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야마 "박정환이 우승해 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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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야마 "박정환이 우승해 주길..."
| 김수광 2011-08-13 오후 07:24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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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야마 유타 9단이 요미우리 신문과 인터뷰하고 있다. 이후 한국 기자단과 인터뷰 했다. |
3년 만에 세계대회 4강 성적을 기록한 일본. 이번 후지쯔배에서 일본기사 중 가장 높이 올랐던 이야마 유타 9단은 4강전에서 한국 박정환 9단을 상대로 초반에 우세를 잡았지만 중반부터 연이은 범실로 결승에 이르지 못했다.
이야마 9단은 승자 박정환 9단과 국후 복기를 나눈 후 일본 장기ㆍ바둑채널과 영상 인터뷰를 했고, 요미우리 신문과도 인터뷰했다. 일본은 세계대회 성적에 목말랐었기에 이번 이야마 9단의 활약은 일본 바둑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그런 점에서 이야마 9단은 제 역할을 해냈다.
 4강전이 벌어지는 같은 시간에 6층 홀에서는 대형바둑판 해설회가 열리고 있었다. 해설자는 이야마의 스승 이시이 구니오 9단. 기자는 일본의 대형바둑판 해설을 처음 보기에 신기했다.
이시이 9단이 "예전에 사카다 에이오 9단이나 린하이펑 9단이 젊었을 적엔 프로기사가 20대에 명인이 된다는 건 생각도 못 했거든요. 그런데 이야마 9단이 20대에 명인이 되었잖습니까. 그런데 지금 상대 박정환 9단은 18살(일본 나이)인데 랭킹 3위에요. 이런 기막힌 시대가 온 거죠."라고 말하자 바둑팬들이 깔깔 웃었다.
이야마 9단의 패배가 확실해지자 더 이상 수순 해설을 하지 않고 다케미야 9단과 더불어 이시이 9단은 주요 하이라이트를 짚었다.
이야마 9단은 인터뷰 도중 애써 웃으면서도 아쉬워하는 표정을 결국 감추지 못했다. 이야마 9단은 한국 기자단과도 인터뷰를 하고 나서 6층으로 내려가 일본 기사들이 모인 곳에서 오래도록 복기를 계속했다.
- 구리 9단, 최철한 9단 등 강한 기사들을 꺾고 높이 올랐다. 만족하나?
“세계대회에서 일본의 성적이 그간 좋지 못했었으니까 그런 면에선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결승에 오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기에 아쉽다”
- 오늘 바둑 내용은 어땠나?
“중반까지 내가 두기 편한 바둑이라 생각했는데 우상과 우하에서 각각 큰 실수 두 번을 하는 바람에 상대 쪽으로 기울었다.”
- 일본 바둑팬들의 기대가 부담이 된 것은 아닌가?
“그렇지 않다. 일본 바둑팬들의 응원 때문에 더욱 힘이 난다. 응원이 부담되지는 않는다.”
- 내일 한-중 결승전은 어떻게 예상하나?
“아주 어려운 질문이다. (솔직하게 말해주면 좋겠다) 오늘 박정환 9단에게 내가 졌기 때문에 한국의 박정환 9단이 승리해 주었으면 하고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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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창혁 |
｜ 2011-08-17 오후 10: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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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석 단계에서의 수읽기로 세계정상급을 아직 멀었다고 마음에 상처를 줄 수 있는 아마츄어는 과연 누구인가? 몇 번째 수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라는 정도의 질문이라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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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diking |
｜ 2011-08-17 오후 6: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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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선생의 말에 공감한다. 박정환을 위한 충고로 받아드리면 될것을 왜다들 못잡아 먹어
안달인가. 이래서 좋은 비평과 비판이 나올수 있을까? 칸트선생이 꼬집은 점들에 대해 반
대의견이나 다른 의견이 있으면 개진하면 된다. 우승했으니 장땡 보다는 앞으로 박정환이
더 발전하길 바라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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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트선생 |
｜ 2011-08-14 오후 6:50: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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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지들 말고 제발 다들 잘 좀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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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구름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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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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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죤 입만살아있구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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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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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고상한 곳이 아니에요 여긴... 냉수 하나 드셔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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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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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이 무조건 칭찬해야만 하나? 우리가 히딩크처럼 대표팀을 4강을 만들순 없어도, 히딩크와 한국감독들의 차이는 설명할수 있잖아요? 칸트선생이 박정환을 미워하는게 아니라 부족한 점을 보완하길 바라는데...속좁은 양반들 많으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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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트선생 |
