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운은 지속될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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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운은 지속될 수 없는 것이다"
17연승 이세돌, 우승하지 못하면 내가 이긴 상대에게 미안하다
| 사이버오로 2010-04-07 오후 07:58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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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은 바둑계에선 널리 알려진 '비관파'다. 귀엽게 웃는 얼굴만 보면 '낙관'파로 단정하기 쉽지만, '치열한 비관'의 모습은 '17연승'을 해낸 뒤에도 여전했다.
4월 7일 제38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예선결승에서 신예 박정환 7단을 물리쳐 본선에 진입한 이세돌 9단을 만났다. 대국이 끝난 뒤, 서울 홍익동 바둑TV 스튜디오에서였다. 인터뷰는 대략 15~20분 정도 간단하게 이뤄졌다. 이 9단은 복직후 '17연승'에 대해 "너무나 운이 좋았을 뿐이다. 이런 운은 지속될 수 없다. 좋은 내용으로 두기위해 최선을 다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글쎄, 국내 2관왕(십단,천원)의 박정환 7단은 결코 '운'으로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 7일의 대국을 연승행진의 최대 고비로 꼽는 바둑관계자들도 많았다. 이세돌 9단은 작년 6월 프로기사직을 휴직했었고, 2010년 1월, 휴직 6개월만에 복직했다. 올 1월 16일 세계대회인 제2회 비씨카드배 본선64강은 복직후 첫 대회였다. 이 9단은 여기에서 연구생 이주형을 물리친 이후 한번도 지지 않았다.
- 박정환과의 대국은 어땠나? 초반에 좋지 않았던 것 같다.
"초반이 그리 좋진 않았다. 그러나 BC카드 때보단 좋았다. 그 때 (본선)판들은 다 너무 나빴다. 하하. 명인전 예선은 (복직후) 비씨카드배 본선에 처음 나갔을 때 보다는 아무래도 조금 더 쉬웠다. "
- 담배는 아직 태우나? 대국에 몰입하는데 지장이 있을 것 같다.(공식대국은 기본 금연, 흡연자는 대국중 밖에 나가서 피워야 한다.)
"끊어야 하는데 아직까진 피고 있다. 안에서 생각하나 (담배피며) 밖에서 생각하나 생각하는 거는 똑같다. 후후, (언젠가는) 끊을 것이다. "
- 과거에 32연승을 한 기록이 있다. 당시 이세돌 9단이 동료기사들에게 '전혀 질 것 같지 않다. 진다는 생각이 안든다'는 말을 했었다. 지금도 17연승이라는 결과만 보면 당시와 비슷한 것 같다. 이 9단이야 인터뷰마다 '운이 좋았다. 100% 컨디션이 아니다' 이러긴 하지만 이제 많이 회복한 거 아닌가? 지금도 충분히 그정도 연승을 거둘 것처럼 보인다.
"아니다. 전혀 그렇지 않다. 올 1월에 처음 대국을 할때 정말 불안했다. 낯설었다. 아직도 불안불안하다. 내용이 좋은 대국이 별로 없었다. 정말이지 운이 너무 좋았다. 32연승? 그런 성적은 이제 힘들다."
- 아무래도 복귀당시보단 이번 명인전 예선이 좀 더 탄력이 붙었던 것 같다.
"복귀 당시엔 좀 낯설고 그런 면이 있었던게 사실이다. 명인전 예선과정에서도 힘들었던 판들이 많았다. 비씨카드배 본선과정보단 좀 적당한 정도로 내용이 나빴다."
- 내일 곧 후지쯔배에 출전하러 일본으로 떠난다. 그다음엔 제2회 BC카드 결승5번기도 있고, 각오랄까? 느낌이 남다를 것 같다.
"각오랄 것 까지야 없다. 후지쯔배는 쉬다가 출전하게 된 거니까 특별히 목표를 가지긴 그렇고, 비씨카드배는 꼭 우승하고 싶다. 안 좋은 판을 이겨가며 결승까지 갔는데, 결승에서 지면 나에게 진 상대 대국자들에게 너무 미안하지 않겠나? 꼭 이기고 싶다."
