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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중국기원 원장에 류스밍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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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중국기원 원장에 류스밍 취임!
브릿지 애호가에 아마5단의 바둑실력 갖춰
| 김경동 2009-06-20 오후 10:32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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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기원 화이강 원장이 6월 19일 정식 퇴임하고 신임 중국기원 원장에 국가체육총국기패관리중심의 류스밍 주임(54년생)이 임명됐다. 화이강 8단이 퇴임함에 따라 관례에 따라 국가체육총국의 주임인 류스밍 주임이 중국기원 원장직도 겸임하게 된 것.
1949년 4월생인 화이강 원장은 중국바둑계 원로 가운데 한명으로 2007년 1월 전임 왕루난 원장이 퇴임하면서 그 뒤를 이어 중국기원 원장에 취임한 후 2년 여 동안 재직했다. 지금까지 중국기원 원장은 초대 천주더 9단에 이어 왕루난 8단, 화이강 8단 등 원로 프로기사들이 역임해 왔으나 프로기사 출신이 아닌 중국기원 원장은 류스밍 원장이 처음.
신임 중국기원 류스밍 원장은 <위기천지>주필, 국가체육보업총사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2007년 1월경 국가체육총국 주임으로 발령이 났다. 브릿지 애호가이기도 한 류원장은 공식적으로 임기 4년의 업무를 시작하게 되지만 54세인 그의 나이를 고려할 때 관례상 특별한 사안이 발생하지않는 한 연임할 것으로 보인다.
신임 류원장은 아마 5단의 애기가로 1985년 <중국체육보>에 입사하여 중국 바둑 전문잡지인 <위기천지>편집장, <위기주보>주필, <신체육> 부주필 등을 역임했으며, 중국 바둑계에서는 덕망있고 온순한 성품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
 화이강 8단은 중국랭킹제도의 주요 실무자였으며, 1997년 정식으로 등급랭킹제를 도입하면서 중국바둑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그는 재임기간중 중국바둑은 세계바둑대회에서 우승을 수차례 차지하는 등 부흥기를 맞았으며, 중국갑조리그와 마인드스포츠대회 등을 원만히 개최했다.
중국바둑규칙(2002년 제정)을 제정하는 등 바둑 규칙에 대한 전문가이기도 한 화이강 8단은 60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컴퓨터, PPT문서작성 등에 능한 신세대 노장기사로 불린다.
화이강 8단은 “퇴힘후 제일 중요한 것은 몸 관리를 잘 해야 하는 것이다. 나 자신도 좀 삶의 질을 좀 높여야 겠고, 기원에도 부담을 덜 주도록 해야겠다.”고 밝혔다. 화이강 8단은 중국기원 원장직에서 퇴임했지만 전국정협위원 등의 업무는 유지하게 되며, 방송해설 등의 활동은 계속하게 된다. 또한 중국기원 원장이 퇴임후 중국위기협회 주석을 맡는 관례가 있지만 현재 왕루나 주석이 임기가 남아 있는 관계로 중국위기협회 주석을 맡을지는 불투명.
중국기원은 한국기원, 일본기원, 대만기원과는 달리 바둑이외에 체스, 브릿지, 중국 장기 등의 업무도 함께 관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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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win |
｜ 2009-06-22 오전 10: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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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세돌이 없으니 바둑 볼 맛이 안나네..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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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win |
｜ 2009-06-22 오전 10: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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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윤 9단이 2007년 전자랜드배 우승도 있는데 천원전 우승이 본격기전 첫 우승이라뇨? 수정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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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uddms |
｜ 2009-06-21 오전 1: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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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전정보 (TV아시안게임)맨날 늦어요. 그날 그날 변경이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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