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은 어떻게 나눌겨?
|
상금은 어떻게 나눌겨?
제5회 CSK배는 일본의 벳부에서 열릴 예정
| 사이버오로 2005-05-03 오후 09:00 [프린트｜스크랩] |
|
|
|
|
5월3일 프라자 호텔에서 제4회 CSK배 아시아바둑대항전 폐막식이 벌어졌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2승1패(10승)로 일본과 동률을 이루었으나 주장전에서 3승을 거두어 주장전에서 2승1패를 기록한 일본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중국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한국에 3:2로 승리를 거두었으나 일본에게 1:4로 참패한 것으로 3위에 머물렀다. 이날 폐막식에서 우승팀은 2000만엔(한화 약 2억원), 준우승팀은 1000만엔, 3위는 600만엔, 4위는 400만엔의 상금을 받았다.
▲ 우승을 차지한 한국팀의 시상식
폐막식에서 대만의 린하이펑9단은 “이번 전적에 대해서 말씀드리기 부끄럽다. 하지만 3일동안 많은 것을 배웠다. 내년에 재도전 해 보겠다.”라고 마무리 인사를 했다.
이번에 중국 랭킹 1~5위가 참가를 해서 모두가 중국팀이 우승할 것이라고 점쳤는데 3위를 한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중국의 구리7단은 “처음 중국을 대표해서 CSK배에 참여를 해서 기뻤다. 이번에 1위에서 5위까지 모두가 참여를 했는데도 3위밖에 못한 것은 절반은 나의 책임이다.”라고 답변했다.
일본의 하네나오키9단은 최근 기성타이틀을 방어하는 등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데 유독 국제대회 성적이 좋지않은데 무슨 이유라도 있는가라는 질문에 그는 “세계무대에서 꼭 한번 승리를 거둬 봤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2위의 일본팀. 한국의 4-1 참패가 가장 큰 타격.
폐막식 진행자가 김성룡9단에게 “이번 우승에 큰 도움이 안됐는데…그리고 우승상금분배에도 영향이 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라는 질문에 김성룡9단은 먼저 “좀 말을 많이 해야겠요. 원래 바둑에 진 사람이 말이 많은 법입니다.”라고 포문을 열었다. 그는 “국제대회에 많이 참가를 했는데 한번 이겨 보는 게 소원입니다. 방송을 하는게 더 편한데 돈이 안되는 관계로 시합에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3연패를 한 것은 차기 CSK배 발전을 위해서 헌신한 것입니다. 내년 CSK가 벳부에서 열린다고 하는데 CSK측에서 나를 특별 초청해 줄 것으로 믿는다. 앞으로 대회가 발전하길 바라며 일본팀을 위해서 저를 불러 줬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해 모두 한바탕 웃음.
이번 대회에서 3전전승을 거둔 이세돌9단은 “이번 우승에 큰 기여를 했는데 3연패를 한 김9단도 있고…상금분배에 있어서 혼란이 올 것 같은데…?”라는 진행자의 난처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먼저 대회를 개최한 CSK배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이번에 김9단도 나름대로 자신의 몫을 했다고 본다. 뜻깊은 대회로 남을 것이며 팀원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답했다.
이번대회에서 이세돌9단, 최철한9단이 3전전승을 거두어 팀우승에 높은 기여를 하였으며, 일본의 유키사토시9단도 3전전승을 기록하였다. 대만은 린하이펑9단과 장쉬9단이 1승2패를 기록하였을 뿐 전원이 3패를 기록하여 최악의 전적을 남겼다.
|
|
|
|
|
|
|
|
|
|
|
|
|
|
 神폭풍 |
｜ 2005-05-03 오후 9:55:00 [동감0] 
|
|
|
랜드김, 허접 바둑에 입만 벌리면 코메디니 참으로 팬들이 안좋아 할수 가 없네,, 상금은 단체전이니 똑 같이 나누어야지 안그러남..