｜ 2011-08-14 오후 6: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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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인터넷 사이트를 제대로 아는 사람들은 한국 인터넷 문화에 대해 대충 절망한다. 말이 좀 빗나갔지만, 하여간 많은 사람이 비판이란 것이 뭔지를 대체로 이해를 못하는 것 같다. 한국말에도 갑론을박이란 게 있지 않은가. 아예 프로 바둑은 평을 하는 게 잘못됐다는 식의 권위적 맹목성의 이름으로 모든 걸 조용하게 넘어가자는 것이다. 언제 쯤에나 한국 인터넷 바둑 문화도 일반 문화도 이런 틀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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殺生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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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난 외국에 사는데 왜 님 말이 맘에 안 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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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트선생 |
｜ 2011-08-14 오후 6: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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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내용에 대해 찬성 혹은 반대하는 뜻에서 이런 저런 비판이 나왔을 것이고 이를 통해 내가 한 말의 비판 내용도 좀 걸러지고 좀 더 나은 질로 발전되어질 수 있었을 것이다. 한국 바둑 사이트에서 과연 그런 걸 기대할 수 있을까? 바둑 사이트만 아니라 일반 정치 경제 문화 사이트에 올라오는 글의 내용들은 그야말로 썩어가는 쓰레기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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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트선생 |
｜ 2011-08-14 오후 6: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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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란 무릇 비판을 통해 걸러내고 변증법적으로 발전시켜나간다는 사실 자체에 대한 이해가 아예 없고 그냥 눈딱감고 때려 잡기식이다. 내가 만일 서구(유럽에도 한국만큼이나 좋은 바둑 사이트가 있다) 바둑 사이트에서 이런 내용을 말했더라면 당신네들처럼 그런 맹목적인 국수주의 내지는 우상숭배주의 혹은 군사문화적 횡포를 범하는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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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트선생 |
｜ 2011-08-14 오후 6: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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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내가 비판을 한다고 내게 험한 소리라고 갖다대는 말이 게 고작 입 다물어라 말이 너무 많다 도배한다 프로를 니가 뭔데 잘못을 지적하냐 이 정도다. 이런 류의 멱살잡기는 당신네들이 하는 말식으로 표현하면 대충 한국 고약한 권위주의적 유교문화와 몽둥이로 때려 잡기식 군사문화가 절묘하게 짬뽕되어 나오는 헛소리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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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m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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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트선생 |
｜ 2011-08-14 오후 6: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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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적으로 한국 문화의 맹점은 비판이란 걸 제대로 할 줄 모른다는 것이다. 제대로 된 비판 문화가 없이는 아무리 외적인 부가 늘어도 한국인의 의식은 여전히 후진국일 수 밖에 없다. 서구 문화는 비판이란 큰 틀 속에서 커왔고 비판을 통해 정화되고 비판을 반복함으로서 높은 질의 문화를 구축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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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카스™ |
｜ 2011-08-14 오후 2: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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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선생. 혹 님의 말이 맞을 수도 있을진 모르지만,짧게 몇마디만 코멘트를 다는 절제력을 보이
시요. 도배는 보기 않좋군요. 다변 만큼이나 님의 간섭이 과연 정당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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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11-08-14 오후 12: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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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바둑은 일본 바둑의 장점과 단점을 그대로 보여준 판 같네요.
