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Home > 뉴스
|
|
창하오, 다카오에 완승 거두며 2연승 질주<5신>
|
창하오, 다카오에 완승 거두며 2연승 질주<5신>
한국과 중국의 2:2 승부로 이어져
| 이인철 2008-02-19 오후 03:24 [프린트｜스크랩] |
|
|
|
|
상하이 대전이 시작됐다.
2월 19일 중국 상하이(上海) 화팅(華亭) 호텔에서 제9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11국이 시작됐다. 지난 12월 목진석 9단의 4연승을 무산시키며 중국팀을 위기에서 구한 창하오 9단은 일본의 다카오 신지 9단을 맞아 2연승을 노린다.
두 명의 선수가 남은 한국, 중국과는 달리 벼랑에 몰려있는 일본팀은 다카오 9단의 패전소식이 곧 탈락을 의미한다. 창하오 9단은 지난 2006년 CSK배에서 다카오 신지 9단에 승리를 거두는 등 객관적으로 우세하다는 평이다. 다만 중국기사들이 일본기사에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경향이 있어 다카오 9단의 반격도 무시할 수는 없는 처지.
오후 3시 20분
돌을 가린 결과 창하오 9단이 흑을 잡았다. 두 기사는 길지 않은 제한시간을 의식한 듯 비교적 빠른 진행을 보이고 있다. 아직은 별다른 전투 없이 평범하게 서로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37수 진행중
오후 4시 10분
죄하귀 부근에서 첫 번째 전투가 시작됐다. 다카오 신지 9단이 다소 무리하게 싸움을 시작하는 바람에 흑을 잡은 창하오 9단이 흐름을 잡았다. 중앙의 백말이 약해 흑이 좋아 보인다는 의견이 다수다.
한편 검토실에는 마샤오춘 9단, 구리 9단, 후야오위 8단이 검토를 주도하고 있다. 주변으로 많은 바둑팬들이 몰려있는 모습이다. 한국 선수단은 검토실에 내려오지 않고 방에서 인터넷을 통해 대국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일본은 선수인 다카오 신지 9단 이외에 단장과 취재기자 1명만 동행해 비교적 조용히 자국선수를 응원하고 있다.
현재 67수 진행중
오후 5시 00분
다카오 신지 9단이 기회를 잡았다.
첫 번째 전투에서 우세를 확립한 창하오 9단은 연이어 백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지만 하변 백이 수습에 성공하자 우변을 지키며 집으로 전환했다.
흑의 느슨한 행마에 한숨을 돌린 다카오 신지 9단은 상변 흑말에 역공을 시도하며 반전을 꾀하고 있다. 집으로는 흑이 다소 앞서 있지만 상변 전투의 결과에 따라 형세가 반전될 가능성이 보인다.
한편 한국시간으로 4시부터는 류스전 7단과 화쉐밍 7단이 공개해설을 진행하고 있다. 100여명의 팬들과 함께하는 공개해설 장면은 상하이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현재 102수 진행중
오후 5시 30분
바둑은 미세한 가운데 끝내기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백이 상변 흑을 공격하며 어느정도 추격에는 성공했으나 아직은 흑이 조금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사이버 오로 해설을 맡은 김주호 7단은 "현재 보유한 실리는 비슷하나 흑이 여러모로 두터운 상황이라 늘어날 집이 많다."고 진단했다.
현재 143수 진행중
오후 6시 15분
창하오 9단이 2연승에 성공했다!
창하오 9단이 유리한 바둑을 끝까지 지켜내며 완승을 거두었다. 중반에 느슨한 진행으로 추격을 당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끝내 역전은 허용하지 않았다. 다카오 신지 9단은 초반 전투에서 흐름을 빼앗긴 뒤 별다른 승부처를 찾지 못하고 완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다카오 신지 9단의 패배로 일본팀은 5명이 모두 탈락했다. 이어지는 12국부터는 한국과 중국의 2:2 대결로 펼쳐지며 더욱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사이버오로는 이어지는 본선 모든 대국을 생중계하며 한국의 4장과 창하오 9단이 대결하는 12국은 목진석 9단이 해설한다.
213수끝, 흑2집반승
*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대국 현장의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 각 국 선수 진용
- 한국 : 이창호 9단, 박영훈 9단, 목진석 9단, 조한승 9단, 홍민표 6단
- 중국 : 구리 9단, 창하오 9단, 후야오위 8단, 왕시 9단, 펑첸 7단
- 일본 : 다카오신지 9단, 요다노리모토 9단, 야마다기미오 9단, 고노린 9단, 하네나오키 9단
█ 제3차전 일정(상하이)
- 2008년 2월 19일(화) 제11국 오후 3시
- 2008년 2월 20일(수) 제12국 오후 3시
- 2008년 2월 21일(목) 제13국 오후 3시
- 2008년 2월 22일(금) 제14국 오후 3시
|
|
|
|
|
|
|
|
|
|
|
|
|
|
 석과불식 |
｜ 2008-02-19 오후 6:27:00 [동감0] 
|
|
드뎌 1빠다ㅎㅎ
박영훈이 일단 차분하게 1승을해야한다.
그담에는 그 담이고
일단 지금을 생각하자.
박영훈!
부담갖지말아라... 이창호의 이어 농심신라면배의 신화가 되길...
부디 긴장말고, 차분하게 둬주길...
반집으로 이긴다면...ㅋㅋ
|
|
|
| 석과불식 |
｜ 2008-02-19 오후 6:26:00 [동감0]
|
|
|
ㅎㅎ 1빠~
|
|
|
|
|
|
|
|
|
|
|
.gif){kind=logo}
