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랭킹에 대한 논평-한국기원 랭킹위원회
|
2월 랭킹에 대한 논평-한국기원 랭킹위원회
| 사이버오로 2010-02-05 오전 10:04 [프린트｜스크랩] |
|
|
|
|
상위권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박정환이 8승 1패로 60점이 올라갔으며 순위가 4등이 올라 4위가 되었다. 특히 이창호에게 십단전 결승에서 2승 1패로 타이틀을 방어한 것이 점수 상승의 중요한 요소였다. 비씨카드배에서 씨에허에 이긴 것도 주목할만하다.
지난 6개월 동안 휴직하였던 이세돌이 복귀하여 2연승을 거두어서 19점이 올라갔다. 지난 3개월째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이창호는 5승 3패이지만 점수가 24점이 내려갔다. 그러나 그는 이세돌을 33점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유지하였다. 1—4위의 대국별 점수 변화를 표1—4에 보인다.
안조영이 56점이 올랐는데, 비씨카드배에서 32강에 오른 것이 중요한 요인이다. 유창혁이 52점, 김기용이 73점, 박승현이 66점이 는 것이 눈에 뜨인다. 유창혁이 비씨카드배에서 32강에 올랐고, 김기용과 박승현이 비씨카드배에서 16강에 올랐다. 특히 박승현이 군에서 최근에 제대한 후에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서건우도 제대 후에 좋은 성적을 내었었다.
박정환의 점수가 작년 10월부터 지금까지 4개월 동안에 놀랍게도 208점이나 올랐다. 김지석이 2009년 1년 동안에 최다대국, 최다승, 최다 연승, 최고 승률의 4 부문에서 기록을 세워서 201점이 올라간 것보다 더 많은 점수를 박정환이 4개월 동안에 올렸다.
순위 50위 이하에서 김일환 9단이 비씨카드배에서 본선에 올라가는 동안 이겨서 51점이 올랐다.
여성 기사 중에서는 루이 나이웨이가 1위 (전체 64위), 조혜연이 2위 (전체 67위), 박지은이 3위(전체 76위)이다.
|
|
|
|
|
|
|
|
|
|
|
|
|
|
 quakth |
｜ 2010-02-05 오후 2:42:00 [동감2] 
|
|
|
저도 승률기대치에도 문제가 있고 생각합니다. 또한, 가중치도 불합리하게 작용하는 것 같네요. 가중치가 높은 대국은 상대적으로 이기기 어려운 대국이란 의미도 있는데, 이기면 높은
|
|
|
| quakth |
｜ 2010-02-05 오후 2:43:00 [동감2]
|
|
|
높은 점수를 주는 것은 맞는데, 질 경우에는 마이너스되는 점수가 상대적으로 적어야 되는 것이 합리적 아닌가요. 이기기 어려운 대국을 못 이겼다고 크게 감점을 시키는 것은 이상하네요
|
 유성겨자
|
동감입니다. 전에도 이 문제에 대해 많은분들이 의견을 제시했는데 별로 개선된건 없는듯 합니다.
|
|
하얀솔
|
글쓴이 삭제
|
|
하얀솔
|
가중치가 높은 대국은 상대적으로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동일한 상대방과 대국하더라도 가중치 높은 대국에선 더 많은 점수를 얻거나 잃게 됩니다. 이기기 어려운 대국인가 쉬운 대국인가는 상대방과의 점수차에 의해 결정됩니다. 자신보다 점수가 월등히 높은 상대방과의 대국에서 이기면 많은 점수를 얻고, 지면 적은 점수를 잃습니다. 만약 이 대국의 가중치가 높았다면, 더 많은 점수를 얻거나 잃는 점이 달라질 뿐입니다.
|
|
|
| 초저녁별빛 |
｜ 2010-02-05 오후 3:49:00 [동감2]
|
|
|
하여간 뭔가 이상한건 사실임, 이창호가 이정우프로나 윤찬희프로에게 이길 확률이 한태희 아마에게 이길 확률보다 높다? 그러면 한태희아마와 이정우/윤찬희프로가 두면 한태희아마가 더 승률기대치가 높겠네요? 당최 말이 되는가?