그래도 장점을 보여줄 수라도 있었다는 점에서 이야마는 칭찬받을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단점은 좀 보완해서 나오면, 세계대회 결승전에도 설 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도 한국 기사가 이기고 올라가니 다행입니다. 8강에 2명, 4강에 1명은 아무래도 저조한 성적이니까... 초반에는 이대로 정말 망하나 조마조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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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iper27 |
｜ 2011-08-14 오후 12: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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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급이라도 날카로운 비평이라면 수긍하겠으나 칸트씨는
당최 앞뒤가 안맞는 해설을 하시네요..어깨짚는수는 100점 짜립니다...프로바둑에서
어깨짚는수가 악수가 된적은 거의 없어요..중앙 한칸뛰는수를 호수라고 하진 않아도 악수는 절대 될수 없는것 처럼요..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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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조 |
｜ 2011-08-14 오후 12: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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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 선생은 바둑의 기술은 좀 알아도, 승부는 잘 모르는 듯하다. 항상 좋은 수만을 구사할 수 있다면, 그게 사람일 수도 없고, 바둑도 재미없어 벌써 사라졌을 것이다. 고금의 모든 게임이 그래왔던 것처럼, 인간의 한계내에서 이기고 지고, 울고 웃고 하는 것이다. 승부는 모든 게임에서 중요한 요소다. 바둑은 인간의 게임이며, 인간의 수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며, 그로 인해 승부가 결정된다 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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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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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또한 하나의 게임이며, 한 판의 바둑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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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iper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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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물국수 |
｜ 2011-08-14 오전 10: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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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先 접는 수준의 바둑이라면 나도 무슨 말이든 할 수 있다만,
내가 두 점 이상 깔아야 한다면 왕떡수 아닌 한 조심스레 말해야지. 그래도 뜻은 다 통하게 할 수 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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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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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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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이 우변 어깨 짚었을 때 과감히 손 빼고 하변에 먼저 손을 댄 흑(井山이야마)의 수가 잘 둔 수겠고, 실전처럼 두어올지 모를지도..라고 걱정하면서도(박정환이) 우변 어깨를 짚어갈 수밖에 없었다 보아야 하고, 바둑이 그렇게 살짝 꼬여 있었다. 모 그런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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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트선생 |
｜ 2011-08-14 오전 10: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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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긴 자가 강하다는 말은 이겼기 때문에 강한 것이 증명되었다는 의미입니다. 다시 말하면,
강한 것이 이기는 과정에서 드러났다는 말인데, 결국 이 말은 강한자가 이긴다는 뜻이 되는 것
이지요. 운도 실력이란 말은 명제 자체가 성립될 수 없는데 그것은 이 둘 사이에는 어떠한 상
관 관계도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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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殺生丸 |
｜ 2011-08-14 오전 10: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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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선생 왕별이라도 되나? 아니면 내 수준인데 참 장황설에 지가 하는 말을 모두 확신하는 걸 보니 참... 빈 깡통이 요란하다고 이놈이 조용해지는데에는 시간이 좀 걸리겠네. 주제를 깨닫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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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레스카 |
｜ 2011-08-14 오전 9: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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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선상님...///말쌈이...옳은것같기도하구..///좌우지관...///칸트선상을.....///명해설자로.......모심이어떨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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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꽃 |
｜ 2011-08-14 오전 8:5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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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긴자가 강한것이고 운도실력이다.!!
칸트 선생님 위의 명언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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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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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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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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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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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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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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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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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트선생 |
｜ 2011-08-14 오전 7:5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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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딱 한마디만 하겠다. 내게 목숨이 남아 있는 한 당신들처럼 대충할 생각은 전혀 없으니
염려하지 말게나. 앞으로 내 눈에 띄는 한, 내 판단에 옳다고 생각하는 한, 내가 생각하는 바를
정확히 말하겠네. 내게 준 충고야 고맙게 생각하지만 받아들일 생각이 없다네. 거슬리면 내 말
에 어디가 잘못되었는가를 대충 말고 정확하게 지적해 보게나. 알아 듣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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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ji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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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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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syB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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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리 간단한 오류도 못알아채는데 말한들 뭣하겠나 계속 그리 살아라 불쌍한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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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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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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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는 입이 없고 손이 없어서 저렇게 주구장창 밑으로 계속 자기 이름의 글을 안 쓰는 줄 아시는지... 난 내용은 아예 보지도 않았지만, 공해란 생각은 들지 않으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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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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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사람 생각해서 글을 좀 압축해서 올리려는 노력부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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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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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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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라면 세돌이 우승한 많은 세계결승에서도 잘못둔수많고 지적하다보면 끝도없음 아니 실수없는판이 얼마나되고 완벽하게 잘둔명국이 1년에한번나오기도힘든데 그걸 꼬투리 잡아서 까대면 어저라는건지 기사평가는 그기사의 전체성적으로평가해야지 한판 그것도 이긴판을 잘못한수을 일일이 집어서 댓글로 도배하는게 정상이라생각하셔 ?이정도댓글쓸거면 아예 기사를 쓰는게낫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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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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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해주신 말씀들이 제게는 도움이 되었습니다^^, 박정환이 대성하길 바라시는 마음도 느껴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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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트선생 |
｜ 2011-08-14 오전 7:4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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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내가 정확하게 이해했으면 대충 하자 이거구만. 대충 들여다 보고, 대충 훈수하고,
대충 응원하고. 그러니까 한마디로 대충 바둑을 하자 이 말이구만. 이게 한국문화의 특징이지.