|
|
|
| 神폭풍 |
｜ 2005-05-03 오후 10:02:00 [동감0]
|
|
|
4m릴레이 경주 할때 칼루이스가 제일 빠르다고 해서 다른 동료보다 금메달 하나 더 받는것은 아니므로 랜드김하고 똑같이 나누어가져라 ...ㅋㅋㅋ
|
|
|
| 방하착심 |
｜ 2005-05-03 오후 10:03:00 [동감0]
|
|
|
이번 CSK배 우승을 자축합시다. 3패나 2승1패나 3승이나 기껏해야 세껏차이니 상금은 1/N이 좋을듯.
|
|
|
| 七祖촛불僧 |
｜ 2005-05-03 오후 10:11:00 [동감0]
|
|
|
4m릴레이도 하나???^.^
|
|
|
 건곤반야 |
｜ 2005-05-03 오후 10:43:00 [동감0]
|
|
|
그럼요, 랜드김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모두에게 박수를...
|
|
|
| tlsadd |
｜ 2005-05-03 오후 11:19:00 [동감0]
|
|
|
암, 공평하게 나눠야지요. 승수대로 이세돌 3/10 최철한 3/10, 이창호 2/10 박영훈 2/10
|
|
|
| sang361 |
｜ 2005-05-04 오전 12:08:00 [동감0]
|
|
|
참 머한 양반들 많네 응원하시던게 5명중 한두명의 개인이었나요? 각자의 역할을 다했으면 댄거 아닌가??????? 그리고 이세돌.김성룡 두 사범들은 사흘간 백번 ======2시간 준
|
|
|
| sang361 |
｜ 2005-05-04 오전 12:09:00 [동감0]
|
|
|
준속기 기전에서 사흘간 백번..세계대회의 네임벨류로 본다면 김성룡 사범님도 열심히 잘 싸우셨습니다...지난 결과 가지고 이빨이 어쩌니 입만 벌림 우짜니 공정하게 승수대로 상금분배하
|
|
|
 sang361 |
｜ 2005-05-04 오전 12:10:00 [동감0]
|
|
|
분배하자니 이런소리 ㅡㅡ;; 중.대만.일본 바둑팬들이 보면 얼마나 비웃을까요.....제발 바둑 그자체로 즐기고 좋아하고 우리 뛰어난 기사들 응원하자구요.정말 심한 양반들 많네
|
|
|
| 조유창돌 |
｜ 2005-05-04 오전 12:17:00 [동감0]
|
|
|
하하하 멋지다 랜드킴의 쇼맨쉽과 개인적 아픔을 개그로 승화시키는 저 희생정신...본상금 외에 따로 일본,중국, 대만은 각각 100만엔씩 갹출해서 랜드킴에게 전달해야...
|
|
|
| 바구20 |
｜ 2005-05-04 오전 12:47:00 [동감0]
|
|
|
사회자가 도대체 누구야! 돈 문제가 아무리 중요하다지만 시상식에서까지 저런 말을 할 필요 있어? 랜드킴도 수고 했수다. 말은 저렇게 해도 본인이 제일 괴롭지 않겠수.
|
|
|
| 이정재74 |
｜ 2005-05-04 오전 1:15:00 [동감0]
|
|
|
상금은 똑같이 나누되, 김성룡 9단은 승리를 하지 못한 벌칙으로 선수단에게 저녁회식을 쏠 의무를 부여함이 공평한 줄 아뢰오~
|
|
|
| 뉴창혁 |
｜ 2005-05-04 오전 1:16:00 [동감0]
|
|
|
이세돌의 멘트가 멋지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모든 면에서 단연 최강자의 면모를 보였는데, 마무리 멘트까지 완벽하다. 이세돌을 좀 더 조명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
|
|
| sizz |
｜ 2005-05-04 오전 2:22:00 [동감0]
|
|
|
말 그대로 단체전 입니다. 누가 이기고 진게 문제가 아니라 한국이 우승했다는게 중요하지요. 한국이 우승을 못했다하더라도 특정 개인을 비난할 수는 없습니다.
|
|
|
| 한솔저개구 |
｜ 2005-05-04 오전 8:27:00 [동감0]
|
|
|
폐막식 진행자 문제 있네요. 개인전 단체전의 의미를 구분못하는듯...김성룡9단의 재치, 그러면서 이를 악무는듯한 모습 멋지십니다.
|
|
|
| 無限疾走 |
｜ 2005-05-04 오전 8:39:00 [동감0]
|
|
|
4m터가 아니고 400m...神폭풍계서 저녁에 한잔하시고 쓰셨구먼...