|
|
|
| Adwin |
｜ 2010-02-05 오후 4:00:00 [동감2]
|
|
|
그럼 아마츄어가 프로 9단 보다 더 이기기 힘든 상대라고 스스로 인정하는 건데 왜 입단 문은 그리 좁은지요
|
|
하얀솔
|
네. 아마추어 연구생 1조 상위권은 하위권 프로9단보다 강합니다. 그럼에도 왜 입단 문이 그리 좁은가는 랭킹제와는 다른 문제입니다. 한국기원의 답변은 <파이가 적다>라고 나올 것같습니다.
|
|
|
| 류수유운 |
｜ 2010-02-05 오후 12:59:00 [동감1]
|
|
아무리 박정환이 강하다고 할지라도 명색이 프로인데 승률기대치가 90%를 넘어간다는 것도 말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혹여 연구생들이 50위밖의 프로기사들보다 강하다는 것을 은근히 알리기 위한 심각한 배려의 뜻이 담겨있는지요?
어쨌든 배려도 좋지만 좀더 과학적인 기대치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
유성겨자
|
우와, 그런 숨은뜻이 있었을까요?
|
|
|
| 류수유운 |
｜ 2010-02-05 오후 1:02:00 [동감1]
|
|
개인생각으로는 상위권기사들의 실력차이가 백지한장 정도이니 만큼 굳이 바둑기사들마다 다른 기대치를 적용하지 말고 차라리 랭킹에 의해서 일률적으로 적용했으면 좋겠네요.
가령 1-10위까지는 대등하다고 보고, 50%,
랭킹 20위차이는 55%, 30위차이는 60%, 그 이상 차이가 나는 프로들에겐 65%정도, 아마최고수를 상대로는 70%정도로...뭐 이런 식으로요. 어쨌든 90%이상의 기대치는 좀 말이 안된다고 생각되는군요.
|
|
군림천하
|
글쓴이 삭제
|
|
군림천하
|
글쓴이 삭제
|
|
군림천하
|
글쓴이 삭제
|
|
군림천하
|
님이 제시하신 방법은 동감하는데 승률기대치는 동감하기 힘드네요~~ 탑5 기사들의 승률을 살펴보면 70~75프로 보시면 됩니다... 탑 5위안에 기사들이 50위 이하의 기사들 상대로 승률기대치가 80프로 넘어가도 이상하지 않죠... 승률이 72프로라고 가정하면 50위 밖의 기사들 상대로는 승률기대치가 80프로 정도 되는 게 맞죠.
|
|
|
| 초저녁별빛 |
｜ 2010-02-05 오후 3:45:00 [동감1]
|
|
|
무조건 비난하는 것도 문제가 있겠지만, 현재 바뀐 시스템이 무조건 옳다고 뻑뻑 우기는 냥반 모양새도 좋아 보이지는 않아요, 신이 아닌 이상 오류는 있을 수 잇는 거임
|
|
|
| Adwin |
｜ 2010-02-05 오후 4:01:00 [동감1]
|
|
|
그러니까 그 승률 기대치에 대한 것을 의심할 수 밖에 없다 이거 아닙니까
|
|
|
| russiper |
｜ 2010-02-05 오후 4:23:00 [동감1]
|
|
|
저 같아도 박정환이 지는건 전혀 생각을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만약 박정환이 지면 이변이라고 뉴스에 나올것 같습니다. 단순히 승률기대치가 너무 높다고 말하지 말고 박정환과 그분들이 시합을 햇을때 박정환이 10판중 3-4 판 지는데 배팅할수 있을지 자신에게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저 같으면 아무리 배당이 높아도 절대 배팅할 수 없을 것같습니다.
|
|
|
| 최강경서 |
｜ 2010-02-05 오후 8:15:00 [동감1]
|
|
|
승률90%넘는 기사들은 붙으면 밥이라는 거야? 그런거야?
|
|
|
| 심풀땅 |
｜ 2010-02-06 오전 2:53:00 [동감1]
|
|
아무리 정교한 논리와 수리적 기법이 사용되었다 하더라도 거기에는 여러가지 인위적인 가정들이 전제되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그 결과가 직관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면,
하나하나의 개별적인가정들이 일견 합리적으로 보인다 하더라도 여러 가정과 논리들이 결합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하지 않는지 전면 재검토해야 합니다.
