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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열 감독, 저희팀이 너무 잘 해서~
이홍열 감독, 저희팀이 너무 잘 해서~
[2008한국바둑리그] 최진용  2008-04-21 오전 04:51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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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류동완 초단, 홍민표 6단, 리포터, 이홍열 감독


1라운드 4경기 이긴 충북 제일화재 상대: 경북 월드메르디앙

- 먼저 감독님께 여쭙겠습니다. 4 : 1로 첫 경기에서 이겼는데요, 어떠세요?
오늘 승부는 3 : 2로 예상했습니다. 물론 어제 2승을 저희팀이 거두긴 했지만, 오늘 벌어지는 세판이 모두 어렵다고 생각했어요. 선수들이 너무 잘 해줘서 기대 이상의 성적이 나왔습니다.

- 이번에는 승부를 결정지은 홍민표 선수 만나보겠습니다. 어느 정도 부담을 갖고 대국했는지요?
물론 부담이 컸어요. 다만 장고바둑에서 류동완 선수가 잘 해주고 있어서 안심하고 대국할 수 있었습니다.

- 그렇다면 류동완 선수는 어떤 심정으로 경기에 임했나요?
제 바둑에 몰두하기에도 정신이 없었어요.

- 대국할 때 어느 정도 떨렸나요?
초반에 녹차를 마실 때 손이 떨릴 정도였어요. 다행히 나중에 대국에 몰입하면서 떨림이 사라졌습니다. 앞으로는 더는 떨 일이 없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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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운겜 ｜  2008-04-21 오후 12:51:00  [동감0]    
류동완 선수 내용도 좋고 기도 살아 있고 아주 좋네요
자신감 있게 쭈~으~욱 가는 거야 아자 아자 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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