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이세돌에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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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이세돌에 완승
안국현과 결선티켓 1장 두고 동률재대국 남겨
| 김수광 2010-08-19 오전 11:25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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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호 9단이 이세돌 9단에 유난히 강한 모습을 또 한 번 보였다. |
이창호 9단이 이세돌 9단에게 완승을 거두었다. 8월 19일 한국기원 1층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38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본선A조리그에서 이창호 9단이 이세돌 9단을 상대로 185수 만에 흑불계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이창호 9단은 3승 2패가 되면서 안국현 2단과 남은 결선티켓 1장을 두고 동률재대국을 치르게 된다.
전초부터 무서운 접전이 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의외로 그렇지 않았다. 이창호 9단이 특별한 작전을 쓰진 않았지만 폭넓은 공격을 통해 백을 엷게 만든 게 주효했다. 상중앙과 하중앙에서 이세돌 9단의 돌들이 몰렸다.
이세돌 9단 특유의 까다롭고 상대를 어렵게 하는 이른바 흔들기가 여러 차례 시도 됐으나 통하지 않았다. 중앙에서 마지막으로 몇 수를 진행해 보다 체념한듯 돌을 거두었다.
이창호 9단은 이세돌 9단만 만나면 전투력이 강력해지는 모습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상대전적도 31승 21패로 차이를 더 벌렸다. 누가 뭐래도 지금은 이세돌 9단의 시대이지만 이창호 9단이 이세돌 9단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은 바둑가의 흥미를 끈다.
이세돌 9단이 이창호 9단의 패권에 도전하던 2001년부터 두 기사의 상성관계로 인한 묘한 인연은 계속되고 있다. 이세돌 9단은 당시 LG배 결승에서 2연승으로 앞서다가 3연패하면서 큰 기회를 놓친 후 주요 도전기와 결승전에서 이창호 9단을 만나면 크게 힘을 못쓰는 모습을 보였었다. 2001년 바둑왕전 결승 0-2, 2002년 왕위전 도전기 2-3, 2004년 왕위전 도전기 2-3 등 번번이 기회를 놓쳤고 지난해 바둑왕전 결승에서도 1-2로 지는 등 8년이 넘는 세월 동안 징크스를 깨지 못했다. 확실히 이창호 9단을 넘고서 일인자가 되었다는 체감을 안기지 못하고 있는 것.
다음 달 1일이면 두 기사는 다시 결승(물가정보배)에서 맞대결을 남겨 놓고 있다. 그 직전 열린 이 전초전격 명인전 대결에서 이세돌 9단은 다시 패하면서 더욱 부담을 안게 됐다.
인터뷰/ 이창호 9단
- 이 대국에서 짚어보고 싶은 부분은 어디를 들 수 있나.
"백이 우변에서 중앙으로 나온 돌이 두집내고 살아야 하는 모양이 되었다. 이세돌 사범한테서 뭔가 수읽기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 흑이 두터운 형태를 갖추고 공격을 하게 되어 백이 쫓기는 바둑이 되었다."
- 힘겹게 여기까지 왔다. 소감은?
"아직 한 번 더 둬야 하는데, 다음 상대가 쉽지 않은 기사(안국현 2단)다. (지난번엔 안 2단에게 패했다. 기억 나나) 너무 간단히 완패한 내용이었다. 잘 기억하고 있다. 그때 너무 잘 못 둬서 이번에 더 잘 두어야 할 것 같다."
제38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은 하이원리조트와 한국일보가 후원하고 바둑TV가 주최하며 한국기원이 주관한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 초읽기는 60초 초읽기 3개가 주어진다. 사이버오로 야후바둑 대국실에서는 이 대국을 실시간 수순 중계한다.
본선은 6명씩 2개조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 조 1ㆍ2위가 결선토너먼트에 진출한다. 결선 4강토너먼트는 3번기로 치러지며, 결선진출자에게는 차기대회 본선시드도 주어진다. 결승은 5번기이며 우승 상금은 1억원, 준우승 상금은 3000만원이다.
<이하 오전 속보>----------------------------------------------------------
'이보다 더 짜릿한 승부는 없다'
이창호 9단과 이세돌 9단의 17개월 만에 격돌한다. 빅매치 중의 빅매치다. 무대는 제38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본선 A조리그에서 2승 2패씩을 기록하고 있는 두 기사 중 한 명은 완전히 탈락한다. 이 대국에서 이기는 기사가 3승 2패를 기록하고 있는 안국현 2단과 결선진출을 다투게 된다. 나머지 1장의 결선티켓은 강동윤 9단(4승 1패)로 먼저 획득했다.
