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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좋아하는 이세돌, 맥심커피배 최다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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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좋아하는 이세돌, 맥심커피배 최다 우승
시청 앞 더 플라자서 제17기 입신최강전 시상식 열려
| 김수광 2016-05-20 오후 06:12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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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이 20일 서울 중국 소공로 더 플라자 4층 메이플홀에서 열렸다.
후원사 동서식품의 이광복 대표이사를 비롯헤 유제민·김창수·박정규 부사장, 한국기원 박치문 부총재, 서봉수 9단, 양건 기사회장, 김효정 이사 등이 참석했다.
동서 식품 이광복 대표이사는 “이번 맥심커피배는 이세돌 9단이 알파고와의 세기의 대국에서 멋진 승부를 보여준 직후 열려 그 어느 때보다 큰 관심을 받은 것 같다. 맥심커피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던 것은 바둑팬들 덕분이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축사 후 열린 시상식에서 이광복 대표이사는 이세돌 9단에게 우승 트로피와 5,000만원의 상금을, 한국기원 박치문 부총재는 준우승한 원성진 9단에게 준우승 트로피와 1500만원의 상금을 각각 전달했다.
이세돌 9단은 지난 10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 특별대국실에서 막을 내린 제17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3번기 제2국에서 원성진 9단에게 207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종합전적 2-0으로 대회 다섯 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다섯 번째 우승은 대회 최다 우승 신기록이다. 이9단은 그동안 6∼8기와 15기 대회에서도 우승해 맥심커피배와의 기분 좋은 인연을 이어갔다. [자료협조| 한국기원]
▲ 시상식 후 기념촬영. 왼쪽부터 박정규 동서식품 부사장, 양건 기사회장, 이광복 동서식품 대표이사, 이세돌 9단, 원성진 9단, 박치문 한국기원 부총재, 김효정 이사, 서봉수 9단
▲ 시상식 후 기념촬영. 왼쪽부터 이광복 동서식품 대표이사, 이세돌 9단, 원성진 9단, 박치문 한국기원 부총재.
▲ 케이크 커팅식 장면. 왼쪽부터 이세돌 9단, 이광복 동서식품 대표이사, 박치문 한국기원 부총재, 원성진 9단.
▲ 시상식 후 기념촬영. 이세돌 9단(왼쪽)과 이광복 동서식품 대표이사.
원성진 9단 인터뷰
- 아쉬움이 많았겠다.
"내 부족함이 많이 드러났던 결승전이었던 것 같다."
- 다음 달 결혼을 앞뒀다. 예비신부반응은 어땠나
"표정이 안 좋았다. ^^ 나로서도 자신을 각오를 다지려고 호언장담했는데 결과는 아쉽게 됐다."
- 영상편지 한번 써보시죠
"군대에서 2년 동안 있었는데 문제없이(?) 기다려 줘서 고마워, 앞으로 잘 살자"
이세돌 9단 인터뷰
- 알파고 이후 첫 우승이다.
"알파고 매치 때 1-4로 지고 힘들었는데 많은 분들의 응원으로 이렇게 우승할 수 있었다."
- 커피를 좋아한다고 들었다.
"커피와 바둑은 잘 어울린다 (- 혹시 다른 브랜드 커피 드시고 우승한 것은 아닌가?) 하하하, 그렇지 않다. 커피 하면 맥심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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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미석애인 |
｜ 2017-01-11 오후 4: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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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기가 막힘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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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비홍35 |
｜ 2016-05-23 오전 11: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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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을 해결할때 문제를 제기하고 조직적으로 푸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겠지만, 그게 통하지 않으면 일단 사고치고 후수습하는수 밖에. 프로기사들의 성격상 어떤일을 조직적으로 풀기 쉽지 않은 동네인 만큼 이세돌이 선구적으로 움직이는 것은 충분히 타당한 방법이라고 봅니다.