대충 정치하고 대충 정치 까고 대충 경제정책하고 대충 공부하고 대충 대충 대충... 한심스럽
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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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마승 |
｜ 2011-08-14 오전 5: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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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개 아마추어 바둑팬한테서 바둑 수에 대해 세세한 지적을 받은 프로는 기분이 좋지 않을 겁니다. 그것도 이긴 바둑을 지적 당하면.. 오지랖 넓은 소리 하지 말고 바둑팬들은 큰 부분에서 전체적으로 조언을 해주면 좋을 듯합니다. 오늘 바둑은 너무 위험했다, 다음부터는 너무 무리하게 두지말라던가 뭐 이런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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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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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이 양반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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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마승 |
｜ 2011-08-14 오전 5: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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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개 바둑팬이 프로 바둑의 구체적인 수들을 거론하면서 몇 번째 수는 이렇게 둬야했고, 몇 번째 수는 저렇게 둬야 했다고 지적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그렇게 어려운 상황에서 어찌됐든 박정환 9단은 역전을 시켜놨잖아요. 문제의 수들을 지적한 바둑팬이 그 바둑을 뒀다면 그 비세에서 역전시킬수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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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rb |
｜ 2011-08-14 오전 4: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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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우변 삭감가는 시점에서는 판이 많이 꼬여 있었다고 보는게 맞을듯.
상변 어깨집고 우상귀를 날일자로 걸쳐갔을때, 위에 붙이고 막아가는 행마에서부터 10여수가 이야마의 재능있음을 보여줬다고보고 거기서부터 어떻게 두더라도 고전의 지옥문은 열려있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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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rb |
｜ 2011-08-14 오전 4: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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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론적으로 보면 칸트선생말이 맞을듯. 우변 삭감가는 시점에서 공격을 했다면 하변이 처참하게 무너지지않았을수도 있었을테니까. 단지 섣부른 공격을 하다가 흑이 선수를 잡아 우변을 키워나가게되면 일당백의 대가가 형성될 수 있었으니 이것 역시도 선택의 문제가 아니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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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1-08-14 오전 2:0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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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라도 관전평을 쓸 수 있죠.
칸트선생 말이 나름대로 맞기도 하고요.
우리가 뭐 다들 차범근 박지성급이라 축구보면 말이 많나요.
그럼 뭐 쎈돌 이창호 아니면 관전평도 못씁니까
오히려 이런 댓글이 더 재밌어요.
두리뭉실한 댓글이나 악플보다 말이죠.
하여간 박정환 꼭 우승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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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산일기 |
｜ 2011-08-14 오전 12:3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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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선생의 지적은 맞는부분이 있습니다 .박정환도 이세돌도 부족한 점이 있구요.천하의 조훈현이나 이창호도 맹점이 있습니다. 그렇더라도 칸트씨는 넘 주제넘습니다. 겸허하게 제실력을 알고 멘트를 해야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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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리추풍 |
｜ 2011-08-13 오후 10:2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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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마유타의 후반 행마는 아마추어가 보기에도 안타까울 정도였다.
박정환이 우승할 찬스가 생긴것이 기쁘면서도
유리한 바둑을 역전 당하는 기사들을 보면 국적을 떠나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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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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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나라 애들 지가진걸 안타까워하지. 한국이나 한국사람 배려해 준적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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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크짱 |
｜ 2011-08-13 오후 9: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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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바둑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관전햇는데,,한판의 바둑을 승리로 이어간다는것이 얼마나 어려운일인지 새삼 느껴졋습니다. 중반이 마무리될무렵 이야마가 우세햇던것은 확실햇지만,,,그런순간 초읽기는 시작되엇고,,낙관과 더불어 미야마의 실수가 이어졋는데,, 사실 이런판을 마무리 지을수있는힘이 곧 실력이겟지요..박정환9단도 이런판을 겪으면서 더욱 성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긴자가 강한것이고 운도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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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월령 |
｜ 2011-08-13 오후 9: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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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의 용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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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추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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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돋아 주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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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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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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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월령 |
｜ 2011-08-13 오후 9: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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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명 평론가(해설가)가 나오셨군요. 그런데 별 내용은 없군요 ㅎㅎㅎ
10대 의 요기를 붑돗아 주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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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발도사 |
｜ 2011-08-13 오후 9: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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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광 기자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야마가 우승자에게 졌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 더 좋겠지요. 그런데, 박정환이 일본 나이 18세라고 쓰셨는데, 일본 나이가 따로 있나요? 박정환이 만 18세이고, 서양에서는 다 만 나이를 씁니다. 일본 나이 18세라고 쓰는 것보다 만 18세라고 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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