위에서 제시된 점수변동이 직관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건 사실 아닙니까?
|
|
|
| 푸른하수 |
｜ 2010-02-05 오전 10:47:00 [동감0]
|
|
|
이세돌사범이 이주형을 이긴 건 9점이 올라갔고 박정환 사범이 우광야, 김수장, 박소현 등 프로사범들을 이겨 올라간 점수는 모조리 1점대네요. 완전 엉터리로 보일 수밖에요. 근거있는 설명이 필요합니다.
|
|
바바리
|
세계대회 본선과 국내대회 예선이 같은 비중일수 없잔소,,,
|
|
墨影
|
바바리님의 말씀은 반만 맞는듯. 가중치가 다르잖아요. 그런데 이세돌이 아마를 이길 확률보다, 박정환이 프로를 이길 확률이 더 높네요. 박정환이 신의 경지란 말인가? 김수장 프로와 박소현 프로는 앞으로 챙피해서 어찌 바둑을 둘꼬? 아마보다 훨신 낮은 평점이니..
|
|
|
 맹물국수 |
｜ 2010-02-05 오전 10:52:00 [동감0]
|
|
|
유창혁 프로, 확 회춘해버립시다아~ 유창혁 만세에~
|
|
|
| Adwin |
｜ 2010-02-05 오전 11:13:00 [동감0]
|
|
|
레이팅 시스템 자체는 수학적으로 타당하더라도 승률 기대치에 대한 명확하고 수긍 가능한 기준이 없는 한 인정하기가 어렵습니다.
|
|
|
| Adwin |
｜ 2010-02-05 오전 11:27:00 [동감0]
|
|
|
승률기대치가 랭킹위원회 몇명의 의견에 의해서 임의적으로 그때 그때 다르게 정해진 거 아닌지요
|
|
|
| Adwin |
｜ 2010-02-05 오전 11:30:00 [동감0]
|
|
|
우광야, 김수장, 박소현과의 대진에서 승륭기대치만 조금 올려졌으면 정말 박정환 7단이 2위에 오를 수도 있겠네요. 지금으로선 박7단 누구랑 붙어도 잘 안 질 것 같으니 틀린 것도
|
|
|
| Adwin |
｜ 2010-02-05 오전 11:37:00 [동감0]
|
|
|
아닌데 굳이 승률기대치를 슬쩍 낮춰 4위에 올린 것은 위원회 몇 명의 뜻이 아닌가요. 이왕 제도를 바꿨으면 냉정하게 적용해야죠.
|
|
|
| Adwin |
｜ 2010-02-05 오전 11:37:00 [동감0]
|
|
|
아 그리고 김일환 9단과의 승률기대치도 형평에 맞지 않습니다. BC card 본선에 오른 김일환 9단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턱없습니다.
|
|
|
| 게으른꿀벌 |
｜ 2010-02-05 오후 12:32:00 [동감0]
|
|
|
2위 이세돌이 아마추어를 이기고 9점. 8위였던 박정환이 프로를 이겼을 경우 적어도 11점씩 이상되어야 마땅 그러면 박정환은 이세돌을 앞서고 이창호를 앞서거나 턱밑인데....
|
|
|
| 게으른꿀벌 |
｜ 2010-02-05 오후 12:33:00 [동감0]
|
|
|
여기서 박정환의 점수가 너무 낮다는 걸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이세돌이 아마추어를 이긴 점수가 왜 9점이나 되느냐입니다.
|
|
|
| 류수유운 |
｜ 2010-02-05 오후 12:55:00 [동감0]
|
|
여러분들께서 지적하셨듯이 문제는 바로 승률기대치군요.
이창호 대 한태희(아마) 승률기대치: 68.4 , 이창호 대 이정우: 85.0
이세돌 대 이주형(아마): 72.2 , 이세돌 대 홍성지: 68.5
박정환 대 우광야, 김수장, 박소현, 김일환: 91-95
이거 아무리봐도 이해가 쉽게 납득이 되질 않습니다. 아마가 한국랭킹 1, 2위를 상대로 70퍼센트안팎을 가는반면
|
|
|
| 게으른꿀벌 |
｜ 2010-02-05 오후 1:35:00 [동감0]
|
|
|
승률기대치 같은 것은 없애야 합니다. 성적못내는 하위프로들 남사시러워서... 상금랭킹이나 뭐 그런거 안되나?