응원합니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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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몽2 |
｜ 2016-05-22 오전 9: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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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도 기사회도 진취적이고 개방적인 자세로 나아가야 한국바둑의 미래가 밝다고 본다. 구세대의 악습인 일류기사들에게 고액 삥뜯기는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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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라 |
｜ 2016-05-22 오전 2: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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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가 잘못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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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shua07 |
｜ 2016-05-22 오전 1: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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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현재 기사회 적립금이 65억쯤 된다면 이창호. 이세돌의 그간의 상금에서 상당부분이 적립에 기여한 것이 사실로 보입니다. 매년 5억씩 10년만 기준해도 납부액이 2억5천입니다. 상한액 4천을 좀더 고액으로 올려서 많이 낸 기사에게는 은퇴시에 많은 금액이 지급되도록 한다면 타협의 길이 보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국기원에서 기전 스폰서를 구해서 기사들이 출전해서 거기에서 상금을 받는 것이기에 한국기원에 일정부분 내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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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shua07 |
｜ 2016-05-22 오전 1:4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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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억 정도를 바둑으로 버는 기사라면 기사회에 작게는 1천 5백 에서 많게는 2천5백까지 내는 셈입니다. 이 기회에 일본이나 중국기사들의 일본기원과 중국기원에 상금을 받은 후 내는 경우가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중국기사들의 경우는 상금의 25%미만만 본인에게 돌아가는 것으로 압니다. 물론 사회주의국가니까 다르겠죠. 이9단이 기전에 출전할 때마다 이런 규정들을 다 알고 출전해서 우승도 했고 상금도 받고 기사회에 수수료 명목으로 냈겠죠. 여러 신문기사들을 종합해보면 내는 자체보다 일괄적으로 은퇴시에 4천만원에 묶어둔 것에 이9단이 가장 민감한 것 아닌가요? 많이 낸 기사에게는 최대한도를 더욱 늘려서 이바지한 것에 대한 어느 정도의 보상이 주어진다면 대화가 되리라 봅니다. 입단이 자동 기사회 소속이 되고 기사회를 친목단체로 해둔 조항은 좀더 다듬을 필요가 있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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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미석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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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재판처럼 공정한 결론을 정리해주셔서 감사 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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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솔핫워러 |
｜ 2016-05-22 오전 1: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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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의 숨은 그림자들은 과연 진정으로 한국바둑을 걱정하는가? 정의롭지 못한 집단은 강도집단과 머가 다른가. 문제는 철밥통들의 문제의식 부재에서부터 시작이된다. 지금이 어떤세상인가? 그렇게 폐쇄적으로 운영하는 집단이 또 있단말인가. 이세돌을 내치기전에 모든것을 까발리고 바둑 팬들앞에 흑과 백을 분명히해야 그나마 한국바둑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꿀수있다. 승부의 세계는 어쨔피 승자 독식형이여야 일반인들로부터 관심을 받을수있다. 젊은 20명의 기사가 받는 상금으로 뒤에서 손까락 하나 움직이지 않고 그동안 그 추한 거지근성으로 마이 무것다 아이가. 그대들은 공산주의도 사회주의도 더욱이 민주주의도아닌 변태의 집단이라는것을 알아야함. 이세돌이 돈만아는 쓰레기라면 그럼 그렇다고 치고 그쓰레기가 힘들어 벌은 돈에 기생해서 히죽거리며 단물을 흡입하는 그대들은 도대채 무엇인가 ? 세상이 그나마 이정도 발전하고 성장 하는것이 무한의 경쟁이라는 미덕 득분이다. 승부에서 멀어지면 내려놓을줄알아야 바둑의 물줄기가 썩지않고 좋은곳으로 흘러가는 이치를 왜모른단 말인가? 개인의 삶에서 국가나 사회가 할수있는것은 누구나 열심히 일할수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것이야 국가가 농사짓고 방아갓 만들어 밥만들어 숫가락으로 뜨서 입에 넣어주는게 국가나 사회가 아니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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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shtank |
｜ 2016-05-21 오후 9: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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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이 정녕 바둑보다 돈을 선택하겠다는 것인가?
한국기원에서 주관하는 대회에 참석하지 못 하게 한다면 소송을 하겠다는데 변호사비용은
아깝지 않고 기사회비는 아깝다는 말이네.
