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창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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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창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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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삼성화재배에서 퉈자시 이겼을 때 박치문씨의 글입니다. 강자에게 한 판 졌다고 옷이네 살이네 떠드는 것은 같은 바둑팬으로서 정말 무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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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nddara |
｜ 2011-03-27 오후 10: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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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이니,이창호니 다 나가 떨어지던데 루이라는 저 여인은 어느적 기사야?
울 나라 여 기사덜은 벌써 다아 은퇴를 했는가? 아니면 아직 클라면 멀엇는가?
이제는 지는 판 보기두 짜쯩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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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돌황제 |
｜ 2011-03-27 오후 8: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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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류기사들 정말 공부 안하는 것 같다.언젯적 루이인가!강산이 변할 세월이 흘렀는데도
여전히 루이를 넘어서는 여류기사가 없다는 것은 공부를 안한다고 밖에는...
정말 분발해야 한다.여류기사들.연부역강한 나이에 불혹의 나이를 넘어선 이에게 언제까지 이래야 하나...한숨부터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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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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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h0525 |
｜ 2011-03-27 오후 7: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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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연3단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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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h0525 |
｜ 2011-03-27 오후 7: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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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도원2단 해설 잘하셨습니다 원래 1번하고 바뀌는것같은데 2번이나 하니 대단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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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h0525 |
｜ 2011-03-27 오후 7: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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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대결 여러대회에서 겨루네요 다들 화이팅 특히 박지은9단의 승리의기원을향해~ 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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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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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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