|
|
|
| june418 |
｜ 2010-02-05 오후 1:37:00 [동감0]
|
|
중요한 것은 실력 없는 고단자들은 앞으로 단내 실력을 겨뤄 50% 승률 미만 기사는 강단 시켜서 초단까지 내려 가거나 은퇴 하거나 해야 잔소리가 없습니다 계속 이렇게 가면 9단만 잔뜩 있는 입신은 입신이지만 이무기 만도 못한 용이 될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
|
|
| 게으른꿀벌 |
｜ 2010-02-05 오후 1:57:00 [동감0]
|
|
|
표현이 정말 멋있네요... 지렁이보다 못한 코브라 ㅎㅎㅎㅎ
|
|
|
| Adwin |
｜ 2010-02-05 오후 2:04:00 [동감0]
|
|
|
저렇게 우기듯이 발표하고서도 속들이 편하신가요. 욕많이 먹고 장수할 생각이 아니고서야 뻔한 반응을 예상 못하시다니.
|
|
|
| 서민생활 |
｜ 2010-02-05 오후 3:19:00 [동감0]
|
|
|
참으로 말들이 많구먼. 객관적인 통계수치로 수학적으로 가중치를 계산해서 적용하면, 좋아하는 기사의 성적 혹은 실제 실력보다 순위가 떨어져서 가중치 계산에서는 실력과 다른 근거 수치가 나올 수는 있다. 그야말로 통계숫자는 근사치는 나오나 정확한 숫자는 불가능하다.
|
|
서민생활
|
위에서 말하는데로 이런저런 숫자를 끼어 맞추면 정확한 순위가 나올까? 그야말로 햇소리들 늘어 놓구나. 수학자가 지금의 순위에 의한 가중치 계산해서 숫자로 풀어서 순위를 찾는 것이 그래도 가장 근사치의 순위가 되는 것이다.
|
|
서민생활
|
모든 사람들이 만족하는 그야말로 절대 순위가 매달 책정될 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야말로 몽상가이다. 그래도 가장 근사치의 순위는 수학적으로 가중치 계산해서 만드는 지금의 순위 방법일 것이다.
|
|
서민생활
|
지금 하고 있는 수학적 가중치 계산에 의한 순위가 다소 불만족한 점이 있다면 그 점을 건의하여 수학적으로 가중치 계산에 최대한 적용 될 수 이싸는지를 다 함께 고민하고검토해야 할 것이지, 위에처럼 마구 비난하면, 다른 무슨 뾰죽한 수가 있냐?
|
|
|
| Adwin |
｜ 2010-02-05 오후 3:54:00 [동감0]
|
|
|
위에 류수유운님의 제시하는 바가 적절합니다. 현 랭킹 순위에 단계를 정해서 가중치를 두고 아마나 외국 기사에 대해서는 좀 더 고민하고 머 그리 어려울 일도 아닌 것 같은데.
|
|
|
| russiper |
｜ 2010-02-05 오후 3:58:00 [동감0]
|
|
|
댓글들은 보면 글을 쓴 분들은 예전에 올라왔던 랭킹관련 글들은 읽어보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승률기대치는 이미 정해져 있는 것입니다, 승률기대치는 프로사이의 랭킹점수 차이에 의해서 정해집니다. 즉 간단히 말히면 랭킹점수차이 = 승률기대치 입니다. 박정환은 랭킹 4위이고 승률기대치가 90%이상 나온분들은 랭킹 50위 안에 들지 못하여 랭킹과, 랭킹점수 모두 박정환과 큰 차이가 있는 분들입니다.
|
|
|
| russiper |
｜ 2010-02-05 오후 4:01:00 [동감0]
|
|
|
사실대로 이야기 해서 박정환님이 승률기대치가 90%가 넘은 분들과 대국을 할때 박정환이 지는데 배팅할 분들이 있습니까?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
|
|
| Adwin |
｜ 2010-02-05 오후 4:44:00 [동감0]
|
|
|
본질은 배팅문제가 아니라 승률기대치가 합리적이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긍가능해야 되는데 현재 그러냐 하는 거죠. 박정환이 현재 2위나 4위에 있어도 이상할 것은 없다고 보지만..
|
|
|
|
|
|
.gif){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