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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선물로 져 줬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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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선물로 져 줬나봐요
| 최진용 2007-05-10 오전 00:31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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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라운드 1경기 2국 이긴 홍민표 (대구 영남일보)
- 벌써 승자 인터뷰 두 번째입니다. 소감을 묻지 않을 수 없죠.
네, 기쁩니다. 박정상 선수가 평소 잘 져주는 편이 아닌데, 오늘은 제 생일이라 한판 선물해준 것 같습니다.
- 우변 전투에서 힘들었던 것으로 압니다. 결과가 어땠나요.
우변에서 싸움이 벌어지기 시작할 때는 제가 괜찮았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박정상 선수가 결정적으로 앞설 찬스를 놓쳤죠. 덕분에 제가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답니다.
- 백이 시간 연장책으로 둔 수가 실수였다고 들었습니다. 만일 제대로 뒀다면 승부는 어떻게 됐을까요?
그랬으면 만만치 않은 바둑이었을 겁니다. 속기라 계가가 잘 되지 않죠. 최선을 다해 둘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 오늘 생일인데, 특별한 계획은 없나요.
내일 또 대국이 있어요. 다른 선수들도 바쁠 테고요. 그냥 집으로 가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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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30 |
｜ 2007-05-10 오후 1: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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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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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창돌 |
｜ 2007-05-10 오전 10: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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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표를 왜 김지석이라고 해놓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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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h9934 |
｜ 2007-05-10 오전 9: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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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표 사범님 아자 아자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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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