프로기사로서 프로기전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는 보이는데 생각해 봐라. 성적을 못 내는 기
사가 없이 성적을 잘 내는 기사가 대접 받을 수 있을까? 한국기원 프로기사 30명 이었던 시
절을 아느냐?.
바둑 몇 판에 몇 천 몇 억 씩 투자하는 프로기전 후원사들이 뭘 보고 있을까?
이세돌 네가 없어도 프로바둑은 괜찮다. 네가 떠나라. 네가라가 하와이 많이 먹었다 아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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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mr5730 |
｜ 2016-05-21 오후 8: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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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이를 욕하는 자들이여!
기사회 정관 단 10%라도 내용이 떳떳하다고 생각되면 공개하라고 외쳐야하지 않겠나!
불가능할거야!!
세돌이가 나쁘다 댓글다는 오로회원들이여! 이세돌이가 왜 문제를 제기할 수 밖에 없는지 10% 만이라도 이해를 한다면 세돌이가 옳다고 생각하지 않을수 없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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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석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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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 님 시방 나보고 정관수술하라 이얘기가? 딸만 넷이다 아들 보기전에 정관수술 절대 앙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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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不得貪勝_ |
｜ 2016-05-21 오후 5: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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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계에 이세돌 사범 만큼 용기있는 사람이 또 있을까요? 방법이 거칠다는 비판은 할 수 있겠지만 내용 자체는 타당해 보입니다. 바둑토토 논쟁이 빚어졌을 때 공개적으로 반대했던 조한승 사범과 조혜연 사범에게 희망을 보았는데 이세돌 9단은 과연 어떨지. 젊고 뜻있는 분들이 바둑계를 건설적으로 이끌어 가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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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석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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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와 욕심은 차이는 문종이 한장 차이다,,,,,,, -이창호 국수님 어록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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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정락서 |
｜ 2016-05-21 오전 9:23: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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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선수의 용기에 응원합니다.
잘못된 관행은 바로 잡아야지요~~ 홧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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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rnell |
｜ 2016-05-21 오전 1:13: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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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와는 박정환이나 커제가 대결했어야 최고의 매치였는데,
운 좋게 매스컴 타서 인기 좀 올라갔다고 행동을 함부로 하네...
바둑계에 기여한다는 정신은 요만큼도 없나...?
이제 이세돌 기보는 바둑 공부할 때 쓸 생각은 요만큼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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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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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번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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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북이일등 |
｜ 2016-05-21 오전 12:25:00 [동감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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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을 계속 응원합니다.
그는 70년된 불합리한 관행과 악습과 싸우고 있습니다.
지금 이세돌 9단을 돈때문이라고 매도하고 있는 자들이야말로,
바둑프로기사회에서 (적만 두고) 금전적 이익을 받고 있는 자들입니다.
그들의 입장을 이해하지만, 이세돌 9단을 돈때문만이라고 몰고가는 것은 분명 잘못입니다.
daum에서 읽은, 조선일보의 한상혁 기자가 쓴
<알파고로 뜨더니, 멋대로라고요?>에 이런 글이 쓰여있습니다.
<13년전 방송 인터뷰에서 20살의 이세돌은 이번 일을 예고했습니다. [바둑계의 발전을
이루고 싶다. 제도가 문제인데, 아직 어려서 못하지만, 나이가 들면 반드시 바꾸고 싶다.]
