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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주로 떠나는 박지은과 그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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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주로 떠나는 박지은과 그녀들!
제9회 정관장배, 내년 1월 7일 개막
| 데일리오로 2010-12-28 오후 04:00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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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회연속 정관장배 한국대표로 나서는 박지은 9단 |
박지은 9단 빼고는 다 바뀌었다?
제9회 정관장(正官庄)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1차 대회가 2010년 1월 7일 중국 항저우(杭州) 레디슨플라자호텔(大雷迪森 酒店)에서의 전야제를 시작으로 아홉 번째 막을 올릴 예정이다.
정관장배 1차전은 1월8일 1국을 시작으로 1월 14일 7국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대국이 진행된다. 한국은 시드를 받은 박지은 9단과 예선을 통과한 이하진 3단, 박지연 2단, 문도원 2단, 김미리 초단이 9회 대회에 출전한다.
국내예선을 거쳐 이 대회 네 번째 본선 티켓을 거머쥔 이하진 3단은 5∼7회 대회 본선에 진출해 2승 3패를 거둔 바 있다. 역시 국내예선을 통과한 박지연․문도원 2단과 김미리 초단은 이번이 본선 첫 출전이다.
이 중 2010 바둑대상 신예기사상을 거머쥔 박지연 2단은 한국여자기사 최초로 세계대회 16강(제15회 삼성화재배)에 올랐고 지지옥션배에서 4연승 하는 등 한껏 물오른 기량을 선보인 바 있어 한국팀의 대회 2연패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과 우승을 다툴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은 루이나이웨이(芮乃偉) 9단을 비롯해 송용혜 5단, 리허(李赫) 3단, 루지아(魯佳)‧탕이(唐奕) 2단으로 진용을 갖췄다. 한국기원에 소속된 루이 9단이 광저우아시안게임에 이어 연속 중국대표로 출전하는 것이 눈에 띈다.
대회 첫 우승에 도전하는 일본은 아오키 기쿠요(靑木喜久代)․요시다 미카(吉田美香) 8단, 스즈키 아유미(鈴木步) 5단, 지넨 가오리(知念かおり)‧무카이 치아키(向井千瑛) 4단으로 팀을 꾸렸다. 지넨 가오리 4단을 제외하고는 지난해 출전 선수와 동일하다.
1월 8일 항저우기원에서 열리는 개막전은 7일 열리는 개막식 조추첨에 따라 결정된다. 한편 전기 대회까지 세 차례에 걸쳐 우승팀을 가렸던 대회 방식이 이번 대회부터 1, 2차 두 번으로 줄어들었지만 우승상금이나 연승상금 등은 전기 대회와 동일하다.
이 대회에서 한국은 개인전으로 펼쳐진 1기(루이 9단), 2기(박지은 5단) 대회에서 우승했으며 단체전으로 바뀐 2005년부터는 한국(5기, 6기, 8기)과 중국(3기, 4기, 7기 우승)이 세 번씩 우승을 나눠 가진 바 있다.
한국인삼공사가 후원하고 (재)한국기원이 주관하며 바둑TV와 세계사이버기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9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은 한국과 중국, 일본의 여류기사 각각 5명 씩이 출전해 연승전 방식으로 최종 우승국을 가리는 국가대항전이다.
우승상금은 7,500만원이며 3연승부터는 연승상품을 별도로 지급한다(3연승 地蔘 20支 2세트, 4연승 地蔘 20支 4세트, 5연승 地蔘 20支 6세트, 6연승 地蔘 20支 8세트).
※제9회 정관장(正官庄)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한․중․일 대표선수 명단
-한국 : 박지은 9단, 이하진 3단, 문도원․박지연 2단, 김미리 초단
-중국 : 루이나이웨이 9단, 송용혜 5단, 리허 3단, 루지아․탕이 2단
-일본 : 아오키 기쿠요․요시다 미카 8단, 스즈키 아유미 5단, 지넨 가오리‧무카이 치아키 4단
※대회 일정
-1차 대회(중국 항저우)
1월 7일(금) 개막식 및 기자회견
8일(토) 제1국
9일(일) 제2국
10일(월) 제3국
11일(화) 제4국
12일(수) 제5국
13일(목) 제6국
14일(금) 제7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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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게임 |
｜ 2010-12-29 오후 4:0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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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대표선수가 거의 없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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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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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없는 게 아니라 전혀 없습니다. 좋게 보면 그만큼 우리나라 여류 바둑계 상위층이 두터워졌다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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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k.Q |
｜ 2010-12-29 오후 3: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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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정관장배는 대한민국이 접수한다 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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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쑥부쟁이1 |
｜ 2010-12-29 오후 3: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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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지네요. 낭자 선수들의 힘찬 승부감의 파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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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넷타9736 |
｜ 2010-12-29 오전 4:4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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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바둑은 완전히 춘추전국시대군. 누가 대표로 나가든지 모두 이름 하나만으로도 쟁쟁하군. 더욱이 이들 모두가 젊다는 것. 앞으로 기대가 더 크다는 것... 한국 여자 바둑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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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유리 |
｜ 2010-12-28 오후 11:2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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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일본은 선수 명단이 거의 동일하네요... 일본이야 그렇다 쳐도.. 중국도 여자는 선수층 막 두텁지는 않나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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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아살 |
｜ 2010-12-28 오후 6: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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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너무 신예들인데..와일드카드 3명하고 2명만 선발전하자..구럼..박지은, 이민진, 김윤영(이슬아) 출전하는데..박지연은 선발전 통과할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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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왁캔아두 |
｜ 2010-12-28 오후 6: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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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별로 하니까 대만도 충분히 참가할 수 있는거 같다
중국이 반대하나...아샨겜처름 방법을 찾아보자
헤이쟈쟈 보거싶단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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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익는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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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보구시포....ㅠㅠ 근데 대만에 여류기사가 5명이 되나요? (사실 헤이쟈쟈는 중국에서도 프로가 되었기에 중국선수로 나와도 되는데..국적 문제로 출전 못하는듯 하군요.. 한국 시민권 주고 한국사람으로 만듭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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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마승 |
｜ 2010-12-28 오후 5: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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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연의 활약이 기대되네.. 선봉장으로 나와라.. 몇 연승하는지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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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nan |
｜ 2010-12-28 오후 5: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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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얼굴이 새로운 기록을 만들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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