8월 19일 대국개시 5분 전인 오전 10시25분경 이창호 9단과 이세돌 9단이 바둑TV스튜디오 대기실에서 돌을 가렸다. 이창호 9단의 흑. 대국실에 들어서 자리에 앉은 이창호 9단은 허리를 곧추 세웠고 이세돌 9단은 미리 타온 녹차를 잦은 횟수로 들이키며 초반을 진행하고 있다. 두 기사는 미리 준비해 온 것이 있다는 듯이 척척 바둑을 진행시키더니 우상귀 접전에서 리듬이 느려졌다. 유행 정석이 펼쳐되는 찰나지만 생각해 볼 만한 변화가 많은 곳이다. 이세돌 9단이 깊은 수읽기에 들어갔다가 이윽고 다시 착수를 이어간다.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의 제한시간은 2시간. 대국이 일찍 끝난다고 해도 오후 3시를 넘기는 게 보통이다. 평범한 진행 속도를 보인다면 오후 2시 이후가 되어야 형세의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한국랭킹 1위인 이세돌 9단은 2위 이창호9단에게 한 계단 앞서지만 상대전적에서는 30승 21패로 이창호 9단이 앞선다. 올 첫 대결.
이창호 9단과 이세돌 9단의 대국은 사소한 곳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기로 유명하다. 두 기사의 자존심과 라이벌 의식이 충돌하면서 그런 결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9월 1일 두 기사는 다시 만난다. 물가정보배 결승에서 격돌하는 것. 따라서 이 대국은 전초전격 성격도 지닌다. 이 대국을 지는 기사는 명인전 우승대열에서 완전 탈락하게 됨은 물론 금세 이어질 대국에 대한 후폭풍도 감내해야 하는 이중 압박을 받게 된다.
사이버오로 야후바둑 대국실에서는 이 대국을 실시간 수순 중계하고 있다.
제38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은 하이원리조트와 한국일보가 후원하고 바둑TV가 주최하며 한국기원이 주관한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 초읽기는 60초 초읽기 3개가 주어진다.
본선은 6명씩 2개조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 조 1ㆍ2위가 결선토너먼트에 진출한다. 결선 4강토너먼트는 3번기로 치러지며, 결선진출자에게는 차기대회 본선시드도 주어진다. 결승은 5번기이며 우승 상금은 1억원, 준우승 상금은 3000만원이다.
 ▲ 대국장에 도착한 이창호 9단. 핸드폰으로 무언가를 확인하며 들어오고 있다.
 ▲ 이창호 9단이 대기실에서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있다.
 ▲ 돌을 가리고 있는 두 기사의 표정에 긴장감이 서려 있다.
 ▲ 이창호 9단이 백돌을 가득 주워들었다 놓고 홀짝을 맞춰보고 있다.
 ▲ 이세돌 9단이 취한 휴식 방법은 잠깐 모니터 보기.
 ▲ 장수영 9단은 팬클럽이 있는 인기 해설가다. 명인전에서 명해설을 선보이고 있다. 좌측에는 진행자 이승현 씨.
 ▲ 이세돌 9단과 이창호 9단이 자리에 앉고 있다.
 ▲ 녹차를 집으며 잠시 먼곳을 응시하는 이세돌 9단.
 ▲ 이세돌 9단은 대국 중에도 자주 녹차를 마셨다.
 ▲ 이창호 9단이 첫수를 놓고 있다. 첫수를 놓을 때면 입을 꽉 다문다.
 ▲ 우상귀(이세돌 9단에겐 좌하귀) 변화를 놓고 이세돌 9단이 장고를 거듭하고 있다.