이세돌은 지금껏 바둑계의 불합리한 관행들과 싸웠습니다.....>
이세돌 9단의 천재적인 기력뿐만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에 아직도 잔재해 있는
(이번 case는, 이세돌 9단이 속해 있는 바둑계에 있는) 잘못된 관행과 악습타파를 위해
승부수를 던지고 있는 이세돌 9단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세돌 9단을 계속 응원합니다. 이세돌 9단,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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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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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이 중학교 중퇴했나요? 아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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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jabyu |
｜ 2016-05-20 오후 11:42: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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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이세돌 그대를 평가하고 싶다.. 욕심쟁이 아무리 그대의 바둑을 좋아하지만
, 이번일은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 그럴거면 그만 바둑을 접으라고 말하고 싶다..그대
는 욕심쟁이..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법.. 바둑을 단지 돈벌이 수단으로만 생각
하는 저급인간.. 절대로 용서할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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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rb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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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잘라서 말하자면,,이세돌은 님의 글을 읽지 않으리라는 것,
님은 이세돌을 용서하고 말고 할 것도 없다는것, 프로가 무엇이 프로인가? 목숨을 걸고 둔다고 하는 사람들이 프로가 아닌가, 전선의 최전방에서 싸우는 프로가 그냥 욕심만으로 이런 짓거리를 한다고 생각하는가? 이세돌은 자신의 바둑인생을 걸고 승부를 띄우는 것이다,,감히 함부로 바둑을 접으라니,,용서할 수 없다느니 지껄이지 말라. 백번 양보한다고 해도,,,즉 단지 돈때문이라고 해도 그것은 충분한 이유가 되는 것이다. 당신은 단돈 10원이라도 자신이 이해못하는 룰에 의해 사라진다면 받아들이는가? 나도 그 돈들의 쓰임새에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하고 있지만,,사람이란 각자의 생각이 다르고 그것을 표현할 자유가 있다, 그렇게 나는 이세돌의 의견을 존중할 뿐이지 옳고 그름의 잣대를 들이대지 않는다. 그리고,,아무리 세상이 따르는 법이라고 해도 그것이 사리에 맞지 않는다면 , 모두가 예스라고 할 때 누군가는 노라고 말하는 사람이 나타나는 법이다. 노라고 말하는 사람이 나쁘고 잘못된것인가? 아니면 침묵하는 다수가 잘못하는 것인가? 이세돌이 현명한 방법을 택하지 않았을지는 몰라도 나쁜 짓을 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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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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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까지께 용서 안하면 어쩔려구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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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shtank |
｜ 2016-05-20 오후 9:46: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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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아 그만 가라 너 하나 때문에 모두가 희생하면 되겠니?
돈과 바둑 사이에서 네가 선택한 것이 돈인데 잘 되겠느냐?
어린 나이에 그리 기재를 보여서 많은 바둑인들에게 희망을 주더니만 지금 너의 주위를 맴
도는 사람들을 조심해라. 호사다마 먹거리가 많으면 벌레가 꼬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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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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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돈 이야기만 하지. 돈 밖에 안보입니까? 다른 것도 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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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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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아 빨리가라 .애기가로 보고싶지 않다.빨리가라! 멀리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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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凹凸居士 |
｜ 2016-05-20 오후 9:37: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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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이 구리하고 친하다고 하던데, 외모 목소리 성품등은 구리와 완전히 딴판.
외모 목소리야 선천적인 것이라 어찌할수 없지만 성품은 구리를 좀 본받아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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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구봉도사 |
｜ 2016-05-20 오후 6:50: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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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아니라 돈을 좋아하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더럽게 좋아해서 돈세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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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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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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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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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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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ab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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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자신을 너무 과대 평가하는군.. 팬들이 열렬히 응원하니, 눈에 뵈는게 없는
