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씨에허는 무거운 태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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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씨에허는 무거운 태극권'
결승은 집중력의 승리, 집중력 회복해 결승올라
| 데일리오로 2010-12-18 오전 11:18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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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 인터뷰 중인 이세돌 9단 |
- 씨에허? 그동안 많이 져왔기 때문에 한번은 언제든 붙어보고 싶은 상대
집중력 좋지 않았으나, 오청원 회관에서 바둑 두고 느끼면서 완전히 회복
12월 16일 제8회 춘란배 결승에 오른 이세돌은 결승 진출을 '집중력'의 승리라 평했다.
준결승 대국을 끝낸 직후, 이세돌은 오청원 회관에서 오청원 선생의 영향(영감,기)을 받아 '집중력'을 회복해 결승에 오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씨에허에 대해선 '중반에 (변화의) 여지를 잘 주지 않는 기풍'으로 '무거운 태극권'을 보는 듯하다고 이야기 했다.
12월 16일, 춘란배 준결승 열렸던 중국 푸젠성 푸저우 오청원회관에서 행한 북경TV와의 인터뷰를 옮긴다.
- 구링이를 이겨 결승에 올랐다. 대국평을 부탁한다.
초반은 내 페이스가 아니었다. 중반 들어 편해졌다. 괜찮다 싶었는데 중간에 내 실수가 있어 만만치 않았다. 결정적으로는 구링이의 헛패에서 승패가 갈렸다.
- 대국 하루 전 오청원 회관을 먼저 들렀다. 이 9단이 영감이나 기를 받았다고 했는데?
"그런 거 같다. 당시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기를 받아) 시합 전날(8강 전날) 반을 회복한 것 같다. 그리고 그다음에 완전히 회복했다. 그래서 오늘 이길 수 있지 않았나 싶다."
- 그런 영감은 승부의 내용에 영향을 주는 수법 같은 것이었나? 아니면 마음 상태에 관한 것인가?
"글쎄, 그냥 영감이라고 하면 너무 포괄적이다. 다시 말을 하자면 집중력이라고 할 수 있다. 당시 집중력이 저하된 상태였는데, 여기 와서 완전히 회복이 된 것 같다."
- 씨에허가 결승 대국자가 된다면? 평가를 부탁한다. (허영호-씨에허가 아직 두고 있었다.)
"언제든지 결승에서 보고 싶다. 많이 졌기 때문에 언제든 한번 붙고 싶다. 그러나 허영호가 지금 두고 있기 때문에 오늘은 아니다."
- 씨에허와 바둑을 많이 두어 봤는데, 본인과는 상극인가?
"난 중반을 중시하는 편이고 초반이 약하다. 씨에허는 중반에 할 수 있는 여지를 많이 안 주는 편이다."
- 씨에허의 스타일이 태극권과 닮았나?
"그럴 수도 있겠다. 굳이 이야길 하자면 다소 무거운 태극권이라고 할 수 있다. 후후"
이세돌과 씨에허의 제8회 춘란배 결승3번기는 2011년 봄에 열릴 예정이다. 정확한 날짜는 아직 미정. 우승상금은 15만 달러다.
[사진 | 시나바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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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kkkpoi |
｜ 2011-01-07 오전 10: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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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수고치기는누가뭐래도조후년아닌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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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8945 |
｜ 2010-12-21 오후 10: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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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이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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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팅구^ |
｜ 2010-12-18 오후 11: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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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담배피우는것이..걱정이넴///암튼...이번엔...이겨주길...바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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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너승부 |
｜ 2010-12-18 오후 7: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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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는 전성기 시절 천적들을 모두 극복했다. 요다, 루이 등
(10판 이상 둔 기사 중 누구도 그를 앞서지 못했다. 요다에게는 1:6까지 밀렸지만, 결국은 균형을 맞췄다. 전성기가 지난 지금이야 강동윤 등이 있지만 ㅡ.ㅡ)
이세돌도 천적들을 하나하나 극복해주길!
더 없이 좋은 기회다! 세계대회 결승이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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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둥글레차 |
｜ 2010-12-18 오후 7: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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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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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빈삼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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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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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ru05 |
｜ 2010-12-18 오후 5: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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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려거든 윤실수를 까세요 어디서 오청원이름을 들먹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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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shua07 |
｜ 2010-12-18 오후 4:03: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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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에 오청원이 십번기로 당대 모든 기사들을 제압했다는 댓글이 있다. 맞다 내용인즉은. 그런데 왜 오청원은 평생 타이틀 하나를 못땄을까? 오직 십번기에만 올인했다고 할 것인가? 내 생각엔 오청원도 강했지만 다른 기사들도 강했던 것이다. 강자는 타이틀로 말하는 것이다. 십번기는 타이틀이 아니었다. 하나의 이벤트였다. 그런면에선 사카다가 오청원시대엔 최강자였다고 할 수 있다. 왜 가장 많이 땄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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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d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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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청원 전성기 시절에는 10번기가 유일한 기력 시험대이었을 정도로 본격 타이틀전이 거의 없었지요^^ 얄팍한 일본인들의 속셈이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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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뜨랑 |
｜ 2010-12-18 오후 2: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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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꼭 이겨주길 바랍니다.이세돌 사범님 파이팅팅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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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0-12-18 오후 12:5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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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권아니라 그 무슨 요상한 권법이 나와도 쎈돌에게 결승에서 이긴다는 건 30%이하의 확률이지. 콩쥐나 구리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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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hyun711 |
｜ 2010-12-18 오후 12: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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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허를 이번에 이겨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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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0-12-18 오전 11: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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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청원은 당대의 모든 기사를 칫수 고치기로 제압하였다. 하지만 이세돌은 아직 이창호, 씨에허, 원성진 등에게 상대전적에서 앞서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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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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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당신이 좋아하는 중국기사 중에는 모든 기사를 칫수고치기로 앞서는 자가 누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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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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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상대전적과 칫수고치기가 같을 수가 있나 이 양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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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창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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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창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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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창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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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한국 기사가 나타나 10년 내내 모든 중국기사를 상대전적에서 앞서고 중국 1인자를 칫수고치기로 제압하고 현존 모든 타이틀을 석권해도 10가지 이유로 그를 비난할 수 있는 사람이 이 사람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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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hua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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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십번기의 지존이 오청원 맞지? 그런데 왜 평생 타이틀 하나 못땄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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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15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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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슥, 꼴에 또 아는건 있어가지고 떠드네. 단판은 몰라도 결승에선 씨에허가 세도리 상대는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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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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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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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아시안게임 홍보차 진행되던 구리와 이세돌사범과의 10번기는 어디로??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똥구녕 핥는 구리는 이세돌 사범 휴직 중에도 쫄아서 해보지도 못하더만! 류스밍은 질까봐 쫄아서 아예 붙이지도 않고!ㅋㅋㅋㅋㅋ 좋은 글이다! 하오 헌 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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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gneu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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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gneu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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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gneu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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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gneu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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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不知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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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윤실수 등장했네..닭대갈아..니가 쓴 댓글이나 기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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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kkp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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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안두는화점으로이겨갓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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