 ▲ 이세돌 9단이 양걸침을 택했다. 전투를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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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꽃향기 |
｜ 2010-08-22 오전 10: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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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이 이창호에게 지는 것은 그만큼 바둑을 크게 보기 때문이다...이세돌의 그릇이 크기때문에 이창호에겐 지더라도 세계에선 적수가 없는거고.....반면에 국내 소장파가 이창호에게 자주 이기는 것은 이세돌이 보다 그릇이 커서가 아니라 이창호만 이기는 방법을 연구했기 때문이다...그릇이 너무 작기 때문이다...더우기 이창호는 얘네들이 담을 수 있는 고기가 아니다...천변만화 종횡무진, 신출귀몰..이게 이창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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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혜은 |
｜ 2010-08-20 오후 1: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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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오랜기간 세계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분은 이창호 사범님이시져. 그 오랜기간을 어느누구도 넘보지 못할 최고의 위치를 지켜주신 진정한 세계 1인자라 생각됩니다. 물론, 이세돌 사범님도 초절정의 고수이시지만, 전성기 시절의 이창호 사범님 같은 믿음은 좀... 암튼, 두분이 계시기에 대한민국 바둑의 위상이 유지되고 있어 든든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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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누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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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고싶은 말을...^^ 역시 이창호죠 설명이 뭐 필요하것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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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hry8810 |
｜ 2010-08-20 오후 12: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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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화이팅! 아직까지 한국 바둑의 견인차는 이창호가 되어야 한다 좀 더 분발하여 한국 바둑을 중국 위에 올려 놓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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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움 |
｜ 2010-08-20 오후 12: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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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되는 흠집이 되는 언사는 삼가야 할것이며.본인들도기재뿐만아니라 훌륭한 스승으로 남기위하여 매사에 조심하고 훌륭한 인품을쌓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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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움 |
｜ 2010-08-20 오후 12:25: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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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의 천재계보는 조훈현,이창호,이세돌이라 생각된다.모두가 우리 바둑계의,아니 우리나라의 보배같은 존재이다.자신의 기량을 만천하에 떨치고 모든바둑인 모든 국민의 사랑과 존경과 관심을 받고 있다.이들이 한국인의 위상과 자존심을높이고 또한 후배,제자양성 등 훗날의 한국바둑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야 할 것이며 한국 바둑의 큰 별.훌륭한 바둑인으로 남아야한다.우리 모두이점에 유념하여 함부로 그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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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r |
｜ 2010-08-20 오후 12: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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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세돌9단의 열렬한 팬인데요,공장장2분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요즘 세돌사범의 바둑을 보면 뭔가 이상감각을 보이고있고,예리하고 날카로운 수가 거의 보이질않습니다!! 심기일전해서 계속적으로 한국바둑의 선도적 역량을 펼쳐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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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sana |
｜ 2010-08-20 오전 11: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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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sukho님뜻이 高見이네요. 세돌님측도 한번쯤 헤아려읽어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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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0-08-20 오전 10: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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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후지쓰에서 콩쥐에게 진게 억울한채로 남아 있는데
이렇게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면 안되죠.
남은 모든 기전을 쏵쓸어줘요.
아니면 이창호국수와 나누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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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0-08-20 오전 7: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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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목표가 없어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적다운 적이 없다는....?)
자주 붓기있는 얼굴을 보면 건강문제 같기도 하고 집안문제 같기도..?
한국바둑의 대표주자가 다시 칼이쓰마를 보여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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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성 |
｜ 2010-08-20 오전 6: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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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 이제 머리깎을 때가 된 것 같습니다. 1월에 복직한 이후로 반년이 넘는 7개월동안 머리를 기르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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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장장2 |
｜ 2010-08-20 오전 3: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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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말하면 수읽기가 창하오하고 둘때를 정점으로해서 많이 무뎌진것 같습니다. 오늘도 하변에서 대마를 살리는데 전혀 도움이 안되는 수를 두신것 같더군요. 전같은 날카로운 수 감탄을 불러일으키는 수가 안보입니다. 그래서 보는 재미가 전보다 훨신 덜합니다. 평범한 기사가 된것 같습니다. 무슨 문제가 있는건지 진짜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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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장장2 |
｜ 2010-08-20 오전 3: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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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이세돌9단 바둑만 보고 댓글 안달았었는데 오늘 좀 답니다. 요새 이세돌9단 바둑 이상합니다. 창하오 9단하고 둘 때는 상대가 대마 가일수를 강요해도 준비된 수가 있어서 안받고 다른데를 과감하게 뒀었죠. 근데 요새는 기새로만 두는건지 준비된 수도 없으면서 무조건 응수를 안하는 것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콩지에하고 둘때도 준비된 수도 없으면서 하염없이 대마가 쫓기다가 졌고 오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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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연과필연 |
｜ 2010-08-20 오전 2: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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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사범님, 구수하고 맛깔난 해설 참 좋아합니다 ^_^
창호9단, 세돌9단 물가정보배 결승전 기대만땅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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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kho |
｜ 2010-08-20 오전 12: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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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정보배에서 재격돌하게 되었으니 심기일전하여 잘두어보세요. 세계 정상급의 바둑기보를 남기세요. 이창호9단도 저단자에게 자주 저서 안타깝습니다. 카리스마의 위용을 보여주세요. 그리고 세계대회 준우승이 너무 길고오래 갑니다. 남은 세계대회에서 다시 우승의 기회를 잡아보기를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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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kho |
｜ 2010-08-20 오전 12: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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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는 바위의 질이 있습니다. 그래서 바위를 깨는 법은 질따라 조그마한 쇠못을 박아가면서 마지막에 자돌로 내려치면 질따라 갈라집니다. 이세돌9단이 이창호9단에게 질따라 차츰차츰 두어나가지 않고 게란으로 바위를 쳐서 깰려고하니 깨어집니까... 모든것은 순리에 따라야 합니다. 바둑의 실력뿐아니라 심리는 이창호9단이 세계 1인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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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kho |
｜ 2010-08-20 오전 12: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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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바둑은 몇번을 놓아보아도 대학생과 초등학생의 축구 보는듯 합니다. 이창호9단에게 강동윤9단이 잘 이기는 이유는 이창호9단보다 더 계가바둑으로 이끌려는 시도가 천적이 됩니다. 이세돌9단은 찬스도 없는데 일찍 승부를 볼려고하는것이 이창호9단에게 패인이 됩니다. 계가로 간다고 두면 비슷한 승부가 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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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t900 |