듯.. 너 없어도 한국바둑 죽지않는다.. 박정환, 김지석, 강동윤, 박영훈, 최철한,원엉
진, 백홍석, 이동훈, 신진서.. 너말고도 많다.. 배은망덕한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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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rb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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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이 돈을 좋아한다는 증거를 하나라도 댄다면,,당신의 방구가 개방구가 아니라 사람방구라고 믿어주지,,ㅎㅎㅎ 이렇게 댓글을 달아주면 기분이 좋아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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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
｜ 2016-05-20 오후 6:56: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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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 경거망동하지 말고 제발 자중자애하시오. 그리고 멸사봉공하신 고 조남철 선생님을 떠올려보시오. 그대가 단순히 사익추구를 위해 <프로기사회>에 정면으로 반기를 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프로기사회>는 고 조남철 선생님께서 평생을 몸바쳐 숱한 시행착오를 겪으며 고심에 고심을 더해 만든 조남철 선생님과 원로들의 핏값으로 세운 단체입니다. 이 9단, 넓고 크게 보시오. 그대가 진정 장부요 대인이라면. 내 그대를 아끼는 충심(衷心)에서 드리는 마지막 충언(忠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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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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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철선생시대와는 너무 많이 달라진 새로운 바둑계에서 중국에 대항하고 세계를 제패하려면 원로들 노후자금을 지급하는데 진력할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신진기예를 더 영입할 수 있는 풍토를 만들어야 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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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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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원로기사들에게 할수만 있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혜택을 드려야 한다고 봅니다. 그분들의 고귀한 헌신과 희생이 밑거름이 되어 이창호, 이세돌이라는 걸출한 기사들이 나온거 아닙니까? 저는 적자생존, 약육강식이라는 천편일률적인 잣대로 실력이 안 되는 모든 원로 기사들을 퇴출시켜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서 전혀 동의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고 조남철 선생님께서 돌아가신 지 불과 10년밖에 안 됐습니다. 그때(2006년)와 지금이 얼마나 차이가 난다고 그러세요? 중국의 바둑굴기는 벌써 조훈현 시대부터 시작됐었습니다. 그래서 머리를 맞대고 여러 방안을 찾아보자는 거 아닙니까? 모 아니면 도 식의 배수진의 진을 친다면 바둑계는 공멸하고 말 것입니다. 무조건 원로들이 삥을 뜯은 것처럼 여론몰이하는 모양새가 너무 안 좋아 드리는 말씀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좀 더 이성적으로 문제의 본질을 짚어 원만히 잘 해결하도록 노력하는 것이야말로 작금의 사태를 해결하는 최선책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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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에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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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수구보수적인 개인사고를 바둑애호가들 모두가보는 곳에 내 주장이 최고란듯 막말로 일관하는 오만방자한 태도에 몹시도 불쾌하고 화가나네요.
자중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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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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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지가 그게아니죠. 돈문제가 아니라 한국기사회의 성격자체부터 정립해야 됩니다.
기사회는 뭐고 한국기원은 뭐요? 도대체??? 친목단체여 상조회여? 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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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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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회가 무슨 조남철 선생과 원로들의 핏값으로 세웠나요? 프로기사회로 독립운동 하셨나요? 한국기원은 법인체이지만 기사회는 프로기사들 친목단체일 뿐이예요. 현재 상위랭커 10여명의 상금 뜯어서 은퇴하시는 분들 퇴직금 주는 기능외에는 없는것 같은데, 회원들의 기부나 찬조금 형태로 받는것도 아니고 상금의 몇 %까지 정해놓고, 기사회 나가면 모든 대회 출전금지!!! 기사회가 기사의 권익을 보호 하기는 커녕 회비 제일 많이 내는 회원들 협박하면서 돈 뜯어내는 꼴이네요. 몰상식해도 너무 몰상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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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iperbe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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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이사람 정말 웃기는 사람인듯.... 허구헌날 요즘은 중국에서도 쓰지 않는 되지도 않은 한자만 주구장창 쓰면서 뭐 좀 아는체 하더니 급해지니까 한글로 댓글 다네.... 머리속에 차있는 베이직이 그 모양이니 댓글 내용도 이세돌의 주장의 내용이 무엇인지 파악도 못하고 무조건 반대로군!! 예끼 이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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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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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님 뭔가 잘못알고 계신데 3~5퍼센트 그것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가장 큰 문제는 대국 강제참가조항이 있어서 이세돌9단이 중국세계대회나