- 내용이 너무 나빴다고, 운이 좋았다고 이세돌 9단은 말을 하지만, 예전부터 이세돌 9단의 스타일이 아니었나 싶다. 초반엔 불리한 적이 많고, 중반과 종반에서 따라잡아 이긴다. 17연승 또한 이세돌 스타일 아닌가?
"지금까지 운이 좋았을 뿐이다. 초반에 많이 당하는 편이다. 초반이 약하다. 그래서 중반에 무리를 하게 된다. 이런 걸 굳이 스타일이라고 해야하나. 맘에 드는 스타일이라고는 할 수 없다."
- 명인전 타이틀을 보유했었다. 작년 휴직으로 인해 시드를 받지 못했고, 이번에 예선부터 나와 본선에 진입했다. 당연하게도 본선에 진입한 이상 목표가 뚜렷할 것 같다.
" 본선에 진출했다. 진출한 이상 편안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좋은내용을 보여야 한다. 우승은 계속되는 이러한 승부에 대한 '보너스'다. (예선도) 운이 너무 좋았다. 그러나 (승부에서) 이런 운은 지속될 수 없는 것이다. (계속 이기기 위해선) 더 좋은 내용이 나오도록 해야 한다. "
- 음. 오늘도 그렇지만 '겸손화법 신공'이랄까? 여러 공개 인터뷰에서 이세돌 9단이 너무 겸손해졌다고 일부 팬들은 매우 아쉬워 하기도 한다. 인터뷰든 뭐든 좀 더 '쎈 '모습을 원하기도 하는데? 바둑팬들께 한말씀 드리자면?
"후, 아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 (복직후) 돌아와서 좋은 내용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스럽다. 개인적으로도 좋은 내용이 아니어서 아쉽다. 좋은 바둑을 보여드리겠다. '쎈' 모습이 필요한 상황도 아니다. 전과는 상황이 달라졌다. '쎈'모습을 바라시는 분들께 죄송하다."
- 방송 해설을 가끔했었다. 명품해설이었다는 평이 자자했다.
"하, 부끄럽다. 그런 건... 너무, 좀 쑥쓰럽다."
이세돌 9단은 4월 8일 제23회 후지쯔배 세계바둑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일본 도쿄로 떠난다. 한국기원 국가시드로 출전한 이 9단은 4월 12일 월요일의 2회전부터 출전한다.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은 총규모 7억, 우승상금 1억원으로 국내 최대를 자랑한다. 전기4강 시드는 이창호 9단과 원성진 9단, 홍성지 8단, 김승재 3단 까지 4명이며, 이세돌 9단은 35, 36기 우승자지만 휴직으로 전기(37기) 대회에 불참해 예선부터 출전한다.
아마 예선을 통과한 아마선수 8명에게는 별도의 상금이 없다. 그러나 이번 대회부턴 입단점수를 부여한다.. 아마추어 기사가 통합예선 최종결승에 오르면 입단점수 1점, 본선에 진출하면 3점, 결선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한 아마추어 기사에게는 5점을 부여한다. 입단 누적점수가 5점이 되면 특별입단이 허용된다.
○●.. 4월 7일 하이원리조트배 예선결승 5판 결과
A조 김광식 6단 vs 백홍석 7단 : 백홍석 승
B조 홍민표 7단 vs 김기용 5단 : 김기용 승
C조 조한승 9단 vs 진시영 3단 : 조한승 승
E조 류재형 8단 vs 박정근 3단 : 박정근 승
F조 이세돌 9단 vs 박정환 7단 : 이세돌 승
백홍석 7단, 김기용 5단, 박정근 3단의 국후 인터뷰는 4월 8일 업데이트 됩니다.