｜ 2010-08-19 오후 9: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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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아잘저주었다참으로잘된게임이다만약에너가이겼으면너의앞날은장담랄수없다작년퇴출사퇴를격은넌작은거인 그까짓개뼈다귀하나던저주어도넌어른스러워참으로잘저주었다참아라 멀리뛰려거든 참고 또참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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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ss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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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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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rb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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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쓰긴,,,어디 먼동네에서 개짓는 소리가 들리는구먼,,이게 사람소리로 들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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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不知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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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 지나니까..별별 개가 다 짖어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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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ncil |
｜ 2010-08-19 오후 8: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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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사범님, 져도 괜찮으니까 편안하게 두세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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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지q |
｜ 2010-08-19 오후 6: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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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사범님 힘 내시구요~
이창호 사범님은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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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백꽃일기 |
｜ 2010-08-19 오후 5:2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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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에 대해서는 심리적 징크스가 있는 듯~
이창호 축하~
이세돌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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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픈기객 |
｜ 2010-08-19 오후 5: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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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9단이 있기에 이세돌9단이 존재 할 수 있었고, 또한 앞으로도 발전 할 것이라는 예감이...아무튼 이창호9단이 바둑역사상 최고의 천재임과 동시에 유일무이한 챔피언이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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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진흥1 |
｜ 2010-08-19 오후 5: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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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형세판단에 의한 절묘한 완급조절..이창호사범의 특징이 잘 드러난 명국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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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su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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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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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anos |
｜ 2010-08-19 오후 5:0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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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 요인이 큰 듯. 이세돌이 우리나라 기사들 중 진정한 고수로 인정하는 유일한 기사가 이창호가 아닐까. 최철한, 박영훈, 강동윤 등에 대해 이세돌이 진정한 고수로 인정하는 것을 보지 못하였음. 아마도 그래서, 또 게다가 인간적인 면까지 합쳐져서 뭔지 모르게 심리적으로 한번 접고 들어가는 것이 아닐까. 역시 인간이 두는 게임인지라 기의 게임이기도 하지만, 심리적 요인도 무시하지 못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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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ch3 |
｜ 2010-08-19 오후 4: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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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선수는 포석감각을 키우지 않으면 세계1인자에 다시 올라서기 힘들다. 너무 머리만믿고 계속 밀리는 바둑만두니까, 전투에 이기고 승부에 지는 결과 항상 나오기쉽다.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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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룸군 |
｜ 2010-08-19 오후 4:4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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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LG배에서는 이세돌 9단이 우승했습니다.. 도전기나 결승에서 전부 진 것처럼 기사를 쓰시면 곤란하죠..-_- 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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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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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감사합니다. 수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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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88260 |
｜ 2010-08-19 오후 3: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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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축하드립니다. 세돌 사범도 고생하셨구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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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리본능 |
｜ 2010-08-19 오후 3: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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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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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도시연 |
｜ 2010-08-19 오후 3:4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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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ㅠㅠ졌다 세돌님 힘내세여!!!! ㅠㅠㅠㅠㅠ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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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rb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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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당신이 후지사와슈코9단이 돌아가셨을 때 일본놈 잘죽었다라고 말한 것을 기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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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不知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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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말 하면 안되지..알본의 군국주의는 나쁘지만..일본 평민들까지 나쁘지는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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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의광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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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의광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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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의광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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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의광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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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의광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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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의광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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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dakwkd |
｜ 2010-08-19 오후 3: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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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불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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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win |
｜ 2010-08-19 오후 2: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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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이창호)이 편한 바둑 같으네요 아직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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