중국리그에 참가제한이 엄청 커서 이세돌 입장에서는 매년 수억에 이르는
손해를 감수하는겁니다..조남철 선생님이 후배들에게 매번 하시던 말씀중에
기사회에 관한 말씀은 없으셨습니다..잘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체좀 그만좀
하세요..부탁드립니다..나이값 정말 못하시는것 같습니다..젊은 사람이지만
정말 충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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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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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P님, 반갑습니다. 토론을 하려면 먼저 토론 상대방을 인격적으로 대하는 것부터 선행돼야 하지 않겠습니까? 아는 체, 나잇값이라뇨? 저도 나이는 그렇게(?) 많이 먹지 않았지만, 대단히 불쾌합니다. 몰상식한 말은 서로 삼갑시다. 그래도 강릉님이시기 때문에 꾹 참고 정중하게 말씀드리는 겁니다. 저는 3~5%에 대해 일언반구도 거론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기사회를 탈퇴하면 각종 국내외 기전에 참가할 수 없다는 조항은 분명 불합리하다고 봅니다. 하루 빨리 개선돼야 합니다. 그런데 조남철 선생님께서 평생을 바쳐 오늘의 기사회가 만들어지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조남철 선생님께서 후배들에게 매번 하신던 말씀 중에 기사회에 관한 말씀은 없으셨습니다라는 말씀이 도대체 어떤 뜻으로 말씀하신 건지 근거자료를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말씀해 보세요. 저도 이세돌 9단의 취지를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방법과 절차가 잘못됐다는 겁니다. 더구나 바둑리그 개막식장에서 갑작스레 탈퇴서를 제출한 <돌출 행동>은 신중하지 못한 처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제 짧은 소견으로는 탈퇴는 최후의 보루로 남겨놓고 일단 기사회 내부에서 최선을 다해 논의해 보고 그래도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그때 가서 탈퇴해도 늦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그렇게 했더라면 명분도 서고 실리도 얻을 수 있었을 텐데 그런거 저런거 다 생략하고 탈퇴라는 배수의 진을 치고 끝까지 관철되지 않으면 법적 소송까지 불사하겠다는 행동은 오해받지 소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세돌 9단이 기사회가 더 나은 모습으로 환골탈태하길 진성으로 바랐다면 정도와 순리대로 움직였어야 했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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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yun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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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편협한 인간이로구나..충심 충언 아무데나 들이대지 말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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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yun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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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모르거든 그냥 가만히 보고 있어라. 댁이 안다고 쓴것도 그게 다가 아니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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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i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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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님의 글과 댓글들을 읽으면서 좁혀지지 않는 세대간의 시각차를 보는 듯합니다. 월
간바둑을 80년대 초부터 구독해 오던 애기가로서 고 조남철 선생님과 김인 사범님의 공로
를 어찌 과소 평가할 수 있겠습니까. 60-70년대에 프로기사들님이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어
서 동네기원 내기바둑에서 돈을 버는 것에 대해서 고 조남철 선생님의 기강을 잡아 주셔
죠. 언제나 감사를 드립니다. 기사회는 그동안 많은 순기능을 해온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
만 모든 조직이 변화가 필요한 것처럼 지금의 기사회도 큰 변화가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
다. 문제는 이러한 변화를 원하는 사람들이 좌절감을 느낀 다는 것입니다. 기득권을 가지
고 있는 사람들, 현재의 시스템이 자신에게 이익이 분들은 변화를 거부하겠지요. 저의 좁
은 소견으로는 현 기사회는 이세돌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소수가 불공정하
다고 느끼는 것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대안을 내 놓을 수 있는 넒은 마음의 기사
회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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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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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iman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동감합니다. happiman님과 같이 문제의 본질에 다가가려는, 합리적이고 진성성을 지닌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다만, 이세돌 9단의 돌출 행동과 발언에 대해선 마냥 좋다고 박수를 칠 일은 아니라고 보여지고요. 좀 더 나은 방법은 없었는지 여러 다양한 분들과 사전에 조율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드는 게 사실입니다. 물론 오죽했으면 탈퇴라는 극약처방을 썼을까 하고 한편으로는 이해가 가면서도 개혁이라는 것은 한꺼번에 확 바꿀 수는 없잖습니까? 열악한 환경에 처한 원로 기사분들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면 말입니다. 지금 현재로서도 약자의 처우 개선이 가장 시급하지 않을까요? 더불어 사는 세상이 아닙니까? 다시 말씀드리지만 갑자기 바꾼다는 게 말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변화와 개혁은 분명 필요하지 말입니다. 이세돌 9단의 심정은 공감하나 그 방법과 절차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100% 동의하기가 어렵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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