|
|
|
 모르는게약 |
｜ 2005-05-04 오전 10:08:00 [동감0]
|
|
|
진행자 분이 누구시져??무례하기 짝이 없군요.....
|
|
|
| 성공g7 |
｜ 2005-05-04 오전 10:16:00 [동감0]
|
|
|
김성룔사범은 자신을 희ㅣ생해서 한국을 우승시킨 숨은 공로자야! 모두가 다 이기면 시합자체가 의미업잖습네까유?질때 지더라도 물고 늘어지니까 세돌이 철한이가 3승을 하잖아유!
|
|
|
| 80008 |
｜ 2005-05-04 오전 10:22:00 [동감0]
|
|
|
똑같이 나눠야징~~~기여도에 따른 배분은 너무 치사하당...
|
|
|
| 風雲7 |
｜ 2005-05-04 오전 10:35:00 [동감0]
|
|
|
미리 규정으로 정해놓지 않은 이상..단체전인데 상금배분을 거론하는 자체가 좀 이상하지 않습니다. 다들 최선을 다해서..우승했으니..똑같이 해야죠..그럼 김성룡사범이 한턱 팍팍
|
|
|
| 천궁겨울 |
｜ 2005-05-04 오전 10:44:00 [동감0]
|
|
|
프로이기때문에 단체전이지만 3패해놓고 똑같이 받기도 민망하니.. 각각 1억은 균등분배, 1억은 승수비례분배가 어떨까요?
|
|
|
| 천궁겨울 |
｜ 2005-05-04 오전 10:46:00 [동감0]
|
|
|
이세돌/최철한 5000, 이창호/박영훈 4000, 김성룡 2000
|
|
|
 무리수로 |
｜ 2005-05-04 오전 10:53:00 [동감0]
|
|
|
바꾸기로 미리 논의가 없었다면 작년이나 재작년 하던대로 해야지요.
|
|
|
| 신사향기 |
｜ 2005-05-04 오전 11:13:00 [동감0]
|
|
|
진 것도 서러운데....상금을 어쩐다고? 똑같이 나누더라고....
|
|
|
 8puni |
｜ 2005-05-04 오전 11:37:00 [동감0]
|
|
|
성룡이에겐 정말 미안하지만 상금을 안줘야 합니다. 작년 봉사문고리 잡듯이 전자랜드배 우승하여 올해 한국리그에 참가하고 각종 세계대회까지 참가하는 행운을 얻었지요
|
|
|
| 8puni |
｜ 2005-05-04 오전 11:39:00 [동감0]
|
|
|
한국리그 참가했기 때문에 꼴찌를 하더라도 올해 무조건 4천만원은 확보된 상태기 때문에 이번에도 균등배분한다면 내년에 또다시 한국리그 참가 및 세계대회에 나가서 지금처럼 개망신을
|
|
|
| 3gonma |
｜ 2005-05-04 오전 11:39:00 [동감0]
|
|
|
상금을 5000,5000.4000,4000.2000으로 나눠야 된단는 분도 계신데,동일하게 4000씩 나누는거와 비교해서 이.최만 1000 더 갖는것으로 큰차이 없고 김만 이상해질
|
|
|
| 8puni |
｜ 2005-05-04 오전 11:40:00 [동감0]
|
|
|
주게 됩니다.(상금순으로 한국리그에 참가하므로) 지 말마따나 주둥이만 산 보급기사일뿐입니다. 지 스스로 치열한 프로의 삶을 포기한 이상 더 이상 프로바둑을 폄하하는 일은 없어야
|
|
|
| 3gonma |
｜ 2005-05-04 오전 11:41:00 [동감0]
|
|
|
뿐... 차라리 동일하게 나누고 김이 술1000정도 쏘는게...
|
|
|
| 8puni |
｜ 2005-05-04 오전 11:42:00 [동감0]
|
|
|
할 것 입니다. 이번 상금 배분은 세돌이 7천만원, 창호와 철한이 5천만원(창호가 주장전에서 이겼으므로), 영훈이 3천만원 성룡이 0원해야 합니다
|
|
|
|
|
|
.gif){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