[취재 : 최병준.박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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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dakwkd |
｜ 2010-04-09 오전 12: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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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케이블 tv라서 너무아쉽네요 재방송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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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dakwkd |
｜ 2010-04-09 오전 12: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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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케이블 tv라서 너무아쉽네요 재방송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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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rb |
｜ 2010-04-08 오후 9: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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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바둑을 두면서 스카이에서 흘러나오는 재방송 농심배 이창호 대 창하오 바둑 해설을 들었었는데 여성분이 해설하시데요. 바둑에 몰두하느라 티비는 몬보면서 간간이 해설을 들었는데 여성기사가 해설을 잘한다는 생각이었는데...그러다 문득 화면에 시선이..허걱~~쎄..쎈..쎈돌이었네..크~하..어쩐지..^^;; 그가 있어 한국바둑이 중국에도 전혀 질것같지 않은 모습에 행복을 느낌니다.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해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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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k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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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9단이 해설아는날 시청율이 6배가 상승 했다고 동아일보와 인터넷에 오랐더군요... 저희는 케이블 T.V라 볼수가 없었지요. 라이브 해설은 장,단점을 찔러가기가 고수들 아니면 해설하기 힘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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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묘수-7 |
｜ 2010-04-08 오후 8: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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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방송 해설은 좀~^^ 명품 해설이라 함은 시청자 입장에서 볼 때 알기 쉽고 재미있게 해야 될 것 같은데 그런 점에선 미흡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입니다. 일단은 핵심이 잘 전달되지 않는 것 같고요. 제 개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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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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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장수영9단은 해설은 잘 합니다만, 아무래도 라이브 해설이라 핵심을 찾는데는 유창혁9단이 제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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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akwk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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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태곤 정상 진석 사범님들제발 해설좀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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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e5960 |
｜ 2010-04-08 오후 6: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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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직합니다. 이세돌사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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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릴라72 |
｜ 2010-04-08 오후 5: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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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운으로 딱 30연승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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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所貴乎人者 |
｜ 2010-04-08 오후 4: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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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은 지속될 수 없는 것이다. 고로 17연승은 운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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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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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좋은 글 항상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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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kho |
｜ 2010-04-08 오후 3: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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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진출자 축하하고요. 박영훈9단, 강동윤9단이 아직 대국이 남았고, 상위 랭킹자 중 본선 맴버가 안된자 최철한9단, 박정환7단, 허영호7단, 목진석9단, 안조연9단, 윤준상8단, 박정상9단 등등 아쉽습니다. 특히 박정환7단은 대진운이 없군요. 그의 무패 행진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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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nky |
｜ 2010-04-08 오후 3: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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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라고 해도 그것도 실력에 포함 되니까 뭐.. 대단하네요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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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rtm701 |
｜ 2010-04-08 오후 2: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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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의
전투력과 착사은 천하제일검 의무림고수 를 보는것과같다 누가세돌을 운으로 이ㅣㄴ다고하겠는가/한편의 서부활극 을 보는것같아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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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kho |
｜ 2010-04-08 오후 2:08: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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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9단이 이창호9단같은 마음가짐으로 바둑을 둔다면, 천하 무적일 것입니다. 기분파라서 작은 타이틀에서는 감각으로 두는 경향이 많습니다.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휴직이후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더욱더 보기 좋습니다. 바둑팬과 관전자는 최선을 다하는 바둑을 보고 싶어합니다. 박정환7단과의 바둑은 관전자들에게 기쁨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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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kho |
｜ 2010-04-08 오후 2: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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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기사들이 이세돌9단하고 둘때, 좀 단단하게 둘려면 집부족 현상이 나오고 과감하게 둘려니 허점보여 공격해 올것 같고, 무척 어려워 하고 있습니다. 중국리-그에서 주장전에서만 19연승을 했으니까요. 그럴만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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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유창돌 |
｜ 2010-04-08 오후 1: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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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박정환 쳐발리는거 보면서 역쉬 세돌이 펀치의 위력을 다시금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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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kho |
｜ 2010-04-08 오후 12:2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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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기사들이 한결같이 한 말이 있습니다. 이세돌9단 바둑은 아무리 연구해도 답이 없다는 겁니다. 이세돌9단 바둑은 너무나 변화무상하고, 기상천외한 수들이 많아서 공부해도 다음 수를 알수가 없다는 거지요... 자기들이 조금 허점이 보이면 기회를 놓치지않고 공격을 해오니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다고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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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수악수 |
｜ 2010-04-08 오전 11: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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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은 곡식은 식단에 오르지만 찐쌀은 심심풀이용이다이 세돌이도 이젠 이창호와 같이 익은 곡식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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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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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9단도 거물이 되었으니 할말은 하고 살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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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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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은 나서는 사람을 싫어하고, 죽어지네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위정자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옳고 거름을 분명히 해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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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10-04-08 오전 11: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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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제 믿을 건 세돌이... 이거 예전에 이창호사범이 나오면 달던 글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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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리 |
｜ 2010-04-08 오전 10: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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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강인함과 자부심이 전혀 손상되지않은 것같아 다행이다.아직까지도 소인배들이 발언하는 풍토에서 약간의 립서비스도 승부에만 전념하는데 필요하다.잔치집에서 잡귀나 해충들이 들어오지 않도록 미리 고시레를 뿌려두는 지혜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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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win |
｜ 2010-04-08 오전 10: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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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멋진 놈(?) 바둑계의 지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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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누구냐 |
｜ 2010-04-08 오전 9: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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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9단... 이창호국수를 만나기 전까지 연승은 계속 될 듯한 분위기네요 대단한 기세입니다^^ 이창호,이세돌을 가진 대한민국은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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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당선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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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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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누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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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렇군요 지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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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낭만 |
｜ 2010-04-08 오전 9: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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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9단의 바둑은 다른기사들과 체급이 다르네요. 천재중의 천재. 너무 현란하고 감동스럽습니다. 언제나 홧팅!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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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당선생1 |
｜ 2010-04-08 오전 9: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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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鳩未越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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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아리랑 |
｜ 2010-04-08 오전 7: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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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과겸손은상린관계인듯 덕을쌓는마음으로바둑도겸양의자세로임하면이세돌프로의
인품에좋은영향을미칠듯!! 참잘하고있는듯합니다,더욱더빛나는이세돌이되주길항상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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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리엔세력 |
｜ 2010-04-08 오전 5: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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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쎈돌, 화이팅 !!!!!!!!!!!!!!!!!
항상 더 노력하는 자세로 정상을 향해 정진하시고
부디 건강하시고 오래 오래동안 챔피언 자리에 머무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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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렵war |
｜ 2010-04-08 오전 2: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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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부터 두어서 본선에 올라간거보면 이세돌이 확실히 세기는 세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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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부7 |
｜ 2010-04-08 오전 1: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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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용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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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치 |
｜ 2010-04-08 오전 12: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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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돌... 요즘 왜이러케 마음에 드는지 모르겠다.. 바둑은 원래부터 마음에 들었구..
인터뷰 내용 너무 진솔하다.. 바둑팬이라면 누구든 좋아하는 그런 모습이 요즘 센돌인것 같다... bc카드배에서 우승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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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구려짱 |
｜ 2010-04-08 오전 12: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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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이도 잘했음 오늘 저녁 삼천리자전거 한중신예대항전에서 천요우예 발랐음 세돌이야 워낙 강하니까 정환이 빠이팅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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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발도사 |
｜ 2010-04-07 오후 11: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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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저러나 1위와 4위가 예선에서 만나도록 조를 짜는 것은 개선되어야 할 점입니다. 테니스 대회에서는 4등 안에 들어가는 선수들은 4강전 전에 만나지 않고, 8등 안에 드는 선수끼리는 8강전 전에 만나지 않도록 분산해서 시딩을 하는데 배울 점이지요. 비씨카드배에서 이세돌과 콩지에가 미리 대결하게 한 것도 토너먼트 주최측이 시딩을 잘못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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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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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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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발도사 |
｜ 2010-04-07 오후 11: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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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 축하! 운으로 17연승을 할 수는 없지요. 실력으로 이기는 것이고, 약간의 운이 도와줄 뿐이지요.
오늘 바둑을 보니 백의 철벽에 111의 수로 들여다 보면서 얽어 가더니 중앙 한 점을 끊고서 137로 크게 포위하니 얼기설기 널려져 있던 흑돌들이 단단한 포위망이 되더군요. 그런 작전이 운으로 나올 수 없지요. 이세돌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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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ffkim |
｜ 2010-04-07 오후 11:0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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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과연 천재 였구나
천재가 이젠 겸손까지 겸비하다니
센돌? 이 한국에 태어난것이 정말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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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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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좋은 글 항상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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